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대표 허민회)은 프리미엄 스테이크하우스 빕스 브랜드를 앞세워 중국 패밀리레스토랑 시장 개척에 본격 나선다. CJ푸드빌은 8일 중국 베이징 광명호텔에서 베이징, 천진을 아우르는 화북지역 최대 농산·식품산업 국영기업인 북경수도농업그룹유한회사(SUNLON)와 합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J푸드빌과 수농(SUNLON)의 조인트벤처는 오는 10월께 설립된다. 빕스와 파트너십을 맺게 된 수농은 총 자산 3조2000억원, 계열사 91개를 소유하고 있는 중국 국영 기업이다. 중국 내 프랜차이즈 브랜드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세계적인 패스트푸드 브랜드 KFC와 맥도널드를 베이징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경험이 있으며 식품가공, 물류, 부동산 개발 분야 등 연관 사업을 전개하고 있어 빕스가 중국에서 성공적으로 비즈니스를 전개해 나가는데 훌륭한 동반자 역할을 해줄 것으로 CJ푸드빌 측은 기대하고 있다.
대구국가과학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도시공사는 오는 13일부터 국가산단 조성지역 내 토지 및 물건(주택, 수목, 분묘 등) 소유자들과 보상협의에 들어간다. 국가산업단지조성 관련 업무들이 활기를 띄면서 도시공사는 8일 한국지역난방공사 와 국가산업단지 내 임목폐기물 처리와 관련해 '신재생에너지개발과 에너지절약을 위한 기술교류·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업추진 시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도시공사와 신재생에너지시설을 통한 자연친화적인 에너지생산을 연구하는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요구가 맞아떨어지면서 성사됐다. 양해각서는 ▲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대구도시공사의 사업지구 내 재활용 가능한 임목폐기물, 가연성 생활폐기물 등을 최대한 자원화 및 ▲ 대구도시공사에서 개발하는 택지 및 산업단지 등에 대한 집단에너지사업을 위해 양사는 상호 협력하고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개발 및 활용사업, 신규사업 발굴 등에도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정부는 최근 경제지표가 둔화될 조짐을 보이자 위기관리를 통한 안정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산업활동동향, 수출입 등 최근 경제지표들이 둔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위기관리에 더욱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제26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정부는 집중모니터링 체제를 통해 시장상황을 더욱 면밀히 점검하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는 △국내 금융시장 동향 점검△2012년 하반기 경제분야 정책상황 점검 및 추진동력 강화 계획△산업융합 발전 기본계획 등이 논의됐다. 그는 "위기관리대책회의와 경제활력대책회의 등을 활용해 경제활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서비스산업 선진화 등 내수부문에 중점을 두고 정책 대응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이 엄선된 100% 통들깨를 사용해 만든 '백설 진한 들기름'을 오는 10일 출시한다.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이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조리사관전문학교에서 '제1회 본도시락 쿠킹 콘테스트'를 열었다. 사진은 대회에 앞서 참가자들이 도시락을 선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샘표(대표 박진선)가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우리엄마 반찬 통조림' 10종을 출시했다.
국내 유통 중인 8개사 16개 콜라 제품에서 4-메틸이미다졸(4-MI)이 기준치의 0.1%에 해당하는 평균 0.271ppm(최소 0.029~ 최대 0.659ppm) 함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은행은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기존 부동산 담보 이외에 동산 및 채권 등을 담보로 취득하는 동산담보대출을 출시한다.
가공식품의 가격인상이 봇물을 이룰 조짐이다. 물가안정이라는 명분아래 정부의 규제를 받아왔던 식품업체들이 정부의 '보이지 않은 손'에 반기를 들고 나섰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부터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철수하는 등 정부의 눈치를 살피던 식품업계는 올 하반기 들어서는 더 이상 못참겠다며 가격 인상을 선언하고 있다. 이에 따라 라면에 이어 햇반, 참치캔 등 생필품이랄 수 있는 서민 먹거리들이 줄줄이 오르고 있다.
