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경안여자중학교(교장 이세원)는 6일 청소년들이 산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산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숲을 통한 봉사정신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26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숲사랑소년단’을 창단했다. 창단 목적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숲을 통해 사랑과 봉사 정신을 실천할 수 있도록 산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산림 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데 있다. 담당자인 정현철 교사는 “숲 체험 및 숲 해설, 등산학교 및 산림생태 탐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숲 사랑 소년단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김석현 기자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허정두)은 정보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교육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하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여름방학기간인 7월 22일부터 8월 6일까지 12일간,총 15일간 울진중학교 컴퓨터교육실에서 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 IT기획력 향상을 위한 기획력향상과정 스마트폰의 다양한 활용을 위한 스마트폰활용과정 2개 과정을 준비하여,공무원 118명(비정규직 33명 포함)을 대상으로 3일씩 5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 허 교육장은“이번 정보화교육은 정보 활용 능력 향상과 함께 교육 이수를 통해 습득한 지식을 업무에 적극 활용하여 업무추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청도군은 4월에서 6월까지 모계고등학교 2학년 15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품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의 주제는 “경청, 공경, 감사”로 상대방에게 대하는 태도를 점검하여 경청과 공경, 감사를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자리로 이루어진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팀장 이득금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 존중하며 감사를 통해 좋은 관계를 유지하여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하여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여 모두가 웃는 행복한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드는데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영일 기자
경상북도교육정보센터(관장 이승태)는 지난 6일 정보센터 전직원을 대상으로 성교육 전문 강사 소속 인구보건복지협회 고인자 강사를 초청해 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성교육을 통해 직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성희롱 행태와 그에 따른 바른 대처방법을 사례별로 자세히 안내했다. 또한 건강한 성의식 및 성문화 정착을 통한 성폭력 예방, 성매매 방지 및 처벌에 관한 법령의 이해, 사례로 알아보는 성희롱 예방 방법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가정폭력 예방방법 등의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성희롱은 더 이상 개인 간의 문제가 아니므로 당사자끼리의 사적인 해결을 도모해서는 안 되며, 직장 내에서의 공식적인 사과 및 해결이 필수적임을 관련법규와 사례를 통해서 깨달을 수 있었다. 노치동 부장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직장 성교육을 통해 올바른 성지식과 성윤리 의식이 정립된 서로 존중하는 직장 문화 조성에 힘써 주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강을호 기자
경산 자인중학교(교장 김광숙) 전교생과 교직원은 지난 6일 충남 계룡대에서 ‘나라 사랑 계룡대’ 현장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2015학년도 2학기부터 전면적으로 실시되는 자유 학기제의 시행 착오를 줄이기 위해 기존의 체험활동의 영역을 확대해 다양한 진로 체험의 마당을 모색하였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학생들은 육·해·공군 3군 본부가 위치한 국방의 중심지 계룡대를 방문해 체험 활동을 해봄으로써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 호국 안보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다. 나아가 직업 군인의 세계를 좀 더 밀도 있게 현장에서 체험해 봄으로써 꿈을 찾고, 그 꿈을 이루어가는 직업 탐색의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게 되었다. 계룡대에서는 계룡대 소개, 육군 홍보, 안보 교육 영상 시청, 육군 직업군인 소개, 육군 명예의 전당, 육군 기록 전시관, 사진 전시실, 영내 버스투어, 통일탑 등을 견학했으며, 페인트 볼 건 사격, 군복 입기 체험, 나라사랑 퀴즈대회 등의 호국 체험을 하게 되었다. 식사도 병영 식당에서 당일 장병과 동일한 식단으로 식사해 봄으로써 현장 밀착형 병영 진로 체험을 하게 되었다. 체험활동에 참가한 박신우 학생회장은 ‘이번 계룡대 진로 체험활동을 통해 막연하게 두려워했던 군대 생활에 대해 친근감을 갖게 되었다.’면서 ‘직업 군인으로 성장한 미래의 내 모습을 그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강을호 기자
