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양도세)·종합부동산세(종부세) 중과 완화, 전두환 공과 평가 등 이른바 '우클릭'에 나서면서 당내에서도 비판 여론이 제기되고 있다. 이 후보는 보수의 심장인 TK(대구·경북)에서 전두환 공과를 언급하고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3,4호기 공사재개도 시사했다. 이어 문재인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를 의식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입장도 밝혔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5일 아내 김건희씨의 경력 및 수상 내역 허위 기재 논란과 관련해 "국민전체가 보셨을때 대선 후보 부인으로서 과거 처신에 있어 미흡한 점이 있다면 국민의 기대에 맞춰 저희가 송구한 마음을 갖는게 맞는 태도"라고 밝혔다.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14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디씨)에서 이른바 'n번방 방지법'(전기통신사업법 및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에 대해 "n번방을 완전히 막지는 못해도, 꼭 필요한 최소한의 규제"라며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류 의원은 이날 디씨 국내야구 갤러리에 '안녕하세요, 정의당 류호정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 그는 "'n번방 방지법'이 불편한 분이 많다고 들었다"며 "꼭 설명해 드리고 싶은 부분이 있어서 왔다. 욕하셔도 좋다. 많이 읽고 퍼 날라 달라"고 했다. 이어 "이 법은 부가통신사업자에게 불법 촬영물을 삭제하고 접속을 차단하는 등 조처 의무를 부여하는 법"이라며 "불법 촬영물 피해자를 보호하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행 첫날인 10일, 네이버와 카카오, 주요 인터넷 커뮤니티가 필터링을 시작했다. 이미 불법 촬영물이라고 확인된 영상의 '코드'를 공개된 채팅방, 게시판에 올라온 코드와 비교해 걸러내는 것"이라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가 대구시 2022년도 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통해 제출예산액 대비 4억원이 감소한 10조1444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5일 밝혔다.예결위는 이번 예산 심사에서 코로나19의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급증하는 상황을 감안해 정부의 내국세 확대로 늘어난 세수를 취약계..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이 참전유공자들의 예우와 지원을 충실히 하기 위해 참전유공자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15일 발의했다.개정안은 참전명예수당의 경우 현행 대통령령으로 정하게 돼 있는 것을 중위소득 40% 이상 수준으로 높이고, 의료지원에 있어 모든 참전유공자가 위탁의료기관에..
윤석열(사진)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고발사주 의혹은 제 입장에서는 이걸 지시한 사실도 없고, 도대체 이런 일이 어떻게 이뤄졌는지도 알 도리가 없다"고 밝혔다.윤 후보는 이날 고발사주 의혹과 연루된 손준성 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과의 관계를 묻자 "측근이라면 측근이랄수도 있다"면서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이기 때문에 검찰총장에 대해서 수집된 범죄정보와 또 일선 검찰조직에서 발생하는 일들에 대해서 저한테 보고하는 위치에 있었다"고 사적인 친분에는 사실상 선을 그었다.그러면서 "본인(손준성)이 일탈했는지 안 했는지 제가 알 수도 없고 이런 지시를 할 이유도 없고, (지시를) 한 사실도 없다"고 부인했다.부산저축은행 불법대출 사건 부실수사 의혹에 대해선 "어느 누구도 거액의 커미션(수수료)을 수수했다는 걸 알았다면 대통령이 봐달라고 해도 절대 그럴 일 없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대장동 대출건은 당시 SPC를 통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윤석열 대선후보를 향해 "부인과 장모 비리 프레임에 갇히면 정권교체가 참 힘들어질 것"이라고 밝혔다.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회창 후보가 1997년, 2002년 대선을 두번이나 실패한 가장 큰 이유는 훌륭한 후보를 모시고도 두 자녀의 병역비리 의혹 프레임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정권교체 욕구가 훨씬 많은데도 35% 박스권(지지율)을 맴돌고 있는 이유도 빨리 파악해 대처하라"고 촉구했다.홍 의원은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는 끊임없이 요술(妖術)을 부리는데 밤마다 매일 축배를 드는 것은 국민에 대한 배신"이라며 "자중하라"고 조언했다. 정권교체 분위기가 높은 가운데, 당내에서 감지되는 이미 승리했다는 태도를 지적한 것으로 해석된다.