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덕전 참봉 및 신라시조 박혁거세 왕릉 참봉 등 11명의 참봉 도임식이 지난 23일 오전 11시 신라오릉보존회 숭덕전 예빈관에서 거행됐다. 이날 박낙규 오릉보존회장, 박승직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국의 박씨 성손 2천여 명과 이상필 경주향교 전교 등 유림대표가 대거 참석했다. 도임식에서 오릉보존회 이사장과 박노식 숭덕전 참봉대행의 격려사에 이어 이상필 경주향교전교의 축사가 있었고 숭혜전 참봉을 역임한 김영호 박사가 새로 취임하는 박승우 숭덕전 참봉에게 축하패를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성모사 봉찬회 회장 취임식도 가졌다. 숭덕전 발전에 공이 많은 박노식 참봉과 박효길 오릉보존회 직할본부장, 박서규 전 시조왕릉 참봉, 박정일 지마왕릉 참봉이 각각 오릉보존이사장에게 감사패를 받았다. 새로 구성된 참봉은 다음과 같다. 숭덕전 참봉 박승우, 시조왕릉 참봉 박시환, 남해왕릉 박원희, 유리왕릉 박갑식, 파사왕릉 박용복, 지마왕릉 박판동, 일성왕릉 박상웅, 아달라왕릉 박병기, 신덕왕릉 박주목, 경명왕릉 박태환, 경애왕릉 박주호 참봉 등 11명이다.
구미시 장천면(면장 문창균)에서는 지난 18일 상장2리 경로당 앞마당에서 낙동강예술단(단장 김경숙)이 '신명나는 풍물놀이 한마당'을 펼쳤다. 낙동강예술단은 2010년에 낙동강연예봉사단으로 시작, 2016년 낙동강소리예술단을 거쳐 현재는 '낙동강예술단'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자원봉사단원 7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술단이 필요한 곳이면 전국 각지 어디서나 공연을 하는데, 공연에 소요되는 모든 경비는 자비로 충당하고 있다. 식전에는 예술단에서 100만원 상당의 풍물놀이 악기(북, 장구)를 상장2리 경로당에 기증하여 어르신들이 추후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증식 후에는 가요·민요·어우동 춤·각설이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쳐 어르신들이 좀처럼 보기 힘든 문화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흥겨운 무대에 동화되어 함께 어우러져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며 유쾌하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4월부터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총 7회에 걸쳐 의성 조문국 박물관에서 작은 음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2일 진행될 이번 작은 음악회에서는 난타공연, 힙합레게, 색소폰, 방송 댄스 등 복합장르로 구성하여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지역문화예술단체들의 공연기회 제공으로 단체의 실력 향상과 활동 영역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작은 음악회는 별도의 입장권이나 사전 예약은 없으며 박물관을 방문하시는 관람객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의성 조문국박물관 관리계 (054-830-6909)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한 조문국 박물관장은 "작년보다 더욱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준비 되어 있어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며 농부달장도 함께 열려 관람객에게 지역 농산물을 접할 수 있는 기회도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상주시 여성가족과 아동복지교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30명은 19일 상주문화원에서 운영하는 향토 문화유적을 탐방하였다. 아동복지교사는 상주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8개소에 주5일 파견되어 아동지도, 기초영어, 독서지도, 예체능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소외계층 아동들을 지도하여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등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청소년의 올바른 인격형성과 조화로 성장을 돕기 위하여 상주시에서 설치,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전문적인 상담과 각종 심리검사, 집단 상담활동 등 지역사회청소년 통합지원 체계의 허브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경상북도립예천공공도서관(관장 양인범)은 학교도서관 활성화 및 학생들의 독서능력 향상을 위해 풍양초등학교(교장 박희성)와 업무협약(MOU)을 지난 18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교도서관 활성화 및 공공도서관 연계 강화를 목적으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학생들에게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고 독서능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풍양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과과정과 연계한 독서프로그램, 도서관 견학, 문화 공연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학교도서관 운영지원 및 독서정보 지원도 포함되어 있다.
