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주택임차료(월세)에 대해서도 현금영수증을 발급, 속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지 못한 경우 소득공제 받기 위해 차후 신고할 수 있는 기간이 거래일로부터 한 달 이내로 연장(기존 15일 이내)된다. 국세청은 3일 '생활공감정책'의 일환으로 현금연수증을 통해 근로소득자가 매월 지급하는 월세만큼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의 지난해 매출 실적이 사상 처음 10조원대를 돌파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900억원대의 적자를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3일 발표한 ‘2008년 경영실적(잠정) 및 2009년 계획’을 통해 지난해 매출 실적이 10조2,1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재 최장 5년까지인 수도권 민간택지 주택의 전매제한 기간이 3년으로 완화된다. 이와 함께 전매제한 기간 내에도 부부 간에 입주자 지위의 일부를 증여해 공동명의로 소유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 경제는 올해 하반기부터 회복세로 돌아선 뒤 4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1%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국제통화기금(IMF)이 전망했다. IMF는 또 내년(2010년)에는 우리나라가 잠재성장률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잠재성장률이란 물가에 부담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한 나라의 자본과 노동력을 최대한 활용해 달성할 수 있는 성장률을 말한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은 금융위기 전까지 4%대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올 겨울 강수량이 평년 대비 56.4%로 매우 건조했던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봄에도 건조한 날이 많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3일 "3월 초까지 강수량은 평년(27~102㎜)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건조한 날이 많겠다"며 "단 서해안 및 강원 영동 지방에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다소 많은 눈이 올 때가 있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주유소내에 편의점·카센터 이외에도 부동산중개소나 비디오대여점 등 일반 편의시설을 설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소방방재청은 이 같은 내용의 '위험물안전관리법 관련규제 개선안'을 마련, 올해 안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국내 직장인들은 약 44세 정도면 현재 다니고 있는 일터에서 물러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3일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리서치 전문기관 엠브레인과 함께 20~50대 직장인 1,075명을 대상으로 ‘현 직장에서의 예상정년’에 대해 조사한 결과, 평균 43.9세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에 조사한 예상 정년 48.4세 보다 무려 4.5세 줄어든 결과다.
북한의 대포동 2호 미사일 발사 준비 움직임이 포착된 가운데 북한이 올해 2월~3월 대포동 2호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북 민간단체인 남북포럼은 3일 "몇 주 전 대북 소식통에게 정보를 입수했다"며 "북한이 올 2월~3월 대포동 2호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3일 오전 오바마 대통령 취임 이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한 미동맹 강화 및 북핵문제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다음은 양 정상의 통화 내용 중 청와대측이 밝힌 주요 발언.
농협의 세종증권 인수 비리 의혹과 관련해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정대근 전 농협 회장(60)은 "노건평씨가 전화 등으로 세종증권 인수와 관련한 청탁을 했었다"고 진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부장판사 이규진) 심리로 3일 열린 노씨에 대한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정 전 회장은 "전화로 2차례에 걸쳐 세종증권 측을 만나보라고 했고 이후 직접 만나 일의 진행 경과를 물었다"고 말했다.
여름철에 심해진다고 생각하는 무좀이 겨울철에도 안심할수 없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3일 한국노바티스는 닐슨컴퍼니와 서울 및 지방 주요 4대 도시의 18세~54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겨울철에도 여름만큼 무좀 증상이 심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경주시에서 안강읍에 있는 옥산서원에 보물 제525호인 삼국사기와 동국이상국전집 등 고서(古書) 4천여 권을 비롯해 고문서 1천156건 등 모두 6천280여점의 문화유산이 소장돼 있는 어서각이 낡고 협소해 서원 인근에 유물전시관을 새로 짓기로 하고 공사 중에 있다고 합니다. 동국이상국전집(東國李相國全集) 1권 고율시(古律詩) 동명왕편(東明王篇)에 鹿鳴聲甚哀 (사슴의 우는 소리 심히 슬퍼) 上徹天之耳 (위로 하늘(천제)의 귀에 사무쳤다.)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더불어 살아가다보면 이해관계가 얽히기기도 하고, 피해를 주고받는 일도 생기게 마련일 겁니다. 피해의 정도가 심하고 풀지 못하면 원수나 원수관계가 생기기도 합니다. 깊은 원한이 남게 되면 원수중에서도 철천지원수가 되죠. 오늘 이야기는 '철천지'입니다.
지역 백화점들이 봄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강좌를 선보인다. 대구백화점은 불경기를 감안한 리폼, DIY, 가족 봄나들이를 주제를 중심으로 한 강좌를 선보일 예정이다.
중국 언론이 지난 해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에게 신발이 투척 됐을 때 재빨리 이를 보도했던 것과 달리, 2일(현지시간) 일어난 원자바오 총리에게 신발이 투척된 사건에 대해서는 보도를 회피하고있다.
농협의 세종증권 인수 비리 의혹과 관련해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정대근 전 농협 회장(60)은 "노건평씨가 전화 등으로 세종증권 인수와 관련한 청탁을 했었다"고 진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부장판사 이규진) 심리로 3일 열린 노씨에 대한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정 전 회장은 "전화로 2차례에 걸쳐 세종증권 측을 만나보라고 했고 이후 직접 만나 일의 진행 경과를 물었다"고 말했다.
2009학년도 서울대학교 합격한 학생수가 경북은 증가하고 대구시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경북도내 서울대 합격생이 122명으로 지난해보다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없이 안전한 자동차생활을 즐기려면 자동차가 `잘 달리고 멈추고 돌아야` 한다. 이 기능은 자동차부품 중 타이어에 크게 의존한다.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코리아의 송진우 차장은 "타이어가 제 구실을 못한다면 슈퍼카도 고철덩어리로 전락하고, 사람의 생명을 해치는 흉기로도 돌변한다"며 타이어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업무 관련 스트레스로 갑자기 쓰러지거나, 과다한 음주 회식 등 피곤한 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입는 경우가 우리 주위에 너무 많이 늘고 있다.
독선과 폭력이 난무했던 ‘입법전쟁’ 이후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이 증가한 반면 여야 정당 지지도는 계속 하락하는 등 국민들의 정치 혐오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안동시는 정보화 추세에 지난 2일부터 시민들의 정보이용 능력 제고를 위해 2009년 시민무료 컴퓨터 강좌에 주부, 노인층 등 컴퓨터 사각지대에 놓인 계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