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세계활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3회 예천세계활축제를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전시·체험, 판매부스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며 모집부분은 축제참가자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체험(교육) 및 이색체험 프로그램과 의류, 악세사리, 잡화 등 각종 판매점이고 단, 먹거리 등 조리 음식판매는 제외한다. 신청접수는 예천군청 홈페이지(www.ycg.kr)나 예천세계활축제 홈페이지(www.ywaf.kr)에서 구비서류를 다운받아 우편(등기) 및 방문제출 또는 e-mail(relive78@korea.kr)로 제출하면 되고 선정 결과는 7월 중 발표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승격된 이후 처음 열린 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글로벌축제로의 면모를 과시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달 29일부터 7일까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일원에서 열린 제19회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문경 찻사발의 꿈! 세계를 담다'는 주제처럼 외국인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올해 축제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집계 23만 6천여 명과 신북천 밤 사랑 행사와 점촌 문화의 거리 공연 등 부대행사 3곳의 방문객 1만4천여 명을 합친 전체 관광객은 25만 300여명으로 작년 대비 2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체부의 축제 관광객 계산은 평일과 휴일 각 하루씩 집계한 것을 전체 기간에 대입해 산정한 것으로 문경전통찻사발축제의 경우 평일인 지난 4일 2만 2200여 명, 휴일인 5일 2만 8200여 명 등을 기준으로 총 23만 6천여 명이었다. 또 입장료 수입은 지난해 1억 2550만원 보다 25.8% 늘어난 1억 58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관광객 가운데 외국인 방문객은 축제추진위원회에서 유치한 1600여 명과 일반 방문객 6천여 명 등 7600여 명으로 전체 관광객의 3%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막식에 하산 타헤리안 이란 대사 등 각국 대사 7명과 30여 개국의 주한 외교사절단 100여명이 참석하는 등 1천400여명의 외국인들이 축제장을 찾아 한국의 멋과 문경의 전통문화를 즐겼다. 또 지난 1일 모하메드 알리 나프티 주한 튀니지 대사 일행도 문경전통찻사발축제장을 찾았다. 지난 3일에는 서울 모여행사에서 문경전통찻사발축제와 유명 유희시설 등을 목적지로 자체 모객한 베트남 관광객 180명이 축제장을 방문해 축제 관계자들이 글로벌축제를 실감하며 반색을 했다. 이처럼 관광객이 몰리면서 찻사발 그림그리기 등 일부 체험장의 재료가 떨어지고 특산물 판매 부스에서도 매진이 되기도 했다. 찻사발 그림그리기는 초벌구이 찻사발에 그림을 그리는 체험으로 지난해 남은 것과 올해 준비한 1천개의 재료가 지난 5일 바닥나 도편에 그리는 것으로 바꾸기도 했다. 특산물 판매부스에서도 지난 6일 오후 쯤 생산해 놓은 상품이 매진되는 부스가 나오기 시작해 구매력 있는 관광객이 많았음을 보여 주었다. 또 한복을 입은 사람들은 무료입장을 시키면서 한복 복장을 한 관광객이 크게 늘어났으며 외국인들도 한복입기 체험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에 빠지기도 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대한민국 대표축제임을 실감한 올해 축제였다"며 "축제장을 찾아주신 관광객과 축제준비에 땀을 쏟은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올해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한국 문화를 대표하는 축제에 맞게 찻사발이라는 전통 문화를 기본으로 한 다양한 전시, 체험행사와 아름다움을 알리는 준비에 심혈을 기울인 축제였다.
