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의 본격적인 세종시 시대를 앞두고 서울-세종시간 고속버스가 운행된다. 국토해양부는 정부부처의 세종시 이전에 맞춰 서울 강남터미널-세종시간 고속버스 노선(136.4㎞)을 신설하고, 연내에 운행을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대구혁신도시 건설사업이 공공기관 이전 등으로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주택분양도 활기가 넘치고 있다. LH 대구혁신도시사업단에 따르면 지난 5월 입주자모집 공고한 대구혁신도시 B-4블록 공공분양아파트 350세대는 100% 계약체결돼 대구혁신도시 최초 주택분양을 성공적으로 마감했다고 2일 밝혔다.
SK텔레콤과 KT가 지난달 30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아이폰5'의 예약판매에 참여한 사람이 3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양사는 예약판매 개시 후 두 시간 만에 총 18만명이 참여하며 초반 몰이를 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아이폰5' 예약자 수가 7일까지 60만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 2009년 11월 아이폰 3GS가 나온 후 2년 약정이 끝난 소비자들의 대기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2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대구 북구 금호동,사수동 일원 대구금호지구 첫 공공분양 아파트 B2블록 분양홍보관을 열었다. 분양홍보관이 현장과 조금 떨어진 북대구세무소옆 LH침산동 사옥에 준비됐고, 평일이며 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픈 당일 1500여명의 수요자가 방문해 상담을 받아 무주택자의 내집마련 열기를 입증했다.
시즌을 맞은 국내 스키장들이 손님맞이에 들어감에 따라 온라인 쇼핑몰도 스키관련 용품을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대구은행은 내년 1월말까지 우리나라의 녹색기후기금(Green Climate Fund) 유치를 기념해‘친환경 녹색예·적금’을 판매한다. 대구은행은 녹색기후기금(GCF) 유치 성공과 2012년 녹색경영 관련 금융권 최다 수상을 기념해 겨울철 예비전력 저하에 따른 정전사태(Black Out)를 방지하는데 기여하고자 친환경 녹색상품을 출시했다.
5억원 이상의 세금을 1년 넘게 물지 않은 고액·상습 체납자 7300명의 이름이 인터넷 등 온라인 공간에 공개됐다. 기관별로 국세청 7213명, 관세청 81명 등이다.
시중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유모차 중 국산 브랜드인 ㈜ 에이원사의 ‘리안 스핀 2012’ 제푸품(사진)이 가격은 저렴하면서도 성능은 상대적으로 괜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외국산 유모차는 대부분 값은 터무니없게 비싸면서도 정작 품질은 시원찮은 것으로 조사됐다.
LH에서는 상반기 경북혁신도시 공공분양 660호의 100% 계약 달성에 이어 지난 22일 대구혁신도시 공공분양 350호도 100%계약율을 달성, 2지구 연속 완전판매의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두 지구 모두 대규모지구 첫 분양이라는 공통점이 있으며, 이 분위기를 이어 29일 북구 금호동, 사수동 일원 94만3000㎡ 규모, 7600여가구가 들어서는 대구금호지구에서 첫 공공분양 아파트 959호를 공급하며, 같은 날 북대구 세무서 옆 LH 침산사옥 1층에 분양홍보관을 오픈했다.
제3회 비슬포럼(공동의장 신성철 DGIST 총장, 이인중 前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이 다음달 3일 오후 4시 인터불고 블루벨홀에서‘섬유소재 혁신,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 날 행사에는 이종진 국회의원(새누리당, 달성군)을 비롯해 지역의 교수 및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네덜란드 법원이 삼성전자의 특허 침해가 인정된다며 애플의 손을 들어줬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네덜란드 법원은 이날 애플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애플의 일부 승소로 판결해 삼성 제품의 판매 금지를 결정했다. 헤이그 법원의 페테르 블로크 판사는 삼성의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 쓰인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가 애플의 사진첩에 쓰인 이른바 '포토 플리킹' 특허를 침해했다고 판단했다.
대한항공(회장 조양호)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해외공항에 근무하는 외국인직원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런 코리아 프로그램(Learn Korea Program)'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런 코리아 프로그램'은 대한항공이 자사 외국인 직원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고객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연 2회씩 실시하고 있다.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대한항공의 미주 여객노선 취항 40주년을 맞아 미주 지역 공항에 근무 중인 직원 16명과 일본지역 공항근무 직원 4명 등 모두 20명이 초청됐다.
