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6월25일 새벽, 북한군의 기습 남침으로 발발한 1,129일간의 피비린내 나는 한국전쟁은 1953년 7월 27일 10시 판문점에서 우리 국군은 제외되고 유엔 측과 공산 측 대표가 휴전협정 문서에 서명함으로써 만 3년여에 걸친 동족상잔의 비극은 일단락되고 남과 북은 군사분계선(MDL)과 북방한계선(NLL)을 경계로 62년 동안 분단의 상태가 지금에 이르고 있다. 육군본부 자료에 의하면 이 전쟁으로 인해 민간인 피해는 사망 373,599명을 비롯하여 부상, 납치, 실종을 포함하면 990,968명이며 국군 및 유엔군의 피해는 전사, 부상, 포로, 실종이 776,357명 이 가운데 미군은 전사자가 36,940명, 부상 92,134명, 그리고 포로와 실종자가 8,176명으로 집계되어 있다. 안전 행정부는 2013년도에 6.25 전쟁 63주년을 맞이하여 그해 5월 25일부터 6월 6일까지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전국 19세 이상 성인과 중·고교생 각 1,000명을 대상으로 6.25 전쟁이 일어난 연도를 주관식으로 쓰라고 했더니 성인의 35.8%, 청소년 52.7%는 정확한 연도를 기입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저출산 문제가 장기화되고 있다. 세계 각국들이 저출산 문제로 다양한 정책을 쏟고 있는 지금 한국도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결혼부터 임신, 출산, 산후까지 다양한 형태의 출산율을 올리기 위한 정책이 마련돼 있으나 그 효과를 크게 보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은 현재 세계 200여 개국 가운데 최하위에 속하는 219위로 1.25명의 출산율을 보이고 있다. 출산율이 저조한 이유로는 청년층의 취업과 저임금, 결혼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 결혼 상대자의 눈높이, 맞벌이 등 다양한 이유가 내포돼 있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특히 기혼자들 사이에는 자녀의 양육문제가 가장 큰 어려움으로 손꼽힌다. 출산 이후부터 소요되는 비용이 만만치 않은 점은 물론, 학업성취에 대한 경쟁으로 인한 사교육 등 성장과정에 필요한 비용, 맞벌이로 인한 자녀의 양육의 어려움, 장래의 불안한 사회적 환경 등이 걸림돌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저출산 문제에 대해 각계에서는 다각도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저출산문제를 해결하는데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이러한 한국의 저출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정책적인 요소도 필요하지만 출산장려를 위한 정책 외적인 요소도 필요하다. 예를 들어 올림픽 같이 해마다 출산율이 높은 지역에 출산율 순위별 인센티브를 제공해 축제를 열어 준다든지 지역민들의 단합에 대한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정부의 지원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미혼남녀 간의 결혼문제를 민간기업 등에 떠넘겨 놓을 것이 아니라 정부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줄 필요가 있을 것이다. 향후 대한민국의 미래는 청년들의 노력과 역량에 달려 있는 만큼 출산율 높이기는 반드시 성사되어야 할 요소임에 정부의 사회보장제도의 강화와 국민들 각자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국제시장에 이어 연평해전 등 전쟁을 소재로 다룬 영화가 연일 상종가를 치고 있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관람 열기가 고조되어 다행스럽게 여기면서도, 지난해 세월호 사건 이후 각종 사건 사고와 얼마 전 한반도를 뒤흔든 메르스 대란까지 6월 호국·보훈의 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은 그만큼 줄어들 수밖에 없어 아쉬운 마음이 든다. 현충일(顯忠日)을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의 일부 청소년들은 현충사와 혼동했는지 "이순신 장군이 돌아가신 날" 이라거나 "돌아가신 조상님을 추모하는 날"이라고 한다.
동해안의 대표적 청청해안인 경주해변이 기업체들의 하계휴양소로 각광받고 있다고 한다. 지역에 입은 메르스 타격의 경제적 손실을 극복할 수 있는 구심점으로도 참 기분 좋은 일이다. 주상절리로 유명한 감포 오류 고아라 해변 등 5개 경주 바닷가에 25개의 기업체 하계휴양소가 올해 운영될 예정이며, 이미 20개가 운영 중에 있다고 한다. 이처럼 경주해변으로 기업들의 하계휴양소가 몰리는 것은 경주바다가 청정해안이라는 이유도 있지만 지역 번영회와 경주시가 기업체 방문 및 각종 홍보 등 발로 뛰어온 행정의 효과로도 평가 받고 있다.
