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 198학생군사교육단(단장 박노채) 후보생 45명은 캠퍼스의 낭만과 젊음을 뒤로 한 채 조국수호라는 숭고한 사명을 위해 '2016년도 하계 입영훈련'을 위해 지난 27일 입소했다.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가 지난 24일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기업체 인사·교육 담당자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협약기업 인사·교육 담당자를 비롯 각 유관기관에서 140여개 업체 총 16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경일대와 영천시가 지난 23일 향토생활관 입사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서면으로 체결된 이번 협약을 통해 경일대는 매학기 영천시 출신 재학생 10명을 향토생활관에 우선 배정하고, 영천시는 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한다.
경북도교육청은 7월 1일자로 윤영태 총무과장을 기획조정관으로 승진시키고 김동구 기획조정관을 행정지원국장으로 전보하는 등 674명에 대한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지난 24일 단행했다. 끑인사명단 17면 이번 인사에서 3급 1명, 4급 7명, 5급 6명 등 총 196명이 승진했다. 윤영태 총무과장이 지방부이사관으로, 김진한(행정지원과)·김홍구(총무과)·송윤선(감사관)·이동칠(총무과)·김정옥(재무정보과)·노창덕(경주교육지원청)·김호순(경산교육지원청) 사무관이 지방(시설)서기관으로 승진됐다. 3급 인사로는 김동구 기획조정관이 행정지원국장으로, 윤영태 총무과장(승진)이 기획조정관으로 임용됐다.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찬)은 지난 23일 경산교육지원청 5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 중, 고등학교 자살 업무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2016 자살 징후 발견 게이트키퍼 연수를 실시했다. 게이트키퍼 연수의 다른 이름은 '보고듣고말하기' 프로그램으로 이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한국자살예방협회와 중앙자살예방센터에서 자살을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 우리나라 문화와 자살 현황을 파악하고, 연령과 계층을 고려한 예방적 개입방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고듣고말하기 프로그램은 도입, 보기, 듣기, 말하기, 역할극 및 정리 순서로 진행되었다. '도입' 단계는 자살의 현황 및 심각성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실시되었고, '보기' 단계는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 행동, 상황적 신호를 볼
교사와 학부모들의 노력으로 대구 용지초등학교의 담장이 새로 산뜻하게 바뀌었다. 이 학교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교사와 학부모 등 40여명이 나서 학교담장 주변 환경 가꾸기에 나섰다. 이들은 삭막한 학교 주변 환경을 아름다운 문화 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학교담장에 벽화를 그렸다. 이들이 그린 벽화는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를 나타내는 로고를 중심으로 여러 밝은 색을 조합해 학교담장을 전체적으로 밝고 깨끗하게 보일 수 있도록 했다.
대구 신명고등학교가 오는 7월부터 학생들 간에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들을 학생 스스로 민주적인 방법을 통해 해결하기 위해 'SM자치법정'을 운영키로 해 화제다. 이 학교는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17일까지 'SM자치법정'을 운영할 재판부, 배심원 등 운영진 20명을 선발했다. 선발과정은 자치법정 운영에 필요한 공정성, 상식, 법 지식, 발표력을 평가하기 위해 1차 지필평가, 2차 논술평가, 3차 면접평가 등 총 3번의 평가로 진행됐다. 이에 학생들의 관심이 뜨거워 20명 선발에 100여명의 학생이 지원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한 학년동안 판사, 검사, 변호사 등으로 역할을 나눠서 활동하며, 연 2회 전문지도강사 교육을 통해 학생자치법정의 개념이해, 구성원 실습교육, 모니터링 교육 등을 받고, 자치법정에 필요한 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SM자치법정'은 학칙 위반사항, 학생들 간의 발생된 문제 등으로 인한 벌점부과자 중 이의제기를 하고자 하는 희망자들을 선정해 변호하고 판결해나가는 과정을 거쳐 벌점 감경 등의 합의를 이끌어 나가는 역