이날 윤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와 장모 최모씨를 둘러싼 각종 논란이 언론과 관훈토론회 등을 중심으로 집중 제기됐다.YTN은 윤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가 과거 수원여자대학교 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4일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폭증과 관련, "안타깝지만 일상회복의 잠시 멈춤이 필요하다"며 정부에 즉각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요구했다.이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박찬대 선대위 수석대변인이 대독한 메시지를 통해 "전 국민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위증중환자가 900명대를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에 이르렀다. 중증 병상 가동률은 82.6%에 달하면서 사실상 포화상태다. 총력 대응을 넘어서는 특단의 대책을 실행해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정부에도 선제적인 비상시스템 가동을 촉구한다"며 "즉각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를 정부에 요청한다"고 밝혔다.이어 "거리두기 강화 조치로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될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선(先) 보상 선(先) 지원'을 시행해야 한다"며 "선제적인 손실보상과 지원을 위한 국회와 정부 차원의 대책을 요청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방역 강화에 따른 일시적 실업·돌봄 공백 등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부인 김건희씨가 운영하는 ‘코바나콘텐츠’의 ‘대기업 협찬 의혹’과 관련해 “무상으로 받은 협찬은 없는 걸로 안다”며 “그냥 표를 사간 것”이라고 해명했다.‘협찬 후에 부인 급여가 2배로 뛰었다’는 주장에 대해 “처가 10년 동안 월 200만원만 받았다”며 “그러니 여러가지 활동비 등 개인 카드로 썼고 법인에 유보금이 남아서 이제 좀 월급을 올려서 갖고 오는 게 좋겠다 해서 가져온 것이지 총장 취임을 전후로 돈을 벌어 가져온 게 아니다. 정상화 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최저임금 폐지 발언 논란에 대해선 "폐지라고 한 적 없고 당연히 유지돼야하는 것"이라며 "그러나 향후 최저임금은 경제성장률이나 인플레이션도 감안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종부세 부과 재검토 입장과 관련해선 "조세라는 것은 일반원칙으로 실현된 이익에 대해서 과세를 하는 것이고 미실현이익에 대한 과세는 극히 예외적으로 이뤄지는
정부는 14일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구입에 1920억원을 지출키로 했다.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1년도 일반회계 목적 예비비 지출안'을 의결했다.이번 목적 예비비 지출안의 총 규모는 2289억원이다. 이중 '먹는 치료제' 구입비는 1920억원, 기존 치료제(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 구입비는 369억원이다.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등 방역상황 악화에 따라 부족한 치료제 구입에 필요한 경비를 2021년도 일반회계 목적예비비에서 지출할 것을 제안한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료기관 등 손실보상 지원, 치료제 및 재택치료키트 구입 경비 지원, 돌봄수당 부족분 지원 등을 위해 총 3672억1800만원 규모의 '2021년도 일반회계 일반 예비비 지출안'도 의결했다.구체적으로는 ▲코로나19 방역대응 조치로 인한 의료기관 등 손실보상(보건복지부
권성동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자신의 성희롱 의혹 보도와 관련, "악의적인 보도에 대해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유튜브 열린공감TV는 13일 권 사무총장이 지난 10일 강릉의 한 식당에서 부부를 만나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열린공감TV는 권 사무총장이 부부손님의 아내에게 신체접촉을 하며 "예쁘다, 강릉에 이렇게 예쁜 여자가 있느냐"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남편에겐 "인다리를 걸어도 아주 잘 걸었네"라고 했다고도 보도했다. 열린공감TV는 "경찰이 출동을 하면 출동보고서가 존재한다"며 "강릉경찰서로 열린공감TV 취재기자가 문의를 한 결과 112 상황실 우 모 과장과 통화를 통해 해당 사건으로 출동한 사실을 인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권 사무총장은 즉각 입장자료를 내고 반박했다. 권 사무총장은 "열린공감TV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악의적인 공작임을 밝힌다"며 "더불어 강력한 법적 조치로 바로잡겠다"고 했다. 