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예천군수 후보자 이현준 예천군수 후보와, 김학동 자유한국당 후보는 24일 예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정식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에 돌입했다. 이현준 예천군수 후보는 예천군민에게 "이제는 정파를 떠나 오직 군민만 바라보며 군민에게 충성하고 헌신하는 길을 걸어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 후보는 "경험이 다른 군수, 강력한 추진력을 갖춘 군수의 경험을 갖추고 있다"며 예천의 미래 100년을 담기 위해 공약을 크게 '행복한 예천, 잘사는 예천, 희망의 예천' 3가지로 구분했다며 큰 공약을 제시했다. 한편 이현준 후보는 ▲경북도청 신도시 이전 기관 조기 이전 및 중학교 조기 신설과 제2행정타운에 계획된 정부기관과 130여개 경북도단위 기관·단체 이전 조속 유치로 신도시 활성화 ▲국가혁신 클러스터(곤충산업특구) 지정 ▲농업예산 1,000억 시대 개막 및 청년 농부 100명을 육성해 돈이 되는 농업, 대접 받는 농업인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6·13 지방선거전이 서서히 달아오르면서 자유한국당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지지선언과 각계의 격려 방문이 잇따르고 있어 압승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는 언론 보도를 통해 전국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들이 고전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의기 의식을 느낀 보수성향의 유권자들이 결집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경주에 캠프를 차린 자유한국당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사무실에는 주말인 지난 26일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류목기 회장을 비롯한 시·군별 향우회장단 20여 명이 경주 사무실을 찾아와 이 후보를 격려하고 압승을 기원했다.(사진) 이날 류목기 회장은 "경북은 보수의 메카이자 최후의 보루이다"며 "이철우 후보를 압승시켜 경북의 기개를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6·13 지방선거 경북도의회 경산시 제 3선거구 (압량면, 북부동, 서부2동, 중방동) 자유한국당 조현일(53·사진)경북도의원 후보가 지난 23일 출마를 선언했다. 경산초, 경산중, 대륜고, 영남대 경영대학원으 졸업한 조현일 후보는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으로 선임, 지난 4년간 '경상북도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을 대표 발의하고, '경상북도 무인항공기' 등 '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외 51건을 공동 발의하고 압량중학교 신설, 성암초 이전신축 예산확보 등 더 살기좋은 경산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을 펄쳤다. 조 후보는 특히, '경산 대임지구 공공주택 개발사업'에 발 맞춰 경산의 랜드마크가 될 '가칭)압독문화(광장)거리'를 조성해 압독국의 소규모공연과 다양한 창작활동 등 종합적인 문화공간으로 만들고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하며, "보다 큰 눈으로, 큰마음으로 해야 할 일은 반드시 해내고자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아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히며 지지를 호소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은 24일(현시시간) 다음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릴 예정이던 북미정상회담을 전격 취소했다. 북한은 이날 앞서 풍계리 핵실험장을 완전히 폐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홈페이지를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보내는 공개서신에서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은 북한의 '엄청난 분노와 노골적인 적개심' 때문에 "적절치 않다(inappropriate)"면서 이를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북한이 핵 능력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우리의 것은 거대하고 강력하다. 나는 이런 핵무기들이 사용되지 않기를 신에게 기도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당신과 함께 하려고 했다. 슬프게도 당신의 최근 성명에서 나타난 엄청난 분노와 노골적인 적개심을 근거로, 오랫동안 계획해온 회담을 여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느낀다. 그러므로 싱가포르 정상회담이, 세계에는 해가 되겠지만 우리 둘 모두를 위해 열리지 않으리라는 것을 이 편지로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당신은 당신의 핵 능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하지만 우리 것은 엄청나며 강력하다. 신에게 그걸 결코 사용할 필요가 없게 해달라고 기도한다"고 적었다. 그는 이어 "나는 당신과 나 사이에 훌륭한 대화가 구축되고 있다고 느꼈다. 궁극적으로 중요한 것은 대화다. 언젠가 당신을 만나게 되기를 고대한다. 한편 당신이 인질들을 풀어줘 감사하다. 그들은 지금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있다. 그건 아름다운 제스처였고, 매우 감사한 일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만약 이 중요한 회담을 가져야겠다고 당신 마음이 바뀐다면, 주저 말고 내게 전화하거나 편지를 써달라. 세계와 특히 북한은 지속적인 평화와 위대한 번영, 그리고 부를 누릴 수 있는 위대한 기회를 잃었다. 이 잃어버린 기회는 역사상 진정으로 슬픈 순간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서신에서 언급한 북한의 '커다란 분노와 드러난 적개심'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의 성명이다. 