고령군은 생태녹색관광 자원화 공모사업으로 이달부터 12월까지 역사·문화·예술·음악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접목해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16년 생태녹색관광 자원화 사업'에 고령군이 제안한 '문화콘텐츠 접목 노후관광시설(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재생사업'이 선정되어 사업비 2억원을 확보하면서 가능해졌다. 세부내용은 대가야인의 삶과 예술활동을 접목한 연극·마당극, 버블·매직쇼, 가야금병창으로 듣는 동화이야기, 가야금과 서양악기가 만나는 퓨전국악, 고분군 야간트래킹을 연계한 올빼미캠프, 열기구 계류체험프로그램, 역사테마 조형물 및 자연친화적 포토존 설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는 이제 대가야의 도읍지 고령의 대표 역사·문화관광지로 기능적인 재생이 시작된다. 지산동 고분군과 대가야박물관과 연계하여 관광지로서의 기능을 회복시켜 대가야 문화융성의 허브로서 역할재생과 숨겨진 대가야의 역사문화와 국악(가야금)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교육과 체험의 장으로 연계함으로써 관광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것을 본 사업의 기본구상으로 하고 있다.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입구광장 비롯하여 야외무대 등을 옮겨가면서 펼쳐지는 순환형 퓨전 거리마당놀이 공연은 고령문화원 연극반 '고령토'와 '극단 예전'에서 기획 제작하여 23명의 출연진 들이 참여한다. 이는 대가야의 생성설화, 역사 그리고 고령의 전설, 민담 등을 옴니버스 형태로 엮어 이를 마당놀이화 하여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의 각 광장을 이동하며 관객(입장객)과 함께 만들어 가는 참여형 거리공연이다.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8차례의 영의정을 지낸 '최석정'의 초상과 함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8일 지정됐다. 문화재청은 '최석정 초상 및 함'을 비롯해 '신여량 상가교서', '신여량 밀부유서',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 '초조본 대방광불화엄경 주본 권41' 등 5점의 교서와 불경을 가치있는 희귀한 자료로 평가했다. 보물 제1936호로 지정된 최석정(崔錫鼎) 초상 및 함은 영의정을 지냈던 최석정이 오사모(烏紗帽, 관복을 입을 때 쓰는 모자)에 녹색 단령을 입고 두 손을 소매 속에 모아 잡은 채 교의(交椅)에 앉아 있는 전신좌상이다. 의자에는 표범가죽을 걸쳤고, 화문석이 깔린 족좌대 위에 흑피혜(黑皮鞋)를 신은 두 발을 올렸다. 쌍학흉배(雙鶴胸背)에 정1품의 품계를 지닌 관료만이 맬 수 있는 서대(犀帶)를 착용했다. 얼굴 묘사는 선으로 이목구비의 윤곽을 그린 뒤, 선묘에 붙여 미세한 색감을 가미하는 선염법(渲染法)으로 채색했다. 선묘는 얼굴 전체의 입체감을 고려하여 최소화하였으며, 서양 화법에서 유래된 음영법이 적용되었다. 전체적으로 17세기 공신도상에서 보이는 다소 경직된 신체표현에서 벗어나 더 자연스러워지는 경향을 나타내기 시작하는 18세기 초엽 초상화의 드문 사례로서 중요한 작품이다.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사전 붐업 행사로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K-POP 커버댄스 in 호찌민'이 열려 2500여 명 한류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6일 오후 5시(한국시간 오후 7시) 호찌민시 벤탄극장에서 열린 'K-POP 커버댄스 in 호찌민'은 호찌민시를 K-POP으로 물들였다.
상주박물관(관장 전옥연)은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상주, 도자기' 展을 5월 2일부터 8월 6일까지 연다. 상주는 조선시대 경상감영이 설치되어 있던 곳으로 경상도 일원의 조세와 공부가 상주를 거쳐 서울로 운송되었다. 특히 세종실록지리지에 기록된 상품(上品)자기소 2곳이 바로 상주에 있었는데 궁이나 관아, 사찰 등에 납품할 정도의 매우 우수한 도자문화를 보유하고 있던 곳이기도 하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딤프린지(DIMFringe)'에 참여할 출연팀을 모집한다. 딤프린지는 'DIMF'와 'Fringe'의 합성어로 뮤지컬, 댄스, 재즈, 연주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가능한 문화예술분야의 단체, 일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거리 공연을 말한다. DIMF가 열리는 기간 동안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딤프린지'는 모두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서 DIMF의 대표적인 부대행사 프로그램이다. 딤프린지 자격은 전문예술단체가 아닐지라도 DIMF와 함께 축제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경주시립극단이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선보인 제111회 정기공연 '공주님의 달'이 객석점유율 96%를 기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경주시립극단은 1987년 창단공연을 시작으로 30년간, 번연극, 실험극, 악극, 마당극, 등 여러 장르의 작품을 공연을 선보여 왔다. 그중 아동극은 1995년 이후 두 번째로 석가탄신일부터 어린이날 등으로 이어진 황금연휴를 맞아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경북도립 의성공공도서관(관장 장선희)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7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됐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도서관을 활용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강연 및 탐방(체험) 연계 인문프로그램으로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의성공공도서관은 올해로 5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얻었다. 의성공공도서관은 '인문학, 영화를 탐하다!'라는 주제 하에 강연 6회, 탐방 3회, 후속모임 1회로 총 10회에 걸쳐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다.
