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진량읍한묘보존회는 지난 18일 진량읍 현내리에 소재한 한묘에서 지역기관 단체장 및 마을대표를 헌관으로 모시고 30여 명의 마을 유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장군 누이의 넋을 기리는 추모제를 지냈다. 신라시대 왜구들이 주민들을 자주 괴롭히고 약탈하자 한장군과 누이는 주민들을 동원해 여자로 가장해 춤을 추어 왜구를 유인 섬멸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으며, 진량읍 현내리에 소재한 한묘는 이러한 한장군 누이를 추모하기 위해 세워진 사당으로 현재 진량읍의 마곡리, 현내리, 광석리 세 개의 마을이 함께 자인 단오제와는 별도로 음력 5월 5일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경산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경북 경산시 계정숲 일원에서 '2018 경산자인단오제'를 개최했다. 첫날 자인팔광대를 비롯한 전국의 광대들이 참가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형태의 광대놀이 한마당을 펼치는 '광대페스티벌'로 화려한 막을 열고, 이날 17시에는 의례적인 개막식을 탈피한 축하비행 드론 쇼와 이색 개막 퍼포먼스로 시민이 행사의 주인공이 되는 축제로 진행했다. 이틀째인 17일은 탄신 1,401주기를 맞아 원효성사 탄생 다례재가 제석사에서 열렸으며, 박진감 넘치는 대학장사씨름대회, 대학생으로 구성된 여원무 공연, 전통고유의상 페스티벌과 지난해에 이어 제4회 경산아리랑제의 영남민요 퍼포먼스, DIY 아리랑쇼를 개최해 시민의 참여도와 호응도를 높였다. 마지막 날은 음력 5월 5일 단옷날로 국가무형문화재 제44호 '경산자인단오제'의 다섯 마당과 창포 머리감기 시연, 계정들소리 공연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되었고, i-Net TV와 연계하여 진성, 강진, 한혜진, 박세빈, 성진우 등이 출연한 단오음악회를 마지막으로 3일간의 뜨거운 축제가 그 성대한 막을 내렸다. 경산자인단오제보존회는 "관객과 소통하기 위해 프로그램 구성과 무대 설치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먹거리 마당에 대한 공개입찰을 통해 투명하고 깨끗한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였고 추진단계에서 발생한 다소 미흡한 점도 보완해 내년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축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자서전인 '6 현장이야기'를 소개하는 북콘서트를 통해 사실상 도민과 직원들에게 퇴임 인사를 대신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처음으로 책을 내고 오는 20일 오후 1시30분 도청 동락관에서 북콘서트를 연다. 구미시장 3선, 경북지사 3선 등 23년간 정치생활을 하면서 한 번도 책을 내지 않은 정치인으로 유명했던 그가 드디어 책을 내 놓게 돼 관심이 집중된다. 김 도지사 측에 따르면 "사실 그 동안은 일하느라 책을 낼 엄두 조차 내지 못했는데, 지방자치의 역사를 지켜온 산증인으로서 현장의 경험을 반드시 기록으로 남겨야한다는 주위의 권유가 참으로 많았다"고 했다. 그래서 1년 전부터 그의 부인인 김춘희 여사가 자료를 준비하고, 그는 틈틈이 글을 써왔으며, 전문 작가의 도움으로 수차례 수정 작업을 거쳐 책을 완성했다고 한다. 김 지사는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서 6번 당선됐다. 구미시장 3선과 경북도지사 3선이다. 그래서 책이름도 '6 현장이야기'다고 했다고 밝혔다. 술지게미로 허기를 채우던 아이, 돈이 없어서 국비로 사범학교를 가야만 했던 시골마을 아이가 도지사가 된 이야기 속에는 그의 저돌적 투지와 불같은 열정, 그리고 절절한 마음들이 잘 묻어있다. 다음 선거에 떨어질 각오하라는 주위의 반대 속에서도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과감히 밀어부쳤던 도정 이전의 뒷얘기들에는 김관용 특유의 뚝심이 베여있다. 그가 공들여 온 '농민사관학교', '새마을 세계화', '코리아 실크로드'등에 얽힌 사연들에는 그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2009년 경주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중국 시진핑 주석(당시 부주석)을 비롯한 많은 해외 인사들과의 사연들은 잃는 이에게 흥미를 더해 준다. 주경야독하며 청년기를 보내며 안동 명문가의 규수와 운명적인 만남과 결혼한 이야기. 그리고 평생을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해 준 부인 김춘희 여사에 대한 고마움도 빠뜨리지 않았다. 책을 읽다보면 특히 그의 남다른 애국심이 돋보인다. 지난 23년 동안 지방자치 발전에 헌신해온 그는 "지방에도 사람이 산다"며 중앙 중심의 정치구도를 조목조목 실란하게 비판했다. 김 도지사 측은 "북콘서트는 별도의 초청장을 내지 않고 김 도지사의 SNS로만 알리고, 책은 출판사와 서점을 통해 판매되고 수익금은 전액 공익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북콘서트는 별도의 퇴임식을 갖지 않는 김 도지사가 도민께 퇴임 인사를 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예천군에서는 제5회 단샘글씨겨루기(구.전국휘호대전)가 지난 16일 오전 11시부터 초정서예연구원에서 학생, 일반서예가, 학부모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전통문화인 서예를 계승 발전하고 미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한글, 한문, 사군자, 전각 4개 부문으로 진행되었으며, 5월 15일부터 25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602명(일반인 465명, 유·초·중·고 137명)이 신청하여 현장에서 실력을 겨루었다. 