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봉초등학교가 지난 달 31일 6·25참전 용사들을 초청, 5~6학년 학생 130여명을 대상으로 6·25 바로 알기 교육을 했다. 이번 행사는 6일 제61회 현충일과 6·25 전쟁일에 앞서 6·25전쟁의 과정과 6·25전쟁이 우리에게 미친 영향 등을 알아봄으로써 우리나라를 지켜낸 호국보훈 인물들의 넋을 기리고 나라사랑 마음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6·25참전 용사들에게 6·25 전쟁 발발 사유, 전쟁 진행과정, 안보의식의 중요성 등에 대해서 생생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대구 지봉초는 대한민국 6·25참전 유공자회 대구수성지회와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의식과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나라사랑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그리고 6·25참전 유공자회뿐만 아니라 대구통일교육센터, 대구지방보훈청과 함께 다양한 호국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애국
방글라데시 연수단이 대구 새론초를 방문해 스마트 활용교육 현장을 견학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달 23일부터 6월 3일까지 방글라데시 연수단 2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단은 지난 1일 대구 새론초(교장 윤여선)를 방문, 스마트활용 수업 및 창의적 소프트웨어 교육활동을 지켜봤다. 이 학교는 CT(Computational Thinking. 컴퓨팅 사고) 능력 신장을 위한 스마트 수업 및 창의적인 소프트웨어 교육을 교과 융합 프로젝트 활동과 창의적 체험 활동, 방과후 수업에 접목해 학교교육과정을 운영해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방글라데시 연수단은 이 학교의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융합형 프로젝트 학습 활동, 언플러그드 활동을 통한 알고리즘 체험 활동, 로봇 작동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엔트리) 활용 등의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수업과 창의적인 소프트웨어 교육 수업을 참관했다.그리고 스마트과학실, 스마트교실, 강당을 둘러보고 체계적인 스마트교육 활동에 놀라움을 보였다. 이 학교는 또 다양한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일 직원조회 시간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부3.0' 이해 교육을 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정보화진흥원 정부3.0 기획팀장인 신신애 강사가 나와 직원들이 정부3.0의 의미를 새기고 업무처리 시 실천할 수 있도록 질문과 사례 중심교육을 진행했다. 신 강사는 각종 민원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선제적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정부, 부처 간 칸막이를 해소하고 기관 간 협업 및 빅데이터를 통해 정보 공유하는 유능한 정부, 정보공개를 강화하고 공공데이
동부교육지원청과 중구청이 '교육 중심 지역 문화 형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지난 2일 동부교육지원청 상황실에서 교육·학예에 관한 사무의 효율적인 처리와 교육 중심 지역 문화 형성을 위한 '2016년 교육행정협의회'를 가졌다. 작년 한 해 동안 양 기관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지역사회의 참여, 교육기부 및 문화예술 100인 멘토 인력풀 구축, 학교 안전을 위한 학생보호인력 지원,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등에 관한 다양한 성과를 낸 바 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된 아동학대 예방 관련 신속 대처 방안,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확대에 따른 지역협력
경북도교육청 총무과 직원들이 지난 3일 경산시에 소재한 효원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 작은 나눔을 통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총무과 직원 30명은 요양원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보다 청결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시설 내·외부 청소와 주변 환경을 정리해 시설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시설운영..
안전모(헬멧)를 배부해 주면서 '안전하게 꼭 착용하고 다니라'라는 말을 기억하고 그날 이후 한 번도 자전거 탈 때 벗지 않았다는 사실을 학교폭력예방교실을 운영 하러 남산중학교를 방문한 경찰관이 학교 선생님과 학생들로부터 전해 듣고 '법규준수의식이 모범적이다'라고 판단되어 김환권 경찰서장이 표창장 수여..
올해 수능(2017학년도)에서는 재학생이 크게 줄고 재수생은 오히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사대·교대·의대·치대 등에서 경쟁률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6일 대구 지성학원에 따르면 지난 2일 치러진 2017학년도 6월 모평 전체 응시자 수는 60만1천863명으로 지난해 응시자(62만1천789명)보다 1만9천926명이 감소했다. 이 가운데 재학생은 52만5천621명으로 지난해(54만7천786)보다 2만2천165명이 줄었다. 반면 졸업생은 7만6천242명으로 지난해(7만4천3명)보다 2천239명이 늘었다. 이는 최근 청년 실업난으로 처음부터 원하는 대학과 학과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자연계 학생들이 응시하는 수학 가형을 선택한 학생은 23만750명으로 지난해(21만2천826명)보다 1만7천924명이 늘었다. 전체 수험생이 2만여 명 감소했는데도 수학 가형 선택이 늘어난 것은 최근 대학 프라임 사업 등으로 자연계 정원이 늘어나고 인문계보다는 자연계가 취업에 유리하기 때문에 수리 가를 선택해 자연계열 학과 중에서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자연계 학생이 인문계 수학인 수리 가를 선택하면 교차를 허용하는 학과가 적어 학과 선택이 제한된다. 한편 지성학원은 올해 입시에서 인문계는 경영 경제등 상경계열학과와 사대, 교대 등의 학과가·자연계는 의대·치대·수의대·IT관련학과·그리고 기계공·간호학 등의 학과가 경쟁이 치열하고 합격점도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다. 류상현 기자
계명대 산학협력단 대구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이미영 교수)가 각종 질병에 시달리는 근로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건축용 철강자재를 생산하는 소규모 사업장인 H기업에 근무하던 김성택 씨(49)는 H기업에서 6년간 중량물 취급(최대 10kg), 용접 등의 작업을 하면서 수시로 어깨 통증에 시달렸다. 결국 지난해 7월 좌측 어깨 인대 파열 진단을 받고 회전근개 수술을 받았고, 업무와 관련된 질병으로 산재요양신청을 했다.
