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제7회 행복한 우리집 가족사진 공모전'을 오는 15일까지 공모를 한다. 모유수유 공모전과 다둥이 사진 공모전을 모태로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시작해 올해 7회째 실시하고 있는 '행복한 우리집 가족사진 공모전'은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의 소소한 기쁨과 즐거움이 가족과 함께함으로 가질 수 있는 소중한 것임을 깨닫게 하고 '나', '너'가 아닌 '우리'의 개념을 한 번 더 생각하게 해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는 '우리가족이 전해주는 행복한 일상 이야기'를 주제로 영덕군에 주소가 되어 있는 자녀를 둔 가족으로 출품작은 가족당 2점 이내의 순수 창작품으로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 참가상은 참가가족 전원에게 응모사진을 인화해 수여 할 예정이다.
제13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마지막 메인작품이자 대구오페라하우스의 광복 70주년을 기념한 창작오페라 '가락국기'가 드디어 무대에 오른다. 고려 문종 때 편찬된 '가락국기'는 일본 최초 왕국의 뿌리가 가야에서 시작됐다는 사실이 기록된 문헌으로, 완전한 형태로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오페라 '가락국기'는 독도가 한국의 영토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증명할 '가락국기'가 존재한다는 전제 하에, '가락국기'를 찾아내기 위한 고군분투를 그린 작품이다. 원작은 정재민의 소설 '독도인더헤이그'로, 독도에 관한 풍부한 지식과 철저한 고증, 긴박한 전개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베스트셀러다. 원작 소설의 다채로운 볼거리와 탄탄한 줄거리를 그대로 살려낸 오페라 '가락국기'는 '불의 혼', '이매탈' 등 뛰어난 작품성을 자랑하는 오페라들을 작곡하며 사랑받은 지역 대표 작곡가 진영민의 음악, 동양인 최초로 이탈리아 푸치니 페스티벌에 진출한 관록의 오페라연출가 정갑균의 해석이 더해져 일찍부터 주목받은 작품이다.
재)대구오페라하우스(이사장 권영진 대구시장)가 2기 임원진 구성을 마치고, 배선주(62·사진) 상근대표체제로 새롭게 출범한다. 2013년 11월 출범한 대구오페라하우스의 대표는 지난 7월 조례개정으로 비상임에서 상임으로 개정돼 책임경영체제로 전환됐고, 임기는 2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대표 선임이 대구오페라하우스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와 재단 정관에 의거해 대표 및 이사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공개모집과 엄격한 심사를 거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하게 결정됐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여러 조직을 맡아 조직운영에 대한 경륜이 풍부하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1순위로 추천된 배선주 전 대구시민회관장을 신임대표로 선임함으로써 조직의 안정과 책임경영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온유(7·사진)양이 지난달 24일 독일 함부르그 라이스 할레(Laeiszhalle) 공연장에서 열린 '스타인웨이 청소년 피아노 콩쿠르(저학년부)'에서 뛰어난 연주 실력을 뽐내며 1위를 차지했다. 올해로 78회를 맞은 이 대회는 세계적인 피아노 제조 악기사 '스타인 웨이(Steinway)피아노'가 주최하는 경연으로 17세 이하 세계 각국의 참가자들이 피아노 연주 재능을 겨루는 청소년 국제 콩쿠르 대회이다. 김온유 양의 콩쿠르 1위 입상은 이번이 네 번째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대회 때마다 뛰어난 피아노 연주 실력을 선사하고 있어 국내는 물론 해외 언론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김온유 양은 5살의 나이에 제51회 독일 청소년 음악 콩쿠르 Jugend Musiziert에서 첫 1위 입상을 했으며, 이어 콘라드 아데나우어 콩쿠르 1등상, 52회 유겐트 뮤지치어트 Jugend Musiziert 콩쿠르에서 1등,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뮌헨 클라비어포디움 콩쿠르에서 특등상을 차지하는 등 수상경력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학교발명협회가 주최하고 경북도발명인재육성협의회와 경북도발명교육연구회가 주관하는 '2015 경상북도발명아이디어그리기대회'가 지난 24일 구미 송정여중에서 열렸다. 대회는 발명상상화, 발명캐릭터, 발명디자인의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발명상상화 부문에는 도내 유·초등학생 166명, 캐릭터 부문에는 초등 68명, 중고등학생 56명, 디자인 부문에 47명 등 337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대회 금상 수상자는 경북 대표로 11월 14일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되며, 부문별 수상자는 경북도발명인재육성협의회장상이 주어진다.
