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뉴SM5플래티넘<사진>은 최소한 5만대 이상 판매될 것이다."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자동차 대표가 'SM5'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하면서 이와 같은 목표를 제시했다. 고급스러우면서 역동적인 모습의 외관스타일로 40대 소비자들을 공략하겠는 전략이다. 르노삼성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는 4일 파주출판도시 아시아출판문화센터에서 '뉴SM5플래티넘' 신차발표회를 갖고 내년 내수 5만대, 수출 2만대 등 총 7만대 이상의 판매 목표를 밝혔다.
조달청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하자보수보증금 일괄납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물품의 성질상 하자보수보증이 필요한 경우 계약상대자로 하여금 하자보수를 보증하기 위해 계약금액의 5/100를 납부하게 하는 제도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조달청은 지난 달 시행된 하자보수보증금 일괄납부제도의 조기 확산을 가져올 수 있고,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5월 시작된 보증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 원룸이나 근린상가주택도 아파트처럼 발코니를 확장해 거실 또는 침실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4일 다중주택이나 다가구주택에 설치하는 발코니를 가구 수에 관계없이 모두 확장·변경해 거실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된 '발코니 등의 구조변경절차 및 설치기준'을 11월 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넥슨코리아(대표 서민, 넥슨)가 기성용의 소속팀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시티 AFC(스완지시티)'를 공식 후원한다.
삼성전자(대표 권오현)가 유명 예술가들과 협업을 통해 만든 '갤럭시S3' 아트커버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델로스, 엄정호, 이수동, 아트놈, 홍삼, 찰스장 등 6명의 작가가 만든 '갤럭시S3 아트커버' 12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기술개발 상생협력 공간 'T오픈랩'을 통해 창의적인 사업기획을 지원하는 'T오픈랩 아이디어 공모전'을 25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S K텔레콤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특히 전문 앱 개발사 뿐 아니라 개인개발자, 대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대구혁신도시의 공동주택용지 5필지를 공급한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www.lh.or.kr)에 따르면 대구혁신도시의 60~85㎡ 분양아파트 용지 4필지와 85㎡ 초과 분양아파트 용지 1필지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DGB금융그룹은 지난달 31일 오후 탄소정보 공개 프로젝트 한국위원회(CDP Korea)가 주관하는‘2012 탄소정보공개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국내 금융기관 유일 4년 연속 리더기업으로 선정됐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는 기후변화 이슈와 관련, 각국의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회와 위험, GHG 배출회계·배출강도·에너지 및 배출권 거래, 성과, 지배구조 등 탄소경영에 관한 전반적이고 심층적인 정보를 공개하도록 하고 이를 투자나 대출에 반영하는 전세계 투자금융기관의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전 세계적으로는 655개 금융투자기관이 CDP에 서명했고, 한국은 29개 금융투자기관이 포함돼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나카바야시 히사오)는 1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W서울워커힐호텔에서 새로운 CUV '벤자' 출시 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벤자'는 지난 2008년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처음 선보였다. 토요타자동차가 북미 전용으로 개발한 '벤자'는 전량 미국 켄터키 공장에서 생산되며 미국 이외로의 수출은 한국이 처음이다. 또한 지난해 11월 시에나, 올해 1월 뉴 캠리에 이어 미국에서 도입되는 3번째 모델이다.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가 올해 3분기 적자 전환했다.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 모집을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펴면서 발생한 비용상승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풀이된다. 1일 LG유플러스는 올 3분기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영업손실 61억원, 당기순손실 384억원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LTE 네트워크 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및 가입자 유치비용 상승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3분기 마케팅 비용은 LTE 신규가입자 증가에 따른 판매수수료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1%, 직전 분기 대비 2.7% 증가한 4997억원이었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지난 10월 국내 6만1486대, 해외 35만703대 등 전세계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9% 증가한 41만2189대를 판매해 월간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가 월간 판매 40만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해외공장이 호조세를 이어가고, 내수도 공급이 정상화된데다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가 더해져 판매가 늘었난 것으로 분석했다.