울진고등학교(교장 서정우)는 전국에서 우수한 교육활동을 하는 학교를 선정하여 벤치마킹토록 하는‘2015년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참가 학교에 선정됐다. 박람회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것으로 전국 시·도교육청을 대표하는 학교의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공교육을 활성화한다는 취지 하에 7월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전라남도 여수엑스포박람회장에서 개최된다. 이러한 교육활동 결과로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 명품 경북교육 인증 학교로 선정되었으며,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100대 교육과정
워킹홀리데이는 만 18세에서 30세까지만 누릴 수 있는 관광취업비자다. 해당 국가 내에서 체류기간 동안 일도 하고 여행도 할 수 있는 젊은이의 특권이다. 경쟁 이데올로기가 만연하고 획일화 된 대한민국 사회에서 대한민국 청년들이 진정한 자아를 찾는 데는 한계가 있다.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한국을 떠난 청년들은 집을 구하는 것부터 일자리를 구하고 여행 계획을 짜는 것까지 모든 것을 스스로 해내야 한다. 든든한 지원군은 오직 나뿐이며 모든 것은 내 선택에 의해 결정된다. 사람마다 언어, 돈, 여행, 경험, 사람 등 워킹홀리데이로부터 얻고자 하는 것은 다르다. 물론 이 중 1가지도 이루어내는 것은 어렵다. 워킹홀리데이를 떠날 때는 내가 가고 싶은 곳이 어딘지, 어떤 것을 이루고자 하는지가 뚜렷해야 하고, 자신의 열정과 독립심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내 인생의 1년 남짓한 시간을 외국에서 보내며 내가 목표로 한 것을 스스로 이루어 나갈 때 느끼는 쾌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캐나다로 1년동안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온 워홀프렌즈 4기 황정민 프렌즈는 "처음 대학에 입학했을 때, 내가 생각했던 대학생활과는 많이 달랐어요. 항상 남과 경쟁해야했었고 앞만 보고 달려야하는 한국에서의 대학생활이 막막하기만 했어요. 그래서 나를 돌아보고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을 찾고 싶어 무작정 캐나다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났어요. 무작정 떠난 캐나다에서는, 한국에서 찾을 수 없었던 여유로움도 느낄 수 있었고 내가 평생 해볼 수 없을 것 같았던 여행, 일을 하면서 진짜 나를 찾을 수 있었어요. 또, 세계 곳곳의 많은 친구들도 얻었어요. 그 곳에서의 1년은 평생을 이야기 할 수 있는 나만의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었어요. 캐나다에서 한국에 돌아온 지금, 한국의 환경은 바뀐 것이 없지만 앞으로의 나에 대한 자신감과 믿음, 나만의 길을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를 통해 얻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어요" 라고 자신의 경험을 말한다. 또한 호주로 2년동안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온 워홀프렌즈 4기 이정민 프렌즈는 "호주에서 제가 지내면서 느낀 점은 제가 너무 남을 의식하고, 남을 위해 살아왔구나 라는 것이었어요. 호주에서는 남의 시선을 피해 내가 입고 싶은 옷을 입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했어요. 저는 하우스키핑(리조트 청소)과 당근 공장에서 일을 했는데 전혀 부끄럽지 않았어요. 오히려 내가 누렸던 자유와 힘든 일을 견뎌내고 해내는 제 자신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었어요. 22살의 저는 어느 때보다 용감하고 빛났어요"라고 말한다. 그리고 "워홀을 다녀오면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영어가 늘었냐, 돈은 많이 모았냐, 이제 좋은데 취직해야지라는 말을 많이 해요. 아무도 제가 어떤 경험을 했고 얼마나 성장했는지 묻지 않아요. 워홀은 취직을 위한 것도 스펙을 위한 것도 아니예요. 워홀은 나를 성장시키고 나를 찾는 좋은 기회예요. 경쟁과 스펙에서 잠시 벗어나 이 이쁜 시기를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 수 있는 특권을 누렸으면 좋겠어요" 라고 워킹홀리데이 제도를 추천했다. 우리나라는 현재 20개 국가와 워킹홀리데이 협정 및 1개 국가와 청년교류제도(YMS)를 체결하고 있다.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일본,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스웨덴, 덴마크, 홍콩, 대만,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포르투갈, 네덜란드, 이탈리아, 칠레, 이스라엘(발효 예정), 벨기에(발효 예정), 워킹홀리데이와 영국 청년교류제도(YMS)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워홀프렌즈 4기 대구팀 GO마워는 박효인, 한인환, 송성준, 이정민, 이다운의 호주 유경험자 5명과 캐나다 유경험자 황정민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들은 "저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워킹홀리데이 관한 정확한 정보를 얻고, 저희의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이의 특권'을 누렸으면 좋겠어요. 질문과 상담은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지난 4월 영남대와 영진전문대에서 찾아가는 설명회를 열었고, 현재 자체 설명회와 상담회를 기획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워킹홀리데이 카페 http://cafe.naver.com/woholfriends와 대구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DAEGUGOMAWOR에서 얻을 수 있다.