경북도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반포기념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24일 서울 한강공원에서 반크 회원 등 3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5 독도문화대축제'를 열었다. 문화·예술의 섬으로 재조명되고 있는 '평화의 섬 독도'를 전 세계에 알리고 청소년들의 독도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장르의 문화 예술행사가 펼쳐졌다. 독도재단 주최, 반크 주관, 경북도, 울릉군, 서울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서는 글로벌 독도문화대사 발대식, 독도 홍보경연대회, 독도사랑 부대체험 및 전시, 독도의 날 기념행사, 독도 문화콘텐츠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반크 발대식에서는 대한민국 독도를 전 세계에 올바로 알릴 수 있도록 독도 바로알기 특강, 독도홍보 스토리텔링 기법 발표, 독도홍보 사례 등을 소개하고 반크와 함께하는 글로벌 독도홍보 경연대회도 가졌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젊은이들에게 인기 있는 힙합공연과 함께 독도 플래시몹 경연을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과 함께 독도사랑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경북도가 국책사업으로 추진하는 신라왕경복원 등 8개 지구 유적지의 독특한 발굴과정 현장을 청소년 수학여행과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경북관광 특화상품으로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신라왕경 핵심유적복원 및 정비지구는 월성, 황룡사, 동궁과월지, 월정교 그리고 쪽샘지구, 대형고분, 신라방리제, 첨성대 등 8개 지구로 문화재청과 경북도, 경주시가 함께 상호업무협력(MOU)을 맺고 역사문화 창조도시 조성을 위해 사업비 총 9천450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10년에 걸쳐 발굴 계획을 갖고 있어 기존의 경주관광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월성지구는 거대한 규모의 왕궁이 오랜 동안(1천년정도) 사용된 세계적 유적으로 신라역사의 정수이자 신라사 연구의 핵심 사업으로 복원 발굴될 예정이며, 쪽샘지구 수백기 고분군에서의 현장 발굴은 수많은 유물출토가 예상돼 천년의 신비로움과 신라역사의 새로운 궁금증을 갖게 한다.
대구도시철도공사가 3호선 개통 6개월을 맞이해 23일부터 29일까지 1·2·3호선 55개역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2015 디트로 문화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주체가 돼 각종 체험행사, 전시회, 음악회, 댄스공연 등 352개의 문화행사로 펼쳐져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채롭고 흥미로운 장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26 반월당역에서 열리는 저글링쇼, 코믹매직 공연과 오는 28일 대구역 뮤지컬 공연 및 칠성시장역 짚공예 체험행사는 시민들의 주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색소폰·하모니카 연주 등 음악행사와 비보이·마술·사물놀이 공연, 풍선 아트·미용·공예 체험행사, 천체사진전, 무료건강검진 등 역사마다 7일간에 걸쳐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공사 홍승활 사장은 "디트로 한마당은 시민이 만드는 문화축제로서 역사마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체험프로그램 등 특색 있는 문화행사가 준비돼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도시철도를 이동수단만이 아닌 문화와 예술이 숨 쉬는 시민 행복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병석 국회의원(새누리당·포항 북· 전 국회부의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재)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는 25일 오전 11시 여의도 물빛무대 광장에서 김현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국가보훈처 보훈선양국 김주용 국장, 초·중·고교생 및 일반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독도체험 국민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병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독도를 지켜낸 이사부와 안용복, 33인의 독도의용수비대의 고동치는 심장과 뜨거운 숨결이 지금 이 시간 우리와 함께 하고 있다"며 "여의도에서 시작된 우리의 위대한 발걸음이 지축을 울려, 독도수호의 혼을 깨우고, 일본을 넘어 태평양까지 전해질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독도칙령 반포 11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보물섬, 독도로 가자! '라는 슬로건 아래 독도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제고하고 독도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자리로, 동도(2.8km)와 서도(2.6km)의 둘레를 합산한 5.4km를 걸으며 독도를 가상체험 할 수 있었다.