영천시립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기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4일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페이스페인팅 이벤트, 포토존 설치, 영화상영, 전통놀이 체험, 보드게임수업, 어린이에게 전하는 희망메시지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지난달 29일 구미시민들의 끼와 재능 한마당 'LG시민스타킹'예선이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됐다. 스폐셜 MC 기웅아재&단비와 함께한 이번 예선전은 노래와 댄스 외에도 태권무, 난타, 폴댄스 등 다양한 퍼포먼스 등 총 55개팀 145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날 끼와 재능을 인정받아 본선진출을 확정지은 구미시민은 가요에 김건민, 전지원, 마칠린 댄스부문에 라이트포스, 정효원 퍼포먼스부문에 묘기요요 강승모, 퓨전밸리 쟈스민쥬니어 밴드부문에 거리&, 기타사랑 아띠로 총 9개팀이 진출했다.
경북도가 도내 문화 소외지역과 취약계층에 대해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2017 찾아가는 문화활동'사업을 펼친다. 이번 사업은 전통예술, 음악, 연극, 무용 4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단체가 도내 문화소외지역 주민과 학생, 교정시설, 장애인 및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공연활동을 하는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접수한 결과 총 108개 단체가 응모해 6억2천600만원을 지원 신청했다. 경북도는 이들 응모단체를 대상으로 예술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을 통해 서류 심사한 결과, 최종 79개 단체를 선정하고 전통예술 83회, 음악 113회, 연극·무용 29회 등 총 225회의 공연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안영희)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로보트 태권V 감독 김청기의 '엉뚱 산수화' 전시회를 오는 4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다. 로보트 태권V를 감독한 김청기는 '로봇, 만화, 우리나라의 식물자원'이라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다소 '엉뚱한' 만남으로 아름다운 강산에서 정겹게 살아가는 선조들의 일상과 함께 로보트 태권V를 담아냈다. 화선지에 수묵담채로 조선시대의 산수와 일상을 살다 간 선조들의 풍속을 담아낸 산수화뿐만 아니라, 로보트 태권V 피규어와 한정판 휴대폰 '루나S 로보트 태권V 스페셜 에디션' 등을 전시하고 '김청기 감독 사인회'와 로보트 태권V 영화 상영이 마련되어 있다.
