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체국 옆길 주택가에 붙은 작은 간판 ‘경주칼치불낙식당’ 문을 여니 고소한 생선 굽는 냄새가 주인보다 먼저 손님을 맞이한다. 가정집을 개조해 만들었다는 식당의 입구는 좁았지만 안쪽에는 크고 작은 방들이 5개나 있어 방해받지 않으며 느긋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다.
안압지 주변과 첨성대 동편에 조성한 연꽃단지와 야생화단지에 여름꽃들이 활짝 피어 관광객들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안압지 주위에 지난 2005년부터 조성한 5만여㎡ 규모에 식재된 3만5천여본의 대단위 연꽃단지에는 백연을 비롯한 홍연, 황연 등 연꽃망울이 일제히 아름다운
경주시가 매년 반복되고 있는 안압지(사적 제18호) 녹조를 없애기 위해 예산을 들여 양수기까지 설치했으나 해결되지 않고 있다. 시는 작년에 안압지에 녹조를 없애고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1억원의 예산을 들여
경주출신 경제인 및 중소기업인 초청 고유가 및 쇠고기 협상 등 경제현안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간담회가 오는 15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15층 대연회장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