경산시민회관(관장 최윤정)은 문학강좌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 운영을 위한 수강생을 모집한다.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행복한 우리 동네 문예인 프로젝트'라는 부제로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주최한 공모 사업에 경산시민회관이 교육과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 라는 문학 프로그램으로 응모해 선정된 전액 국비 사업이다.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는 5월 12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총 30회 운영되며 경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수강생 모집은 5월 11일까지 30명 선착순 모집이며, 신청방법은 경산시민회관 전화(053-804-7243)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경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경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8일 하양공동육아나눔터에서 품앗이 회원 및 지역주민 대상으로 품앗이 리더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품앗이 활동에 대한 장점을 서로 나누고, 품앗이 회원이 일일강사가 되어 재활용품을 활용한 엄마표 장난감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품앗이 활동을 통해 부모들은 육아정보 교류 및 자녀양육에 필요한 재능을 나누고, 아이들은 또래친구들과의 관계를 통해 사회성 발달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참여부모의 호응이 높았다. 품앗이리더 양성교육에 참여한 최**(하양읍)씨는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아도 품앗이 활동을 통해 또래 친구들도 만나고 다양한 놀이 활동도 함께하고 자녀양육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공동육아나눔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중 하나인, 품앗이리더 양성교육은 년2회 계획으로, 오는 6월 중 한번 더 진행될 예정이다.
(재)대구문화재단이 지역의 젊은 유망 예술가를 세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베를린에 거점 공간을 구축해 시각예술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인 DaBe Network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대구(Daegu)와 베를린(Berlin)의 앞글자에서 따온 DaBe Network사업은 지역예술가의 해외교류를 위해 2명의 예술가(작가, 큐레이터)를 선발해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6월부터 DISKURS Berlin에 파견된 이지영 작가와 황성림 큐레이터는 오는 5월 프로그램 종료를 앞두고 지난 3월22일부터 4월16일까지 현지에서 결과전시를 선보였다. 대구카톨릭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독일 칼스루에 국립 조형예술대학교 미디어 아트 박사를 수료한 이지영 작가는 대구문화예술회관, 봉산문화회관 등에서 다수의 전시 경력이 있으며, 큐레이터 황성림은 계명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영남대학교 미학미술사학과(서양미술사) 박사 수료 후 대구미술관 큐레이터로 활동했다.
충의공정기룡장군 탄신제455주년 기념문화제의 일환으로 열린 제6회 충의공정기룡장군 전국 서예·문인화 대전 작품심사가 지난 16일 상주 보건소 대강당에서 기념사업회 관계자,심사위원 등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충의공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회장 김홍배)가 주최하고 충의공정기룡장군전국서예·문인화대전운영위원회(위원장 윤대영)가 주관하였다.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한 이번 대회는 임진왜란 시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한 육전의 명장 충의공 정기룡 장군의 충효정신을 기리고 후세에 널리 전하기 위한 이번 '전국 서예·문인화 대전'은 지난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접수된 201점의 작품에 대해 세부문으로 나누어 한문부문에 신동엽(삼사위원장), 박태준, 김석곤, 이복년, 한글부문은 최정란, 문인화 부문에는 최영조, 박경희, 곽자애 등 국전 초대작가 분들이 각각 엄격하게 심사하여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8점, 특선 64점과 입선 110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상주시에서는 상주생활문화센터에서 '다놀자 협동조합'(대표 전아람)의 주관으로 4월8일 부터 7월15일 까지 경북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흙캉·내캉·놀캉~ 흙이랑 놀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현 시대의 흙과 접하기 힘든 사회 구조 속에서, 흙으로 할 수 있는 놀이로 모래놀이, 텃밭 만들기, 흙길 걷기 등 다양한 친 환경적 놀이로 7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두 시간씩 진행된다. 본 사업은 경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의 교육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천만원을 지원받아 실시하며, 흙을 주제로 상주에 소재하는 놀이문화연구단체인 '다놀자 협동조합'에서 참여아동(초등생) 30여명과 함께 4개월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예천군에 위치한 낙동강 쌍절암 생태숲길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2017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 봄 프로그램 13개중 한 곳으로 선정됐으며 따뜻한 봄 햇살과 함께 삼강의 사연을 실은 봄바람을 만 날 수 있다. 안동 예천에서 함께 만나 가만가만 도착한 내성천과 문경세재에서 바쁜 걸음 내달린 금강이 반갑게 만나는 곳이 삼강이고 그 동쪽이 대동산이며 정자 앞 절벽에 쌍절암이 강으로 뛰어 내릴 듯 아슬아슬한 모습으로 관광객들의 시선이 머물게 한다. 또한, 쌍절암 생태숲길은 낙동강을 모태로 한 유교문화 이야기와 삼수정, 삼강주막 등 전통문화를 지척에 두고 있으며 나란히 흐르는 강을 따라 걷노라면 사시사철 자연이 주는 즐거움으로 지루할 틈을 주지 않고 강어귀 어디쯤에선가 뱃사공이 저어오는 나룻배를 만날 것만 같은 설렘도 느끼게 한다. 특히, 생태숲의 아름다움을 따라 걷다 마주하게 되는 쌍절암은 임진왜란 때 왜병을 피해 동래정씨 집안의 두 여인이 손을 잡고 절벽아래 낙동강으로 투신해 정절을 지켰다는 애잔한 스토리가 전해지고 있으며 전망대와 관세암에서 바라보는 낙동강의 비경은 숨어있는 탐방코스로 추천되고 있다.