이르면 내년부터 만 65세 이상의 노인이 주가연계증권(ELS) 관련상품에 투자하려면 은행이나 증권사의 영업점장 확인을 받아야 한다. 만 80세 이상의 초고령자는 가족의 동의도 얻어야 투자할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는 29일 이같은 내용의 '고령자 ELS 관련상품 보호방안'을 발표했다. 당국에 따르면 최근 저금리기조가 계속되면서 ELS 관련 금융상품의 판매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투자자들이 ELS를 단순히 고수익채권으로 보고 위험요인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실제 ELS 잔액은 지난 2010년말 16조9000억원에서 올해 9월에는 37조6000억원으로 증가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이 예금보험공사가 쥐고 있는 가교저축은행인 '예한별저축은행' 인수에 나선다. 신한금융은 최종 검토를 거쳐 인수의향서(LOI) 마감일인 오는 29일 의향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내부방침은 아직 결정된게 없지만 검토 중인 것은 맞다"며 "내부 이사진 등의 협의를 거친 뒤 29일까지 인수의향서를 접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톡'을 뛰어넘을 서비스로 꼽히고 있는 리치커뮤니케이션수트(RCS)에 대해 국내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LG전자가 RCS 상용서비스 규격을 인증받았다. 이에 내년에 출시 예정인 '옵티머스G2(가칭)' 등에는 RCS가 기본으로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RCS는 음성통화를 하면서 문자메시지나 채팅, 파일 전송 등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표준 기술을 뜻하며, 카카오톡에 대항할 수 있는 이동통신사의 무기로 꼽히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K2(대표 정영훈)는 최근 추위가 지속됨에 따라 기능성 다운재킷의 매출이 급등하며 올해 5500억원 매출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28일 예상했다. K2는 올 초 아웃도어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되고 있다는 우려 가운데 전년보다 35% 성장한 5500억원을 목표로 책정했다. 하지만 상반기(3~8월)에는 30%의 성장에 그치며 목표치를 높게 잡았다는 우려를 자아냈다. 그러나 하반기 들어 10월에 45%, 11월에 90%의 매출 상승을 기록하면서 목표치에 근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너럴모터스(GM)는 28일(현지시각) 개막하는 '로스앤젤레스 국제 모터쇼(LA모터쇼)'에서 쉐보레 스파크 전기차<사진>를 전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스파크 전기차는 탁월한 주행성능과 스마트기기 편의성을 갖춘 5도어 해치백 차량이다. 이 모델은 한국지엠 창원공장에서 생산해 미국 캘리포니아 및 오레곤주, 한국, 캐나다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미국 시장에서는 세금 혜택을 통해 2만5000달러 미만에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 1992년 출시돼 '주당'들의 사랑을 받아온 CJ제일제당의 숙취해소음료 '컨디션이 출시 20주년 만에 4억4000만병 판매라는 기록을 세웠다. 누계매출액은 1조원 이상에 이른다. 최초 출시 당시 쌀을 발효 성분을 앞세운 '컨디션'은 이후 '타우린' 성분을 추가했고 2000년대 중반부터는 황기와 연잎 등 천연 식물에서 추출한 효소성분을 강화하며 지속적인 제품 리뉴얼을 해왔다.
LH 대구혁신도시 조성사업이 공공기관 이전 등으로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주택분양도 활기가 넘치고 있다. LH 대구혁신도시사업단에 따르면 지난 5월 입주자모집 공고한 대구혁신도시 B-4블록 공공분양아파트 350세대는 100% 계약 체결돼 대구혁신도시 최초 주택분양을 성공적으로 마감했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는 전기차를 시간단위로 쓰고 반납하는 '전기차 카쉐어링 서비스'를 다음달 3일부터 유료서비스로 바꾼다고 28일 밝혔다. 다음 달 시작하는 유료서비스는 2가지 요금(시간제, 정액) 중 선택할 수 있고 시간당 평균요금은 6000~7000원, 1일 이용요금은 7만원이다. 편도 대여 시에는 왕복대여요금에 차량재배치 비용 2만원이 추가된다. 차량지연반납, 3시간 전에 예약취소를 하거나 충전기를 연결 해놓지 않았을 때는 패널티 요금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