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19일 ‘칠성개시장 업종전환을 위한 TF단’을 출범시켰다.‘칠성개시장 업종전환을 위한 TF단’은 점차 변화하고 확대되는 동물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에 따라 국내 3대 개시장 중 유일하게 남은 칠성개시장에 대한 마침표를 찍고 동물권 증진에 앞장서기위한 취지로 발족했다.TF 실무단에는 ..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을 겨냥, 19일 대구 출신 차기 대권 잠룡들의 사이다성 직격탄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대구 수성갑)는 이날 "문 대통령도 전직 되면 사면 대상이 될 지도 모른다"고 경고성 직격탄을 날렸고 유승민 전 의원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구 동구의회는 지난 15일 차수환 의장이 자치분권2.0 시대 개막을 응원하는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차 의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자치분권 2.0시대. 35만 구민과 함께 동구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차 의장은 "동구의..
무소속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 국방위 예결위)이 코로나-19의 조기퇴치를 위한 백신 확보와 접종 등의 근거를 마련하고 중소상공인의 피해 보상 등을 강화하는 특별조치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홍 의원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관련 일반 법률인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그동안 무려 7차례나 ..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이명박,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 사면과 관련해 "지금은 사면을 말할 때가 아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두분의 전임 대통령이 지금 수감돼있는 이 사실은 국가적으로 매우 불행한 사태다. 또한 두분 모두 연세가 많고 건강이 좋지 않다는 말도 있어서 아주 걱정이 많이 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법원도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서 대단히 엄하고 무거운 형벌을 선고했다"며 "그런데 그 선고가 끝나자 마자 돌아서서 사면을 말하는 건 비록 사면이 대통령의 권한이긴 하지만 대통령을 비롯해서 정치인들에게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권리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또 "하물며 과거의 잘못을 부정하고 또 재판 결과를 인정하지 않는 차원에서 사면을 요구하는 움직임에 대해선 국민의 상식이 용납하지 않을 거라 생각하고 저 역시 받아들이기가 어렵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다만 전임 대통령을 지지했던 국민들도
대구·경주시가 식당 등 영업시간을 밤 11시까지로 발표했다가 철회한 가운데, 정세균 국무총리가 이 과정에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관련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18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정 총리는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과정에서 '밤 11시까지 영업' 방침을 발표한 대구시에 불만을 표했다.대구시는 16일 방역 당국이 발표한 식당·카페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의 밤 9시 이후 영업제한 조치를 오후 11시로 늦추겠다고 밝혔다. 경주시도 이어 같은 방침을 발표했다.이와 관련 정 총리는 이튿날인 17일 오후 비공개 중대본 회의에서 참여한 지방자치단체장들에게 방역 당국의 지침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과정에서 평소 1시간가량 진행되던 중대본 회의는 1시간40분 진행됐다고 한다.권영진 대구시장 대신 회의에 참여한 채홍호 행정부시장은 '대구 차원의 협의를 다 거쳤다'는 취지로 말
'정인양 학대 사망사건'을 계기로 아동 학대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경주시가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를 전담하는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본격 운영에 나서기로 했다. 18일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청에서 비대면 브리핑을 열고 팀장을 포함한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4명과 아동보호전담요원 4명 등 8명으로 구성된 아동보호팀의 신설을 주요 골자로 한 아동보호 대책을 발표했다.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전문적이고 신속한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 업무 수행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시는 △법적·제도적 보호체제 정비, △아동 세이프콜 신고체계, △피해 아동 치료·보호 강화, △시민공동안정망 등 4개 주요 과제로 구분하고 세부 대책을 수립·시행한다는 방침이다.우선 법적 근거가 될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 조례’가 제정된다. 조례에는 △아동의 안전 보장 및 학대 금지에 대한 의무, △신고자 포상금 지급, △학대 피해 아동 치료비 전액 지원, △아동학
