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총장 신성철) 식물 노화?수명연구단이 식물 세포 핵 내의 단백질 집합과 해산이 개화 시기 조절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1일 연구단에 따르면 이번 연구 결과는 식물의 개화시기 조절을 통해 수확을 앞당길 수 있는 길을 열었으며, 지구촌 식량난 해결의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연구는 연구단의 김유미 박사 주도로 진행됐으며, 지난달 21일 세계적 권위 학술지인 셀의 자매지인 셀 리포트(Cell Report)에 게재됐다.
지난 달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14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수출 주력품목인 철강, 선박, 자동차 등은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무선통신기기 등 IT제품의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한 덕택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 보면 '엔저'의 영향과 기저효과로 주요 무역국인 미국, 일본에 대한 수출이 모두 감소했지만 중국과 아세안지역의 수출이 이를 상쇄했다.
쌍용자동차가 기존 체어맨 고객이 체어맨을 재구입할시 최대 120만원을 추가 할인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쌍용차(대표 이유일)는 프레스티지 플래그십 대형세단 '체어맨 W Summit'<사진> 탄생을 기념해 4월 출고 고객에게 출고 기념품 지급, 각종 타겟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차량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네이버가 1일 뉴스캐스트를 폐지하고 뉴스스탠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첫 화면에서 뉴스가 사라지고 언론사 로고가 등장하는 점이 눈에 띄는 변화다. 이용자들은 언론사 로고를 클릭해 해당 언론사 페이지로 가 뉴스를 이용해야 한다. 보고 싶은 언론사만 골라 'MY뉴스'로 설정해 뉴스 전용 뷰어로 볼 수 있다.
농축산물 가격 하락과 정부의 보육료 지원 등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다섯달째 1%대 상승을 이어갔다. 하지만 전반적인 식탁물가와 공공요금이 들썩이고 있어 마음을 놓고 있을수만은 없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1.3% 뛰었다.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1월(1.6%) 이후 매달 1%대 상승세다.
이마트(대표 허인철)는 1일부로 전국 146개 이마트 매장의 상품 진열도급사원 910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정규직으로 채용된 사원들은 신선식품, 일반영업, 지원업무, HMR 등의 4가지 전문영역으로 나뉘어 근무하게 된다. 이마트는 지난달 4일 진열도급사원 1만여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1개월간의 입사전형과정 중 중도퇴사 의사를 밝힌 사원들을 제외한 총 인력의 85%수준인 9100명을 이번에 전환한 것이다.
서울모터쇼를 방문한 중국 기자단이 서울모터쇼 최고의 차로 현대자동차의 럭셔리 스포츠 쿠페 'HND-9'을 뽑았다. 현대차는 일산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개막한 '2013 서울모터쇼' 취재를 위해 한국을 찾은 중국 주요 매체 기자단 20명이 지난 28일 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 취재를 마치고 전시차량에 대한 인기투표를 한 결과 'HND-9'이 5표를 얻어 최고 인기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민형종 조달청장은 지난달 29일 청장 취임 후 처음으로 조달정책 현장소통 강화를 위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주) 핸디소프트 등 중소 IT?벤처 기업을 잇달아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조달제도 개선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공공조달시장에서 활동하는 중소 IT 벤처기업들의‘손톱밑 가시’를 우선적으로 파악해 조달정책에 반영하는 한편 우수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 먹거리를 찾아 나선 기업들이 '에너지·발전' 분야로 사업 영역을 속속 넓히고 있다. 최악의 불황 파고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에너지와 발전시장의 성장성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이다. 본업이나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활용해 에너지와 발전 사업에 뛰어드는 기업이 대다수다. 31일 산업계에 따르면, 조선업과 건설업이 주력인 한진중공업은 2009년부터 집단에너지 계열사에 2000억 원에 육박하는 대규모 자금을 투자했다.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조선·건설 업황이 극심한 부진에 빠지자 발전플랜트 건설에서 쌓은 경험과 역량으로 '에너지 사업'에 뛰어든 것이다. 한진중공업이 현재 건설 중인 열 공급 시설과 열병합 발전소는 연내 모두 준공된다. 내년부터 집단에너지 사업이 본격화되면 그룹의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가 작년 할당관세를 적용해 사실상 서민생활을 세 지원한 규모가 1조17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재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2년 할당관세 부과실적 및 결과보고'를 3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했다. 이에 따르면 정부가 작년 할당관세를 적용해 가장 많은 세수를 지원한 품목은 나프타와 LPG제조용 원유로 총 3340억원을 지원했다. 이 외에도 LNG(1860억원), LPG(1810억원), 돼지고기(730억원), 옥수수(510억원) 등에도 세수가 지원됐다.