대구가톨릭대는 2015학년도 정시모집 '나'군(641명)과 '다'군(568명)에서 모두 1천209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원서는 19일부터 24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글로벌비즈니스대학, 신학대학, 바이오융합대학, 사회과학대학, 법정대학, 의생명과학과, 제약산업공학과, 자율전공학부(인문) 등은 정시 '나'군에 속한다. 정시 '나'군은 수능성적 70%와 학교생활기록부 30%를 반영한다. 정시 '다'군은 모집단위가 수능 위주와 실기 위주로 나뉜다. 수능 위주 모집단위(공과대학, 의료보건대학(의생명과학과, 제약산업공학과 제외), 사범대학, 작곡?실용음악과(이론), 패션디자인과, 자율전공학부(자연))는 수능 100%를 반영해 총 411명을 선발한다. 실기 위주 모집단위(음악대학, 디자인대학)는 수능 30%와 실기 70%를 반영해 총 146명을 선발한다. 단, 체육교육과는 수능 40%와 실기 60%를 반영한다.
'학생이 행복한 대학'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가 2015학년도 정시모집으로 총 1,967명(정원내 1937명, 정원외 30명)을 선발한다. 원서는 오는 19일(금)부터 24일(수) 오후 6시까지 인터넷(uwayapply.com, www.daegu.ac.kr)을 통해 접수한다. 올해 대구대는 지구과학교육전공(과학교육학부)을 신설하고, 기존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공학계열의 자율전공학부를 통합해 창조융합학부로 변경했다. 창조융합학부 입학생들은 인문사회와 자연과학·공학 구분 없이 입학 후 1년 동안 학과(전공) 탐색 과정을 거친 후 2학년 때 희망하는 학과(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모집 군별로 살펴보면, ㉮군 977명(정원내 962명, 정원외 15명), ㉯군 882명(정원내 867명, 정원외 15명), ㉰군 108명이다. 모집 군간 복수지원 및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군의 일반전형은 수능 100%로 선발하며, 또한, ㉮·㉯군의 특별전형(농어촌학생, 특성화 고교졸업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수능 100%를 반영한다.