UNESCO 인가 NGO 기구인 세계탈문화예술연맹(회장 권영세)은 지난 17일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연맹과 조직위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문화올림픽을 실현하기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문화올림픽을 위한 우수한 문화예술 공연 및 전시콘텐츠 지원 ▲대회 홍보를 위한 협력 ▲문화올림픽 관련 정보·자료의 공유 및 활용과 관련한 협력 ▲기타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협력키로 하고, 향후 실무협의를 통해 이 같은 사항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협약에 따라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은 동계올림픽기간 한국의 전통탈춤 및 전통문화공연, 세계탈 전시 등의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지원하게 된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사적 제512호 경주 대릉원 일원의 쪽샘 신라고분유적 발굴현장을 오는 22일 일반인에게 개방한다고 17일 밝혔다. 발굴현장은 경주시 쪽샘길 60 대릉원 동쪽 쪽샘유적발굴관 인근 지역이다. 샘물이 쪽빛(하늘빛)이 비칠 정도로 맑고 맛이 좋다해서 유래한 '쪽샘'지역의 유적은 4~6세기 신라 귀족들의 무덤이 밀집한 곳으로, 천마총 등 왕릉이 있는 대릉원에서부터 이어진다. 유적은 쪽샘 마을이 들어서면서 대부분 건물 아래에 남아 있었는데, 경주시의 요청으로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이 일대를 발굴조사 중이다. 적석목곽분을 비롯한 수백 기의 고분들을 새로 확인하고 기마무사(騎馬武士)와 말이 착용한 갑옷들을 최초로 발굴하는 등 중요 학술성과를 꾸준히 내고 있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예비 스타들의 등용문인 '제3회 DIMF 뮤지컬스타'를 통해 새로운 뮤지컬 스타 찾기에 나섰다. DIMF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국내 최대 규모의 경연인 'DIMF 뮤지컬 스타'를 시행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2회 대회에는 전국에서 몰려든 지원자의 수가 600명에 육박해 뮤지컬 배우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열기를 확인했다. 올해 3회째인 'DIMF 뮤지컬스타'는 만 12∼24세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뮤지컬 노래와 춤, 대사를 포함한 뮤지컬 연기를 선보여야 하고 1인 단독 또는 10인 이내로 구성된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또 지난 경연 참가자라 할지라도 참가 분야와 형태를 달리 하면 재지원이 가능하도록 규정했으며 기성 프로무대 활동자는 참가할 수 없다.
영천시는 지난 15일 교육문화센터에서 창의적인 체험으로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할 '토요일 어린이 특강'을 개강했다. 8주간 진행되는 '토요일 어린이 특강'은 평소 즐겨먹는 케이크를 함께 만들어 보며 협동심을 배우고, 오감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체험을 제공할 홈베이킹과 성장기 어린이들의 신체를 바르게 성장시키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를 기를 수 있는 성장요가 2개반으로 운영된다. 학부모 김경옥(43·망정동)씨는 "학교에서 배울 기회가 없는 요가를 교육한다는 소식에 쌍둥이 딸아이 둘 다 신청했다. 이번 기회에 아이들이 자세를 바르게 교정하고 키도 쑥쑥 컸으면 좋겠다"며,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주어 고맙다"고 했다.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는 나주 정촌고분 금동신발 내부에서 국내 최초로 파리 번데기 껍질을 찾아냈고, 법의곤충학적 분석연구를 통해 1500년 전에 이른바 '빈(殯)'이라는 장례 절차의 존재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증명했다고 17일 밝혔다. 빈(殯)은 시신을 관에 넣어 장사 지내기까지 일정 기간 임시로 안치하는 절차이며, 파리 번데기 껍질은 북유럽 바이킹 무덤에 매장된 시신의 옷이나, 일본 하자이케고분의 인골에 부착되어 발견되는 등 국외에서는 몇 차례 보고된 바 있다. 나주문화재연구소에 따르면 파리 번데기 껍질은 정촌고분 1호 돌방(石室)에서 출토된 금동신발 내부의 흙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무덤 주인의 발뒤꿈치 뼛조각과 함께 십여 개체가 발견되었다.
