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121개사의 정기주주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예탁결제원은 3월 둘째주(3월 9일~3월 14일)에 대한펄프 등 유가증권시장법인 84개사와 에이스일렉트로닉스 등 코스닥시장법인 37개사의 주주총회가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정부가 중남미 시장으로의 수출확대를 모색하기 위해 대규모 경제협력사절단을 파견한다. 지식경제부는 8일 김영학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한 '남미 민관 경제협력사절단'을 9일부터 20일까지 콜롬비아, 페루, 브라질 등 3개국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국내 태양광전지 업체 미리넷솔라는 올해 수주 목표를 1조 2,000억원으로 잡았다. 미리넷솔라는 “올 상반기 중에 대구 2공장을 완공하고 전체 생산규모를 150MW로 확대해 전년 대비 60% 증가한 1조 2,000억원을 추가로 수주해 누적 수주액을 2조 2,000억 여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위한 정부 기금의 제한을 철회하는 행정명령에 9일 서명할 예정인 가운데 교황청이 이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국토해양부는 9일부터 13일까지 영국 런던에 있는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열리는 ‘제2차 온실가스(GHG) 작업반 회기 간 회의’에 우리나라의 조선·해운산업 보호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 대표단을 파견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IMO 회의에서는 새로 건조되는 선박에 대한 온실가스 배출 규제량 설정 방식, 현재 운항되고 있는 선박에 대한 에너지효율 관리방안 강제화 등 선박의 GHG 배출 저감방안에 대한 기술적인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달 중국 청동상 문화재 2점에 대한 경매에서 치열한 낙찰 경쟁을 벌인 3명 가운데, 최종 낙찰 받은 차이밍차오를 제외한 경쟁 입찰자 2명 중 최소 한 명은 낙찰 받을 경우 이 문화재를 중국 측에 돌려주려고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중국인 차이밍차오의 애국심은 제 발등을 찍은 꼴이 됐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지가 8일 보도했다. 차이밍차오는 지난달 25일 파리 크리스티 경매에서 전화로 입찰에 참여, 이 문화재를 낙찰 받았으나 이달 1일 기자회견을 통해 "애국적인 동기에서 참여했다. 낙찰 대금을 지불하지 않겠다"고 선언, 유찰시켰다. 당시 온라인 한 여론조사에서 중국인 70%는 차이의 이같은 행동에 대해 지지 의사를 밝혔었다.
대우증권(대표 김성태)은 9일부터 녹색성장 관련기업에 투자하는 '그린코리아 주식형 마스터랩'을 업계 최초로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대우증권은 '그린코리아 주식형 마스터랩'은 태양광, 바이오에너지, 풍력, 탄소배출권 등 녹색성장산업 분야에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일임형 랩어카운트(증권사 운용 종합자산관리 상품)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미국의 스티븐 추 에너지장관은 네바다주 유카산에 만들려던 방사성 폐기물 지하처리장 건설 계획을 중단할 의향을 표명했다고 교도 통신이 7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추 에너지장관은 지난 5일 열린 상원 에너지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해 "유카산에 무언가 문제가 있는 것인가'라는 공화당 의원의 질문에 "더 좋은 방법이 있다"고 밝혀 방폐장 공사를 정지할 뜻을 내비쳤다.
우리나라와 러시아가 블라디보스토크의 루스키섬 연륙교 건설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국토해양부는 6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한·러 교통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2일 열린 정종환 국토부 장관과 이고르 레비틴 장관의 한·러 교통장관회의에서 양국은 극동러시아 항만·물류단지 개발 협력, 한반도종단철도(TKR)-시베리아횡단철도(TSR) 연결, 장관회의 정례적 개최 등을 골자로 한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
LG그룹이 올해 신규인력을 6,000명 채용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중 대졸 신규인력은 4,000명, 기능직 신규인력은 2,000명이다.