"자영업자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했던 것이 오히려 혼란과 상심을 드려 유감으로 생각한다."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17일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정안과 관련해 '영업시간 재조정' 등으로 혼선을 빚은 것에 대해서 사과했다.앞서 경주시는 김호진 부시장의 대시민 브리핑을 통해 18일 0시부터 31일까지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되 일부시설에 대해서는 완화된 2단계를 적용하기로 했다. 시는 지역에서 지난 10일 이후 현재까지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다소 누그러진 상황으로 '어느 정도 진정세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했다.자영업자와 직접 연관된 카페와 식당, 노래연습장·독서실 등의 영업운영 시간을 밤 11시까지 허용한다고 발표했지만, 돌연 발표 몇 시간 만에 이를 전면 수정했고 기존의 밤 9시까지 운영으로 재조정했다.중앙재난대책본부의 긴급 지침에 따라 경주시 또한 18일 0시부터 31일 24시까지 2주간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우리공화당이 문재인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정조준 박근혜 대통령 사면과 관련,"지금은 사면 말할 때가 아니다’라는 발언에 대해 우리공화당은 정치보복 반드시 똑같이 되갚아 주겠다고 강력비판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18일 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서 ‘지금은 전직 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 사면과 관련해 "지금은 말할 때가 아니다"며 입장을 밝혔다.문 대통령은 18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두분의 전임 대통령이 지금 수감돼있는 이 사실은 국가적으로 매우 불행한 사태이다. 또한 두분 모두 연세가 많고 건강이 좋지 않다는 말도 있어서 아주 걱정이 많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사면이 오늘 가장 중요한 질문이 될 거라고 했기에 그냥 솔직히 제 생각 말씀드리기로 했다"며 운을 떼면서 "법원도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서 대단히 엄하고 무거운 형벌을 선고했는데 그 선고가 끝나자 마자 돌아서서 사면을 말하는 건 비록 사면이 대통령의 권한이긴 하지만 대통령을 비롯해서 정치인들에게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권리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김영식(경북 구미을, 과방위) 의원은 17일 최근 일부 언론과 환경단체를 통해 무분별하게 유포되는 월성원전 정밀지도와 관련해 휴전상황이라는 대한민국의 특수성을 인정하지 않은 몰지각한 행위로 즉각적인 관련 자료 유포 중단과 삭제를 요구했다.최근 월성원전 삼중수소 검출과 관련한 언론보도와 인터넷 정보게재 과정에서 원전 시설에 대한 정밀지도가 공개되고 있다. 이 정밀지도는 구글이 제공하고 있는 것을 따와서 배포한 것으로 확인됐다. (네이버·카카오 등 국내 업체 지도는 공간정보관리법 제15조에 의거, 국가안보를 해칠 우려가 있는 사항은 비공개)김영식 의원은 “삼중수소 괴담을 유포해 국론을 분열시키는 것 못지않게 국가보안시설의 상세정보를 공개해 안보에 위협을 가하는 행위는 대한민국의 국익을 해치는 행동”이라며 “관련 자료를 게재한 언론과 환경단체를 이를 즉각 삭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대한민국은 휴전국가로 여전히 북한으로부터 안보위협을 받고 있으며, 사우디 드
주낙영 경주시장과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이 자치분권 2.0시대 개막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 중인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32년 만에 개정된 지방자치법과 75년 만에 실시되는 자치경찰제로 지방자치의 주체인 ‛주민중심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소망을 공유하자는 취지의 참여형 캠페인이다.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시작했으며, 참여방법은 자치분권 2.0시대에 대한 메시지를 손팻말에 작성해 사진 촬영 후 소속기관 또는 개인 SNS에 게재하고 다음 주자 3명을 지명하는 방식이다.지난 14일 챌린지에 참여한 주낙영 시장은 “시민중심의 새로운 자치분권 경주시가 앞장 서겠습니다”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경주시민과 함께하는 자치분권시대 실현의 각오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의회 정책전문 인력 충원에 따른 사무공간 확보, △주민조례발안법 별도 제정에 따른 후속 조치, △중앙-지방협력회의 신설에 따른 지원 방안, △지방의회 사무