영남대가 메이지시대 일본 고문서를 통해 독도의 역사적 진실을 밝히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영남대 독도연구소(소장 최재목)와 경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오는 5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 영상회의실에서 열린다. 최근 일본이 아베정권의 우경화를 배경으로 독도 영유권 주장 목소리를 높여가는 가운데 경색국면으로 접어든 한일관계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는 메이지시대 일본 고문서를 통해 일본이 독도에 대해 주장하는 고유영토론과 무주지선점론 논리의 실체를 규명하고 전략적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조선국교제시말내탐서 및 태정관지령문과 독도(정태만 독도연구포럼 대표), 나카이 요자부로와 독도강점(김수희 영남대 독도연구소 연구교수), 각의결정문 및 시마네현고시 40호와 독도편입(혀영란 울산대 교수), 수로지와 해도에 나타난 독도(한철호 동국대 교수), 죽도고증에 나타난 독도(정영미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 메이지시기 지리지·향토지와 독도(윤소영 독립기념관 연구위원)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한다. 주제발표에 이어 토론 시간에서는 최재목 영남대 독도연구소장을 좌장으로 독도 관련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종합 토론이 진행된다. 학술대회를 준비한 최재목 영남대 독도연구소장은 "태정관지령, 조선국교재시말내탐서, 수로지와 각종 지리지 등 일본의 메이지시대 문서만 보더라도 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영유권 논리가 허구라는 것은 명확하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독도에 대한 우리의 대응전략을 모색함과 더불어 관련 연구자 간의 네트워크의 장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한지민 교수팀(소화기내과 한지민, 김호각 교수, 김가영내과 김가영 원장)이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양 일간 제주ICC에서 개최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제 64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지민 교수팀은 2013년 'Late complications and stone recurrence rates after bile duct stone removal by endoscopic sphincterotomy and large balloon dilation are similar to those after endoscopic sphincterotomy alone'이란 제목의 논문을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지인 'Clinical Endoscopy'에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이번 논문을 통해 한지민 교수팀은 담관결석의 내시경제거술을 하기 위해 시행하는 유두부괄약근절개술 단독시술과 유두부괄약근절개술 및 큰풍선확장술 병합시술을 비교한 결과 합병증 및 담관결석 재발률의 차이가 없음을 임상연구를 통해 증명했다.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 우수논문상은 학회지 게재 후 내용의 우수성과 조회수 및 인용회수가 높은 논문을 선발해 수여하는 상이며, 학회지인 'Clinical Endoscopy'는 영문국제학술지로 PubMed, PubMed Central, Scopus, KoreaMed 등 에서 검색 및 조회가 가능하다.
대구가톨릭대 디자인대학 학생과 교수들이 교육부 특성화사업을 수행하면서 만든 문화상품 디자인 작품을 전시한다. 대구가톨릭대 디자인대학 4개 학과(시각디자인, 산업디자인, 디지털디자인, 패션디자인)는 지난 2일부터 오는 7일까지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CU DESIGN WEEK' 전시회를 진행한다. 교육부의 대학 특성화사업에 선정된 '신라문화 디자인 기반 문화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과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창조명품형 Eyewear 인력양성 사업단'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수업 중 진행했던 문화상품 디자인 작품 14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실용성과 지역 산업과의 연계성을 고려한 작품들이다. 또 640여명의 학생들이 개발한 문화콘텐츠 디자인 아이디어도 전시한다.
계명문화대가 지난 1일 글로벌 인재육성과 해외취업 및 재학생의 해외진출 마인드 제고를 위한 해외취업지원프로그램 일환으로 재학생 23명을 싱가포르로 파견했다. 이번 해외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위해 사전교육과 교내외국어교육반(토익스피킹, HSK 대비반)을 개설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후, 엄격한 선발절차를 거쳐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18명, 뷰티코디네이션학부 2명, 식품영양조리학부 2명, 유아특수보육과 1명 등 최종 23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계명문화대 싱가포르 글로벌 커리어 센터'의 지원하에 싱가포르 SAA College와 싱가포르 취업전문기관(TCC Education)에서 8주간의 현지적응훈련과 3개월간의 인턴기간을 거친 후 100% 정규직으로 취업하게 된다. 학생들은 앞으로 1년∼2년간의 취업비자를 받고 안정된 취업활동을 하게 되며, 안정적인 현지적응과 취업관리 및 취업지원을 위해 '계명문화대학교 싱가포르 글로벌 커리어 센터(K-GCC/Singapore)'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받게 된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해외취업의 현지 지원거점을 확보와 재학생과 졸업생의 해외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싱가포르 현지에 계명문화대학교 싱가포르 글로벌 커리어 센터(K-GCC/Singapore)를 오픈한 바 있다.
