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신승호(36 사진) 보건환경과 교수가 최근 (사)환경관리학회로부터 국내 환경 분야의 학문적 발전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아 신진학술상을 수상했다.
대구시교육청이 학생흡연 '제로'를 위해 흡연예방 홍보 리더 양성에 나섰다. 이를 위해 중학교 2학년 간부학생 246명을 대상으로 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 동안 포항 대구교육 해양수련원에서 '제12회 흡연예방 리더 캠프'를 가진다. 흡연예방 리더 캠프는 흡연의 유해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또래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는데 올해가 12년째다. 교육청은 청소년 시기는 또래의 영향을 많이 받는 시기이므로 또래들에게 흡연의 유해성과 건강에 미치는 나쁜 영향에 대해 홍보하고 금연을 권장할 수 있는 흡연예방 리더 활동이 청소년 흡연예방 교육에 효율적인 것으로 보고 있다. 흡연예방 리더 캠프에서는 담배 타르 추출실험 등 흡연의 유해성을 눈으로 직접 보고 실험에 참여하는 경험중심의 교육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또래 리더십 배양을 위해 오리엔티어링과 해양스포츠 활동을 하며, 캠프의 백미인 캠프파이어에서는 모형 담배 화형식 퍼포먼스를 통해 '담배 제로'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는 다짐의 시간을 갖는다. 지난 11년 동안 흡연예방 리더 캠프를 운영해 온 대륜고 김진관 교사는 "담배 피우는 친구가 있다면 꼭 금연하도록 돕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고 한다"고 말했다. 류상현 기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종모)은 중학교 1학년 300명과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KT경주수련관에서 '꿈 찾기 방학 중 진로캠프'를 진행한다. 지식과 정보의 양이 적고 직업구조가 단순했던 과거에는 학부모들의 지도나 교사들의 지도로 학생들의 진로진학 지도가 가능했었으나 직업구조가 전문화된 현대사회에서는 보다 체계적인 진로진학 교육이 필요하게 되어, 교육부에서는 전국에 자유학기에 집중적인 진로수업과 진로체험을 하도록 매뉴얼을 만들어 내린 바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실시된 이번 캠프는 중?고등학생들에게 자신의 꿈, 소질, 적성을 찾아내고 그것에 알맞는 직업 정보를 탐색하고 그 직업에 대한 의미와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마음 열고, 행복 찾기, My Talent, 직업정보 탐색, 직업 이해, 미래 설계, 소감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경주교육지원청의 '꿈 찾기 진로 캠프'는 교육부의 2016학년도 1학년 2학기의 자유학기제 전면 실시 방침과 맞물려 경주시 중?고등학생들의 꿈, 소질, 적성을 발견하고 직업을 선정하는 데에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장성재 기자
대구시교육청이 하반기부터 교육대 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초등교생 실습에 '1(교사)-1(교수)-3(학생) 맞춤식 교육' 방식을 도입한다. 대구교육대와 협력해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되는 '1-1-3 맞춤식 교육'은 교육실습생(교대생)의 수업 전문성과 교사로서의 자질 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교사 1명, 교수 1명, 학생 3명이 한 팀이 돼 교생실습을 진행하는 '우수교사-지도교수 중심 체제'의 교육이다. 지금까지 교육실습생 지도는 미래(예비)교사 양성을 위해 상설 연구학교로 지정된 대구교육대부설 초등학교와 연구학교로 지정된 7개교에서 이루어지는 '학교중심 체제'였다. 이번 초등교육실습생 지도방법 개선은 기존의 학교중심 교육실습 체제를 유지하되, 지정된 연구학교에 근무하지 않는 수업력이 우수한 교사도 교육실습생들을 지도할 수 있는 길을 만든 것이다. 하반기에는 시범적으로 희망 교대생 30명에 우수교사 10명, 지도교수 10명을 연결해 10개의 교육실습 팀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대구시교육청은 학생 참여중심, 배움중심 수업을 현장에서 실천해 온 우수교사를 공모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 서정하 초등교육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0일 대구체육고 수영장에서 '2016 대구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배 수영대회'를 열었다. 초등학생 454명(남 264·여 190)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수영을 배우기 시작한 초등 1학년 초보자부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 인원은 지난 해 214명에 비해 454명으로 크게 늘었다. 대회 결과 남초부는 조암초가 우승, 신서초가 준우승, 감천초가 3위를 차지했다. 여초부는 월암초가 우승, 감천초 준우승, 영선초 3위에 올랐다. 최우수 선수로는 출전 종목 2관왕 및 기록이 우수한 신서초 이준영, 감천초 이수화 학생이 선정됐다. 이태열 교육장은 "수영을 즐기면서 마음도 튼튼 몸도 튼튼히 해 자신의 생명을 지키는 능력을 기름은 물론, 꿈과 행복을 가꾸는 어린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상현 기자
경주 화랑교육원(원장 이동준)은 지난 21일과 22일, 경주와 포항 지역 학생과 학부모 100여 명을 초청해 2016 사랑나눔 가족캠프를 열었다.
