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3년 동안 대구지역의 각종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폐기물 794건을 검사한 결과 전체의 5분의 1인 160건이 지정폐기물로 분류됐다.
안동시청 일부 격무부서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에게 지급하는 특정업무 수행 활동비가 부서별로 천차만별로 지급돼 조직 활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자리 잡아 평균치에 근접한 합리적인 지급방안 마련이 시급하다.
삼성전자가 3~5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B2B용 디스플레이 전문 전시회인 'ISE 2009(Integrated Systems Europe)'에 참가, 공공장소용 대형 모니터 분야에서의 기술력 우위를 입증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ISE 2009 전시회에 400㎡의 대규모 전시 공간을 마련, 공공장소용 정보표시 대형 모니터(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양명승·원자력연)은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성을 확률론적으로 평가하는 '불확실성 분석 프로그램 MOSAIQUE'를 일본 원자력안전기반기구(JNES), 독일 원자로안전협회(GRS), 스위스 파울쉐러연구소(PSI) 등 3개국에 제공하는 사용협정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또 파키스탄이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성을 확률적으로 평가하는 PSA의 모델 구축용 소프트웨어 AIMS, 신뢰도 자료 계산 프로그램 BURD, PSA용 계산 프로그램 FTREX 등에 대한 제공을 요청해 올해 상반기 무상제공키로 했다.
4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창관) 설비기술부 기계수리과가 현장 조업 라인의 제품 생산과 품질에 직결된 핵심설비의 중요 감속기 구동상태를 정밀진단 할 수 있는 감속기 정밀 진단 시스템 (Simulator Drive System)을 구축하고, 지난 2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감속기 정밀진단이 본격 가동됨에 따라 핵심설비의 중요 감속기들에 대한 수리 품질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으며,연간 정밀진단 물량도 40%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83년 9월 대한항공 007편 보잉-747 여객기가 항로를 이탈해 사할린 상공을 날다가, 소련공군의 수호이 15전투기가 발사한 공대공 미사일에 맞아 격추되었다. 269명 몰사. 소련은 미공군 정찰기 RC-135의 침범으로 오인했다고 변명했고 세계 각국은 소련의 만행을 규탄했다. 그때 미국 대통령 레이건은 소련을 가리켜 ‘악의 제국’이라고 했다.
화재 등을 대처하기위해선 고사리 손의 힘이라도 보태야 하는 실정이다. 대도시에서는 경찰이나 119안전센터 등은 타 기관 인력을 동원할 수 있는 시스템이지만 동해의 오지인 울릉도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미국내에서 판매된 자동차 숫자가 중국내에서 팔린 것보다 적은 상황이 사상 처음으로 발생했다. 미국 자동차 메이커인 GM사 마이클 디지오바니 회장은 3일(현지시간) "역사상 처음으로 중국이 자동차 판매량에서 미국을 앞질렀다"고 업계의 분석을 근거로 지적했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이 연일 '바이(buy) 코리아'를 외치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지난 2일 발표된 '1월 수출쇼크'와 3일 전해진 'IMF(국제통화기금)의 올해 한국경제 마이너스 4%전망'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은 최근 5일 연속 순매수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55개 한국섬유업체들이 참여하는 ‘코리아 섬유전시회(KPNY)’가 3일(이하 현지시간) 맨해튼 메트로폴리탄전시장에서 개막됐다. 코트라(KOTRA)가 13년째 개최하는 이날 행사는 종일 눈이 오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바이어들이 전시장을 찾아 한국산 섬유에 관심을 보였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4일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 및 고위 지도자들과의 회담을 위해 아프간을 깜짝 방문했다. 반 총장의 아프간 방문은 올 들어 수도 카불에서만 3건의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하는 등 아프간에서 폭력과 분쟁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러시아와 지난 30년 사이 가장 야심적인 핵무기 감축 협상을 가질 방침이라고 영국 일간 더 타임스가 4일 보도했다.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미국시장에서 판매 실적을 전년 동월 대비 14% 가량 늘려 현지 자동차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 미국 판매법인(HMA)은 지난달 현지에서 2만4,512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월의 2만1,452대보다 14.3% 증가한 실적이다.
월터 샤프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이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오산에 한미연합공군사령부를 창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최대 이슬람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 부부 간 종교적 또 정치적 갈등으로 인해 지난 10년간 이혼율이 급증하고 있다는 보고서가 현지 언론을 통해 4일 보도됐다. 현지 일간 자카르타 포스트는 이날 인도네시아 종교부의 자료를 인용, 32년간 철권 통치를 펼친 수하르토 전 대통령이 대규모 반정부 시위로 물러난 1998년에 비해 10년간 이혼율이 10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사이버 외교사절단인 반크는 4일 미국 의회도서관 사이트에 실린 한국 지도의 오류를 정정했다고 밝혔다. 미국 의회도서관 사이트에 게제된 한국지도는 그동안 울릉도와 제주도를 일본땅으로 오인할 수 있게 표기돼왔다. 정정에 따라 일본지도에 표기된 울릉도와 독도가 삭제됐으며, 그동안 '일본해(Sea of Japan)'로만 표기해 오던 '동해(East Sea)'는 '일본해'와 '동해'로 병기됐다.
외식 업체들의 잇따른 가격인상으로 올해 밸런타인데이(14일) 데이트 비용이 늘어날 전망이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탈리아 레스토랑을 비롯한 외식 업체들이 지난해 말부터 제품가격을 잇따라 인상한 데다 통신사들의 멤버십 카드의 할인혜택도 크게 줄어 부담이 커지고 있다.
제10대 한국미술협회 경북도지회장 선거가 ‘이파전’으로 확정돼 미술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미술협회 경북도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선거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류영재(51ㆍ전 포항미술협회장) 씨와 장진경(56ㆍ문경미술협회장)씨 등 2명이 입후보했다 고 밝혔다.
영국 런던에 음식 값을 정해놓지 않고 고객이 음식과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에 따라 값을 지불하는 식당이 등장했다. 극단적으로 음식이 불만스럽다고 느낀다면 한 푼도 내지 않고 공짜로 먹을 수도 있다. 텔리그래프 등 영국 언론들에 따르면 런던 패링던 지역에서 지중해식 요리를 팔고 있는 '리틀 베이'라는 식당은 이달 초부터 이 같은 제도를 도입했다. 이 방식은 영구적으로 시행되는 것이 아니라 이달 말까지 한 달 동안만 시행된다.
지역 백화점들이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부럼과 나물, 잡곡 판매와 함께 다양한 사은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