최 부상은 이날 앞서 조선중앙TV를 통해 공개한 담화에서 "미국이 우리의 선의를 모독하고 계속 불법무도하게 나올 경우 나는 조미수뇌회담을 재고려하는 것에 대해 최고지도부에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부상은 이날 "미국이 우리를 회담장에서 만나겠는지 아니면 핵 대 핵의 대결장에서 만나겠는지는 전적으로 미국의 결심과 처신 여하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최 부상은 "미국 부 대통령 펜스는 지난 21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북조선이 리비아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느니, 북조선에 대한 군사적 선택안은 배제된 적이 없다느니, 미국이 요구하는 것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라느니 뭐니 하고 횡설수설하며 주제넘게 놀아댔다"고 비난했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21일 폭스뉴스 라디오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분명히 밝힌 것처럼 만약 김정은이 합의를 하지 않는다면 리비아 모델이 끝장난 것처럼 (북한도) 끝나고 말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최 부상은 이에 대해 ‘무지몽매한 소리’라면서 “리비아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우리는 값비싼 대가를 치르면서 우리 자신을 지키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할 수 있는 강력하고 믿음직한 힘을 키웠다”고 주장했다. 핵을 보유한 북한과 핵개발 단계에서 포기한 리비아는 전략적 지위가 다르다는 주장인 것이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24일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을 취소한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깊은 우려"를 피력했다. 구테흐스 총장은 "싱가포르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자의 회담의 철회에 크게 우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북한 핵무기연구소는 이날 성명을 통해 핵실험장 폐기를 선언하면서 "우리는 앞으로도 핵무기 없는 평화로운 세계, 인류의 꿈과 이상이 실현된 자주화된 새 세계를 건설하기 위해 세계평화 애호인민들과 굳게 손잡고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문오 달성군수 예비후보가 25일 달성군 다사읍 낙동강 강정·고령보 디아크에서 무소속 기초단체장 연대 발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권태형 대구 남구청장 예비후보와 전화식 경북 성주군수 예비후보가 참석, 후보간 상호 정보교류와 지
6·13 지방선거 후보등록 첫날인 24일 경북도지사·대구시장,교육감 출마자 대부분이 일찌감치 후보등록을 마치고 저마다 승리를 다짐했다. 24일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자유한국당 이철우, 바른미래당 권오을, 정의당 박창호 후보가 직접 또는 대리인을 통해 등록을 마쳤다.
6·13 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시작된 24일 오전 대구시 서구 중리동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대구시교육감에 출마하는 후보들이 등록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은희, 김사열, 홍덕률 후보.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실시되는 6·13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을 위해선 법정 추천인원과 기탁금이 필요하다. 시·도지사 교육감 후보자는 1000명 이상 2000명 이하의 추천인을 시·군별로 골고루 받아야 하며 시장, 군수 등 단체장 후보자의 경우 300인 이상 500인 이하의 추천인을 받아서 제출해야 한다.
교추본(좋은 교육감 추대 국민운동본부)이 24일 안상섭 후보를 보수교육감 경북후보로 추대하자 임종식·이경희 후보는 성명서를 내고 교추본의 표리부동한 행동에 대해 개탄을 금할 길 없으며 당장 결정을 철회하고 즉각 해체할 것을 촉구했다.
자유한국당 오도창 영양군수후보는 24일 선대본부를 구성, 발대식을 가지고 압승을 위한 선거준비 체재에 돌입했다. 발대식에 앞서 충혼탑 참배와 후보자 등록을 마친 오도창 후보자는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읍면선거대책본부장, 읍면선거대책위원 등 노인, 여성, 청·장년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선거대책본부요원 100여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의 출격을 알리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오 후보자는 인사말을 통해 "다가오는 6.13선거에서 자유한국당 대표주자 저 오도창이 영양군수선거에서 압승할 수 있도록 선거대책위원 여러분이 힘을 모아 달라"는 간곡한 호소와 함께 "군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일 잘하는 군수!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는 믿음직한 군수! 영양의 미래를 책임지는 군수가 되겠다"며 입성 포부를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자유한국당·사진)은 24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더 큰 도약, 위대한 포항'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6.13지방선거 포항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시장은 재임기간 동안 포항을 새롭게 바꾸고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한 노력의 결과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하면서, 추진 중인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힘 있는 리더십, 검증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재선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포항의 미래를 만들기 위한 3대 전략인 ▲지속발전 가능한 경제도시 도약 ▲미래지향적 도시공간 구축 ▲차별없는 포용적 복지를 공약으로 내놓았다. 첫째,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투자유치', '5대 신산업'과 '가속기기반 신약산업' 육성, '귀농·귀어마을 조성', '농업인 교육복지관 건립', 및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 조성사업'을 약속했다. 둘째, 이미 계획된 '그린웨이 프로젝트'와 '도시재생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도심과 공단지역 도시숲 조성'으로 미세먼지 문제에 대처하는 한편, '영일만관광특구 지정'과 연계한 특색있고 균형있는 포항의 모습을 제시했다.