(재)대구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대구문학관이 대구근대문학과 문인들의 발자취를 따라 도보여행을 떠나는 투어프로그램 '대구문학로드'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문학관 기획으로 만들어진 '대구문학로드'는 근대문학 태동기인 1900년대부터 시작해 1950년대 전후문학, 1960년대 순수·참여문학까지 대구근대문단의 흔적과 이야기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향촌동과 북성로 일대를 전문 해설사와 함께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A코스는 1900년대부터 1940년대 사이의 '근대문학의 태동'이라는 주제로 대구예술발전소에서 출발해 수창동, 인교동, 계산동 인근을 돌아본다. 당시의 수창동 인근에는 이상화, 이장희, 이설주, 신동집 등의 문인들이 나고 자란 생가가 밀집해 있었다. 현재의 수창초등학교는 1914년 '수창보통학교'라는 이름으로 세워져 문인과 예술인들을 많이 배출했다. 또 북성로 공구골목을 가로질러 마주한 사거리에 위치한 대구은행 북성로지점은 애국지사들을 양성한 민족교육기관인 우현서루가 있던 자리였다. 대구문학관에서 출발하는 B코스는 1920년대부터 1960년대 사이의 '전쟁기 문학예술의 교류'를 주제로 한다. 대구문학관 주변의 향촌동과 북성로 일대는 당시에는 대구 최대 번화가로 문화예술인들이 시대를 공감하며 사상을 교류하던 살롱이 많이 있었다. 그곳을 드나들던 구상, 이중섭, 이윤수 등 여러 문인과 화가들의 흔적과 일화를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또 해방 이후 최초의 문학동인지인 '죽순'이 탄생한 '명금당'과 종군문인들의 활약을 들으며 역사 속 문학의 가치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16일 동안 전국 규모의 여행 축제 '봄 여행주간'이 시작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정부부처,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과 함께 봄 여행주간을 29일부터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여행주간 슬로건은 '여행은 탁(TAK)! 떠나는 거야'로, 특별한 계획 없이도 언제든지 떠날 수 있는 국내 여행의 특징을 '탁'이라는 의성어로 경쾌하게 표현했다. ◆'다시. 봄(見). 대한민국', 봄 여행주간에 새롭게 경험하는 '도시의 재발견' 이번 봄 여행주간에는 문화적 도시재생 현장, 폐산업시설을 활용한 문화공간 등 재발견을 통해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는 곳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경북도청 신청사가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청사로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의 발길로 북적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4월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하는 등 손님맞이에 한창이다. 지난해 70여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신청사에는 전통한옥 명품건축물을 구경 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최근에는 문화청사라는 이미지가 점점 입소문 나면서 주말에는 전국각지에서 오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넘쳐나고 있다. 경북도는 올한해 '문화가 살아 숨쉬고 도민과 함께하는 문화청사'로 거듭나고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15일부터는 지난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던 주말 상설공연과 함께 '주말시네마'를 새롭게 운영한다.
문화재를 소재로 한 '한국의 천연기념물 시리즈 기념메달'이 오는 17일부터 발매된다. 14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국립문화재연구소와 한국조폐공사는 협업을 통해 기념메달을 제작했고 17일부터 발매하기로 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천연기념물 제323-1호 참매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매사냥을 소재로 한 메달이 첫 선을 보인다. 한국의 천연기념물 시리즈 기념메달은 '한국조폐공사 쇼핑몰(koreamint.com)'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발매되는 기념메달은 80mm 고심도(高深度)의 은메달과 동메달 2종으로 제작됐다. 국립문화재연구소가 문화성과 보존가치가 뛰어난 천연기념물에 대한 전문자료를 제공하고 한국조폐공사가 특수압인기술을 활용해 제작하는 등 양 기관의 협업에 의해 제작되는 기념메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