“책임 있는 정치, 원칙이 있는 정치 제가 열겠습니다” 지난 7일 한나라당 김순직 국회의원 예비 후보의 사무실 개소식이 문화예술인과 시민지지자 1천2백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김후보는 개소식에서 “일부 후보자들이 정치의 힘은 곧 중앙정치에서의 인맥이라고 주장하는데 나 역시 서울시청 30년 근무경험 중에서 4년을 이명박 대통령과 동고동락 했다” 며 “ 저 역시 힘있는 사람입니까” 라고 역설했다.
삼성전자 지펠이 화이트데이(14일)를 맞아 여성 고객들을 위한 ‘스위트 화이트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유명 화장품 브랜드의 메이크업 이벤트와 수제 초콜릿 만들기 클래스로 구성됐다. 이벤트는 지펠홈페이지(http://www.zipel.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러브리(Lovely) 화이트데이 메이크업 강좌'는 10일까지, '수제 초콜릿 만들기'는 15일까지 응모 신청을 받는다.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국립식물검역원은 9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봄철 수입 종자·묘목류의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특별점검은 봄철 수입 묘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품목 허위신고 등 불법 수입과 해외병해충 유입 예방을 위해 실시한다.
최근 우리 경제는 내수위축과 고용부진이 지속되는 등 침체국면이 진행 중인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미국 은행들의 국유화 가능성과 동유럽 국가들의 채무불이행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국제금융 시장에서 주가, 금리 및 환율의 변동성이 재차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진단됐다.
진짜 시민들 모시는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어머니는 객지로 떠나는 아들에게 단디 해라고 늘 말씀 하셨다. 그때는 그 말의 뜻을 잘 몰랐으나 이제 말의 의미를 알았을 때는 어머니는 옆에 계시지 않았습니다.” 한나라당 김태하 국회의원 예비 후보는 7일 성건동 사무실에서 1천여 명의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개소식 인사말에서 객지로 떠나는 자식에게 한 마지막 말인 단디 해라는 말로 인사말을 시작 했다.
임모씨와 김모씨는 공동투자 형식으로 플라스틱 생활용품을 생산하는 ○○산업이라는 회사를 운영하던 중 회사경영이 어려워지자 가입한 M화재(창고화재보험), J화재(동산화재보험)으로부터 관련 보험금을 수령키위해 지난 1월31일경 회사 창고 내 사무실에 있는 가동중인 전기난로 앞에 두루마리 화장지 20개를 쌓아두고 의도적으로 화재를 냈다. 이로 인해 창고 1동(약500평, 시가 5억8,000만원)과 플라스틱 생활용품 등(시가 5억200만원)을 소훼한 후 보험사로부터 화재보험금 11억원을 편취하려다 미수에 그쳤다.
박지성이 고대하던 시즌 2호골을 기록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도 기분 좋은 대승을 거뒀다. 박지성(28)은 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FC와의 2008-2009 잉글랜드 FA컵 6라운드(8강전)에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 후반 36분 팀의 네 번째 골을 터뜨렸다. 오는 12일 열릴 인테르 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대비하기 위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4)가 출전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박지성은 이들의 공백을 메우기라도 하듯 경기 초반부터 활발한 움직임으로 풀럼의 수비진을 교란했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이상화(20. 한국체대)가 전날에 이어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이상화는 8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2008~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파이널' 여자 500m에서 37초70으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6위에 올랐다. 이상화는 지난 2007년 3월 같은 장소에서 열린 세계종목별선수권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37초81의 기록을 0.11초나 앞당기며 한국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 3일 중국 저우샨 어장에서 길이 3.4m에 무게가 12kg이나 나가는 거대한 갈치가 잡혀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이야기는 ‘갈치’와 ‘고등어’입니다.
포항스틸러스가 수적 열세를 딛고 '디펜딩챔피언' 수원삼성을 상대로 기분좋은 개막전 승리를 차지했다. 포항은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2009 K-리그 수원과의 개막전에서 개막축포를 터뜨린 김태수를 비롯해 스테보, 데닐손의 연이은 득점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포항은 전반 37분 스테보가 득점을 성공시킨 뒤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해 10명으로 경기했지만, 활발한 공격축구를 선보이며 수원에 사상 첫 개막전 패배(6승3무1패)를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