22일 의사일정을 마친 제205회 경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한 의원이 경주시 노동동 옛 시청 부지에 국제영화관과 면세점을 유치할 계획은 없는지에 대한 시정질의를 했다. 이 문제는 벌써 수년 전부터 나온 얘기다. 구시가지 일원의 상인들과 주민들의 숙원사항이기도 하다. 침체된 상권을 살리고 밤만 되면 암흑천지로 변하는 도심에 활기를 불어넣는 일은 시민 전체의 소망이기도 하다. 영화관과 면세점이 들어서서 발길이 뜸한 구도심에 관광객을 유치하고 시민들의 발걸음을 돌리게 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그래야 침체된 지역경제도 살아나고 칙칙한 구도심의 분위기도 일약 탈바꿈 할 것이다. 영화관과 면세점이 활황을 이루면 시너지 효과로 구도심의 상인들도 큰 도움을 받을 것이다.
7월 27일은 6·25전쟁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로 6·25전쟁에서 대한민국과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90만 국군과 195만 유엔군 참전용사, 그리고 정전협정 이후 북한의 도발을 봉쇄하고 우리의 안보를 굳건히 지켜낸 1,000만 제대군인과 350만 주한미군 근무장병 등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는 날이다. 대한민국은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과 함께 한·미상호방위조약에 기초한 한·미군사동맹을 통하여 지난 60여 년 간 평화를 유지하고 기적의 경제발전을 이루어 냈다. 정전협정 이후 혈맹으로 맺어진 미국 등 참전 21개국과의 지속적인 우호관계는 종전이 아닌 정전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안정과 평화를 보장하여 외국자본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사회여건을 만들었으며, 국방비 절감과 북한대비 짧은 군복무 기간에 따른 인적·물적 투자는 경제발전의 속도를 더욱 높여왔다.
최근 메르스와 관련해 홍콩지역의 인플루엔자 발생이 이슈화 된 적이 있다. 이른바 '홍콩독감'이라고 불리는 '홍콩지역 계절인플루엔자'가 그것이다. 언론에서는 이 인플루엔자가 마치 신종 감염병이라도 되는 듯 호들갑을 떨었지만 알고 보니 올해 초 우리나라에서 유행했던 계절독감과 동일한 질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인플루엔자는 유전자 검사결과 바이러스 변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메르스나 사스와는 다르게 항바이러스제와 예방백신이 개발돼 있어 치료와 예방이 충분히 가능하다. 그런데 왜 하필이면 여름에 독감이 유행하는지 궁금해 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홍콩과 중국 남부지역은 아열대 기후로 통상 겨울과 여름에 두 차례 인플루엔자가 유행한다. 올해 홍콩지역 인플루엔자의 여름철 유행이 예년보다 증가했었지만 최근 감소추세에 있다.
경주~포항 간 7번국도 구간은 아마 전국적으로도 차량 통행이 가장 많은 곳일 것이다. 승용차는 물론 포항철강공단에서 생산된 철강제품을 실어 나르는 트레일러와 화물차들이 밤낮없이 다닌다. 차량들이 꼬리를 물고 다니다 보니 교통사고도 빈발하고 있는 도로다. 게다가 산업도로로 지칭되는 것에서 볼 수 있듯 화물차 통행이 많다보니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지기 십상이다. 그런 만큼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도로나 교통시설물에 대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각종공사를 하면서 불가피 하게 임시도로를 개설한다면 시공사의 편의보다 운전자들이 안전하게 통행하도록 만들어져야 한다.
"관공서에서 행패부린 50대 실형… 관공서에서 술취해 난동 형사처벌… 관공서에서 행패·경찰관 폭행 처벌 잇따라" 요즈음 뉴스를 접하다 보면 관공서에서의 주취소란에 대해 강력히 처벌한다는 것이 눈에 띄는 기사 중 하나일 것이다. 불과 2년전만 해도 뉴스기사의 제목이 '주취자 관공서에 들어와 행패·소란'에 그쳤다면, 이제는 그 뒤에 '처벌'이 이어진다. 이유는 2013년 개정된 경범죄처벌법 조항 때문이다. 경범죄처벌법 제3조 3항에 따르면 술에 취한 채로 관공서에서 몹시 거친 말과 행동으로 주정하거나 시끄럽게 한 사람은 6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의 형으로 처벌한다. 벌금 상한이 60만원으로 과거에 미미했던 처벌수위와는 대비되고 다른 항목보다도 그 수위가 높다.
