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장수지역의 특산품인‘토종약초’가 전국적 유통·판로망을 개척해 재배농가가 친환경 고품질의 약초를 안정적으로 재배 판매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앞으로는 캔디, 초콜릿, 탄산음료 등 어린이들이 즐겨먹는 기호식품에 식용타르색소를 넣을 수 없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3일 기호식품에 식용타르색소 8종 14품목의 사용을 금지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 '식품첨가물공전 사용기준 개정안'을 입안예고했다고 밝혔다.
보금자리주택 특별법이 2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6월에 보금자리주택시범지구가 지정되고 ‘뉴플러스(NEW+)’라는 이름으로 11월에 첫 공급이 이뤄진다. 국토해양부는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신영수 한나라당 의원이 국민임대법을 전면 개정해 대표 발의한 ‘보금자리주택 건설 등에 관한 특별법’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대구시는 오는 10일자로 화물자동차 유류구매카드 발급신청이 완료됨에 따라 아직까지 카드를 발급받으시지 않은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께서는 카드 미발급으로 인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조속히 카드를 발급 받아 줄 것을 당부했다.
3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43회 납세자의 날' 행사에서 박수홍과 최정원이 연예인 모범납세자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뒤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구서재초등학교(교장 이태상)는 올해부터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존 영어 수업 시간뿐만 아니라 3학년 수준에 맞는 교실영어를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하고자 3학년 6개 학급 담임을 대구시 수업발표대회 연구교사 2명, 수업발표대회 2등급 1명, 영어 지도 능력이 뛰어난 교사 3명을 배치했다.
올해 봄철 남해안 멸치 어장이 10일 이상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된다. 3일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남해안에 난류세력이 강하게 북상해 고수온이 지속되고 있다.
대구동부소방서(서장 이재철)는 2일 지하철 동대구역사에서 직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화재 등 재난발생 시 공기호흡기 장착 등 긴급 상황 발생시 대처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소매유통업의 과거와 현재를 '통계'로 살펴볼 수 있는 책자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3일 "기업, 정부, 학계에 유용한 통계를 모아 '국내외 유통산업 통계집'을 발간, 회원사에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대형마트와 백화점의 지난달 실적이 대조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는 불황에 2월 매출이 크게 감소한 반면 백화점은 고환율 특히 엔고 영향으로 다소 신장했다.
국내 대부분의 가맹본부가 가맹계약을 체결하면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거나 계약서 상 중요정보를 누락하는 등 법 위반 혐의가 짙은 것으로 파악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08년도 가맹분야 법위반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191개 가맹본부 업체 중 무려 178개 업체(93.2%)가 법 위반 혐의 있다고 3일 밝혔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3일 상습적으로 중식당 등에 위장으로 취업한 뒤 출근 당일 수금대금을 챙겨 배달용 오토바이까지 타고 도망간 A씨(25)에 대해 특가법상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국제 유가는 2일 경기악화가 연료 소비를 더욱 감소시킬 것이란 우려가 확산되면서 10%나 급락, 40달러 선으로 밀려났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산 기준유 4월 인도분은 주말 대비 배럴당 4.61달러 크게 떨어진 40.1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대구시가 운영 중인 시민에게 찾아가는‘현장민원VJ특공대’가 4년차를 맞아 현장중심의 성과창출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지금까지의 시행결과를 토대로 문제점 분석 및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등 시민들이 체감하는 새로운 행정혁신으로 정착하고자 현장 고객중심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2,000억 달러 이상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큰 의미를 둘 필요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공동락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3일 "2,000억 달러는 심리적 마지노선 이외에 그 어떤 특별한 의미는 없다"며 "정부도 계속 2,000억 달러 유지가 무의미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실질적 행동의 시기를 보고 있는 듯하다"고 말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2일 매년 전세계 바다에서 2만4,000명 정도의 어부들이 목숨을 잃고 있다고 발표했다. FAO는 이날 배포한 연례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전하며 어부가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직업이라고 지적했다.
한국이 세계 각국의 정보화 수준을 측정하는 정보통신발전지수(ICT-Development Index)에서 2위를 차지하며 IT강국의 면모를 과시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처음 발표한 정보통신발전지수에서 한국이 전세계 154개국 중 2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내부안을 마련하고 이르면 내주부터 당정협의 등을 통해 최종 조율작업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50조원 이상의 슈퍼 추경예산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삼성경제연구소는 3일 '추경의 적정규모와 전략적 재정집행' 보고서를 통해 "GDP(국내총생산) 대비 국가채무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성장률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통합재정 기준 추가지출 50조7000억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품 낚시는 도박'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차한성 대법관)는 도박개장 등의 혐의로 기소된 최모씨(59)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4조원대 국내 최대 기업형 금융 다단계 사기단 우두머리인 조모씨(서울)가 태안 앞바다 공해상에서 중국 어선을 타고 도망친 사실이 밝혀져 피해자들이 최근 태안해경과 서산경찰을 잇달아 항의 방문하는 등 파문이 일고 있다. 조씨는 한 달여간 태안 등지에서 활동하며 수차례 밀항 시도 끝에 태안 앞바다 공해상에서 중국어선을 타고 지난해 12월 9일 중국으로 밀항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피해자 150명이 최근 태안해양경찰서와 서산경찰서를 항의 방문하고 농성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