경주시가 방치된 불법 폐기물에 대한 행정대집행에 나선다.17일 경주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 강동면 국당리 소재 폐공장에서 발견된 불법 폐기물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실시한다. 이 폐기물은 폐기물처리업자가 불법으로 방치한 것으로 인근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조속히 예산을 편성해 폐기물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앞서 시는 불법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과 악취 발생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23억 6600만원을 투입해 양남면 효동리와 외동읍 개곡리에서 적발된 불법투기 폐기물 1만 3000톤 등을 처리해 온 바 있다.이 밖에도 시는 폐기물 불법투기 예방을 위해 전담 감시원을 두고 불법투기가 우려되는 빈 공장과 나대지 등에 대한 정기 점검과 건물 임대시 주의사항 안내 현수막과 불법투기 예방 홍보전단 등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박효철 자원순환과장은 “지난 2017년 중국의 폐기물 수입규제 강화와 최근 폐기물 처리비의 상승 등에 따라 전국 각지에서 폐기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대구 북을)이 17일 "지난해 코로나19로 실내체육시설 매출이 64.3%나 감소했다"며 타업종과 형평성에 맞게 업계의견을 반영한 방역지침 수립을 촉구했다.문체부가 작성한 '문화·체육·관광분야 코로나19 피해 및 지원현황'에 따르면 실내체육시설 중 체력단련장(82.7%↓), 태권도장(62.8%↓), 수영장(60.6%↓), 무도장(89.8%↓) 등이 매출감소로 큰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운영제한 업종인 체력단련장은 전년대비 7월 –88.3%, 8월 –87.6%, 9월 –88.3%로 3개월 평균 약 88%의 매출이 감소했고, 태권도장은 3월 –93.2%, 4월 –78.1%, 12월 –71.9%로 매출이 극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체육업의 고용과 관련해서도 코로나 이전 시점 대비 8.8%의 고용감소가 이뤄졌다. 스포츠산업 업체당 평균종사자수를 지난해 1월과 12월을 비교했을 때, 체육시설업은 -7.5%, 체육용품업은 -9.7%, 체육서비스업은 -10.1%가 줄
무소속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이 최근 부드러우면서도 간곡한 언어로 페이스북을 달구고 있다.자신의 전유물인 페이스북 정치를 통한 이미지 쇄신의 일환으로 풀이된다.홍 의원은 17일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 개인 감정을 접고 서울시장 탈환을 위해 집중해 줄 것을 촉구했다.홍 의원..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경북 구미을, 과방위)은 17일 최근 일부 언론과 환경단체를 통해 무분별하게 유포되는 월성원전 정밀지도와 관련, 휴전상황이라는 대한민국의 특수성을 인정하지 않은 몰지각한 행위로 즉각적인 관련 자료 유포 중단과 삭제를 요구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최근 월성원전 삼중수소 검출과 관련한 언론보..
권영진 대구시장의 3선 도전은 가능할까? 권 시장이 지난 14일 대구시청 기자실을 찾아 그의 3선 가능성을 시사한 것과 관련, 지역 정가가 다양한 해석속에 술렁이고 있다.권 시장은 이날 "개인적으로 피하고 싶지만 시민들이 (당신이) 시작한 일을 (당신이) 마무리하라는 소명을 부여하면 피할 수 없다"며 "적절한 시기에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제 결심을 말씀드리겠다. 그때까지 시정에 전념하겠다"며 3선 가능성을 띄웠다.당장 지역정가는 권 시장의 3선 가도에 대한 긍정적 반응과 함께 재선 출마 당시의 3선 불출마 선언을 상기시키며 더불어민주당 출신 홍의락 경제 부시장 영입등 잇따른 중도층 공략을 위한 좌클릭 성향을 얘기하는 부정적 기류도 상당하다.
대구 서구의회가 지난 14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2021 희망나눔 특별성금을 전달했다. 서구의회는 매년 적십자 특별성금을 마련해 적십자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구자학 대구달성군의회 의장이 지난 14일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참여해 자치분권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김경호 성주군의회 의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 릴레이에 동참한 구자학 의장은 다음 참여자로 김종록 서구의회 의장, 윤권근 달서구의회 의장을 지명했다.구 의장은 '주민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자치행정시대 ..
정세균 국무총리는 16일 "거리두기 단계를 2주 더 연장한다. 개인간 접촉을 줄여 감염확산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컸던 '5인 이상 모임 금지'와 '밤 9시 이후 영업제한' 조치도 계속 시행한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지난달 8일부터 수도권은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 거리두기가 적용 중이다. 5인 이상의 사적 모임 금지는 수도권은 지난달 23일부터, 비수도권은 식당 모임 금지를 거쳐 이달 4일부터 전국에 확대해 적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