CJ오쇼핑(대표 이해선)이 중소 협력업체에 대한 지원을 위해 IBK기업은행과 함께 2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한다. CJ오쇼핑은 7일 방배동 CJ오쇼핑 사옥에서 이해선 대표이사와 IBK기업은행 김규태 수석 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펀드 협약식을 갖고 중소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한 전용 펀드를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펀드는 CJ오쇼핑과 IBK기업은행이 각각 100억원 씩 출연해 총 2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CJ오쇼핑은 거래실적과 성장 가능성 등을 바탕으로 지원대상 업체를 선정하고, 선정된 업체는 IBK기업은행의 대출심사를 거쳐 시중 금리보다 1.8~3.3% 낮은 우대금리를 적용받게 된다. 협력업체가 CJ오쇼핑의 상생펀드를 통해 10억원의 자금지원을 받고 최대 3.3%의 금리 혜택을 적용받게 되면 시중 금리를 적용했을 때보다 연간 약 3300만원의 이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삼성화재는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산림청과 공동으로 '녹색지구 살리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고객이 보험을 계약할 때, 종이서류 대신 전자청약서에 전자서명을 통해 가입하면 환경보호기금 적립, 초회보험료 할인 및 에코백을 증정하는 운동이다. 전자서명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은 복잡하고 많은 서류 대신, 쉽게 태블릿PC를 보며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보험설계사 역시 업무처리 시간이 단축됨에 따라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올 4월부터 전자서명을 시행해 온 삼성화재는 전자서명을 통해 보험계약 시 상품설명서, 청약서 등 평균 30장의 종이를 사용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났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태블릿 PC로 상품을 소개하고 전자 청약서에 서명을 함으로써 불필요한 종이 소비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담합의혹과 대출서류 조작 사건, 고무줄 가산금리 등으로 여론의 집중포화속에 사면초가에 빠진 시중은행이 잇따라 대출금리 인하에 착수하고 있다. 7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달 중으로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최고금리를 현행 연 18%에서 15%로 3%p 낮춘다. 정책금융기관에서 보증을 받아 이용하는 보증부여신은 최고금리를 18%에서 13%까지 5%p 내린다. 이와함께 국민은행은 하나은행에 이어 업계 2번째로 영업점장 전결 가산금리를 폐지하기로 했다. 지점장이 제멋대로 가산금리를 부풀리면서 '바가지 이자'를 챙겨왔다는 감사원의 지적에 따른 것이다.
국토해양부는 볼보그룹코리아가 수입해 판매하는 트럭과 트랙터에서 주행중 불이나는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엔진의 열이 차체로 전달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설치한 열차폐장치가 주행중 차량 진동에 의해 전기배선에 떨어져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된 데 따른 것이다. 리콜 대상은 지난해 11월 14일부터 올해 6월 30일에 제작돼 볼보그룹코리아 트럭에서 수입ㆍ판매한 FH 트랙터 등 8차종 269대다. 해당 차량을 갖고 있는 이들은 이달 8일부터 볼보그룹코리아 트럭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차량 소유자가 리콜조치가 이뤄지기 전에 비용을 지불해 결함을 수리했다면 볼보그룹코리아 트럭 서비스센터에 수리 비용을 청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볼보그룹코리아(080-038-1000)에 문의하면 된다.
무역수지 흑자에 힘입어 지난달 국내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규모가 한달만에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말 거주자외화예금 현황'에 따르면 시중은행과 외국계은행 등 외화를 취급하는 국내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은 367억9000만달러로 조사됐다. 이는 역대 최대치였던 전월 334억8000만달러 보다 33억1000만달러(9.9%) 늘어난 규모다. 외화예금은 거주자, 비거주자외화예금, 국내은행의 해외점포 외화예금으로 나눠진다. 이 중 거주자외화예금이란 외국환은행이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한국인으로부터 받은 외국화폐 예금을 의미한다.
통신사 KT와 엔터테인먼트사 에스엠엔터테인먼트(SM)사가 손을 잡고 국내외 'K팝' 음원유통 시장의 석권에 나섰다. 7일 업계에 따르면 KT(회장 이석채)는 9일 이사회를 열고 음원유통회사 KMP홀딩스 인수안을 결의할 예정이다. KMP홀딩스는 SM, YG, JYP 등 국내 메이저 K팝 제작사 7곳이 공동으로 설립한 회사로 이들 회사가 보유한 음원의 독점 유통권을 갖고 있다. 국내 음원 유통시장에서 KMP홀딩스의 시장점유율은 60%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사회에서 KMP홀딩스의 인수안이 의결되면 KMP는 KT의 자회사로 흡수된다. 업계에 따르면 KMP의 시장 가치는 약 200억원이다.
롯데마트가 중소 협력업체와 성과를 공유하는 유통 기업으로 첫 인증을 받았다. 롯데마트(사장 노병용)는 오는 8일 유통업계 최초로 대·중소기업협력재단(성과공유제 확산 추진본부)로부터 '성과공유제 도입기업 인증'을 취득한다고 7일 밝혔다. '성과공유제'란 대기업이 중소기업과 함께 원가 절감,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등을 추진하고 그 성과를 사전에 약정한 기준에 따라 공유하는 제도를 말한다. 성과공유제 도입 인증이란 대중소기업협력재단(성과공유제확산추진본부)에서 성과공유제 시행여부에 대한 판단과 객관적인 실적 측정, 평가 등을 통해 해당 기업이 성과공유제를 위한 체제를 갖추고 이를 시행하고 있음을 확인해주는 의미를 갖는다.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2004년 12월 설립된 재단으로 올 4월부터 '성과공유제 도입 인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대표 장 마누엘 스프리에)는 색다르고 멋진 파티를 위한 '시바스 리갈 12년 르 바론' 리미티드 에디션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오비맥주(사장 장인수) 카스(Cass)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경인 아라뱃길 정서진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음악축제인 '2012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공식 후원한다.
롯데마트가 7일 오전 서울역점에서 올 여름 폭염으로 홍고추 생육 저하와 건고추 시세가 50% 가량 상승한 가운데 국산 화건초와 국산 태양초를 시세 대비 30%가량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삼성생명은 7일 풍성한 목돈을 지급하는 여성 전용 연금보험인 '여성행복연금보험'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