경북농협은 29일 농협 경북본부 앞에서 안전하고 신선한 농축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2013년 경북농협 농축산물 금요직거래 장터’ 개장식을 열었다. 이행사는 12월초까지 매주 금요일 경북농협 앞에서 운영된다.
SK텔레콤이 50만원대 LTE(롱텀에볼루션) 스마트폰을 내놓는다. SK텔레콤은 팬택과 공동 기획한 '베가S5 스페셜'을 4월1일 단독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출고가격은 51만원대. 베가S5스페셜은 베가S5의 성능을 그대로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독특한 컬러 디자인과 특화 기능을 지녔다.
대구은행은 푸르른 봄과 다가오는 5일 식목일을 맞이해 카드 이용고객들을 대상으로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환경사랑 실천 Green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결혼의 계절'인 봄에는 누구나 한두 번 주변 사람 결혼식에 참석하게 된다. 이중 가까운 사람결혼식에는 축의금대신에 선물을 준비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최근 혼수품을 대체하거나, 예비부부가 직접 마련하기에는 부담스럽지만 선물로는 좋은 제품들이 결혼 선물로 각광 받고 있다. 다가올 지인들의 결혼 선물 때문에 아직 고민하고 있다면, 실속 있는 IT 제품들을 한 번 둘러보자.
미래창조과학부는 4월1일부터 이동전화 선-후불 및 선불요금제간 번호이동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후불요금제 가입자들도 자신의 번호를 그대로 가지고 선불요금제에 가입하거나 기존 선불요금제 가입자가 다른 회사의 선불요금제로 번호이동이 가능해진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대구경북지사(지사장 우상대)는 2013년 하반기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할 수출업체를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올해 하반기에 개최되는 5개의 종합박람회(시드니, 모스크바, 인도, 카자흐스탄, 상하이)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 또 aT가 한국관으로 참가하는 박람회를 제외한 기타 국제식품박람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할 수출업체(95회)도 함께 모집할 계획이다. 개별박람회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는 참가품목과 사업전략에 맞는 박람회를 스스로 선택해 aT가 참가하지 않는 박람회를 대상으로 직접 틈새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
국민연금의 장기 재정전망 결과 현행 제도 유지 시 5년전 전망과 마찬가지로 2060년에 적립기금이 소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립기금은 2043년까지 계속 증가해 2043년 최대 2561조원(경상가 기준)에 이른 뒤 인구고령화 등으로 2044년 이후부터 수지적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국민연금 소진을 늦추기 위해서는 출산율 제고 등 근본적인 인구대책과 함께 2030년 완전퇴직하게 되는 1·2차 베이비부머들의 국민연금 적립금을 높여야 할 것으로 지적돼 현재의 9%인 국민연금 보험료율 인상 방안이 추진될 지 주목된다.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을 당초 목표인 3%에서 2.3%로 하향조정했다. 정부는 또 침체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는 등 재정·금융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정부는 공정거래 관련법 위반에 대해 징벌적 손해배상제와 집단소송제를 도입키로 했으며 중소기업청에게는 담합기업에 대한 고발요청권을 부여키로 했다. 정부는 또 다중채무자의 신용회복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국민행복기금을 통해 채무재조정에 나서기로 했다.
경기불황이 지속되자 식품업계에서는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메뉴뿐 아니라 매장, 직원까지 복고풍으로 새단장하며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해 지갑을 열게하고 있다.
국민행복기금 출범에 맞춰 대구시가 서민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저신용자와 저소득계층 등의 금융 지원을 위해 설치한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에 4급 공무원을 파견, 상주시키기로 했다. 센터에는 대구시와 금융감독원, 한국자산관리공사, 미소금융중앙재단, 신용회복위원회, 대구신용보증재단,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7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미소금융, 햇살론, 새희망홀씨, 바꿔드림론 등 서민금융지원상품에 대한 정보 제공과 채무조정, 개인회생, 파산, 창업, 경영개선자금, 저신용자 특혜보증 등의 상담, 불법사금융 피해 접수, 불법고금리나 불법추심, 대출사기 신고 상담 등을 한다. 센터 측은 29일 출범하는 국민행복기금 사업의 추진을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함께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채무불이행자의 금융애로 상담과 피해구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금융지원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갖추고 다양한 통합 서비스를 통해 서민들의 경제적 자립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