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문화정신’은 고품격도시 영주시의 정신적 근간이다. 고귀하고 품위 있되 절제된 정신을 표방한다. 초대 민선 김진영 영주시장은 오늘날 현대사회에서의 선비문화의 역할과 중요성을 일찍 인지해 영주시 순흥면의 현 위치에 선비촌과 선비문화수련원을 조성, 소수서원과 함께 오늘날 영주시를 선비문화의 메카로 자리 잡게 했다. 지난 2012년을 기준으로 약 5만여 명의 입소생이 교육을 수료한 한국선비문화수련원은 그 동안 한국유교문화의 산실로 확고한 위치를 확보했다는 평가 속에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모습에 영주시민들은 무한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있는 것 또한 주지에 사실이다.
해외 연수명목으로 금전을 주고받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된 경주시의원 6명에 대해 법원은 지난달 24일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또 법원은 시의원들의 출장비를 부풀려 공동경비로 사용한 혐의(허위공문서 작성)로 기소된 김일헌, 최병준 전 시의회 의장에게는 각각 벌금형을 선고함했다. 다들 알고 있다시피 전반기 김일헌 시의회 전 의장은 유럽 등지로 해외연수를 떠나는 시의원들에게 4차례에 걸쳐 800만원을 건넨 혐의고 나머지 의원들은 찬조금 명목으로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다.
신라건국 2070년이 되는 해에 열린 제6회 ‘경주시민의 날 축제’는 화려했다. 8일 하루 종일 이어진 축제는 오전 공식행사에 이어 오후에는 서천둔치 금장대 건너편에서 시민대화합 노래자랑으로 대성황을 이뤘다. 물론 초청 가수의 노래를 듣기 위해 찾아온 시민들도 상당수 달했지만 노래자랑 잔치에 마련된 다양한 부대행사를 보기 위해 찾은 시민들도 많았다. 이날 부대행사에는 소원등 만들기, 소원등 띄우기, 트릭아트 신라이야기, 경주를 빛낸 위인들, 주령구, 다보탑, 첨성대, 금관 만들기, 연 만들기, 우수농산물 전시판매장은 인기를 끌면서 시민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선비문화정신’은 고품격도시 영주시의 정신적 근간이다. 고귀하고 품위 있되 절제된 정신을 표방한다. 초대 민선 김진영 영주시장은 오늘날 현대사회에서의 선비문화의 역할과 중요성을 일찍 인지해 영주시 순흥면의 현 위치에 선비촌과 선비문화수련원을 조성, 소수서원과 함께 오늘날 영주시를 선비문화의 메카로 자리 잡게 했다.
해외 연수명목으로 금전을 주고받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된 경주시의원 6명에 대해 법원은 지난달 24일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또 법원은 시의원들의 출장비를 부풀려 공동경비로 사용한 혐의(허위공문서 작성)로 기소된 김일헌, 최병준 전 시의회 의장에게는 각각 벌금형을 선고함했다.
신라건국 2070년이 되는 해에 열린 제6회 ‘경주시민의 날 축제’는 화려했다. 8일 하루 종일 이어진 축제는 오전 공식행사에 이어 오후에는 서천둔치 금장대 건너편에서 시민대화합 노래자랑으로 대성황을 이뤘다. 물론 초청 가수의 노래를 듣기 위해 찾아온 시민들도 상당수 달했지만 노래자랑 잔치에 마련된 다양한 부대행사를 보기 위해 찾은 시민들도 많았다.
지난달 27일 영천상공회의소는 상공의 날을 맞아 1층 로비에서 기업우수제품 홍보전시관을 개관하고 장소를 옮겨‘제 40회 상공의 날 기념식 및 지역상공인 결의대회'를 4층 컨퍼런스 홀에서 개최했다. 상공회의소는 전시관을 통해 지역 기업이 제조?생산한 우수제품을 전시.홍보함으로써 대외적인 경쟁력 강화와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상공인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새끼 여기 들어 오지 마” 이현준 예천군수의 공식모임에서의 언어다 지난 4일 저녁 6시경 예천군 지보면 대죽리 모 부녀회 자택,이 날 모임은 예천군 새마을협의회회장단의 정기적인 모임 자리다. 12개 읍.면 회장단 8명을 포함 15명은 미리 도착 한 후 군수 일행을 기다렸다. 준비된 음식물로 허기를 채우던 ㅇ면 새마을협의회장 ㅇ씨(58세)는 6시 30분경 이 군수 일행이 도착 한 사실을 듣고 먹고 있던 음식물을 급히
전국 어느 지자체를 막론하고 축제를 개최하지 않는 곳이 없을 만큼 축제는 지자체를 대표하는 상징성과 홍보의 대명사로 자리잡고 있다. 축제가 이처럼 지자체별로 경쟁하듯이 다양하게 열리게 된 배경에는 1995년 지자체장이 선거로 선출되기 시작하면서부터 지자체들은 지역의 특색을 담아내고자 축제에 열을 올리게 됐다.