UNIST(울산과기원) 도시에서 사용하기 편한 소형 전기 자동차 개발에 나서 세계를 놀라게 할 혁신적인 성능과 구조, 디자인을 갖춘 전기 자동차 'E 얼반 모빌리티(가칭)'가 내년 상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UNIST와 전기차 제조 기업 파워프라자(대표이사 김성호)는 '스마트 도심형 자동차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파워프라자가 2일(화) '전기 스쿠터(E-Scooter, 모델명 VX-2)' 2대를 UNIST에 기증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대구보건대가 1일 내외빈과 대학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현박물관 개관식을 가지고 이날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보현박물관에 개관식 참석한 주요 내외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경북대가 여름방학에 전국 고교생 대상으로 대학 캠퍼스 내 생활관에서 합숙하며, 대학 생활을 미리 체험하는 '미리 가 본 경북대학교 1박 2일 체험캠프'를 운영한다. 전국 고교 1, 2학년 300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경북대 대구캠퍼스 내에서 진행된다. 왕복 교통비를 제외하고 1박 2일 숙식비는 경북대에서 전액 부담한다. 2015년 여름방학 기간에 처음 실시해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캠프는 거점국립대인 경북대의 우수한 교육환경과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전공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수험생들이 대학생활을 미리 알아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UNIST(울산과기원) 한기진(사진) 교수가 전자 패키징(Electronic Packaging) 분야 세계적 권위의 논문상을 받았다. 전자 패키징은 전자부품들을 연결하고 조립해 전자제품을 완성하는 기술을 말한다. 한기진 UN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는 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의 제66회 전자부품과 기술 컨퍼런스(66th ECTC)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2015년 동안 IEEE TCPMT 저널에 발표된 논문 200여 편 가운데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것이다. 학술대회에 발표된 논문이 아니라 저널에 정식으로 게재된 논문으로 심사하는 만큼 수상자에게 돌아가는 영광도 크다.
대구가톨릭대 에너지인력양성센터(이하 센터)가 지난 달 31일 7개 기업으로부터 1천500만원의 에너지장학금을 받았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지난 1일 기린체육관에서 대구시립합창단을 초청해 수경(壽慶)지역 주민과 학생 및 교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수경지역 주민행복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세계적 연주단체인 대구시립합창단을 초청해 지역주민의 정서함양 및 문화예술 창달은 물론, 지역아동 및 청소년의 인성 함양을 위해 수준 높은 음악회 관람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문화시혜 확대를 통한 주민 행복지수 향상에 기여하고자 기획했다.
호산대 유아교육과(학과장 한승호 교수)가 지난달 30일 교내 호산유치원에서 2017년 2월 졸업예정자인 유아교육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했다. 이 날 교육은 2016학년도부터 교직과정을 이수중인 학생들은 재학 중에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반드시 이수하도록 한 교원자격검정령의 개정에 따른 것이다. 학생들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김경희 강사의 지도로 '심폐소생술'과 '기도폐쇄처치법' 등 기본인명소생술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았다.