개막식에는 초정 권창륜 선생의 퍼포먼스 현장 휘호가 펼쳐져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서예대전 참여자들은 각자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 위해 붓 끝에 정신을 집중하며 써내려갔다. 심사결과 대상에는 일반부 백영란씨(사군자), 학생부 박주연(숭신여고1학년)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최우수상에 일반부 박종학씨, 학생부 유지원(학산중학교 2학년), 우수상에는 일반부 정기숙, 박영옥씨, 학생부 원세연(영주남부초등학교2학년), 임나영(성서고등학교3학년), 기로부 만수상에는 권태은, 박현규 씨가, 기로부 청하상에는 권재건, 김군자, 남성규, 장려상에는 기로부 김영인, 일반부 이보희, 일반부 유경상씨, 학생부 박은서(현곡고둥학교 3학년), 권도헌(성남서중학교2학년), 최정주(형일초등학교2학년)가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대회결과에 따른 입상자는 19일 초정서예연구원과 예천군청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고, 시상식은 7월 21일 토요일 초정서예연구원에서 열리며 입상작품은 추후 전시회를 개최해 초정서예연구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장 주변에는 지역의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홍보 판매하기 위해 직거래장터가 열렸으며 특히, 금당실정보화마을 회원 농가에서 판매한 꿀, 참외, 블루베리 및 천연제품 등은 구매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DIMF 뮤지컬아카데미(DIMF)가 뮤지컬 마니아 및 일반 시민 누구나 들을 수 있는 'DIMF 열린뮤지컬특강'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DIMF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았던 'DIMF 열린뮤지컬특강'은 일주일 만에 4회차 강의가 모두 마감됐다. 첫 번째 강연 조승연 작가의 '뮤지컬과 인문학'이 오픈과 함께 뜨거운 관심을 받기 시작하는 등 4개 강의 모두 조기마감이 됐음에도 계속되는 문의와 관심으로 일부 회차를 추가 모집하기로 결정했다. 제12회 DIMF 축제와 연계해 진행하는 'DIMF 열린뮤지컬특강'은 뮤지컬과 인문학, 뮤지컬 세부 장르에 이르는 강의에서부터 뮤지컬 '투란도트' 음악감독이 직접 말해주는 제작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준비돼 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기성 한국회장, 이하 가정연합)은 지난 14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가정연합 본부교구 천복궁교회에서 '제64주년 협회창립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 자리에는 문연아 세계평화여성연합 세계회장, 문훈숙 한국문화재단 이사장, 이기성 가정연합 한국회장, 황선조 선문대학교 총장, 양준수 원로목회자회 회장, 전국 목회공직자, 섭리기관장, 특별순회사, 원로 목회자 대표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기성 한국회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64년의 시간 동안 하늘의 뜻을 위해 수고해 온 결과 천일국의 봄이 왔다"며 "역사적인 결실의 때를 맞아 신한국가정연합 시대를 열고 전국에서 개최되고 있는 희망전진결의대회의 열기가 신령과 진리로 신한국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왔다"고 피력했다. 이어 "창립 64주년을 맞아 하늘에 대한 효정으로 의인을 찾아 이 땅 위에 신한국, 신통일한국 새시대를 열자"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주진태 가정연합 한국부회장의 개회선언, 천일국가 제창, 가정맹세, 박정호 본부교구장의 보고기도, 신명기 교회장 부부의 꽃다발 봉정, 케이크 커팅, 축가, 기념영상 상영, 황선조 선문대 총장의 격려사, 시상식, 이기성 회장의 기념사와 축도, 양준수 원로목회자회 회장의 억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했다. 황선조 선문대 총장은 격려사에서 유대교와 기독교를 거쳐 가정연합이 창립되기까지의 섭리사를 개관한 후 "가정연합은 하나의 사회단체나 종교단체가 아니라 하나님 섭리의 축이고 뿌리"라며 "이런 기준으로 가정연합의 위상을 세워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세계적 활동의 결실을 만들어가는 식전"이라고 강조했다. 협회창립 64주년을 맞아 33년 이상 근속한 공로자 이승일 경기남부교구장 포함 14가정, 15년 이상 근속한 공로자 오상진 서울남부교구장 포함 104가정, 정년은퇴 공로상과 효정가정상 등 시상을 통해 기념했다.