환경부가 온실가스감축과 저탄소녹색성장의 전 국가적인 확산을 위해 실시한 ‘2011년도 온실가스 목표관리 이행실적 평가’에서 대구도시공사가 762개 공공기관 가운데 3위를 차지해, 지난달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은상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대상은 한국조폐공사, 금상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차지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2%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배추, 파 등 김장물가가 치솟는 등 서민들의 체감지수는 여전히 고공비행할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년전보다 2.1% 올랐다. 한달전보다는 0.1% 줄었다.
편의점 CU(씨유)는 1일부터 인기 아이스크림 7종의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인하상품으로는 우선 '설레임'과 '스크류바'가 있다. 판매가 1600원인 '설레임밀크'(160ml)와 '설레임딸기'(160ml)를 37.5% 할인된 1000원에 판매한다.
대구은행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편리하고 빠른 상담을 위해 서민금융 상담창구를 개설, 전담 서비스한다. 대구 서구에 위치한 평리동 지점에서 선보이는 본 서비스는 서민금융 전담직원이 배치돼 1:1 상담을 실시하며, 저신용, 저소득 금융소외계층의 경제적 자활과 생활안정을 돕기 위한 ‘새희망홀씨대출’, ‘바꿔드림론’, ‘희망일수대’ 등의 서민금융 전용상품과 포괄적 서민금융제도를 안내할 계획이다.
수익률과 안정성을 모두 꾀하는 금융소비자들이 메리츠종금증권으로 몰려들고 있다. 최근 저축은행 사태 등으로 예금자보호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유일한 종금사인 메리츠종금증권의 CMA 상품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것이다.
조달청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의 다수공급자계약을 통해 공급되는 가구류의 품질기준을 KS인증 및 단체표준인증 수준으로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다수공급자계약(MAS)이란 조달청이 다수의 업체와 각종 상용 물품에 대해 연간 단가계약을 체결하면 공공기관에서 별도의 계약절차 없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이용하여 쉽게 구매하는 제도이다.
DGB금융그룹은 지난달 30일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친환경산업 육성 및 저탄소 녹색성장 유공 시상식’에서 금융권 유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녹색기술 개발과 녹색제품 보급, 환경산업 육성, 기후변화대응 등에 기여한 기업·기관·단체와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통해 녹색성장 이행 기반 마련을 위해 마련된 본 시상식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공동 주최하고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2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 동반행사로 진행됐으며, DGB금융그룹도 전시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의 중소 조선업계에 구조조정이 임박했다는 금융투자업계의 분석이 나왔다. 31일 한국투자증권은 '중소 조선업계 구조조정 임박'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전세계 491개 조선소 중 174개만이 올해 수주에 성공했다"며 "국내 조선업계도 경쟁력을 갖춘 업체를 중심으로 산업 재편이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박민 연구원은 "9월 말 기준 글로벌 선박 발주 척수는 763척으로 2000년대 들어 1~9월 기준으로 최저 수준"이라며 "이는 지난 2007~2008년 상선시장이 호황일 때 단행한 설비 확장의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하이마트가 '롯데하이마트'로 새롭게 출발한다. 하이마트는 31일 서울 대치동 하이마트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회사명을 '롯데하이마트'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새 이사진에 대한 선임 안건도 의결됐다. 이에 따라 롯데하이마트 사내이사로 노병용 롯데마트 대표와 김치현 롯데쇼핑 운영담당 부사장, 박동기 롯데쇼핑노무담당 상무 그리고 한병희 하이마트 영업대표가 선임됐다. 사외이사는 허선 연세대 법무대학원 겸임교수와 문형구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가 각각 선임됐다. 새로 선임된 이사들은 이날 오후 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의장과 하이마트 대표이사를 결정하고 향후 경영계획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사회 의장에 노병용 대표가, 롯데하이마트의 신임 대표로 한병희 부사장이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