경주보문단지 한국대중음악박물관, 가을 그리고 추억 콘서트 '대한민국 최초, 최대의 대중음악박물관'으로 알려진 경주 보문단지에 위치한 한국대중음악박물관에서 24일 오후 6시부터‘가을 그리고 추억’이란 타이틀로 추억의 콘서트가 열린다. 유충희 관장은 깊어가는 가을밤에 평소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이현(잘있어요), 장욱조(고목나무) 등 추억의 가수와 인디뮤지션인 정밀아(그리움도 병) 씨를 초청해 경주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무대를 마련했다. 이번 경주서 첫 콘서트를 가지는 이현씨는 70, 80년대 가요계를 풍미했던 '잊지마', '이별이 주고간 슬픔', '내 사랑 지금 어디' 등 심금을 울리는 히트곡을 선사한다. 6·25 둥이인 이현 씨는 과거 흑백 TV시절 아담한 모습으로 대중속에 파고 든 꽃미남으로 1970년에 데뷔해서 1975년에 은퇴했다. 한편 대중음악박물관 정기 공연문화사업은 지난달 경주시의 음악모임인 공감이 주관한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내달 말 CBS 공개 방송과 락밴드인 갤럭시 익스프레스의 전국투어 경주콘서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연말공연 등 다양한 대중가수들과의 접촉을 통해 박물관의 정기적인 콘서트 계획도 갖고 있다. 문의 054-776-5502 이은희 기자
우리나라 문학상 가운데 최대 시상금을 수여하는 2015 '동리문학상'과 '목월문학상'의 수상자가 21일 발표됐다. 2015 동리문학상은 장편소설 '토우의 집'을 발표한 권여선 소설가가, 박목월 문학상에는 시집 '응'을 펴낸 문정희 시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권여선 소설가(50)는 1965년 안동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6년 장편소설 '푸르른 틈새'로 상상문학상을 받으며 등단, 단편집으로는 처녀치마, 분홍 리본의 시절, 내 정원의 붉은 열매, 비자나무 숲이 있고, 장편소설로 푸르른 틈새, 레가토, 토우의 집이 있다. 2008년 제32회 이상문학상, 2007년 제15회 오영수문학상, 2012년 제45회 한국일보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문정희 시인(68)은 전남 보성 출신으로 서울여자대학교 대학원 현대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69년 월간문지학 시 '불면' .'하늘' 당선으로 데뷔했다. 2010 제7회 시카다상, 2013년 제10회 육사시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경북도가 철의 왕국을 꽃피웠던 가야문명의 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가야고분군(경북 고령군 지산동 고분군, 경남 김해시 대성동 고분군 및 함안군 말이산 고분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21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문화재청, 경남도, 김해시, 함안군, 고령군 등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3월 문화재청이 세계유산 우선 등재 추진대상으로 가야고분군을 선정하면서 문화재청과 해당 지자체 등 6개 기관의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조건으로 선정됐다. 협약은 뀬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관련 기관간 행재정적 협력 뀬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위원회 구성 뀬세계유산 등재 이후 상호 적극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영남대 박물관(관장 박성용)이 고대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특별전 '1,500년 전, 그 날'을 개최한다. 22일 오후 4시 영남대 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개막하는 이번 전시는 신라시대 경산지역에 존재했던 '압독국' 왕들의 무덤(고총고분)을 발굴해 나온 유물을 통해 고대 경산지역의 삶과 문화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고대 경산지역은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와 같은 역사 기록에 잘 남아있지 않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이번 전시의 주요 소재는 영남대 박물관이 1988년에 발굴 조사한 '조영EⅡ-2호'라는 무덤이다. '조영EⅡ-2호' 무덤은 경산시 조영동 고분군(사적 516호) 내 E지구에 위치한 Ⅱ호 봉토분 내에 있는 무덤 중 하나로 기원후 500년경에 축조됐다. 당시 '조영EⅡ-2호' 무덤에서 나온 각종 금은제 장신구와 철기, 토기는 물론, 피장자의 인골, 동물 유체 등 문화재급 유물을 포함해 약 400여 점의 자료를 전시한다.
