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평생교육원는 지난 15일 오후 3시 교내 원효관 인터내셔널라운지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겨울방학 초등 영어캠프'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초등 영어캠프는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지역사회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새롭게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경주지역에 이주한 기업체 자녀를 대상으로 지난 2월 2일부터 10일간 진행했다. 이번 영어 프로그램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원어민 영어전공 교수들이 전문적인 프로그램과 인터내셔널라운지의 최신 어학시설 및 다양한 교육
서길수(64) 영남대 제15대 총장 취임식이 15일 오후 2시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열렸다. 서 총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고 지방 사립대학으로서의 한계를 극복해 '지속가능한 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서 다른 대학과는 차별화된 전략적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사회 각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거점 교육중심대학'으로서 영남대학교의 위상을 정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서 총장은 "대학은 사회발전, 나아가 국
대구보건대가 지역에서 처음으로 보건의료산업 최고위과정(이하 보건 최고위과정)을 개설한다. 이 대학교는 46년 동안 보건특성화대학으로 발전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보건의료 패러다임의 전환과 대응전략의 체계적인 지식을 공유하고 관련기관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서 이 과정을 개설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대학교는 보건최고위과정 명을 DHC TOP로 정했다. DHC는 대구보건대학교(Daegu Health College)를, TOP는 보건의료산업 전문프로그램(The best curriculum), 최고의 강사진(Optimal instructor), 폭넓고 강력한 네트워크 형성(Powerful comm
계명문화대가 지난 14일 사회맞춤형 교육을 통해 신직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KMCU 사회맞춤형학과 운영 협의체'(이하'협의체')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협의체는 학과별 산업체 대표가 각 1명씩 참여하며, 대학 차원의 효율적이고 일관성있는 관리, 지원을 통해 기존의 학과별 운영협의체가 사회맞춤형 교육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사회맞춤형 교육은 국가와 지역사회 경제의 허리를 담당하는 중소, 중견기업이 요구하는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을 도입하고, 학과와 산업체가 협약을 통해 약정한 교육생을 공동으로 선발, 교육하며, 이러한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생들
대구한의대학교 주민행복사업단(단장 박수진)은 대구한의대부속한방병원과 함께 지난 13일 경산시 어르신복지센터 1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작년부터 경산시 어르신복지센터에서 한달에 한번씩 경산시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한방의료봉사는 수성구, 경산시, 대구한의대학교 주민행복사업단이 운영하는 "수경지역 주민 Hi-Up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한의대학교부속 한방병원 한방의료봉사단(단장 백정한)과 함께 진맥, 침·뜸·부항 치료는 물론 무료 한약탕, 한약처방약까지 제공하는 경산시 지역민을 위한 한방특화프로그램의 일환이다. 2017년 올해도 대구한의
이환범(54·사진) 영남대 행정학과 교수가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2017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 평가단장에 선임됐다. 평가단은 학·연 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되며 오는 4월까지 정부부처 소속 책임운영기관의 운영성과에 대한 종합 평가를 한다. 이번 종합평가는 조사 및 품질관리형 기관(10개), 연구형 기관(10개), 교육훈련형 기관(5개), 문화형 기관(7개), 의료형 기관(9개), 시설관리형 기관(4개), 기타 기관(2개) 등 총 47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이 교수는 "평가가 평가대상 기관별 성과에 대한 책임성 확보 및 효율성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평가결과를 토대로 정부 책임운