지난달 싱가포르 크라운 프라자호텔에 취업한 수성대 호텔관광계열 2학년 심수진씨(25·여)는 "4개월전 부모님께 최고의 호텔리어가 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킬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누구든지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하면 해외취업 문은 활짝 열려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심씨와 함께 지난 8월 '싱가포르 특급호텔 근무자 양성 취업연수 과정'으로 선발돼 싱가포르 현지로 떠난 수성대 호텔관광계열 학생 8명 모두가 지난달 현지 특급호텔에 모두 취업했다. 수성대의 '싱가포르 특급호텔 근무자 양성 취업연수 과정'에 지난 8월 선발, 현지로 떠난 이들 학생들은 그동안 다이멘션대학에서 어학연수를 거친 뒤 호텔에서 4개월 동안 다양한 연수과정을 거쳤다. 학생들은 현지로 떠나기 앞서 대학에서 8주간 어학연수를 받는 등 이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준비를 해왔다. 수성대는 이처럼 학생들의 해외취업 프로그램이 성과를 거두자 최근 피부건강관리과 학생 8명을 피부미용 및 에스테틱 분야 연수를 위해 호주 스파업계로 보내는 등 학생들의 해외취업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주대 이순자 총장과 국제교류 실무진이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지역을 방문해 팜 부 루안 베트남 교육부장관, 두엉 응녹 롱 타이응옌 주지사, 전대주 주베트남 한국대사, 민방당 타이응옌국립대학 총장 및 일선 고교 교장단, 주식회사 신원 사장 등을 만나 관·산·학 윈-윈 전략을 논의하고 개별 기관과 협정을 체결했다. 이 총장은 베트남 북부의 중심지인 타이응옌 주지사의 초청을 받고 관저를 방문, 현지기업인 ㈜신원과 협동 프로그램을 실질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경주대가 교육 및 연구의 중심기능을 수행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15년 전부터 지속되고 있는 신원의 현지 장학사업과 발맞춰 한국어와 기술교육 뿐만 아니라 경주대의 관광, 호텔, 요리분야 등 관광서비스산업에 필수적인 인재를 키우기 위해 타이응옌국립대학에 경주대 현지캠퍼스를 설치, 관광전문인을 양성하고 MBA 프로그램도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타이응옌국립대학 민반당 총장과 타이응옌주의 자연환경과 문화재보호를 위한 프로젝트 공동 운영 등을 내용으로 하는 상호협정서를 교환했다. 이 총장은 또 베트남 교육부에서 팜 부 루안 장관을 만나 상호관심사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 주 베트남 전대주 한국대사와 대사관 관저에서 회동을 가졌다. 전 대사는 "최근 베트남의 급격한 발전과 개방을 타고 많은 현지 기업들이 진출하고 있다. 한국 대학들이 단기적이고 미시적인 접근으로 실패사례가 빈발하고 있지만 이번 경주대 프로젝트처럼 네트워크와 진정성을 갖고 접근한다면 상생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총장 홍철)가 지난 19일 동양대(총장 최성해)와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ACE사업)의 성과 확산과 상호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두 대학은 대구가톨릭대의 ACE사업 추진에 따른 교육적 성과와 동양대의 우수한 교육 성과를 교류하기로 약속했다. 대구가톨릭대와 동양대는 ACE사업 공동연구 추진 및 관련 활동을 공동 개최하고, 학술, 교육, 연구, 사회봉사를 포함한 인적·물적 교류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 교류협력위원회 구성, 교육과정 공동운영 및 개설을 통한 대학 간 학점교류, 학술대회 및 심포지엄 공동개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2010년 대구·경북 대형대학(재학생 1만 명 이상) 중 처음으로 ACE사업에 선정돼 4년간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 ACE사업에 재선정돼 학부교육 선진모델 개발과 성과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4월 대구한의대와 ACE사업 성과 확산과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지난 19일 삼성캠퍼스 바이오센터 세미나실에서 대구지방교정청 김선태 청장을 초청해 '한국 교정의 현황과 전망'이란 주제로 명사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대구한의대학교가 글로벌 핵심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우리사회에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중인 저명인사를 초청해 실시하는 이날 특강에는 재학생 200여명이 강연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학생들은 김선태 청장이 공직생활 이후 직접 경험한 교정직 공무원의 투철한 직업의식과 사명감, 훌륭한 교도관의 자세와 교정직공무원의 채용과정과 돌발 상황에 대응 가능한 굳건한 체력이 필요한 교도관의 직업과 처우를 소상히 소개했다. 김선태 청장은 "범죄는 예방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교도관은 한마디로 사람마음을 바로 잡는 일이라며, 사회적 약자인 범죄자를 보살피고, 도와서 새로운 인간으로 탄생하게 하는 일은 인생에서 가장 큰 보람이요 기쁨이라"고 말했다. 제31회 행정고시에 합격,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선태 청장은 인천구치소장, 법무부 교정본부 보안정책단장, 광주지방교정청장을 역임했으며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쳤으며, 정부로부터 홍조근정훈장을 수여 받았다.
