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51억원의 영업적자를 냈던 LG이노텍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지난해 매출 5조3160억원, 영업이익 772억원을 기록하면서 영업흑자로 돌아섰다고 31일 밝혔다. 그러나 지난해 250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에서 벗어나는데 실패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1조6263억원의 사상 최대 분기매출을 달성하면서 4분기 연속 영업이익은 흑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63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대비 76.1% 줄었으며 306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 이에 LG이노텍 관계자는 "4분기는 계절적 비수기로 매년 전분기에 비해 실적이 좋지 않다"며 "특히 환율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자사의 프렌치도어 냉장고가 북미에서 권위를 갖고 있는 시험소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지속 가능한 제품 인증(SPC, Sustainable Product Certification)'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제품은 삼성 프렌치 도어 6개 모델이다. 재질과 사용단계 에너지, 제조·운영, 제품성능, 폐기관리, 혁신기술 등 6가지 평가항목을 충족시켜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제품뿐만 아니라 포장까지도 친환경 기술 행보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2011년 5월 컨벤션센터를 2배가량 확장한 엑스코는 확장이후 당초 기대대로 ▲자체전시회의 국제화 ▲수도권 전시회의 대구유치 ▲대형 국제행사의 유치로 확장에 따른 규모의 경제효과로 꿋꿋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221억원의 매출에 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둘 것으로 추정돼 3년연속 흑자기조를 이어갈것으로 보인다. 엑스코는 올해 55건의 전시회 60여건의 컨벤션 55개 이벤트 800여회의 각종 회의를 개최, 매출 229억원을 목표로 잡았다.
신한금융투자, KB국민가드, 르노삼성자동차, 현대제철 등 236개 사업장이 의무규정인 직장내 어린이집을 설치하지 않아 보건복지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30일 직장어린이집 설치의무 미이행 사업장 명단을 최초로 공표했다.(2012년 9월30일 기준)
주택거래 침체와 가격약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셋집에 살고 있는 무주택자가 내 집을 갖기 위해서는 약 1억원의 자금을 추가로 마련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가 젊은 소비자를 겨냥한 감각적인 색상의 스마트폰 '갤럭시 팝(SHV-E220S)'을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갤럭시 팝'은 흰색 모델을 시작으로 회색과 주황색 등 감각적인 것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다양한 색상의 모델을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캐리어에어컨(대표 강성희)은 3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가진 신제품 발표회에서 립스틱 형태의 2013년형 신제품 '캐리어 클라윈드 슈퍼 X-파워'(일명 '립스틱')를 선보였다. 이날 선보인 '슈퍼 X-파워'는 제품의 상단부가 회전하는 '매직 스위블 헤드'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적용해 최대 270도까지 회전 각도를 지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이 31일부터 2월21일까지 22일간 영업정지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신규가입은 물론 번호이동을 통한 가입자도 모집할 수 없다. 토·일요일, 구정연휴를 제외하면 SK텔레콤의 실제 영업정지 일수는 15일이다. 이동통신업계에서는 영업정지 기간동안 7~9만여명의 가입자가 SK텔레콤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부가 토익과 학력 기재란을 없애고 직무 관련 내용으로 채운 입사지원서를 개발해 보급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고학력화로 인해 왜곡된 고용시장을 정상화시키고 학력이 아닌 능력에 따라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핵심직무역량 평가모델'을 개발해 보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천리안, 하이텔과 함께 3대 PC통신으로 꼽히던 '나우누리'가 31일부로 서비스를 완전히 종료한다. 1994년 서비스를 시작한 지 19년만이다.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10명 중 9명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중소기업 행보에 대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9일 전국 중소기업 대표와 소상공인 등 1256명을 대상으로 최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중소기업에 대한 관심과 행보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5.3%가 '긍정적'으로 답했다고 밝혔다. 또한 중기중앙회는 응답자의 85.5%가 당선인의 의지가 취임 후에도 지속가능할 것으로 대답해 중소기업 대통령이 되겠다는 박 당선인의 약속이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분석했다.
금융당국과 은행권이 설 연휴를 맞아 긴급한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위해 약 15조원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금융위원회는 정책금융기관과 은행권이 설을 전후해 급여지급, 대금결제 등에 필요한 중소기업의 자금수요 충족을 위해 약 15조5000만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풀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자금 지원 기간은 오는 2월25일까지다.
대구은행은 2월1일자로 영업점에 근무 중인 창구전담 계약직원 등 비정규직 계약 사무직원 152명을 일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의 의전차량으로 사용되는 시트로엥 DS5가 국내 시판되기 시작됐다. 이에 따라 시트로엥은 국내 시장에서도 DS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는 29일 서울 삼성동 JBK컨벤션홀에서 크로스오버 세단 'DS5'을 공개하고 공식 시판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카카오(공동대표 이제범, 이석우)는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친구와 대화도 나누고 다양한 앱 서비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채팅플러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채팅플러스는 사다리타기, 궁합, 사진꾸미기 등 다양한 모바일 앱 서비스를 카카오톡 채팅방과 연계해, 대화의 연장선상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새로운 개념의 채팅 플랫폼이다. 대화 도중 채팅방을 벗어나지 않고도 필요한 서비스와 기능을 그대로 이용하면서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
카카오(공동대표 이제범, 이석우)는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친구와 대화도 나누고 다양한 앱 서비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채팅플러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채팅플러스는 사다리타기, 궁합, 사진꾸미기 등 다양한 모바일 앱 서비스를 카카오톡 채팅방과 연계해, 대화의 연장선상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새로운 개념의 채팅 플랫폼이다. 대화 도중 채팅방을 벗어나지 않고도 필요한 서비스와 기능을 그대로 이용하면서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
설연휴 기간 동안 이동의 편의를 위해 고속버스는 기존 운행 횟수보다 30%증가되고 서울시내의 대중교통도 새벽까지 연장 운행된다. 국토해양부는 2월 8일부터 12일까지를 설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동안 특별교통대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후불교통카드 사업 참여 KB국민카드, 신한카드 등 10개 카드사들은 사단법인 금융결제원, 세한RF시스템과 '페이온(payOn)서비스' 사용처 확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수입 제품이 대부분이던 데리야끼 소스 시장에서 CJ제일제당의 '백설 데리야끼 소스'<사진>가 원조인 일본 제품을 제치고 시장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국민들은 부동산가격 하락, 전월세 급등 등 '부동산 빙하기'를 맞아 이사조차 제대로 못하는 처지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