대구가톨릭대 신임 총장 김정우 요한 신부의 취임식이 15일 교내 성바오로문화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환길 학교법인 선목학원 이사장(천주교 대구대교구장),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최영조 경산시장, 김계남 총동창회장, 대구대교구 사제 수도자, 교직원과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지난 10일 영진전문대의 학위수여식에선 주경야독으로 일과 학업을 병행한 졸업생이 주간정규 학생들도 편입학이 어렵다는 경북대 IT대학 전자공학부 편입학에 합격해 눈길을 끌었다. 주인공은 이 대학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한 김승열(21·전자정보통신계열) 씨. 김 씨는 경북의 한 특성화고 3학년 때 구미에 있는 중소기업에 조기 취업했다. 취업한 회사에선 자기계발을 위해 야간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줘 2015년, 영진전문대 산업체위탁 구미교육장(경북산학융합지구내 산업체위탁 교육 야간 과정)에 입학했다. 직장과 대학 학업을 병행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다. 입학 후 회사 일을 마치고 수업을 듣고 공부하기엔 잠이 많이 모자랐다. 그렇지만 야간 수업시간에 최대한 집중하면서 주말에도 책을 놓지 않았다. 그는 영진전문대의 현장맞춤형 교육이 아주 맘에 들었다고 했다. 김 씨는 "교수님들이 모두 산업체에서 많은 경력을 쌓은 분들이라, 산업 현장과 관련된 실무 중심 교육이 인상 깊었고, 바쁜 와
경일대 아이디어팩토리 사업단(단장 강형구)이 지난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17 호미 밀라노 박람회'에 참가해 성과를 냈다. 호미 밀라노 박람회는 유럽 소비재 3대 박람회 중 하나로 매년 16만 명의 관람객과 바이어가 방문하고 이중 80%가 외국 바이어일 정도로 디자인뿐만 아니라 상업적 관점에서도 세계적 관심을 받고 있다. 경일대 아이디어팩토리 사업단은 매년 세 차례 이상의 국내외 디자인 박람회에 학생과 참여기업들을 보낸다.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지난 14일 본관 회의실에서 육군 제5군수지원사령부(사령관 박주홍 준장)와 '2016학년 학사관리 성과분석 및 2017학년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육군본부 학군제휴 특수군사학과인 특수건설기계과의 학사관리를 종합 평가 분석하고 심의하는 위원회 회의다. 회의에는 정창주 총장과 박주홍 제5군수지원사령관을 비롯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지난해 특수건설기계과의 실무능력 중심의 교육관리와 전공자격증 확대에 따른 호평이 이어지며 2017학년도 학사관리 심의 의결을 마쳤다. 올해에는 학생들의 부대 입소 현장
계명대 동산의료원 전재규 명예교수(마취통증의학과)가 지난 13일 대신대 대강당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재규 명예교수는 계명대 동산의료원에서 31년간의 의사생활과 계명대 의과대학장을 지내며 예수의 치유사역을 현대의학에 결부시키려고 꾸준히 노력해왔다. 직장과 교회에서 많은 직책
"발렌타인데이도 좋지만 잊혀진 107년 전 안중근 의사의 사망선고일이기도 한 2월 14일을 널리 알리고자 이 영상을 제작하게 됐습니다" 대구보건대 학생들이 발렌타이데이 대신 안중근 의사 사망선고일 알리기에 나서 큰 성과를 냈다. 15일 이 대학에 따르면 한 달 전 대학의 학생홍보대사 학생들은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점점 잊혀져가는 역사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그리고 올바른 역사인식에 대해 컨텐츠를 제작하고 공익홍보를 해보기로 했다.
대구중앙도서관이 '책 읽는 대구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및 독서소외계층을 위한 '도서 집단대출'을 운영한다. 신청 대상은 독서환경 조성을 희망하는 대구 소재의 기관, 단체로 상시이용 인원이 10명이상이면 신청가능하며, 1회 500권 이내의 도서를 3개월간 대출할 수 있다. 또 도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대출도서 선정 시 기관별 다양한 특성과 요구를 적극 반영해 활발한 독서활동을 지원한다. 도서 집단대출을 희망하는 기
대구시교육청이 올해 학교 현장 중심의 소프트웨어(SW)교육 활성화와 우수 교육 사례 발굴·확산을 위한 SW교육 연구·선도학교를 확대한다. 대구교육청은 2015년 SW교육 연구·선도학교로 13교, 지난 해는 76교를 지정한 데 이어 올해는 86교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연구·선도학교의 SW교육은 초등학교는
경주 아화 초등학교(교장 황문목)는 14일 강당에서 제71회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생들은 졸업장을 받을 때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꽃다발을 함께 안겨드리는 의미있는 졸업식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송사나 답사 같은 기존의 형식을 벗어나 졸업생과 재학생이 그동안 동아리활동과 방과후 수업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함께 연습한 것을 졸업 축하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했다. 지난 6년간 함께 했던 소중한 시간들을 간직하고자 저마다 추억이 담긴 물건들을 타임캡슐에 담아 10년후 다시 만나자는 약속과 함께 학교 운동장 한켠에 보관하는 작은 이벤트도 마련했다. 졸업생들은 공연을 준비하고, 타임캡슐에 넣을 물건들을 준비하면서 "6년의 시간들을 돌아보게 되었고 선생님과 친구들, 그리고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황문목 교장은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는 졸업생들에게 큰 꿈과 희망을 향해