거짓과 진실은 서로 상반되는 관계를 가진 낱말이다. '거짓'이란 순수한 우리말로 그 뜻은 사실과 어긋나거나 그러한 것을 사실 같이 꾸미는 것으로 가짜이며, 구태여 한자로 쓰자면 허위(虛僞)라 한다. 진실(眞實)이란 거짓 없이 바르고 참된 것을 말하며 순수한 우리말은 '참(정말)'이며 진짜를 가리키는 말이다. 세상에는 진짜도 많지만 가짜도 그 이상으로 많다. 우리는 혼자 있을 때라도 늘 남 앞에 있는 것 같이 생활하기를 원한다. 우리들은 마음의 모든 구석구석에 남의 눈이 비치더라도 두려울 것이 없도록 진실해야 한다. 진실의 힘은 오래 지속되는 데에 있다. 셰익스피어는 진실은 악마의 얼굴을 붉히게 한다고 했다. 먼저 내가 할 일은 내가 나 자신에게 진실해야 한다는 점이다.
올해 3월부터 시작된 포스코건설 비자금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벌써 5개월째 계속되고 있다. 정준양 전 포스코회장과 정동화 전 포스코건설부회장 등 포스코 전·현직 임원과 포스코 관련기업 임원들이 줄줄이 출국 금지됐다. 또 포스틸, 동양종합건설 등 포스코 협력업체 10여곳에 대한 압수수색도 벌였다. 그 결과 현재까지 포스코건설 전현직 임원 8명과 협력업체 대표 2명 등 10여명만 횡령 등 개인비리로 구속됐다. 하지만 정준양 전회장은 물론 포스코 본사 임원들에 대한 비리는 아직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포스코 협력업체 한 대표은 "타킷은 정준양 전회장과 부실기업을 포스코 계열사로 편입시키는데 영향력을 행사한 이명박 정부 실세들이다. 이들 때문에 애꿋은 협력업체들만 죽어나가고 있다. 세계적인 철강경기 불황에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포스코 수사마저 장기화되다보니 포항경제는 당분간 회복되기 어렵다"고 전망했다.
오는 8월 열리는 '실크로드 경주 2015'는 대한민국의 문화적 전통과 저력을 세계에 알릴 절호의 기회다. 이는 비단 경주나 경상북도 차원의 국제문화행사에 그치지 않고 세계가 대한민국의 유구한 역사와 그 역사를 둘러싼 찬란한 문화기반을 주목하게 만드는 '문화혁명'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그동안 차곡차곡 우리의 민족문화가 얼마나 아름답고 숭고한가를 알리는 발걸음을 디뎌왔다.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었던 '2013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는 그 가능성을 충분히 가늠한 성공적인 행사였다. 여기에 또 하나의 반가운 소식이 들린다. 유엔의 전문기구 중 하나인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와 국제스템기구(ST-EP)가 '실크로드 경주 2015'의 공식 후원기관으로 이름을 올리고 지원에 나선다는 소식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탈렙 리파이 UNWTO 사무총장을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한 결과다.
남성형 탈모증은 안드로겐성 탈모증이라고도 불리며, 현대 한국 남성들에게 많은 고통을 주고 있는 피부질환이다. 한국 30대 이상 남성의 약 50% 이상에게 발생할 정도로 흔하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함께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 남성형 탈모는 모낭이 축소돼 모발이 가늘어지고 탈락되는 모발의 비율이 증가하면서 발생하는데, 남성형 탈모가 현저하게 진행해 심하게 가늘어진 모발은 잘 회복되지 않는 경향을 보인다. 남성형 탈모는 남성 호르몬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나, 남성형 탈모가 있는 사람들의 혈액검사상 남성 호르몬의 절대적 수치가 정상인들에 비해 높은 편은 아니다. 따라서 우리가 흔히 말하는 남성스러움의 정도와 남성형 탈모는 아무런 관련성이 없다고 봐야할 것이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최금선 할머니가 이달 초 병환으로 안타깝게 숨을 거뒀다. 고(故) 최금선 할머니는 어린 시절 목욕을 하기 위해 친구 집으로 나섰다가 일본군에 의해 강제 동원돼 중국 하얼빈 텐츠가이에서 '위안부' 생활을 강요당했다. 위안소 생활이 너무나 고통스러워 도망치다 붙잡혀 매를 맞기도 했으며, 당시 고(故) 최금선 할머니의 나이는 16세였다고 한다.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8명 가운데 올 들어 일곱분이 세상을 떠나면서 생존자는 48명으로 줄었다. 광복 70주년을 맞았지만 여전히 지금의 일본 정부는 살아생전에 위안부 피해자들이 겪었던 고통에 대해서 반성과 책임 있는 자세를 찾아볼 수 없다. 이러한 가운데 자칫 잊혀질 수 있는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기획전시전을 한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면서 큰 의미를 더 해주고 있다.