전국 유일의 소방방재분야 전문 특성화사업단(CK-1, 교육부주관)인 경일대학교 소방방재학과 '목표지향형 소방안전인력양성사업단(GO-FIRST사업단)'에서는 지난 4일 국내 소방신기술 탐방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프로그램은 소방방재학과 재학생들의 소방기술 분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첫 번째 국내 탐방으로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을 방문했으며, 관련비용을 GO-FIRST사업단에서 전액 지원했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은 국내 소방산업 진흥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서 기술개발, 정책·제도 조사 및 연구, 소방용품 및 소방장비의 시험·검사를 진행하는 기관이다. 참가 학생들은 이번 탐방을 통하여 국내에서 생산되는 소방기구의 형식승인 및 성능인증을 위한 시험/검사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운영 중인 Cone Calorimeter나 LSC(Large Scale Calorimeter)와 같은 화재 위험성을 정량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실험장치의 운영과정을 체험함으로써 이론교육에서 부족했던 실무능력의 향상 및 소방신기술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었다.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는 지난 19일 경산캠퍼스 자연과학대학 강당에서 송원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체육학과 학생 5명에게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날 행사에는 더블유병원(대구 감삼동 소재) 우상현 병원장, 최성란 여사(故 송원 우복원 교수 부인), 김용규 대구대 체육학과장 등 교수진,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송원장학회는 대구대학교 체육학과를 설립한 故 송원 우복원 교수가 1988년에 설립했다. 이 후 아들인 더블유병원 우상현 병원장이 선친의 유지를 이어받아 대구대 체육학과의 발전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이어오고 있다. 우 원장은 2005년에 2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납부했으며, 이자수익금 등으로 장학기금을 조성해 현재까지 9회에 걸쳐 총 18명에게 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매년 송원배 테니스 대회 등 학과의 발전과 화합을 위한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우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친의 뜻을 이어받아 대구대 체육학과와 인연을 맺고 지금까지 학생들을 도울 수 있는 것을 큰 보람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체육학과의 발전을 위한 일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고령 우곡초등학교(교장 진상배), 개진초등학교(교장 신준수) 전교생 53명이 지역 재활센터인 들꽃마을로 학예봉사활동을 다녀왔다. 평소 공동학습으로 매월 함께 공부하고, 체험활동을 하던 양교 학생들은 각 학교에서 가졌던 학예회 프로그램 중 합창, 무용, 탈춤, 하모니카 연주 등 일부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들꽃마을 가족들에게 선보이며 지역의 재활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들꽃마을 가족들은 시종일관 즐겁게 관람하며 박수를 아끼지 않았고, 특히 개진초등학교의 하모니카 연주 '내 나이가 어때서'와 우곡초등학교의 무용 '달링'에서는 무대 앞으로 나와 함께 노래 부르고, 춤까지 같이 추는 즐거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에 대해 들꽃마을 관계자는 인근 초등학교의 학생들이 이렇게 찾아와서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봉사하는 행동이 너무 대견하다고 전했고, 우곡초등학교 진상배 교장은 "양교 전교생들이 오늘과 같이 보람 있는 공연을 하게 되어 학생들의 예술교육은 물론 인성교육까지 하게 되어 무척 보람된다"고 하였다. 학교 교육이 지식위주로만 흘러가는 지금의 세태에 시골의 작은 두 학교 전교생이 펼친 학예봉사활동은 우리 학생들에게 진정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할 수 있게 하고,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인성교육까지 겸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에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