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1일부터 오는 30일 9일간 매 오전 9시부터 낮 12시10분까지 중학생 250명이 참가하는 '하고재비들의 도전! 369 성장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3개 거점학교(대구제일중, 입석중, 안심중)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동행(동부행복) 학생 아카데미' 수강 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36시간의 국어, 수학, 영어 창의·융합 교과 수업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동행 학생 아카데미'는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2015년에 이어 2년째 실시하고 있는 동부교육지원청의 역점 사업이다. 학교장 추천으로 선발된 중구와 동구의 우수 중학생 250명(18개 중학교)을 대상으로 진로 기반 학습 코칭과 창의/융합 수업을 통해 진로 역량을 키우고 생각하는 방법을 익혀 배움을 즐기는 학습자를 만들고기 위해 기획됐다. 총 12개 반
대구시교육청이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역사와 이야기가 있는 2016 대구청소년 팔공산 왕건길 탐방' 행사를 벌인다. 이번 행사에는 우동기 교육감과 산악인 엄홍길 대장, 교사 41명, 24개 희망 중·고교의 학생 160명이 참여한다. 첫째 날에는 200여명의 참가자들이 지묘초교에서 출발해 신숭겸 유적지, 열재, 부남교, 물넘재를 거쳐 백안삼거리(16.6㎞)에 도착하게 된다. 백안삼거리에서 버스로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으로 이동해 저녁에는 산악안전, 구급법 등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기르는 등 첫날 야영이 시작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백안삼거리에서 출발, 제5길 고진감래길(백안삼거리-평광종점 : 5.2km)을 거쳐 제6길 호연지
대구과학교육원이 지난 18~19일 2일간 발명 아이디어를 가진 중고등학생 14명을 모집해 발명 특허 출원 과정을 배우고, 직접 특허 출원을 해보는 '발명심화특허교육'을 운영했다. 교육원은 평소 발명 아이디어가 있지만 특허 출원까지 생각해보지 못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허출원 사이버 과정과 특허 명세서 작성 및 전자 출원 교육을 했다. 참가 학생 모두는 19일 직접 특허명세서를 작성하고 전자 출원까지 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연간 20만 건 내외의 특허가 출원되고 미국, 일본, 중국에 이어 세계 4위의 특허 출원국이지만 기업의 특허 출원이 대부분이고 학생들의 특허 출원은 많지 않다. 이번 발명심화특허교육으로 학생들은 변리사 없이도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전자 출원하면서 발명가가 됐다. 특허 출원은 1년 반 정도의 특허청 심사를 거쳐 특허로 등록된다. 학생들이 출원한
영남대 학생들이 국토 300km를 걸었다. 영남대 학생 80명은 지난 14일 오후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출발점으로 '국토순례대장정'에 올랐다. 포항 호미곶까지 300km의 장정길에 오른 학생들은 22일까지 8박 9일간 구미를 지나 군위, 영천, 경주를 거쳐 포항 호미곶까지 하루평균 33km를 걷는 강행군을 펼쳤다.
수성대가 침체된 지역 대학 축구 발전을 위해 축구단을 창단했다. 수성대는 김선순 총장과 대구시체육회 권오춘 사무처장, 수성대 축구단 김기만 단장(생활체육레저과 교수) 등 내외빈과 축구선수,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1일 오후 본관 회의실에서 축구단 창단식을 가졌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과 인명구조를 위해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경산시 보건소와 함께 건강증진대학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경산시 소방서가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경일대가 국내 외국인 유학생에게 창업교육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대학은 지난 18일부터 오는26일까지 8박 9일 일정으로 '2016 외국인 기술창업학교'를 개최한다. 국내 대학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경일대 창업지원단이 주최하고 국제교류교육원이 주관한다.
계명문화대 전자정보통신과 드론아이(Drone Eye)팀이 지난 14일 평창 용평리조트 드래곤밸리호텔에서 열린 '2016 미니드론 자율비행 경진대회'에서 전문대팀으로 유일하게 본선에 올라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공학계열 대학생 및 대학원생의 제어 및 시스템 설계에 관한 실무능력 강화와 드론산업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지난 4월 설계 계획서 평가로 30개팀이 본선에 선발됐다. 30개 본선 시연 팀 중 전문대로는 계명문화대 전자정보통신과가 유일했으며, 학부생은 물론 대학원생도 참가한 대회여서 '드론아이팀'(임승현·2학년·팀장, 김동우, 이우섭, 윤신우 학생)의 분전이 더욱 돋보였다.
