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에서는 치매예방과 치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치매없는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하여 2009년 2월부터 보건소 및 각 보건지소에서 치매조기선별검진을 실시한다
최근 잇따른 강력범죄와 관련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동국대에서 현곡,금장을 잇는 도로에 변변한 가로등 하나 없어 지역주민들의 안전이 위협 받고 있다.
처음으로 민간기업이 참여한 해외 심해저 광맥 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국토해양부는 민간기업과 공동으로 해저열수광상을 개발하기로 함에 따라 11일 오전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협정식을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KAMA)는 10일 지난해 세계 자동차 생산 자료(해외 현지생산은 현지 국가에 포함)를 분석한 결과, 한국이 4년 연속 세계 5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KAMA는 한국이 지난해 총 382만7,000대를 생산, 4년 연속 세계 5위를 기록했으며 세계 생산 비중의 5.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산업은행은 거래 중인 9개 중소 조선사들의 경영애로 및 현안 사항 해결을 돕기 위해 공동구매 프로그램 운영, 해외 공동 기업설명회(IR) 실시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민유성 산업은행장은 이날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부산·경남지역 조선기자재, 철강, 자동차부품 등 15개 업체의 최고경영자(CEO)와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민 행장은 "중소 조선사들의 비용 절감을 위해 원자재 등을 공동으로 구매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잡 셰어링(Job Sharing·일자리 나누기) 등으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기업은 세무조사 대상에서 제외되거나 세무조사 기간이 유예될 전망이다. 국세청은 10일 허병익 차장(청장 직무대행) 주재로 전국 지방청장 회의를 열고 일자리 창출 및 고용유지 지원을 위한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외국인이 국내증시에서 지난달 28일부터 9일까지 9거래일 연속 순매수행진을 이어갔다. 2006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9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한 이후 약 3년만에 처음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9일(475억원 순매수) 외국인의 매수강도가 다소 약화된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여전히 매수기조는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세계 경기침체 등의 여파로 해외 유학생 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인천국제공항 출입국사무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10대~20대 출국자 수는 39만6,703명으로 전년도 같은기간 62만8,161명에 비해 23만1,458명(37%)이 줄었다.
사람이 입으면 보이지 않는 투명망토처럼, 음원이 소리를 보내도 물체에 반사되지 않고 그대로 통과해소리가 들리지 않게 되는 '소리의 투명 망토'를 가능하게 할 '음향 메타물질(acoustic meta material)'이 우리나라 연구팀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연세대학교 물리학과 '김철구·이삼현 공동연구팀'은 10일 "소리의 굴절률을 조절해 '역(逆)도플러 효과'라 불리는 특이한 현상을 보이는 '음향 메타물질'을 성공적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전국 14개 공항이 친환경 녹색공항으로 거듭난다.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시철)는 10일 김포공항에서 '저탄소 녹색공항 비전 선포식'을 갖고 앞으로 5년간 2,300여억원을 투자해 친환경 기술개발과 탄소저감시설 등을 도입, 전국 14개 공항을 '친환경 그린 에어포트'로 변모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가 10일 자진 사퇴의사를 공식 밝혔다. 김 내정자는 1954년 경북 영일군 출생으로 대륜고와 영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경찰간부후보 27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인천 연수경찰서장, 서울경찰청 경무부장, 동경주재관, 경북청장, 대구청장, 경찰청 차장 등을 역임했다.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가 10일 '용산참사'의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의사를 공식 밝혔다. 김 내정자는 이날 오전 서울경찰청 서경마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산 사고의 도의적 책임을 지고 경찰청장 내정자와 서울경찰청장 직에서 사퇴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졸업과 입학 등 학생이나 직장 새내기들이 새 출발을 앞둔 2월, 이를 축하하기 위한 선물로 다양한 기능을 갖춘 IT 기기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운전을 시작한 사회 초년생들을 위한 IT 기기로 최근 티펙 기능이 포함돼 있는 내비게이션이 인기를 끌고 있다. 티펙(Transport Protocol Expert Group)이란, 실시간 교통 정보를 반영해 경로를 안내하는 내비게이션 시스템이다.
현대자동차가 3월 스위스에서 열리는 제네바모터쇼에 처음으로 선보일 4륜 크로스오버 콘셉트카 'HED-6'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HED-6은 '도시 유목민'(Urban nomad)을 표방하며 세련된 유럽풍 도시 감각에 맞게 디자인된 현대차 유럽 디자인 센터(독일 뤼셀스하임 소재)의 여섯번째 작품이다. HED-6의 차체 크기는 전체 길이 4,400㎜, 전체 높이 1,650㎜, 전체 폭 1,850㎜로 투싼과 비슷하다. 2006년 공개됐던 콘셉트카 '제너스'에서 진화된 육각형 모양의 그릴을 중심으로, 전체적인 분위기는 2008년 공개된 콘셉트카 'i-mode'에서 발전된 형태를 보이고 있다.
우수하고 성공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창업 초기기업은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아이디어에 대한 상품화 제작·소비자평가·사업화기획·마케팅 등 상업화를 위한 일괄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중소기업청은 아이디어상업화 지원사업의 일괄지원을 수행 할 주관기관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생산기술연구원을 선정하고 선정된 주관기관을 통해 아이디어사업자의 지원신청을 이달 16일부터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기아자동차가 봄철을 앞두고 고객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는 23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기아차는 오는1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각각 인터넷 신청 고객들을 대상으로 '새봄맞이 자동차 무상점검'을 시행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10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현금영수증 발급거부 사례를 신고할 경우 지급되는 포상금 기준이 기존 정액제에서 정율제로 변경된다. 지금까지 신고건당 5만원이 지급됐으나 앞으로는 신고 금액의 20% 한도 내에서 지급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국세청은 10일 "현금영수증 발급거부 포상금 제도의 효율적 운영과 고액 거래에 대한 신고를 확대키 위해 포상금 지급기준을 정액제에서 정율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예부터 고래로 산갈치 (山刀魚)라 부르던 전설 속에 어종이 잡혀 화제가 되고있다.
10일 경주시 산업 건설위원회에서는 방페장 유치에 따른 특별지원금 3,000억원 중 일부를 장기 투자사업 마무리와 지역 현안 사업에 사용하는 안건이 상정 됐다.
지난 2004년 안동시 옥동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 내 2만7.000㎡ 부지에 경북도 교육청이 9억4.300만원을 들여 안동인라인롤러경기장이 건립됐지만 4년여 만에 철거에 들어가 주민들로부터 비난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