경산교육지원청선수단은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5월28~5월31)'에 참가해 4일간 열정을 다하는 경기를 펼쳤다. 꿈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경산선수단 70명(초등 36명, 중등 24명)은 육상을 비롯한 11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8개 획득의 쾌거를 거두어, 경북이 종합 3위로 도약하는 중요한 견인차 역할을 하여, 명실상부 엘리트체육에서도 명문 교육청으로 우뚝 서는 기반을 다지게 되었다. 대회결과, 육상 남초 400미터 계주 이상재(정평초)선수와 이어진 여중 400미터 계주 김송희(진량중) 선수가 1위에 올랐으며, 남중 라이트헤비급 조진서(삼성현중)선수의 우승과 마지막날 벌어진 남중 복싱 스몰급 신재용(장산중)선수, 남초 수영 자유형 50미터 이관우(경산서부초)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조진서(삼성현중)선수는 최우수선수로 선발되는 영예까지 얻게 되었다. 은메달은 여중 유도 장유경(진량중)선수 및 여중 에어로빅 강지현(장산중)선수가 획득하여 경산이 도약하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김병찬 교육장은 "정정당당히 최선을 다하고, 될 때 까지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마침내 이루어내는 담쟁이 정신을 발휘한 결과가 훌륭한 성과로 이어졌으며, 학교체육의 발전과 함께 엘리트체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청도풍각중학교 3학년 이예지 학생이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44kg급 경기에서 여중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북 청도군 모개중학교에서 2012년도 여중 태권도부가 해체 되면서 일부 선수들을 결집해 동계훈련을 시키고, 신입생 2명을 특기생으로 받아 2013년 3월에 창단한 풍각중학교 여자 태권도부는 만 3년이 지나면서 현재 3학년 4명, 2학년 1명, 1학년 3명(총8명)의 선수가 정규수업을 다 받고 오후 훈련과 야간 훈련으로 열심히 태권도를 연마한 결과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2014년 동메달 1개, 2015년 동메달 2개, 2016년에 금메달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해까지 11체급별 경기를 한 여중부는 4체급이 줄어 올 해는 8체급으로 전국의 소녀들이 기량을 겨루었는데, 그 중 44kg급에서 본교 3학년 이예지 선수가 16강,8강 경기에서는 탁월한 발발란스로 '점수차승'으로 이기고, 준결에서는 6:5로 열전했고, 결승에서 경기도 대표선수를 만나 앞 발 상단 공격이 득점으로 이어져 11:6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상주시민체육관에서 상주시의회 남영숙 의장, 경상북도의회 이운식의원, 상주시학교운영위원연합회장 안봉희, 상주시학부모연합회장 고연선, 관내 학교에 재학생중인 학생들의 어머니들이 참여하는 '2016 상주교육가족 어머니 피구대회'를 개최했다. 일상에서 벗어나 학부모 상호간의 친목도모 및 학교교육에 대한 주변학교와의 공유와 협력을 통해 상주지역 학교 교육력을 활성화 할 목적으로 실시한 이번 대회는, 22팀 500여명의 선수들이 참석하여 소속팀의 명예를 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지역 및 학교 여건을 고려하여, 초중등 A조 10팀, 고등 B조 5팀, 읍면부 C조 7팀 등 총 22개팀이 참가했다. 경기 결과는 A조에서는 은척초등학교&이안초등학교 연합팀, B조에서는 우석여자고등학교, C조에서는 상주초등학교가 우승을 하였다. 권오균 교육장은 대회사를 통해 "어머니 피구대회를 통하여 상주지역 학교 교육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인근학교와의 교류를 통하여 친목과 건강을 증진하고, 부모님의 관심이 행복교육의 시작"임을 강조했다.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이 2016년 서부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선생님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지난 4월 초, 중학교 26학급을 선정해 지원금 50만원을 교부했으며, 지난달 31일에는 서부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봉사활동 학급 운영 협의회'를 열고 구체적인 봉사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선생님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은 2014년부터 시작된 서부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으로 주말이나 방학기간에 학생들과 교사가 함께 청소봉사, 재능봉사, 안마봉사 등의 각자에 여건에 맞는 봉사를 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학급 오케스트라를 결성하고 매달 한 번 인근의 양로원을 방문해 대화의 시간과 작은 공연 행사를 하는 봉사단, 환경교육과 연계해 학교 인근 숲을 정화하는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봉사단 등 다양하다. 특히 교동중학교는 작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 온 봉사기관과 연계해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구중앙도서관이 청소년들이 책 읽어주기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는 '청소년 꿈이음 자원봉사단'을 운영한다. '청소년 꿈이음 자원봉사단'은 대구시내 고등학교 재학생 4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6월부터 12월까지 첫째, 셋째 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중앙도서관 어린이실(1층)에서 봉사를 한다. 유아 및 초등 저학년들을 대상으로 영어동화책과 어린이도서연구회, 대구시교육청 학교도서관 집중지원센터 추천도서 맛보기 도서를 선정해 책 읽어주기 활동을 할 예정이다.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봉사활동시간 인정, 독서회원 가입 우선순위 부여, 도서대출 기간 확대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들은 봉사 활동에 앞서 '책 읽어주기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손 유희, 동화구연 기법, 아이스브레이크용 손인형 만들기 등 그림책교육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았다. 중앙도서관 유금희 관장은 "청소년 꿈이음 자원봉사 단원들은 평소 쌓아온 재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어린이들에게는 언니, 오빠들의 친근하고 격이 없는 즐거운 책 읽어주기로 독서생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