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에서 경북도 대표로 출전한 포항 유강중학교(교장 윤운자) 핸드볼 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체육회와 서울시가 공동 주최한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시 일원에서 전국 17개 시·도 및 해외동포들이 참가한 가운데 46개 종목 약 2만여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지역 명예를
고령초등학교(교장 이판술) 합창단원 26명은 지난 27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제16회 경상북도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 참가하여 동상을 수상했다. 고령초 가야동이 합창단은 음악을 사랑하고 노래에 흥미와 재능이 있는 4~6학년 학생 2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대회를 위해 두 달이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매일 아침 활동 시간과 방과후 시간을 활용하여 노래와 율동을 연습해 왔다. 고령소방
수업 개선을 위해 초등교사들이 자발적으로 퇴근 후에 연수를 하고 있어 화제다. 이른바 '교실 속 행복 찾기 별빛 연수'로 초등 교사들이 퇴근 후 심야에 자발적으로 모여 학생과 교사 모두 교실과 수업에 만족할 수 있는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준비를 한다. 지난 달 24일부터 1일까지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총 12시간 동안 초등 협력학습 지원단 및 희망 교사 40여명이 여기에 참여하고 있다. 연수 첫 시간은 지난 달 17일(화)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대구가톨릭대 서근원 교수의 기획 특강으로 시작됐다. 특강 주제는 '아이 눈으로 수업 보기'. 이어 지난 달 30일 대구시교육청에서 진행된 심화연수에서는 실제 수업 장면의 수업 관찰 내용을 기록하고 서로 수업과 관련한 대화 및 토론을 벌였다. 초등 협력학습 지원단으로 활동 중인 강북초 김현아 교사는 "협력학습을 강조하여 짝이나 모둠 활동을 많이 하는데, 이 때 순회 지도를 하면 교사가 앞에서 설명식으로 가르칠 때에 비해 학생들 개개인의 능력이나 반응을 더 살필 수 있었다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가 대학 특성화사업 성과 평가에서 기존 4개 사업단 전체가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단들은 2018년까지 계속지원을 받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지난 30일 '2016년 대학 특성화사업(CK) 성과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CK(University for Creative Korea) 사업은 지역사회 수요에 기반한 대학의 강점 분야를 특성화해 대학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학부지원 사업이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한국장난감도서관협회 대구·경북지부(지부장 서혜전)와 한국방과후아동지도학회와 함께 지난 28일 한학촌에서 '제16회 세계 놀이의 날'을 맞아 '행복한 노닥거림 놀이터'를 개최했다.
영덕군 영해초등학교에서 5월 할매·할배의 날을 맞아 영해면체육회(회장 김두한)가 개최한 '제2회 어르신 명랑운동회'가 지난 28일 열려 할매할배와 손자녀가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영해면 24개리 65세 이상 어르신과 체육회 관계자 영해면 기관단체 등 600여명이 참가한 이번 운동회는 줌마파워 난타공연 영해..
대구 서변중과 중국의 루완중 사이의 우정이 무르익고 있다. 중국 상하이 루완중 학생 20명과 인솔자 2명으로 구성된 방한단이 지난 20~21일 대구 서변중(교장 강인규)을 찾았다. 두 학교의 문화교류는 올해 3년째를 맞고 있다. 첫째날 서변중은 강인규 교장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환영 꽃다발 증정, 기념품 교환, 인솔단장 답사 등의 순으로 환영회를 가졌다. 환영회에서 이 학교 학생들은 바이올린·피아노 연주, 노래 공연, 태권도 시범 등을 선보였고 중국 학생들은 춤, 노래, 연극 공연 등으로 화답했다. 환영식에 이어 양국 학생들은 한국 전통놀이 체험, 양국 전통 문양을 이용한 티셔츠 제작 체험 수업을 함께 했다. 중국학생들은 한국 전통의상을 입어보고 다도를 배우기도 했으며 특히 한국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면서 한국의 가정 문화도 체험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이 운영하고 있는 '또래 이끔이 캠프'가 인기다. 이 수련원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19·20일과 26·27일 2회에 걸쳐 1박 2일간 대구시내 중학교 2학년 학생회 소속 간부학생 250명(1차 85명, 2차 165명)을 대상으로 '또래 이끔이 캠프'를 열었다. 이 '캠프'는 협력과 배려를 학생들이 스스로 체득하도록 설계됐다. 학생들은 산과 강이 어우러진 수련원에서 이해하기, 듣기, 말하기 활동으로 대인 관계 형성하기 4시간, 놀이를 통한 협력과 배려 익히기 1시간, 긍정의 언어사용 1시간, 다양한 미션 수행을 통한 협력 배우기 2시간, 자신만의 비전 선포 1시간 등 총 9시간 동안