'KBS 도전 골든벨' 대구·경북 지역 예선이 영남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570돌 한글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KBS와 전국국어문화원연합회 주관으로 마련한 특집 프로그램이다. 지역 예선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국어문화원인 영남대 국어문화연구소 주관으로 8월 7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영남대 국제교류센터에서 열린다. 경북 지역 고등학생들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예선대회는 필답고사 방식으로 1회 진행되며 60분간 30문제가 출제된다.
경북대가 여름방학에 전국 고교생 대상으로 대학 캠퍼스 내 생활관에서 합숙하며, 대학 생활을 미리 체험하는 '미리 가 본 경북대학교 1박 2일 체험캠프'를 운영한다. '캠프'는 전국 고교 1, 2학년 300명을 대상으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경북대 대구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왕복 교통비를 제외하고 1박 2일 숙식비는 경북대에서 전액 부담한다. 2015년 여름방학 기간에 처음 실시해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캠프는 거점국립대인 경북대의 우수한 교육환경과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전공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수험생들이 대학생활을 미리 알아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등교원을 대상으로 위기학생의 효율적 지원 및 학교상담 활성화를 위한 상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상담 역량 강화 연수는 한국대상관계연구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상담전문가 김사훈 강사를 초빙하여 '중등교원 개인상담 역량 강화' 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연수에서는 중등교원의 위기학생 지원 및 학교상담에 대한 효율성을 높이고 학생 발달 수준에 대한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대구새론초가 지난 18~20일 교내 정보실에서 3~6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을 체험해 보는 '새론 소나기(소프트웨어, 나눔, 기쁨) 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학년과 상관없이 학생 수준별로 나눠 운영됐다. 소프트웨어 교육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은 언플러그드 활동(컴퓨터를 사용하지 않고 놀이 중심의 활동)인 '엔트리봇 보드게임'과 블록형 프로그래밍 언어인 '엔트리'를 통해 게임을 하듯 주어진 미션들을 컴퓨터 프로그래밍으로 해결하면서 소프트웨어의 원리를 재미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 블록형 프로그래밍 언어인 '엔트리'와 '스크래치' 등 소프트웨어 교육을 경험해 본 학생들은 보다 심화된 프로그래밍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또 교육용 로봇 '햄스터'를 활용해 자신이 코딩한 대로 로봇이 움직이는 것을 보고 게임도 직접 설계해 친구들과 함께 해보는 피지컬 컴퓨팅 활동도 했다. 아울러 ㈜디플즈의 교육기부를 받아 피지컬 컴퓨팅 교육 키트인 'D-Play'를 활용해 직접 프로그래밍하고 작동원리에 따라 움직여보기도 했다. 또 로봇연구원, 앱 개발자와 화상인터뷰를 통해 정보화 시대의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학부모들이 평소 이 학교에서 이뤄지고 있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직접 경험해보고 자녀들과 함께 프로그래밍해 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주관하는 '학부모 대상 밥상머리 인터넷 윤리교육'도 진행됐다. 류상현 기자
대구유아교육진흥원이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8월 5일까지 대구에 거주하는 만3~5세 유아 520명 및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2016 여름방학 특별가족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행사는 다양한 실내체험 활동과 요일별 특별체험으로 이루어진다. 실내체험은 창의관, 대구관, 인성관으로 구성된 3개의 체험관에서 공룡마을 뼈 찾기, 로봇댄스, 팔공산에 올라라, 대구 공항 놀이 등 유아들이 직접 만지고 체험해 볼 수 있는 38종의 놀이활동으로 돼 있다. 특별체험으로는 유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인형극과 과학의 원리를 직접 체험해 보는 과학연극, 다양한 재료로 나만의 쿠키를 만들어 보는 요리활동, 여러 악기의 소리를 듣고 감상해 보는 작은 음악회 공연이 요일별로 진행된다. 박춘희 원장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여름방학을 보람되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가족간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상현 기자
경산고등학교(교장 손상화)는 지난 11 ~ 15일까지 1·2학년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교류학교인 일본의 미쿠니가오카 고등학교에서 합동교육활동, 오사카대학 및 동지사대학에서 탐방활동, 그리고 일본 간사이 지역 문화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2012년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된 이래 올해 다섯 번째로 실시된 '국제교류 및 해외문화 체험활동'은 학생들에게 해외견문을 넓히고 세계시민의식과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을 위해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우수하고 학교생활이 모범적인 학생을 선발하여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