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군위지점장으로 김동욱 지점장이 지난 16일자로 부임했다. 신임 김 지점장은 취임소감을 통해 “사전 서비스체계를 확립해 찾아가는 봉사 활동을 강조하면서 값싸고 정전 없는 양질의 전력공급과 직원 상호간 신뢰를 바탕으로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향토화가 임천수 화백이 대한민국 환경미술상 선정에서 서양화부문 대상(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는 17일 200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보존회장으로 김춘택 보유자를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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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70년대만 해도 요즘보다 훨씬 추웠죠. 모처럼 닥친 맹추위에 강이 얼어 아이들(아이를 데리고 온 어른들도 함께)이 썰매를 타고 노는 모습이 보입니다. 어린 시절 언 논이나 시내에서 스케이트의 일본식발음인 ‘수게또’라 불리던 앉은뱅이 썰매를 타고 놀던 어린 시절이 생각납니다. 놀다 보면 얼음이 깨져 물에 빠지기가 일쑤였죠. 모닥불을 지펴 놓고 젖은 신발과 양말을 말리다 보면 열에 약한 나일론 양말이 아차 하는 순간에 구멍이 나곤 하던 기억도 함께 납니다. 오늘 이야기는 '양말'입니다.
눈과 빙판의 장애인동계스포츠 한마당이 열린다.
서울시향 정명훈(56) 예술감독이 한국관광 명예 홍보대사가 된다. 정 감독은 자신의 지명도가 높은 미국과 유럽에서 향후 2년간 우리나라를 홍보하게 된다.
일본 펑크 록 밴드 ‘니코틴’이 2월28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서교동 KT&G 상상마당 라이브 홀에서 공연한다. 지난해 12월 새 앨범 ‘사운드퀘이크’를 한·미·일 3국에서 동시 발표한 것을 기념한 ‘사운드퀘이크 투어 2009 라이브 인 서울’ 현장이다.
1억2,000만 파운드에도 퍼거슨 감독의 의지는 흔들리지 않았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68)은 영국 일간지 데일리 스타와의 인터뷰에서 맨체스터 시티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4) 이적료로 1억2,000만 파운드(약 2,407억원)를 제시해도 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산자락을 걸으며 우리 국토의 구석구석을 누비는 1500㎞ '산림문화체험숲길'이 조성된다. 19일 산림청이 발표한 '산림문화체험숲길 조성계획'에 따르면 국민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지역 고유의 산림생태·문화·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산림문화체험숲길'을 2016년까지 총 12개 1500㎞를 조성할 계획이다.
19일 설날이 며칠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전형식) 6층에서는 '셔츠,넥타이 설날 선물상품전'이 열려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9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파코라반, 니나리찌, 레노마, 닥스 등 셔츠와 넥타이의 유명브랜드들이 참여한다.
웅진식품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the h program'에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을 주는 '폴리코알파텐'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폴리코알파텐'은 국내 식약청으로부터 개별인정형 1등급을 받은 '폴리코사놀'을 주원료로 사용한 제품이다.
포스코그룹 세무조사 무마 로비를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노승권)는 청와대 고위인사 A씨가 포스코로부터 뇌물을 받았다는 증언을 확보했으나 증거를 찾지 못해 사실상 수사를 종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초 이주성(구속) 전 국세청장의 뇌물수수 의혹을 수사하던 중 이 전 청장으로부터 A 씨가 포스코 세무조사와 관련 "잘 부탁한다"고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검찰은 이와 관련 2005년 7~12월 국세청이 포스코에 대한 정기 세무조사를 벌여 1,797억원의 세금을 추징하고도 조세포탈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지 않은 경위를 조사해왔다.
최근 교복 제조업체들이 잇따라 출고가를 인상하자 감독당국이 제동을 걸고 나섰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교복업체들의 출고가 인상행위에 대해 담합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교복 퓔키鄕ㅏ【?불공정거래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감시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한남 글로벌 빌리지센터에서 미국, 우크라이나, 캐나다 등 외국인들이 차례문화 체험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우리 전통 차례주와 차례문화를 알리기 위해 국순당이 진행하는 '바른 차례문화 알리기' 캠페인의 일환이다.
새해 벽두부터 대대적으로 실시한 주요 백화점들의 올해 첫 정기세일 매출이 지난해와 비교해 2~4% 증가하는 데 그쳤다. 19일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17일간 진행한 정기세일 매출 신장률이 하루 평균 2.1%, 2.2%, 3.1%로 저조했다. 갤러리아 백화점은 같은 기간 매출 신장률이 4%였으며 애경백화점은 수원점은 4.4%, 분당 삼성플라자는 3.8%를 기록했다.
한화그룹이 금융위기로 인한 난국을 극복하고자 본격적인 비상경영에 돌입한다. 한화는 19일 현금흐름을 개선하기 위한 '그레이트 챌린지(Great Challenge) 2011' 프로젝트의 세부 시행안을 마련하고 올해 사업계획부터 이를 반영한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19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지식경제부로부터 이 회사 6개 제품에 대한 '세계일류상품 인증서'를 수상해 세계일류상품을 총 25개로 늘리며 국내 최다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항만 건설공사 현장에서 근무하는 노무자 및 장비기사, 자재 납품업체 등에게 공사대금 지급 예정시기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알리미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공사대금 지급 예정시기를 원도급자, 하도급자, 공사참여자에게 동시에 통보해 주도록 해 공사참여자가 체불 등의 우려 없이 공사대금을 받고 공사대금 청구권 등을 제때 행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은행들이 2월말 건설·조선사들에 대한 2차 구조조정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2차 구조조정은 현재 진행중인 1차 구조조정과 달리 은행들이 신용위험 평가 항목 중 ‘기타 조정항목’의 기준을 새로 적용하고 대상 업체도 대폭 늘려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