경북도가 경주에 생태연결숲(parkway) 조성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19일 오후 3시 대구경북연구원에서 경북도, 경주시 관계자 및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국립공원 생태연결 프로젝트' 기본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기본구상 용역은 8개 지구로 분산 지정돼 있는 경주국립공원을 도심권 5개 지구(남산, 토함산, 소금강, 화랑, 서악지구)를 중심으로 자연 생태공간을 발굴하고 생물서식지를 연결해 생물공동체와 인간환경간의 복합적 생태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기본방향은 뀬경주국립공원 도심 5개 지구를 핵심지역으로 뀬반월성, 황성공원 안압지 등 기존 문화유적지, 도시공원·녹지, 유휴지 등 도심에 산재돼 있는 생태자원과 역사문화자원을 거점지역 및 완충지역으로 조성하고 뀬경주 도심을 관통하는 생태하천 및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등을 연결 활용해 경주국립공원과 지역의 생태적 기능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경북도는 생태연결 통로는 폭 30~100m로 하고 인위적인 시설을 최소화한 비오톱(Biotope) 생물 서식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대구수성구 파동에서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축제가 열려 화제다. 수성구 파동 협력단체연합회(회장 이영준)가 지난 18일 오전 11시부터 파동공원에서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르신까지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제2회 '용두 파잠 예술축제'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한 '용두 파잠 예술축제'는 대구시 생활예술 활성화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축제로 파동 지역 협력단체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구성했다. 축제는 파동지역이 지리적으로 수성구 중심에서 멀리 떨어져있고 지역주민들의 다수가 노령층인 이유로 문화·예술행사를 접할 기회가 적다는 점에 착안,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축제를 통해 주민들의 화합과 문화·예술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연령층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체험 부스가 마련돼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특히 국밥 등 풍성한 먹거리를 무료로 제공해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지역축제로 거듭나 큰 호응을 얻었다.
청년 문화 창의 도시 경산에서 2014년에 이어 2015 국제 청년 콘텐츠 쇼가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경산시 공동 주최로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경산실내체육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예년에 비해 2015 국제 청년 콘텐츠 쇼는 Y-CON AWARDS, 포럼, 전시, 애니메이션 피칭쇼 등 특별행사로 구성된다. 2015 국제 청년 콘텐츠 쇼는 12개 대학 12만여 대학생이 생활하는 청년도시 경산에서 콘텐츠를 통해 청년 창업 열기를 확산시켜 경산을 청년 문화의 허브로 구축하기 위하여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경산시가 국내 최초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특히 2015 국제 청년 콘텐츠 쇼는 단순히 행사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2014년 수상 팀을 초청해 명예의 전당 전시관을 조성하는 한편, Y-CON AWARDS로 실시하는 콘텐츠창업열전과 아이디어 공모전은 대상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이 각각 주어지며, 그 외 경상북도지사상, 경산시장상,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경북테크노파크원장상,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장상이 준비되어 있다.
힐튼경주가 이달부터 하와이 Waikoloa 힐튼 호텔과 하와이 Hyatt Regency 총괄 쉐프를 역임했던 스티븐 그린스판(Steven Greenspan·사진) 쉐프를 초빙해 레스토랑의 새로운 변화를 꾀한다. 스티븐 그린스판 총괄 쉐프는 미국 명문 학교인 메사추세츠 주립대학교 University of Massachusetts에서 호텔 요리학을 전공한 뒤, 수년 간 힐튼 등 특급 호텔의 총괄 쉐프를 역임하면서 호텔을 찾는 고객들에게 맞는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왔다. 스티븐 그린스판 총괄 쉐프는 "그동안 특급 호텔에서 쌓은 나만의 독특한 노하우로 힐튼경주를 찾는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대구시 동부여성문화회관(관장 김성원)개관 20주년을 기념하는 대구여성오케스트라와 대구레이디스싱어즈 정기연주회가 20일 오후 7시30분 대구시민회관 그랜드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함께 걸어 좋은 길'이라는 주제로 마련한 이번 공연은 여성문화교육의 산실 동부여성문화회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대구레이디스싱어즈(단장 박희자)의 아름다운 화음과 대구여성오케스트라(단장 이경옥)의 화려한 선율이 어우러지는 합동 정기연주회로 펼쳐진다.
2015년 문화의 달 정부기념행사가 16일부터 18일까지 영천강변공원 일원에서 '조선통신사와 마상재'란 주제로 열린다. 조선통신사는 조선시대 후기에 일본으로 파견되었던 외교사절단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한류문화사절단이라고 할 수 있다. 일본이 임진왜란 이후 화친을 위해 통신사 파견을 요청해 옴에 따라 1607년부터 1811년까지 200여 년동안 12차례 파견되는 과정에서무려 11차례에 걸쳐 교통의 요충지인 영천을 경유했다.
'실크로드 경주 2015' 시가지예술제 공연 중 하나인 '창작뮤지컬 최치원'이 15일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이번 공연은 내년 본 공연이 시작하기 전 TRY OUT 형태로 관객들에게 미리 선보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