대구 협성중의 이준환 학생이 음악 콩쿠르에서 받은 상금 200만원 전액을 소아암과 백혈병 환아를 위해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준환 학생은 지난 9일 서울 삼익아트홀에서 열렸던 2016년 음악교육신문 콩쿠르 성악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받은 상금 200만원을 지난 10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이준환 학생은 "제 노래를 통해 세상으로부터 상처받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편안히 위로하고 치유하며 사람들과 소통하는 성악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환 학생이 기부한 200만원은 소아암과 백혈병으로 고통받는 환아들을 위해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석우철 협성중 교장은 "이준환 학생의 아름다운 선행이 지역사회의 기부문화를 활성화하는 작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이준환 학생이 우리학교 학생인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류상현 기자
경북여상이 21일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교내 체육관에서 3학년 16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이 후원하는 '찾아가는 교내 채용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회계경리 분야와 지역 내 무역업체, 제조업체 등 12개의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현장 채용 면접을 통해 취업까지 연계할 수 있는 자리로 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특히, 삼일회계법인, 이패스코리아, ITQ자격센터 등은 참가 학생들에게 취업에 필요한 자격 안내관을 운영했다. 또 이 자리엔 대구경영자총협회, 대구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 등이 운영한 취업정보 안내관을 통해 취업상담, 취업서류 준비, 이미지 메이킹 등의 취업 컨설팅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케이비원 김경태 차장은 "고등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자신
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관내 초등학생 28명과 지도교사를 포함한 총 32명이 참여, '아름다운 섬 독도를 우리가 지켜나가겠습니다'란 주제로 독도의 역사적, 지리적 소중함을 바로 인식하고, 독도에 대한 사랑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수호 의지를 다지고자 독도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대구 달성교육지원청이 지난 23일 달성군청 대강당에서 '자유학기제와 함께 하는 달성 다 행복 토크 콘서트'를 열고 자유학기제의 의미과 성과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행사에는 달성군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학교 1학년 학부모 280명, 교장과 업무담당교사 등 120명 총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콘서트는 이도현 아나운서의 진행에 따라 우동기 교육감, 경서중 김영희 학부모, 천내중 2학년 오민정 학생, 논공중 박미숙 교사, 대구대 고익환 교수 5명의 패널들이 자유학기제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나눴다. 콘서트 시작에 앞서 패널과 청중들은 포산중 자유학기제 예술동아리 학생들의 공연 영상(오케스트라, 사물놀이, 모듬북)을 보고, 천내중 자유학기제 합창동아리의 공연을 감상했다. 토크콘서트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자유학기제에 따른 학교의 변화, 2부에서는 자유학기제 성과와 대구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콘서트에서 학생 패널로 참가한 천내중의 오민정 학생은 "자유학기 동안 학생이 주도해 이뤄지는 수업이 재미있었
새마을운동의 학문적 가치와 대한민국의 발전 경험을 세계와 공유하기 위한 '2016 글로벌새마을포럼'이 28일부터 30일까지 경주 현대호텔에서 개최된다. 포럼에는 정홍원 전 국무총리를 비롯 옹투 미얀마 농업관개부 장관, 다야 가마지 스리랑카 산업부 장관, 밀튼 본 에세 라 세르나 페루 전 주택건설위생부 장관 등 국내외 고위인사 및 국제개발협력 전문가, NGO대표, 학계 전문가, 실천가 등 52 개 국가 및 국제기구에서 6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글로벌새마을포럼, 경북도, 영남대, 지구촌발전재단, 글로벌새마을개발네트워크 등 5개 기관이 공동주최하며 3일간 환영 리셉션을 비롯해 12개 세션 및 1개의 종합세션으로 진행된다.
대구대학교 글로벌 브릿지 사업단(단장 이미순)은 영남권에서 유일하게 5년 연속으로 '글로벌 브릿지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며 다문화 인재 교육에 힘쓰고 있다.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이 사업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 학생의 잠재능력을 적극 계발하고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사업이다.