대구시교육청이 네팔에 '휴먼스쿨'을 건립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교육청은 지난 23일부터 약 20일간 열다섯 번 째 네팔 휴먼스쿨 건립 후원을 위한 '사랑나눔 동전 모으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참여를 희망한 학생에게 저금통을 배부했다. 사랑나눔 동전 모으기 운동에 참여를 희망한 학교는 총 280개교(초 172, 중 63, 고 43, 특수학교 2곳)이며, 참여 학생은 5만5000여명에 달한다. 또 대구시교육청 소속 직원과 NH농협 직원도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달성교육지원청과 대구학생문화센터 등 일부 기관은 전 직원이 참여하기로 했으며 시교육청 직원 산악회 동호회도 모두 동참하기로 하는 등 '돕기 열기'가 온도를 더해하고 있다. 앞서 대구시교
대구시교육청과 푸른나무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사장 문용린, 이하 '청예단')이 지난 26일 대구시교육청 회의실에서 '학교폭력 피·가해 학생의 회복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 통해 학교폭력 피·가해 학생의 조기 회복을 위한 손해배상 등 합의 유도와 갈등 관리 기술 코칭 등을 교류해 더 이상 학생들이 상처받는 일이 없도록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
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가 학생과 그 가족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 센터는 지난 2014년부터 가정마다의 크고 작은 문제를 맞춤형, 사례별로 해결한다는 취지로 중학생 가정의 소통지수, 관계지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가족행복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카페'는 연중 두 차례씩 각각 5주간씩 진행된다.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의 '행복지수'가 높아가면서 참여를 원하는 가정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21일(토) 첫 문을 연 올해의 가족행복카페에는 중학생 자녀를 둔 29가정(학부모와 자녀 72명)이 참여했다. 첫날 행사에서는 참가자 72명을 10개의 그룹으로 나눠 감정코칭 전문 강사 10명이 한 그룹씩 맡아 학부모코칭과 자녀 멘토링을 했다. 참가자 72명과 전문강사 10명은 토요일 오전에 이루어지는 다섯 번의 만남 동안 '관계 형성', '자기 알기, 관계 알기', '자기 관리, 관계 관리', '자기 라이프 코칭', '건강한 가족 문화 만들기' 순으로 활동을 이어갔다. 토요일 아침의 단잠을 포기하고 온 몇몇의 학생들은 굳은 표정으로 프로그램을 시작했지만 첫날 프로그램을 마칠 무렵에는 웃음소리, 이야기 소리의 톤이 높아지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즐거운 표정으로 학부모역량개발센터의 문을 나섰다. 가족행복카페에 참여한 왕선중 학부모
청도초등학교 육상부 6학년 고수 선수는 30일부터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 육상대회 멀리뛰기에서 금메달, 400M 릴레이 금메달, 100M 달리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멀리뛰기부문에서 5m 74cm를 뛰어 2위 우민욱(경남 석동초)선수의 기록 5m 43cm과 큰 차이를 보여 주목을 받았다. 이번 기록은 전국소년체전 역대 3위의 기록으로 미래 한국 육상계를 이끌어 갈 유망주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마지막 주자로 뛴 400mR 부문에서도 1위로 달리고 있던 대구를 간발의 차로 역전시키며 결승선을 통과해 강릉종합운
대구남양학교(교장 이숙희)에 미국 센트럴미시간대학교(이하 CMU)의 치료레크리에이션 및 특수교육학과 교수, 학생 등 14명이 방문해 교육기부 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지난 16~26일 대구남양학교에 머물면서 특수교육 지원 및 교류 등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봉사활동과 재능기부를 했다. 특히 이들은 재능기부 활동에서 학년별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직접 고안해 이 학교 교사들과 함께 수업을 진행했다. 또 이 학교 학생들과 함께 손을 잡고 대구한의약박물관과 대구기상대를 견학하고 무학산 등반도 했다. 아울러 이 학교 교사들과 미국의 특수교육 및 장애학생 치료레크리에이션과 관련된 정보를 교류했다. 처음류는 낯을 가리던 학생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CMU 학생들의 파란 눈을 오랫동안 들여다보기도 하고 노란 머리카락을 만져보면서 금세 친해졌다. CMU 학생들은 시종일관 특유
