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으로 6.25 전쟁 이후 가장 심각한 위기상황에 직면한 군이 김관진 국방장관을 새 수장으로 맞았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에 따른 대응 과정에 문제점이 노출됨에 따라 군 장성급 인사가 대폭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추가협상 결과 한국산 승용차에 대한 미국의 관세철폐가 4년간 유예되는 등 자동차와 돼지고기 분야에서 관세철폐일정이 조정돼 2007년 체결된 기존 협상문의 수정이 불가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2일 "4대강예산을 전면 삭감하고 부자감세를 철회하지 않으면 몸으로라도 막겠다"고 강조했다.
한나라당 정두언 최고위원은 2일 북한이 기습 침투해 우도 점령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2일 "민주당이 예산안 처리 연기를 요구해왔으나 절대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 당국은 지난 8월 북한이 서해 5도를 공격할 것이란 첩보를 입수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해안포부대에 대응사격을 준비하라는 지시였다고 해명했다.
스프링 강을 삽입한 제3세대 전자발찌가 보급됐음에도 또다시 발찌 훼손 사건이 발생하자 법무부가 추가 대응에 나섰다.
서해 한미 연합해상훈련이 1일 종료되는 가운데 한미 양국은 연내 연합해상훈련을 추가로 실시하는 방안을 협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이 지난달 23일 연평도에 포격을 가하기 전인 지난달 초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결정된 김정은의 이름으로 '적의 도발적 행위에 대해 언제라도 반격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라'는 지시가 북한군 간부들에게 내려졌다고 일본 아사히 신문이 1일 북·중 관계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민주당은 1일 햇볕정책에 대해 "당의 확고한 정체성이자 대북정책의 기조"라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 이후 지난달 28일부터 서해상에서 실시되고 한미 연합해상훈련이 1일 훈련을 마지막으로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대구 수성구청은 1일 지하 대회의실에서 수성구가 주관하고 대구광역시와 대구대학교 평생교육연구소가 후원하는 ‘수성구 평생교육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2010년도 학업성취도 평가결과 대구 초·중·고교 학생들의 학업성취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0일 학교알림이를 통해 공시된 자료에 따르면 대구 중학교는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학업성취도에서 보통이상이 각각 77.8%(전국평균 73.1%), 70.2%(평균 63.4%), 66.8%(평균 59.3%), 63.9%(평균 56.9%), 74.2%(평균 67.8%)로 모든 과목이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대우조선해양 협력업체 대표로부터 세무조사 무마로비조로 40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이 30일 귀국했다.
인천시가 연평도 피난민들을 위한 공급주택 공급에 나선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이진한)는 황장엽 북한 전 노동당 비서를 암살하라는 지령을 받고 잠입한 북한 인민무력부 산하 정찰총국 소속 공작원 이모씨(46)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북한군 포격 후 여드레째이자 서해 한미 연합훈련 3일차인 30일 북파공작원들로 이뤄진 특수임무수행자회 간부 85명이 대연평도에 도착했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30일 내년도 국방부 예산안을 당초 정부 제출안보다 2394억원 증액한 21조9168억원으로 의결했다.
남경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한나라당)은 30일 "(북한은) 우리가 군사훈련을 끝내거나 끝낼 무렵에 도발을 감행해 왔고 이 때문에 한미연합훈련이 끝나는 이 때가 가장 위험한 시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