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대구 수성갑)의 국민의 힘을 향한 절규가 지역 정가 화두에 올랐다.주 원내대표는 10일 비상대책위회의와 긴급의원 총회, 문재인 정권 폭정 종식위한 정당 시민사회단체 대표자 연석회의 등에 잇따라 참석, 현 정권에 대한 강력 비판과 함께 "우리 국민의힘이 기댈 곳은 정말 국민의 힘밖에 없는..
대구시의회(의장 장상수)가 지역 각종 현안에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어깃장 의정 행보로 시민들의 눈총을 받고 있다.올 마지막 정례회 막바지 의정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대구시의회가 최근 2건의 논란거리 긴급 현안을 두고 집행부인 대구시의 손을 들어주는 모양새를 띠고 있는 탓이다.관련 상임위 소속 시의원들의 속 시원한 사이다성 목소리도 나오지 않고 있다.10일 현재 떠오른 긴급현안은 투입예산 중 70%의 시민혈세가 투입되는 팔공산구름다리 설치사업과 중구 서구등 대다수 시민들이 반대 목소리를 내는 대구의 상업지역 내 주거용 용적률을 400%로 제한하자는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안' 논란현안이다.
다중이용업소와 위험물을 저장하고 취급하는 시설에서 발생한 중대한 안전사고에 대한 보고를 의무화하도록 하는 법안이 9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했다.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대구 달서구병)은 지난 7월에 제출한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이날 국회를 통과했다.현행 다중이용업소법에는 다..
국민의힘 김정재(포항북구) 의원은 8일 공공기관장들의 당적 보유를 금지하는 '정당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선거 출마 전 퇴직을 의무화하는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 일명 ‘낙하산 인사 방지법’을 대표발의했다.현행 '정당법'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공무원이나 사립학교 교원 등은 정당의 발기인이나 당원이 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하지만 정부가 지분을 갖고 지배력을 행사하거나, 업무를 위탁하는 공공기관의 장은 정당의 발기인이나 당원이 되는 데 아무런 제한이 없다. 공공기관장이 정당의 발기인이나 당원이 되는 경우 공공기관의 정치 중립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어 관련법 개정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이에 김정재 의원은 공공기관장도 정당의 발기인이나 당원이 될 수 없도록 하여 공공기관이 정치적으로 독립된 위치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정당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또한, 김 의원은 공공기관 관련자가 공직선거에 출마하는 경우, 투표일 90일 전 퇴직 의무대상을 모
김영선(더불어민주당, 사진)경북도의원이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관하는 ‘2020 전국지방의회 친환경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2개월여에 걸쳐 전국 지방의회 의원 3,500여명을 대상으로 의정활동의 성실성,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과 기여도 등의 가치를 평가, 환경연구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광역의원 10명, 기초의원 15명을 친환경최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김영선 의원은 도정질문 및 5분발언 등을 통해, 상주보를 비롯한 낙동강 수계의 보 수문개방에 미온적인 경북도의 물 관리 문제를 지적하고 대책수립을 요구했으며, 영풍 석포제련소의 환경오염 재발방지를 위한 경북도의 대책마련을 강력하게 요구했다.특히, 지난 10월 도정질문을 통해 영풍 석포제련소 수질 및 대기오염 등에 대해 반복되는 경북도의 무책임한 태도와 환경정책의 부실한 점을 비판하고, 적극적인 대책을 주문해 도지사의 답변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김 의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지난 7일부터 2021년 경북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날카로운 심사를 이어갔다.9일 이종열 부위원장(영양)은 도청에 설치된 전기차충전기를 차량 진출입구에 설치하고 완속충전기를 급속으로 변경하는 등 민원인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할 필요가 있으며, 천년숲다목적웨딩가든조성은 기후 여건에 따라 사용이 어려울 수 있고 유지관리도 힘들다며 재검토를 주문했다. 곽경호 위원(칠곡)은 보건환경연구원의 노후장비 교체와 신규장비 구입 등 예산을 충분히 확보해 신기술도입, 감염병 바이러스의 정확한 분석으로 도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김대일 위원(안동)은 타시도와 다른 경북만의 새로운 전략사업 발굴에 힘쓰고 코로나 시국 각광받고 있는 백신 관련 인력 양성과 연구개발에 사명감을 가지고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상조 위원(구미)은 내년 추경에 문화관광 행사 예산을 삭감하는 일이 없도록 편성된 예산이 제때 집행될