영남대 학생들이 창업한 스타트업(Start-up) 기업에 삼성이 직접 투자해 화제다. 30일 영남대에 따르면 '㈜에스멜린(S, Melin)'의 공동 설립자인 최영수(25, 화학공학부 4년), 신아영(22, 국제통상학부 4년) 대표는 자신들의 아이디어 하나만 믿고 4학년 재학 중 휴학을 했다. 이들이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아이디어는 휴대용 헤어제품인 '지롤(G.Roll)'. 헤어롤의 휴대성과 고데기의 기능성을 갖춘 제품으로 중소기업청 주최 '제1회 글로벌 청년창업캠프' 대상, '2015년 경북 여성 창업경진대회' 최우수상, '경상북도 2015년 우수 벤처 창업동아리' 우수상 등 이미 각종 창업경진대회에서 상을 휩쓸면서 아이디어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대구보건대가 캠퍼스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만든다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대학은 31일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 캠퍼스를 선포한다. 이 대학은 우선 올해는 금연구역에 대한 홍보를 시작하고 2017년부터 기존 흡연구역 6곳을 2곳으로 줄인다는 방침이다. 이어 2018년에는 1곳만 남기고, 2019년에는 이마저도 없애기로 했다. 특히 2020년에는 흡연구역뿐만 아니라 담배가 아예 없는 캠퍼스를 만들기로 했다.
경일대(총장 정현태)가 지난 26일 김천제일병원(이사장 강병직)과 간호전문 인력양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천제일병원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간호학과,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의 임상실습과 취업, 공동 학술연구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김천제일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의료법인 덕산의료재단 강병직 이사장(59)은 "기업과 마찬가지로 병원 운영에 있어서도 인적자원이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지난해 취업한 경일대 출신의 응급구조사들이 우리병원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일대와 함께 우수한 간호인력을 양성하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 밝혔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경영대학원이 2016학년도 후기 석사과정 신입생 모집을 오는 17일까지 실시한다. 2016학년도 후기 모집 과정은 석사과정의 경영학전공으로 교육은 매주 화, 수요일 야간 수업이 진행되며, 이수기간은 5학기(2년 6개월)다.
경북대가 원암학술상 1명과 경북대 학술상 수상자 4명을 선정하고, 지난 27일 경북대 70주년 개교기념식에서 상패 및 상금 1천만원을 각각 수여했다.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된 5명의 경북대 교수는 모두 자신의 분야에서 독창적이면서도 탁월한 연구업적을 가진 것으로 평가됐다. 원암학술상 수상자인 윤리교육과 문성학 교수는 30년에 걸친 칸트 연구를 통해 한국 칸트 연구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높인 공로가 인정돼 이번 상을 수상했다. 특히 저서 '칸트 윤리학과 형식주의'는 학술원 추천 우수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경북대 학술상 수상자로는 국어국문학과 이상규 교수, 경영학부 김상배 교수, 식품공학부 권중호 교수, 치의학과 배용철 교수가 선정됐다.
적재적소는 단백질 세계에도 통하는 말이다. 각 단백질이 제 기능을 발휘하려면 꼭 맞는 자리에 알맞은 형태로 있어야 한다. 이 때문에 과학자들은 세포 속 단백질의 정확한 위치를 알아내 질병 연구나 신약개발에 활용하려 한다. 여기에 도움이 될 획기적인 기술을 UNIST(울산과기원,) 연구진이 개발했다.
UNIST 신입생 340여명, 지역 고교생들과 함께 울주 역사 기행 나서 UNIST(울산과기원) 새내기들과 지역 고교생들이 대곡천 구곡에 새겨진 역사와 문화를 지난 28일 탐방했다. UNIST 신입생 340여명은 이날 오전 9시 30분 범서고, 온산고, 울산산업고, 울산상업고 학생 100여명과 함께 울주 역사 기행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