앞으로 대구시교육청 산하의 기관과 학교들은 연 4회 이상 소통 공감의 날을 운영해야 한다. 대구시교육청은 13일 '2017 청렴도 향상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이 '대책'에서 교육청은 뀬소통과 공감을 통한 건강한 청렴문화 조성 뀬청렴문화 확산을 통한 교육공동체 자발적 참여 유도 뀬사전 예방 중심의 감사활동 및 부패행위자에 대한 처벌 강화 뀬청렴취약분야 부패근절을 통한 내외부청렴도 향상 뀬교육수요자 이해 증진 및 신뢰도 제고를 위한 홍보 활성화를 통한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 등 5개 과제 20개 세부추진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소통·공감의 청렴 환경 조성'과 '성숙한 청렴문화 마일리지제 시행'을 중점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소통·공감의 청렴 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청은 청렴도 평가 결과
대구공고가 지난 8일 오전 10시 30분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관악합주단 제14회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이번 연주회는 대구공고 강무성 교사의 지휘, 오영아 교사의 해설로 진행됐다. 합주단은 재학생과 교직원, 총동문회, 그리고 학부모 및 교육관계자를 초청해 프란츠 본 주페의 '경기병 서곡'을 시작으로 김동규 학생(전기과 3학년 재학)의 모짜르트 호른 협주곡에 이어 행진곡, 콘서트 밴드곡, 빅밴드 곡 등 다양한 장르에 수준 높은 음악을 연주해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특히 합주단 출신의 20여명의 동문들도 자리를 함께 해 후배들을 격려했다.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대구공고 관악합주단
경북도는 14일과 15일 이틀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재경도민회(회장 류목기) 임원 8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제1기 '경북정체성 바로알기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의 정체성 확산을 위한 출향인 정체성 바로알기 연수과정의 일환으로, 윤재운 대구대 교수의 경북정신인 화랑 특강과 도정역점시책 현장 방문 등 경북정체성을 실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정체성 바로알기 교육'은 2012년부터 6년째 추진 중인 사업으로 특히 지난해 신도청시대 개막과 연계해 경북도가 추진하는 경북정체성 재정립을 위한 일련의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해 8기에 걸쳐 526명이 참가하는 등 지금까지 총 3천800여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경북도는 경북정체성 확산을 위해 공무원, 일반도민,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경북정체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출향인 정체성 바로알기 연수사업'은 재경도민은 물론 해외동포, 출향인자녀 등 다양한 계층으로 확대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도는 올해 대상지역을 확대해 대경워싱턴 해외도민, 재경대학생 등 직능별로 특화된 맞춤식 교육을 총7기 500명에게 실시한다.
안동대, 영남대, 경운대 등 3개 대학이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대학 공모에서 우선협상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전국 45개 대학이 응모해 최종 20개 대학 선정 중 대구경북지역 3개 대학이 선정돼 향후 5년간 국비 4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또 앞으로 지방비 및 대학 부담금 45억을 포함해 총 90억원의 예산으로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대학 내에 분산되어 있는 취·창업 지원기능을 연계·통합해 일자리정보를 원하는 청년들이 먼 거리 고용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지역 중소기업 일자리, 청년인턴제, 해외취업, 직업교육·훈련 등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취업을 앞둔 4학년 학생뿐만 아니라 진로를 탐색하는 저학년 학생에게도 사전 진로지도 등의 고용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지역의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도, 고용센터 등 유관기관의 협업을 통한 고용 네크워크를 구축해 지역청년들의 취·창업을 공동으로 지원하게 된다. 서인교 기자
대구중앙도서관 국제정보센터가 지난 7일 오후 1시 주한미국대사관과 함께 제레미 미크 작가(미국)를 초청해 사진을 활용한 디지털 스토리텔링 강연을 열었다. 사진에 관심 있는 대학생 및 대구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이날 강연에서 제레미 미크는 자신의 경험을 들려주며, 자신의 사진과 동영상 작품들을 비롯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작품들을 감상하고 어떤 촬영기법을 활용하면 사진 속 이야기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지 설명했다. 또 이를 바탕으로 참여자들은 직접 사진을 찍어보고 각 사진들의 잘된 점을 이야기하며 좋은 사진을 찍는 팁을 추가로 얻어 큰 호응을 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