메르스 파문으로 우려했던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가 깔끔한 운영과 풍성한 문화행사로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주 U대회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광주 시민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조와 대회 비용을 줄이기 위한 조직 위원회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은 경기장 건설에만 1조7천억 원, 운영비까지 2조 5천억 원을 썼다. 이 비용 때문에 지방채를 발행했고 결국 인천은 파산 직전에 몰리면서 각종 복지예산을 줄이고 있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유치한 대구도 2400억 원의 적자만 남겼고 전남에서 유치한 F1대회는 누적적자가 7천억 원에 가깝다.
경주시 성동시장의 주차타워가 연말까지 건립된다는 소식이 들린다. 하루 2천여명이 이용하는 성동시장의 현재 주차공간이 100대에 불과했던 현실이 해소될 전망이다. 백화점이 없고 대형마트도 적은 경주의 시민 생활 속에 전통시장의 역할은 더 말할 나위 없이 중요하다. 하지만 막상 시장에서 겪는 주차난은 심각했다. 이제 20일 착공하는 주차타워에 기대를 걸어본다. 경주시는 주차타워가 완공되면 젊은 세대들의 전통시장 유입과 관광객 시내유치로 경주의 전통시장이 획기적인 변모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경주시가 주차장만 확대하면 성동시장이 몰라보게 달라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는 것이 매우 위험하다. 주차장은 단순하게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것에 불과하다.
도청 이전 시기에 대해 경북도(김관용 지사)가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아 혼란이 갈수록 가중되고 있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지난 1일 기자회견에서 모호한 답볍을 했다. 그날 보도자료는 '연내 이사'를 분명히 해놓고도 '11월 이사'를 언급했다. '연내 이사'라면 12월을 의미한다. 11월도 연내이긴 하지만 11월에 이사를 하겠다면 '11월 이사'이지 '연내 이사'로 표현해서는 안 된다. 하여튼 도지사의 이같은 모호한 어법과 함께 장대진 도의회 의장이 '10월 이사'를 또 주장하고 나서 현재 도청 이전시기에 대한 혼란이 극심한 상황이다. 11월에 이사를 할 경우 신도청 주위는 허허벌판이다. 644가구 규모의 공무원 임대주택은 내년 1~2월, 다른 민간 아파트 798가구는 내년 3월이 돼야 입주할 수 있다.
어린이 통학버스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1월 29일부터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를 의무화하는 등 도로교통법이 개정되었다 아무리 법제도가 훌륭하다고 한들 이를 지키고 어린이를 보호해야 할 통학버스 운영자, 운전자 및 동승 보호자가 마땅히 지켜야 할 안전의무를 도외시 한다면 어린이들의 안전은 지켜낼 수 없을 것이다. 통학버스 운영자는 적법한 구조변경을 거쳐 관할 경찰서로 신고를 완료하고 신규 또는 정기 안전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 운전자는 어린이가 통학버스를 탈 때에는 모든 어린이가 안전띠를 매었음을 확인 한 후 출발, 내릴 때에는 보도나 길가장자리 구역 등 자동차로부터 안전한 장소에 도착한 것을 확인하여야 하며, 동승 보호자가 없는 경우 직접 내려서 어린이가 안전하게 승하차 하는 것을 확인해야 한다.
"요의 어머니는 잉태한지 14개월 만에 요를 낳았고 ,패공의 어머니는 큰 못에서 용과 교접하여 패공을 낳았다. 이로부터 내려오는 것을 어찌 다 기록 할 수 있겠는가. 그러니 삼국의 시조도 모두 신비스러운 이적으로부터 나왔다는 것이 어찌 괴이 할 것이 있으랴?" "孕胎十四月而生堯. 龍交大澤而生沛公. 自此而降. 豈可殫記. 然側三國之始祖. 堦發乎神異. 何足怪哉."(삼국유사 奇異편 제1) '삼국유사' '서문'에 나오는 괴력난신怪力亂神 이야기다. '기이'편의 서문이라기보다 삼국유사 전체의 서문이라고 볼 수도 있다. 국가의 흥망에는 초인간적인 힘의 작용이 있다는 상징적인 얘기다.
최근 연일 언론매체를 통해 보복운전으로 인한 사건 사고 뉴스를 많이 접하고 있다. 무더위와 휴가철이 겹치면서 운전 중 상대방 운전자의 비상식적인 행위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거나 순간의 화를 참지 못하고 보복운전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수 있는 환경적인 요인이 증가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순간적인 화를 참지 못해서 보복운전을 하다 보니, 상대방은 물론 당사자도 형사처벌이라는 씻지 못할 인생의 오점을 남기고 마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 들어본 속담 중에 "참을 인(忍)자 세 번 이면 살인을 면 한다"는 말은 보복운전으로 언론에 방송된 사람들과 지금 이 순간에도 순간의 화를 참지 못하는 운전자들에게 평생 마음에 새길 속담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 스스로 다른 운전자들을 배려하는 매너 있는 운전자가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