더불어민주당은 8일 '문재인 정권 귀태'(鬼胎·태어나지 않았어야 할 사람) 발언을 한 배현진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을 향해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앞서 2013년 민주당 원내대변인이었던 홍익표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을 '귀태의 후손'에 비유해 논란이 되자 대변인직을 사퇴한 바 있다. 신영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내고 "'박근혜 정권 방송'으로 빛을 봤던 배 의원이 다시 그 시절을 잊지 못하고, 촛불혁명의 주역인 국민을 모욕하고 있다"며 "즉각 국회의원직에서 사퇴하고 촛불혁명의 주역인 국민께 사과하시라"고 밝혔다. 신 대변인은 "본인의 과거에 대한 사과는 못할망정, '귀태'라는 망언으로 이 정부와 모든 국민을 모욕한 것에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낀다"며 "국회의원의 개인 자질을 의심하게 할 뿐만 아니라 국회의원이 했다고는 볼 수 없을 정도의 폭언이고 망언"이라고 지적했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페이스북을 통해 "남의 당 사정에 가급적 말을 삼가려 하지만 이명박, 박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9일 대구 반월당, 동아쇼핑 맞은편에서 열린 '국회 불법탄핵소추안 가결 4년 규탄대회'에 참석하여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을 무너트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박근혜 대통령 불법탄핵의 진실을 밝히고 정상적으로 되돌리는 것”고 말했다.조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4년 전 오늘 국회는, 문재인 좌파독재세력들과 탄핵 배신자 세력들에 의해서 죄없는 박근혜 대통령이 권력을 찬탈당했다”면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려고 했던 박근혜 대통령을 불법탄핵시키고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에 의해 대한민국은 독재국가로 파쇼국가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무소속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의 국민의힘 흔들기가 계속되고 있다.홍 의원은 연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하나의 강한 야당 큰판의 야당을 강조하며 빠른 복당을 시사했다.홍 의원은 9일 여당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 강행 처리에 후속 대처하는 국민의힘에 "진작 대처를 했어야지 3년 동안..
보수심장 TK(대구경북)에 윤석열 검찰총장 바람이 거세게 일고 있다.9일 발표된 2개의 여론조사 기관의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윤석열 총장이 1위를 차지했고 TK지역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지도를 보였기 때문이다.윤 총장에 대한 TK의 이같은 지지율 상승에 대한 지역정가의 반응은 한마디로 현 야권 주자들에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9일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홍석준 의원의 묻지마 탄원서가 지역내에 무작위로 배포되고 있다며 이는 법과 지역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강력 성토했다.민주당 시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예비후보 시절 자원봉사자들에게 1천200여 통의 홍보전화를 하게하고 선거운동원으로 등록하..
대구경북행정통합이 대구시의회 도마위에 올랐다.시의성만 강조한 졸속 추진으로 통합의 긍정효과를 잃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진데 따른 대구시의 대책을 따지기 위해서다.임태상 대구시의원(기획행정위원회, 서구2)은 9일 미리 배포한 대구시에 대한 서면시정질의를 통해 대구경북행정통합의 추진계획과 방향성과 관련, 공정하고 가치중립적인 공론화 추진과 행정혼란 방지대책을 요구하는 한편 시의성을 고려하여 추진계획을 재점검 할 것을 촉구했다.임태상 의원은 서면 질문에서 “행정통합과 같이 지역의 근본적인 체질을 바꾸는 거시정책은 우선 시민들께 통합의 장단점을 균형 있게 알리고,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적극적인 공론화도 진행되지 않은 현재의 상황에서 주민투표와 이후 관련 법률안 발의를 어떠한 방법과 절차로 해나갈 것인지 시민들께 투명하게 알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대구 북구갑 양금희 의원(국회 산자위)은 북구 지역관련 2021년 신규사업으로 산업단지 대개조 586억(총사업비 8천813억)을 비롯, 산업과 일자리 창출의 토대가 되는 사업들 중심으로 내년에 총 1천742억 규모의 사업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양 의원에따르면 지역산업발전의 기반이 되는 굵직한 계속사업들 ..
문재인 정부가 지난 8월 부동산 대책의 일환으로 발표한 태릉골프장 부지를 연내 활용하려던 계획이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확인됐다.9일 강대식 의원실(대구 동구을)이 관계부처와 지자체로부터 종합한 자료에 따르면 태릉골프장의 '공공주택지구' 지정조차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측..
방위사업청이 수직이착륙형 정찰용 무인항공기를 개발하기 위해 신기술 보유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방위사업청은 8일 공고를 통해 "활주 공간의 제약 없이 이착륙이 가능하고 지형과 기상조건의 제약을 최소화한 수직이착륙형 무인항공기 관련 기술의 군 적용 가능여부 검토를 위한 기술 정보 제공을 요청한다"고 밝혔다.방위사업청은 신기술을 확보해 전방 사단급 감시정찰 자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신형 무인항공기의 임무장비 탑재중량은 40㎏ 이상이어야 한다. 운용고도는 2~5㎞, 운용반경은 60㎞ 이상이어야 한다. 방위사업청은 신기술 보유업체를 모집한 뒤 군과 적용장비 체계업체를 참석시켜 신기술을 검증할 계획이다.