그는 "지난주 금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씨가 14일 과거 수원여자대학교 겸임교수 채용을 위해 제출한 지원서에 허위경력을 작성한 것을 일부 인정했다. 김씨는 "돋보이려는 욕심"때문이었다며 관련 의혹을 일부 시인했다. 그러면서도 "무슨 문제냐"는 입장을 보였다. YTN에 따르면 김건희씨는 개명전 이름인 김명신으로 수원여대에 제출한 '교수 초빙 지원서'로 지난 2007년 3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광고영상과 겸임교수로 근무했다. 김씨는 당시 제출한 지원서 경력사항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은 ▲한국게임산업협회 기획이사 근무 ▲2004년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대상 ▲2004년 대한민국애니메이션대상 특별상 등이다. 김씨는 지원서에 2002년 3월부터 3년간 한국게임산업협회 기획팀 기획이사로 재직했다고 적었다. 하지만 한국게임산업협회는 2004년 6월에 세워졌다. 즉 설립도 안한 곳에서 근무했다고 경력을 허위로 기재했다는 이야기다. 김씨는 이날 YTN과의 30여분간의 인터뷰에서 지난 2
경북도의원들이 현장 의정활동에서 수렴한 도민들의 불편부당 사항을 각종 조례안으로 보답하고 나섰다.이종열(영양,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산림문화ㆍ휴양에 관한 조례안’이 13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환경위원회에서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경상북도 산림문화ㆍ휴양계획에 관한 사항 △산림문화ㆍ휴양 관련 실태조사에 관한 사항 △산림문화ㆍ휴양 관련 사업에 관한 사항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개발ㆍ보급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박채아(비례,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청년후계농어업경영인 육성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도 13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농수산위원회에서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경상북도 후계농어업인 및 청년농어업인 육성ㆍ지원에 관한 조례로 제명 변경 △경상북도 후계농어업인등의 육성ㆍ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후계농어업인등에 대한 실태조사에 관한 사항 △후계농어업경영인등에 대한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사항
김장호 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이 13일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했다.김 전 실장은 이날 본인의 거주지 지역구인 국민의힘 구미시 ‘갑’당협 사무실을 찾아 입당 신청을 완료했다.김 전 실장은 “‘대한민국은 지금 위기’라고 규정하며 정권교체에 온몸을 던지고자 입당을 결심했다. 또 구미시의 미래를 위해서도 반드시 교체가 이뤄져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구미는 태어난 고향이며 오늘날 김장호를 있게 해 준 곳이다”며 “중앙부처에서 일하며 쌓은 인맥과 소통 능력, 그리고 기업 투자유치 경험을 살려 구미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 내 고향 구미를 위하고 내 나라 대한민국을 위해 정권교체를 이루는 데 밀알이 되겠다”고 덧붙였다.김 전 실장은 제1회 지방행정고등고시 합격 이후 96년 구미 시청에서 정보통신과장을 시작한 후 25년째 공복(公僕)의 삶을 마감했다. 공직 생활 동안 경북도투자유치과장, 새경북기획단장, 행정안전부 교부세과장, 재정정책과장, 청와대 행정자치비서관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3일 "국가적 위기 상황에 문재인 대통령은 도대체 어디에 있나. 코로나19와 싸울 의지가 있기는 한 건가"라며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다.윤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재 상황을 '의료붕괴 상황'으로 진단하며 이같이 적었다.그는 "코로나 방역체계가 급격히 무너지고 있다. 이게 다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외면한 채 밀어붙인 위드코로나 때문"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 대응은 총체적 실패"라고 비판했다.이어 "그렇게 자화자찬하던 문재인 정부의 K방역은 어디로 갔나. 문재인 정부는 성급한 위드코로나는 재앙을 부를 수 있다는 전문가의 충고는 듣지 않았고 병상확보를 하라는 조언은 못들은 척했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 대처는 한박자 늦었다"라고 했다.윤 후보는 "K-방역을 내세웠지만 결국 정치 방역"이라며 "잘못해 놓고도 대통령을 비롯해 누구 하나 사과하는 사람이 없다"며 "왜 일은 정부가 저지르고 희생은 국민이 치러야 하나