‘똠방각하’는 최기인 소설가의 원작인‘똠방각하’를 1990년도 MBC에서 16부작 드라마로 방영한 적이 있다. 이때 많은 이들이 똠방각하의 내용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꼈고 상당수의 국민들은 시대적 불만을 드라마에서 시원함을 만끽해 시청률이 상당했었다고 한다. 드라마의 내용은 개발 바람이 불고 있는 서해안의 어느 마을에 살고 있는 '영리한 바보 이야기'로 어릴 때부터 하라는 일은 안하고 산으로 들로 똠방거리며 돌아다니기만 해서 어머니가 '똠방'이라고 별명을 붙인 사내가 우연찮은 기회에 투기바람에 휘말리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상주시 문화회관이 건립되고 20여년이 지나면서 시설노후 보다는 주차문제로 인해 장소를 옮겨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의견이 많은 가운데 신축을 두고 설왕설래가 일고 있다. 현재 사용 중인 문화회관은 남성동 시청사와 붙어 있고 20년전 당시와 크게 다른 사회적 여건으로 인해 주차장 확보가 늘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 민선4기 시장 때 새로운 장소에다 문화예술회관으로 신축하는 문제가 본격적으로 거론된 바 있다.
성백영 시장이 청리산업단지 웅진공장의 염산누출 사고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사고에 대한 직접적인 책임소재로 인한 곤욕이 아니라 사고가 발생한 이후 행적에 도마위에 오르면서다. 성 시장은 사고가 난 12일 부산에서 아는 지인의 자녀 결혼식 주례를 섰다는 것인데, 이 것이 알려지게 되면서 시장이 사고수습에는 뒷전이라는 등에서 부터 2012년 5월에 발생한 상주시청 소속 싸이클 선수단 교통사고 사망사고 당시에 전라도 모 군과의 자매결연식에 참석한 것까지 문제 삼고 있다.
경주시와 화랑문화진흥회가 최근 동해의 아름다운 해안을 따라 걷는 국내 최장거리 동해안 탐방로인 ‘해파랑길’ 지킴이를 양성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부산 오륙도에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주 구간 탐방로 지킴이를 양성하는 이 사업은 매주 수요일에 감포읍민과 양남면민, 지역 문화해설사 등 30여명이 참가해 탐방로의
서희건설이 경주 시내면세점 사업 포기 의사를 밝힘에 따라 그 이유가 석연치 않다는 반응이 일고 있다. 서희건설은 사전 승인 10일 만인 지난 10일 관세청 산하 포항세관에 경주 보문관광단지내 면세점 특허 사전승인 자격을 반납하고 사업운영을 포기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경주 출신의 3선 도의원이 경주시인사에 개입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비난이 일고 있다는 소식이다. 한마디로 도(度) 넘은 짓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이 도의원의 인사 개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데 문제가 있다. 이 도의원은 지난해 7월 인사에서도 자신이 미는
한수원 월성원전이 지난달 하순 경주문인협회와 공동으로 경주문학상을 제정 시상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실시된 시상에서는 권혁주시인의 ‘겹’이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지역에 문학상이 제정된다는 것은 문인들 뿐 만 아니라 시민들로서도 환영할만한 일이요 지역의 문학수준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만든다는데도 이의가 있을 수 없다. 그 때문에 월성원전은
외국 영화에서나 보던 일이 대한민국 경찰에서 벌어졌다. 은행 금고털이를 먼저 제안하고 망가지 본 사람이 현직 경찰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지난 9일 발생한 전남 여수 우체국 5,200만원 금고털이 사건 배후에 강력계 형사출신의 김모 현직 경찰관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경사는 바로 사건이 일어난 그 우체국을 관할하는 파출소 직원이
임진년 한 해 마지막 날 예천군정을 뒤 집어본다. 올해 예천군공직자 모두는 군민에 심복으로써 자신을 희생하는 가운데 노력과 봉사로 비젼 예천군을 위하여 노력하여 왔다. 이러한 발전된 걸음은 결과로 나타났다. 지난 24일 기준 중앙단위 각종 사업평가에서 지방재정 조기 집행 대상 및 노사문화대상 우수 등 9개 부문, 경북도 평가에서 FTA기금 과수분야
경주시의 내년도 예산 중 문화관광 분야 예산이 대폭 삭감돼 경주시가 술렁이고 있다. 경주시의회는 17일 제182회 2차 정례회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총44건에 66억4730만원을 삭감했다. 시의회의 이번 예산삭감은 그동안 관행처럼계속되어 왔던 사업에서 삭감이 되었다는 점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이다.
예년과 다르게 올해는 추위가 일찍 시작되면서 그 강도 또한 매섭기만 하다. 추위는 가진 것 없는 서민들에게는 더 할 수 없는 고통의 시간이 될 수 밖에 없는 현실에서 대선의 공약만큼 희망만이 이 추운 겨울을 그나마 견딜 수 있도록 해 줄 수 있을 것 만 같다. 그래서 예로부터 이런 말이 생겨났고, 지금까지도 금과옥조(金科玉條)같이 어느시대를 막론하고 정답같이 들어 맞는 지도 모르겠다. 그래서‘새 술은 새 부대에’라는 말이 길고 추운 겨울을 지낼 수 있는 따뜻한 화톳불인지도 모르겠다. 이 말은 새 술은 희망일 것이고 새 부대는 그 희망을 싹 틔울 수 있는 토양을 뜻하는 것으로 새 술에 대한 서민들의 바램은 생활이 나아지기를 바라는 것과 함께 지금보다는 사회적 여건이 개선되기를 갈망하는 것이기도 하다. 아울러 새 술이 있다고 해도 새 술이 기존의 그릇에 담겨진다면 새 술의 의미는 반감되고 새 술도 결국 전에 있던 술과 같아지게 될 수 밖에 없기에 새 술은 반듯이 새 부대에 담아야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