청송군은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청송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우크라이나 체르니우치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03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우크라이나 국제교류 음악제의 일환으로 글로벌 시대 다양한 나라의 음악을 통한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우크라이나 체르니우치 필하모니 오케스트라는 1902년 창단, 114년의 역사와 전통이 있는 오케스트라단으로 유서 깊은 음악원 출신 뮤지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유럽지역인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폴란드, 러시아 국가는 물론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등 서유럽을 넘나들며 세계적인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수많은 공연을 진행해 왔다. 이날 공연 지휘는 2003년부터 우크라이나 필하모닉 명예지휘자 및 수석지휘자로 활동 중이며 한국-우크라이나 국제교류음악제 예술감독인 김영근 지휘자가 맡으며, 이바노비치의 다뉴브강의 잔물결, 몬티의 차라디스, 쇼스타코비치의 러시안 왈츠, 피아졸라의 리베로 탱고 등 유럽 전통 클래식 곡과 임긍수의 강 건너 봄이 오듯이, 최성환의 아리랑 환상곡 등 가곡 연주, 영화 Lala Land, 캐리비안 해적 OST 등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이번 공연은 우크라이나 체르니우치 필하모니 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격조 높은 클래식 작품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향유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많은 분들이 공연을 관람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6일 청송 장난끼공화국 달빛예술학교에서 청송의 공예작가들과 지역민들이 함께하는 물물교환 마켓 '와글와글 장터'를 열었다. 이번 '와글와글 장터'는 군민들이 주축이 되어 공예작가 마켓, 지역주민 마켓, 먹거리 마켓에서 방문객들과 함께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문화공연, 미니영화관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되어 청송 지역의 새로운 문화생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그 가능성을 주목받고 있다. 한동수 청송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물물교환 마켓 '와글와글 장터'는 지역문화 공동체의 연대강화와 관광활성화에 이바지하여 참가자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기쁨을 만들 어 줄 수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한편, 장난끼공화국의 체험은 예약을 통해 주중·주말 수시로 개최되며, 물물교환 마켓 '와글와글 장터'는 오는 9월 15일, 10월 20일 진행될 예정이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8을 100여 일 앞둔 가운데 안동시와 안동축제관광재단에서는 올해 축제 주제를 '야누스, 축제의 문을 열다(Janus, Opening the Gate of Festival)'로 선정하고 축제 포스터를 제작 배포하며 본격적인 축제 홍보를 진행한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8은 9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탈춤공원과 안동시 일원에서 열린다.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태국 등 13개국의 해외 탈춤과 국내 탈춤 공연, 태국의 날 등 다양한 축제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야누스를 통해 만나는 일상 속 나와 축제장 속 나의 특별한 만남 야누스는 로마 신화에서 두개의 얼굴을 가진 문을 수호하는 신이다. 라틴어로는 문을 '야누아(Janua);라고 하는데 로마인들은 문에 앞뒤가 없다고 하여 야누스를 두개의 얼굴을 가진 신이라고 칭했다. 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는 야누스를 통해 일상 속 나와 축제장 속의 나를 동시에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축제 속에서 만나는 야누스의 두 얼굴은 과거와 미래, 일상과 비일상, 평범과 일탈이라는 양면적인 의미를 가진다. 이 두개의 얼굴을 가진 야누스를 통해 '일상 속의 나'와 축제의 마당에서 '신명에 빠진 나'를 동시에 바라보며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축제에 빠져 들게 된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는 축제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야누스와 세계 각국의 탈과 탈춤을 통해 억눌렸던 감정과 유희적 본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일탈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일상에서 신명으로, 붉음과 푸름을 대립해 강조한 포스터도 눈에 띄어 포스터에는 야누스의 두개의 얼굴을 적극 배치했다. 하나의 얼굴은 한국 전통탈인 '백정탈'이며, 또 하나의 얼굴은 올해 축제 주빈국인 태국의 대표적인 전통탈 '피타콘탈'이다. 또한, 포스터의 색상을 푸름과 붉음으로 표현해 대립시킴으로써 야누스가 가진 양면성을 더욱 부각했다. 이와 함께 신명나는 축제의 현장으로 들어가는 문을 포스터 중앙에 배치하고 문을 통해 한국 전통탈과 세계 각국의 탈들이 나와 어우어진 모습을 보여주면서 전 세계가 하나 되는 글로벌 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모습을 표현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8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축제의 일탈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자신만의 야누스를 만나는 기회를 만들 계획이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나라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기 위한 각종 추념 및 보훈행사가 전국적으로 열리고 있다.