국민의힘 임이자 국회의원(상주·문경)이 지난 6월 발의한 중증장애인 출퇴근 교통비 지원 및 작업 보조 공학기기·장비 등을 직접 지원할 수 있는 근거로 하는 내용의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일부개정안' 대안이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일부개정안 대안에는 먼저 중증장애인의 경우 출퇴근 추가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중증장애인 근로자의 출퇴근 소요 교통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조항을 신설했다.장애인 근로자 및 사업주에게 직업생활에 필요한 작업 보조공학기기·장비를 지원하는 한편, 구입·사용에 드는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현행법은 장애인을 고용하는 사업주에게 장애인 고용에 필요한 비용·기기 등을 지원하거나 융자할 수 있는 근거를 두고 있으나 장애인 근로자 본인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 근거는 거의 두고 있지 않다.임이자 의원은 “그동안 장애인 근로자는 임금 등 고용 여건이 열악해 안정적인 직업생활 유지가
경북도는 경북도의회 초우회(회장 박판수)에서 13일 도청을 찾아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나눔을 통한 사회백신 동참의 뜻을 모은 회원들의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물품과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 된다.경북도의회 초우회는 2019년 11월 창립해 도정의 대한 견제와 감시뿐만 아니라 새로운 대안 마련을 위한 의원 역량강화와 입법 활동으로 제11대 경북도의회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도민들과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박판수 회장(김천)은 “초선의원들의 열정과 패기로 쉼 없이 달려왔지만, 아직 미흡한 부분이 많다”며, “도의회 초선의원들의 조금마한 정성이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에게 미약하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에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사회를 위해 도의회 초선의원 한분 한분이 십시일반 모은 뜻깊은 성금
다섯 번째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행선지로 대구·경북을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3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철회를 요구하는 한 지역 주민이 던진 계란에 맞을 뻔한 소동이 벌어졌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경북 성주 별동네 작은 도서관에서 '지역 경제와 지역화폐' 주제 국민반상회를 마친 뒤, 참외 모종 심기 체험을 위해 인근에 있는 다정농원으로 이동했다.차량에서 내린 이 후보가 비닐하우스로 들어가려는 순간, 인근에 있던 한 남성은 이 후보를 향해 소리를 지르며 계란을 두 차례 던졌다.계란은 비닐하우스 및 인근 바닥에 떨어지면서, 이 후보가 직접 맞지는 않았다. 다만 수행실장인 한준호 민주당 의원과 경호원들의 다리·등에 계란이 튄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이 후보의 지지자인 복수의 유튜버들은 계란을 던진 남성에게 다가가 항의하며 욕설을 퍼부었다.그러자 계란을 던진 남성은 자신을 '활동가'라고 밝히며 "당신들 민주당 정권이 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한달 째 초접전을 이어가는 것으로 13일 나타났다. 다만 윤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근소한 우위를 지키는 가운데 이 후보는 등락을 거듭하는 양상이다.여론조사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윤석열 후보 42.0%, 이재명 후보 40.6%로 집계됐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2.8%, 심상정 정의당 후보 2.6%,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1.2% 순이었다. 기타 후보는 2.3%, 부동층은 8.5%였다.전주 대비 윤 후보는 0.8%포인트, 이 후보는 2.7%포인트 동반 상승해 양자간 격차는 1.4%포인트로 좁혀졌다.지난달 중순 윤 후보의 국민의힘 경선 컨벤션 효과가 잦아든 이래 이번 조사까지 4주간 추이를 보면 ▲11월 22일(윤 40.0% 이 39.5%), ▲11월 29일(윤 41.8% 이 39.0%) ▲12월 6일(윤 41.8% 이 39.0%)으로 오차범위 내 초접전
백신 소프트웨어 회사 안랩이 메타버스를 만든 업체에 투자해 10년 만에 원금에 130배에 해당하는 큰 이익을 봤다.13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10년전인 2011년 미국의 한 회사에서 투자자를 구했고, 제가 살펴보니 그 회사는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을 만들고 있었다"며 "벤처 캐피탈의 펀드를 통해 그 회사에 2천만 원 정도를 투자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