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급등으로 인해 서민들의 삶이 날이 갈수록 힘들어지고 연탄값 인상으로 연탄을 사용하고 있는 안동지역 농가들이 깊은 시름에 잠겼다. 본격적인 영하의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겨울이 시작되면 연탄 구입비도 좀 더 오를 것으로 보여 어려운 경제에 서민들의 근심이 늘어만 가고있다.
예천군협회장기 테니스대회가 1, 2일 공설테니스장에서 개최됐다. 예천군테니스협회(회장 심두보)가 주최하고 예천군 예천군체육회 예천군생활체육협의회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직장대항 10개팀과 클럽대항 12개팀 200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지난 97년 외환위기 직후, 불황으로 굳게 닫힌 소비심리를 흔들기 위해 '김밥 2000원'의 마지노선을 깨고 '1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을 선보인 분식점이 전국을 휩쓸었다.
한미 통화스와프 계약으로 전날 177원이나 떨어졌던 원 달러 환율이 31일 반등했다. 하지만 코스피는 연일 140포인트나 급등하는 대조를 보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1291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41원 올랐다.
지난 31일부터 인터넷전화의 번호이동이 전격 시행됨에 따라 고객 유치 전쟁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인터넷전화 번호이동제를 지난 31일부터 시행에 돌입함에 따라 향후 인터넷전화 가입자 수의 급속한 증가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인터넷 전화 회사들은 신기술과 저렴한 요금체계를 내세워 시장공략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31일 수원사업장에서 14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9주년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현대자동차의 에쿠스 단종에 따른 생산라인 중단조치로 울산 2공장 협력업체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무더기 실직 위기에 봉착했다.
원자력 공원에서 열린 ‘찾아가는 미술관, 현대미술과 원자력의 만남 -원자력을 찾아온 태권 V'가 지난 31일 40여일간에 걸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글로벌 금융 불안이 국내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까지 위축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8년 9월 및 3/4분기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9월 중 소비재판매액(계절조정) 지수는 108.5로 전월 대비 3.8%, 전년 동월 대비 2.0% 감소했다.
포스코가 코레일(한국철도공사)과 함께 포항시 괴동역에 건축한 철송집하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으로 물류작업을 개시 해 연간 23억원의 물류비 절감이 예상 된다고 30일 밝혔다.
경북 고령군은 지역을 경유하는 차량들이 날로 증가하며 상습적으로 교통체증을 이루고 있는 읍지역을 비롯한 일부 도로구간에 대한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한다.
코레일(사장 강경호)은 경부선 가천역(동대구역~경산역 사이 고속철도 고모기지 내)에 양회 사일로(silo)가 조성돼 내달부터 대구·경북지역에서 소비되는 시멘트의 철도수송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10월 31일 경북 영천시 자양면 보현골에서 개막된 '2008 대한민국전원생활박람회' 이틀째인 1일, 행사장은 전원생활의 꿈과 '참살이(웰빙라이프)'를 찾아온 도시민들로 북적거리고 있다.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이 30일 오후 취임 후 첫 지방교육청 방문지로 경북도교육청을 방문, 도교육청 주요현안을 보고 받았다.
신라천년의 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한 '제2회 신라학 국제학술대회'가 31일 경북 경주드림센터에서 개막했다.
경주경찰서(서장 김석열)는 지난 31일 오전 9시에 2008년 3/4분기 Best순찰팀으로 선정된 동천지구대 순찰3팀에 대한 인증서 및 표창을 수여했다.
제1회 경주시청노동조합 체육대회가 지난 30일 오후 1시 황성공원 인조 2구장에서 230여명의 조합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위덕대학교(총장 배도순)는 재학생들의 적극적인 취업지원을 위해 교내에 `Job Cafe’를 설치했다.
경북 경주경찰서가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나타나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한 위험성과 대처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 범죄예방교실이 '청소년 범죄'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전국 최고의 맛과 명성을 자랑하는 경북 고령딸기가 10월 31일 고령군 쌍림면 매촌리 김기수(54)씨 농가에서 첫 수확 출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