홍정근(경산, 국민의힘·사진) 경북도의원이 최근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2020년도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을 수상했다.홍정근 의원은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한 예·결산 심의 과정에서 심도 있는 자료 분석을 통한 질의와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의 의정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또 '공직자윤리위원회 조례', '위안부 피해자 지원 및 기념사업 조례','경상북도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등을 제·개정을 했다. 특히,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는 전기차, 수소차 충전시설도 옥외광고물을 허용하고 충전시설 설치에 대한 민간투자자의 투자 확대를 촉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으며, 모든 사회복지시설의 안내표지판 설치가 용이하게 하도록 하는 등 지역경제와 민생과 관련된 조례를 발의한 점에서 돋보였던 의정활동으로 평가받은 것으로 나타났다.홍 의원 2018년 7월 경북도의회에 입성,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사진 왼쪽)이 지난 7일 '2020 자유경제입법상'을 수상했다. 자유경제입법상은 자유기업원이 국회의원들의 입법 활동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해 대한민국 경제와 자유시장 체제 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10회째를 맞는다.김병욱 의원은 대학 캠퍼스에 文 대통령을 비판하는 대자보를 붙인 신(新)전대협 소속 대학생이 '건조물침입죄' 명목으로 유죄를 받은 것과 관련해, 타인의 건물에 들어갔더라도 소유자나 점유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을 경우에는 건조물 침입으로 처벌할 수 없도록 하는 이른바 '신(新)전대협 사건 재발 방지법(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하여 헌법 가치인 표현의 자유를 지켰다는 평가를 받았다.또, 자유기업원은 김 의원이 도서지역 해상대중교통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도서지역 해상대중교통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과 입체도시개발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도시개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민의힘 박성민(울산 중구·사진) 의원은 8일, 나이를 속이는 등 거짓으로 술이나 담배 등 청소년에게 유해한 제품을 구매한 미성년자에 대해 학교 및 사회봉사, 심리치료 및 특별교육이수 등을 조치하게 하는 '청소년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 했다고 밝혔다.이는 미성년자가 주점에서 업주를 속이고 술을 마셔도 '업주만 처벌'하는 청소년보호법 때문에 고통받던 영세상공인들을 위한 개정법안으로 풀이된다. 현행 청소년보호법에 따르면 업주가 미성년자에게 주류를 판매할 경우, 판매자만 형사처벌 및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받고 미성년자는 이렇다 할 처벌을 받지 않는다.이에 일부 미성년자들이 법을 악용하면서 제도가 불합리하다는 사회적 목소리가 높아졌다. 심지어는 미성년자들이 술을 마신 뒤 "술값을 낼 수 없다"며 무전취식을 위한 신고 협박을 하거나, 포상금을 노리고 편의점과 술집을 돌면서 악의적인 신고를 일삼기도 한다.박 의원은 "청소년들이 심지어 경찰에 '셀프신고'도 한다"면서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7일에 이어 8일 투자유치실, 일자리경제실 등 11개 실국 소관 예산안에 대한 정책질의가 쏟아졌다.이종열 부위원장(영양)은 맑은누리파크의 주민편의시설 사업비가 상임위에서 감액됐는데, 수영장, 찜질방 등은 설치 후 유지관리 운영방안을 질의하고, 오지마을건강사랑방사업 등 의료체계가 부족한 오지 마을에 건강 서비스를 지원하는 예산은 도에서 선제적으로 편성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영양자작나무숲 사업 추진으로 지역관광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임도확포장, 숙박시설 건립 등에 적극 나서 줄 것을 요구했다. 곽경호 위원(칠곡)은 도와 기업의 협약에 따라 도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하며 기업을 살리기 위한 예산이 공평하고 투명하게 지원해 기업의 사기를 북돋울 수 있도록 재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대일 위원(안동)은 내년도 신규 역점사업으로 산불방지대책을 준비하고 있는 걸로 아는데, 예산편성 요구안을 보면 산불방지대책 관련 사업비는
경주시 나정항·연동항 어촌뉴딜300사업이 내년 6월부터 착공에 들어간다.8일 경주시에 따르면 2022년 12월 완료를 목표로 나정항 73억원, 연동항 75억원 등 사업비 148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복지 어촌마을 조성'과 어촌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해양 관광명소'로 새롭게 단장한다는 계획이다.나정항·연동항 어촌뉴딜300사업 본격 추진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와 지역 주민 의견과 해양수산부 자문단의 현장 자문 등을 수렴한 기본계획안을 제출하고 지난 9월 해양수산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앞서 지난 4일에는 나정항 마을회관에서 시 관계자 및 한국농어촌공사,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나정항은 지역 특산물을 상품화하고 해양체험시설, 해안산책로 조성 등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나정다목적광장에서 해안산책로로 이어지는 구간에 카페, 포토존, 휴식공간 등으로 꾸며진다. 또한 연동항은 기존 해양레저체험시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