대구문학관은 오는 16일 오후 3시 문학관 3층 명예의 전당에서 소설가 김유정의 대표소설을 주제로 한 '낭독콘서트 '봄봄''을 개최한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한 대구문학관의 인기 기획프로그램 '낭독공연 근대소설 연극을 만나다'는 낭독과 함께 성악가들의 노래로 서정성 짙은 우리 가곡을 함께 감상 할 수 있는 낭독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한다. 지난해 현진건 특별공연으로 'B사감과 러브레터', '운수좋은날'에 이어 올해는 김유정 특별공연으로 '봄봄'과 '동백꽃'을 공연한다. 올해는 낭독형식에 성악가들의 가곡과 연극인들의 연기를 더해 김유정의 대표 단편소설로 꼽히는 두 작품의 해학성과 원작의 언어적 특징(당시 하층민의 구어)를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콘서트 형식을 더해 원작의 감동을 더욱더 풍부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유정의 단편소설 '봄봄'과 '동백꽃'은 '조광(朝光)'지에 발표됐다 점과 두 소설의 여 주인공의 이름이 '점순'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먼저 선보일 '봄봄'은 1935년 12월 조광2호에 발표된 작품으로 데릴사위 머슴과 장인과의 희극적인 갈등을 익살스럽고 해학적으로 그린 농촌소설이다. 흔히 봄은 새롭게 피어나는 설레임과 사춘기의 풋풋함을 표상하지만 봄봄이라는 반복을 통해 풋풋함이 아닌 기다림에 대한 안타까움을 암시한다. 이번 공연은 원작의 토속적인 어조를 그대로 표현해 공연을 통해 근대소설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했다. 박영석 대구문화재단 대표는 "'빙장'과 '마름'이라는 요즘세대에게는 생소한 단어들을 통해 근대를 느껴볼 수 있고 극에 어울리는 우리 가곡들은 원작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좋은 요소가 될 것"이라며 "홍보물 또한 당시 조광지에 실린 내지를 활용했다. 이번 공연은 근대소설을 다양하게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울진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모여 지역 주민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2018년 울진종합예술제'를 15일부터 17일까지 울진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술제의 전시행사로는 미술·서예·사진·공예가들이 참가하는 전시행사가 3일간 울진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전시되며, 공연 행사는 15일 '제2회 주부가요제' 16일 '동아리 페스티벌' 17일에는 '연예인협회 축하공연'으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제2회 주부가요제'는 지난 5월 24일 문화센터에서 예선을 거친 13명 주부들이 경쟁을 펼친다. 아울러, 전시행사와 관련하여 15일 오후 5시에 오프닝 행사를 진행한다. 기타 예술제에 관련된 문의는 사)한국예총울진군지회(☎010-8570-6743)로 하면 된다.
대구오페라하우스가 12일 공식 포스터를 선보이며 38일간 펼쳐질 열여섯 번째 오페라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제16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오는 9월 14일부터 10월 21일까지 열리며 '오페라 앤드 휴먼'을 주제로, '영원한 오페라 꿈꾸는 사람'을 부제로 한다. 개막작은 대구오페라하우스 제작, 세계 최고로 손꼽히는 베이스 '연광철'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베르디의 '돈 카를로'이다. 또 지역을 대표하는 민간오페라단인 영남오페라단과 대구오페라하우스가 합작해 초연되는 창작오페라 '윤심덕-사의 찬미', 오페레타의 본 고장인 오스트리아의 뫼르비슈 오페레타 페스티벌이 준비한 레하르 작곡 '유쾌한 미망인'이 이어진다. 아울러 70년 전 대한민국 오페라의 시작을 알린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를 대구오페라하우스 자체 제작으로 준비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광장 오페라'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광장 오페라'는 오페라 '라 보엠' 2막의 배경이 되는 '모무스카페'를 실제 광장에 재현해 공연을 펼친다. 이외 수성못 야외무대에서 진행하는 '미리 보는 오페라 축제 수상콘서트', 대구미술관에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일 '미술이 된 오페라, 오페라가 된 미술', 유명 음악평론가들의 무료 강연 프로그램인 '오페라 오디세이' 등 풍성히 준비돼 있다. 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확대하기 얼리버드(조기판매) 티켓을 특가에 판매한다. 오는 19일부터 7월 6일까지 공연일정을 미리 공개하고 할인된 값에 티켓을 판매한다. 