안동시는 동절기 가동을 일시 중단했던 음악분수를 1일부터 정상가동한다. 2009년부터 가동을 시작한 음악분수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 가족들과의 산책 장소 등으로 봄철 여름철 도심 속 휴양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월영교, 호반나들이길, 문화관광단지와 함께 안동의 대표적인 볼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 추가와 함께 대대적인 시설 정비를 통해 더욱 풍성하고 새로워진 모습으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한, 야간 가동 시(오후 8시) 가동시간을 기존 20분에서 30분으로 연장해 음악분수를 찾아오는 관람객들이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낙동강 음악분수가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몸과 마음을 힐링해 주는 안동의 멋진 쉼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나라꽃 무궁화바로알기, 종이인형 만들기, 기념관 체험활동지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궁화수업은 5일 어린이날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 동안 기념관 호국광장에서 1인 1무궁화심기, 무궁화떡 만들기, 무궁화코사지 만들기 체험으로 편성돼 있다. 또 1층 체험실에는 6.25 전쟁 중 낙동강 전투에서 크게 활약한 국군과 노무자 모형의 종이인형 체험교구가 준비돼 있다. 특히 기념관 로비에는 유치부부터 초등학생, 중·고등학생용으로 학교교과과정과 연계된 연령대별 체험활동지를 비치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념관 관람효과를 증대하고 올바른 역사인식 정립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기계.전자 모바일 분야 마이스터고인 금오공업고등학교(교장 이형규)가 지난달 26일 수요일 점심시간, 교내 잔디밭에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피아노 독주, 관악부 학생들의 악기 연주, 밴드부 녹지대의 보컬과 연주 등이 봄향기와 어우러져 학생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문화예술의 날 the #'이란 테마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학생과 교직원 중 음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하여 연주를 할 수 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연주를 한 학생들은 물론 감상한 학생들과 교직원들 모두 음악을 통한 소통을 경험하고, 평소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소중한 경험을 하였다. 음악회를 감상한 학생들은 평소 몰랐던 친구들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할 수 있어 좋았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으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상주시 화동면 이소리 소재 숭렬사에서는 금포(錦圃) 노병대(盧炳大, 1856-1913)선생을 추모하는 숭모제가 후손 및 일반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30일 봉행되었다. 이번 숭모제의 헌관으로는 초헌관 김정기, 아헌관 김경해, 종헌관에 노병옥씨가 헌관을 맡아 전통예법에 따라 선생의 호국 정신을 기리는 숭모제를 봉행했다. 노병대 선생은 상주시 화동면 이소리 출신의 한말 독립운동가로 을사조약 후 속리산에서 의병을 모집하여 충북, 경북 일대 뿐아니라 전라도 경남까지 원정하며 왜병과 싸워 그 명성이 높았다. 선생은 수년간의 옥고를 치루었으며, 1913년 대구감옥에 투옥 되었을 때 자결을 결심하고 28일간의 단식투쟁 끝에 순국,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으로 추서되었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의 '제13회 전통미술공예 공모전' 입상작이 1일 발표됐다. 국립경주박물관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범종 성덕대왕신종을 모델로 한 목부조 작품 '비천'이 문화재청장상을,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의 기둥을 직선만으로 표현해 낸 '부석사 무량수전 직선의 美'가 대학총장상을 수상했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전통미술공예 공모전은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200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공모를 통해 총 143점을 접수해 총 91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청송군은 지난달 28일 군수실에서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502호로 지정된 김한계(金漢啓) 조사문서(朝謝文書)에 대해 문화재지정서 전수식을 가졌다. 이번 '김한계 조사문서'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받은 것은 지난 2014년 '보광사 극락전'이 국가지정 '보물'로 지정받고 2015년 파천면 덕천리 소재의 '송정고택'이 경상북도 지정문화재로 지정받은 것과 함께 청송군의 역사적 전통성과 우월성을 입증하는 것이다. 이 조사문서는 의성김씨 목사공파 천현종중(대표자 김종두)에서 소유하고 있는 일종의 임명장인데 김한계가 세종30년(1448년) 승문원 부교리(承文院 副校理)에 임명될 때 받은 것과 세종31년(1449년) 사간원 우정언(司諫院 右正言)에 임명될 때 이조로부터 받은 것이다.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K-POP 커버댄스 in 호찌민'과 '한-베 SNS 서포터즈 발대식' 등 사전 붐업 행사가 이번주 열린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오는 6일 오후 5시(한국시간 오후 7시) 호찌민 현지에서 'K-POP 커버댄스 in 호찌민'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호찌민시 벤탄극장에서 열리는 'K-POP 커버댄스 in 호찌민'은 한류와 K-POP을 사랑하는 베트남인들이 K-POP 가수들의 댄스를 그대로 재연하는 콘테스트다. 지난 1월에서 3월에 걸쳐 진행된 'K-POP 커버댄스 in 호찌민' 온라인 예선에는 100여개 팀 700여명이 지원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6일 열리는 최종결선에서 우승팀을 가리게 되며 한국 아이돌 그룹 '구구단'이 페스티벌의 심사위원과 축하공연을 맡는다. 또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한국-베트남 SNS 서포터즈 발대식도 함께 열린다. 이 행사는 처음 시도되는 '한-베 동시 온라인 SNS 서포터즈 발대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