디지털 영상 심화복원 전문업체인 ㈜피노엔터테인먼트(경기도 고양시)가 '3D특수영상반'을 개설, 운영 중인 대구 영진전문대와 손을 잡고 '고전영화' 디지털 복원 전문인력을 양성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피노엔터테인먼트와 영진전문대는 올해 초 산학협력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피노엔터테인먼트는 이 대학 컴퓨터정보계열이 운영중인 '3D특수영상반' 2학년생 가운데 3D모델링과 합성분야서 우수성을 보인 10명을 선발, 지난 5월부터 이달 말까지 방과 후 야간에 4시간씩 특별지도인 실무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대구가톨릭대 졸업생 4명이 경찰청의 피해자심리 전문요원 경력경쟁채용시험에서 나란히 합격했다. 전국에서 모두 8명을 선발한 이번 시험에서 대구가톨릭대 심리학과를 졸업한 김은진(26), 옥지연(25), 이효정(38) 씨와 아동학과(심리학과 복수전공) 졸업생 장보경(30)씨가 합격했다. 김은진, 옥지연, 장보경 씨는 지난해와 올해 대학원 심리학과를 각각 졸업했다. 피해자심리 전문요원은 범죄 피해자에게 필요한 지원을 전문적으로 해주는 경찰이다. 심리학 석사 학위 이상 소지자, 심리학 학사 학위 이상으로서 심리상담 분야에서 2년 이상 근무(연구)한 경력자를 대상으로 선발했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경상북도와 대구시, 한약진흥재단 공동으로 개최한 '제16회 대한민국 한방엑스포'에 참가해 무료 한방진료와 한방스포츠마사지, 한방화장품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를 제공했다.
경일대가 22일 칠곡군 가산초등학교 과학실에서 '과학콘서트'를 개최했다. 경일대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 가산초교 10여명의 학생들은 로봇을 직접 조립해보는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 지정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된 대구 대성초등학교가 맞벌이 가정을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을 벌이고 있어 화제다. 23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학교의 '무한상상 토요 소프트웨어 자율동아리'는 맞벌이 가정을 위해 주말에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8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4시간 동안 교내 컴퓨터실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 학생, 교사 등 25명이 모여 직접 프로그램을 만들고 로봇 등 장치에 적용해 프로그램을 실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위에서 쉽게 접해 본 사람을 감지해 전원이 자동으로 켜지고 꺼지는 '인체 감지 전구', 청소를 도와주는 '로봇 청소기',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신호등'을 직접 만들어보고, '내가 만들어 보고 싶은' 주제를 정해 스스로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적용해보기도 했다. 5학년 권영현 학생은 "평소에 사람을 감지해 전원이 켜지고 꺼지는 전구를 많이 봤지만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만들어 보니 너무 신기했고, 엄마와 함께 연수에 참여하니 로봇을 다루는 활동이 더욱 쉽고 재미있었
지난 3월 1일 '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로 개교한 대구소프트웨어고등학교(교장 이칠우)가 24일 오전 10시 30분 교내 강당에서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김연창 대구시경제부시장, 김문오 달성군수, 대경ICT산업협회장, MOU 업체 대표, 학부모, 학생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식을 갖는다. 이날 개교식 축하행사는 구지중 사물놀이패의 축하공연과 테이프 커팅, 기념 식수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레탄 트랙에 납함량이 높은 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혈중 납 농도 측정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1일 학교운동장에 우레탄 트랙이 설치된 134개교에 대한 유해성 중금속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중 71.6%인 96교에서 납 성분이 기준치(KS기준 90㎎/㎏)를 초과했다는 내용이다. 이번 조사에서 대구에서 가장 많이 검출된 대청초(2002년 설치)는 기준치의 130배가 넘는 1만1700㎎/㎏이, 대구동부고는 5000㎎/㎏ 이상 검출됐다. 동도중, 서남중, 조일로봇고에서도 4000㎎/㎏ 이상의 납 성분이 나왔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검사 결과 기준치를 초과하는 학교에 대해 보온덮개 또는 부직포를 덮고 우레탄 트랙의 각 층별 유형별 검사를 통해 원인을 분석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우리복지시민연합과 전교조 대구지부는 22일 성명을 내고 "대구시교육청의 학교운동장 우레탄 트랙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