이 기간에 메인 오페라 등의 공연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관람객은 최저 7000원으로 오페라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배선주 대표는 "해외 극장의 비시즌 기간인 9월에 오페라축제를 시작함으로써 해외에서 활동 중인 훌륭한 아티스트들을 초청할 수 있는 기회가 확보돼 오페라축제의 질적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바람과 근심을 잠재우는 피리 ‘만파식적’ 설화를 바탕으로 피리를 통해 세계 평화와 인류 안녕을 기원하는 ‘2018 경주세계피리축제 만파식적'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경주세계피리축제는 모양과 소리는 달라도 하나의 감동을 전하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전통 피리와 명품 공연을 만날 수 있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제12회 Beautiful 경주! 환경대축제’가 오는 16일 경주 황성공원 시민운동장 인근에서 열린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그린경주21추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환경대축제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환경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경주, 건강한 미래를 구현하는데 목적이 있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경주 봉황대 뮤직스퀘어 15일 공연에는 원조 디바(DIVA)로써 수많은 명곡들과 함께 국내에서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장혜진’이 고품격 라이브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혜진은 1991년 1집 앨범 ‘장혜진’으로 데뷔해 ‘아름다운 날들’, ‘1994년 어느 늦은 밤’, ‘마주치지 말자’, ‘꿈의 대화’ 등 많은 명곡들을 부르고 ‘복면가왕’과 ‘나는 가수다’ 등 많은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여름밤의 낭만이 넘치는 경주 봉황대에서 감성 깊은 공연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사)동리목월기념사업회는 오는 24일 오전 10시 동리목월문학관에서 제2회 엄마와 함께 문학으로 놀자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경주가 낳은 한국문학의 거장 소설가 김동리와 시인 박목월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선양하고자 동리목월기념사업회가 기획해 실시하는 동리목월문학제 행사의 하나이다.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글쓰기를 통해 상상력과 표현력을 길러 주고 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바탕을 제공하여 미래의 한국문학을 발전시킬 자양분을 마련함을 목적으로 한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녹음이 짙어가는 유월, 경주향교에서 오는 17일 오후 3시부터 ‘6월 경주향교 힐링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힐링음악회는 경주시와 경주향교 주최로 ‘2018년 향교서원 활용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음악회는 경주를 상징하는 4가지 색(삼국흑색, 불국홍색, 남산녹색, 첨성자색)을 주제로 열리며, 경주아카데미가 주축이 된 ‘시낭송 행복나눔, 찾아가는 시낭송회’가 함께 진행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나라사랑 평화와 화합을 위한 '호국보훈의 달 기념 열린음악회'가 오는 16일 경주보문단지 내 수상공연장에서 열린다. 경북남부보훈지청과 경북관광공사, 경북신문, 구미오페라단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음악회는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애국심과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개최되는 특별공연이다. 시·도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보문호반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하며 진정 평화와 화합을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음악회에 앞서 오후 4시부터 경주보문광장에서 '온(溫)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온(溫)데이 페스티벌 행사는 독립·호국·민주를 테마로 정해 따뜻한 보훈 구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는데 △독립운동가 기와 및 호국영웅 사진전과 △온(溫 )데이 카페 운영, △서바이벌 체험, △켈리그라피 체험 등이 각 부스별로 마련되어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난타공연 및 통기타 공연도 펼쳐진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국립경주박물관은 오는 15일 박물관 관계자 및 경북지역 홍보 담당자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기관 홍보 전략 및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뉴미디어 시대 SNS를 통한 소통과 홍보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박물관 홍보의 전문성을 높이고 관람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찬석 청주대 교수의 ‘공공 커뮤니케이션의 이해’와 최재용 한국소셜미디어진흥원장의 ‘SNS 활용 기관 홍보 전략’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하며, 이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