더불어민주당 허대만(사진) 포항시장 후보는 6.13 후보등록 첫날인 24일 오전 남구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일찌감치 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선관위 등록 후 시청 브리핑룸을 찾은 허 후보는 기자간담회에서 "포항의 재도약을 위한 마지막 기회라는 절박한 상황을 시민에게 설명하고 기회를 달라고 호소하겠다"며 "여당과 야당, 중앙 정부와 지방정부, 민간과 행정의 역량을 총동원해 협력과 협치, 소통으로 성과를 만들겠다"고 집권여당 시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허 후보는 "영일만대교, 통일경제특구, 지진피해복구와 도시재생, 포스코와 외주용역사 사이의 격차해소, 바이오·의료·제약 분야 신산업 육성 등 포항의 미래를 위한 5대 대표공약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권영택 영양군수(사진)는 지난 23일 군청 집무실에서 정계 은퇴를 발표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이번 민선6기 영양군수직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정치에 뜻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4년 후 영양군수 출마', '상왕설' 등 끊임없이 권영택 군수를 둘러싼 유언비어들이 난무하고 있어 군민들에게 자신과 관련한 모든 소문과 오해를 종식하고 잡음을 없애기 위해 언론사를 통한 공식적 정계 은퇴 선언 이유를 밝혔다. 특히 오늘 정계 은퇴 발표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둘러싼 온갖 유언비어를 퍼트려 군민들에게 혼란을 야기 시키는 등 혼탁 선거를 하려는 세력에 대해서는 유포자를 찾아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민선4기에서부터 민선6기까지 12년 동안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연임 제한은 정치를 그만두라는 뜻으로 알고 정치가가 아닌 평범한 영양군민의 한사람으로 영양군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가 6월 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25일 오후 6시 30분 대구시선관위 대회의실에서 대구시선관위 위원장과 대구시장 및 대구교육감선거 후보자가 참석한 가운데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희진 자유한국당 영덕군수 예비후보가 24일 후보 등록에 이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공식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희진 후보는 개소식에서 "지난 4년의 성과를 군민들에게 당당하게 평가 받아 선거에서 압승 하겠다"고 밝히고 "공정한 경쟁을 통해 영덕군민의 자존심을 바로 세우고 영덕은 지난 4년 동안 고속도로와 철도의 시대를 열어 교통오지라는 오명에서 벗어났다"며 "1천만 관광시대를 열고 예산 4천억 시대를 맞이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 모든 것은 우리 군민의 힘으로 이룬 것"이라며 "이제 영덕은 2천만 관광객 시대를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하고 "100년의 새로운 먹거리는 무엇인가"라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단지 조성 등 영덕 100년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화 ▲동해안 고속도로(포항~영덕) 조기 건설 등 통일시대 대비한 혁신 교통망 사업화 등을 제시했다.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군민들의 머슴역할도 자처하는 더불어민주당 장성욱 영덕군수 예비후보자(사진 오른쪽)가 최근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영덕 경제발전에 대한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장성욱 예비후보자는 지난 20일 박원순 시장과의 만남을 고래불해수욕장과 대진해수욕장을 잇는 국민휴양종합단지 건설을 설명하면서 서울시에 속한 기업체나 서울시민들이 참여하는 민자 유치에 대해서 설명하고 영덕 농수산물을 서울시와 영덕군의 유기적인 관계로 영덕의 농어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원도 함께 요청했다. 장 후보자는 이번 만남에 대해 "박원순 시장이 6·13 지방선거를 앞둔 관계로 시간이 충분하지 않은 관계로 깊은 이야기를 크게 나누지는 못했지만 민선7기 서울시장 당선이후 상호 면밀히 검토하자"고 밝히고 "당선이후 영덕을 직접 방문해 서울시가 어떤 방식으로 지원을 해야 할지 실무진들과 함께 고민해 보겠다"고 전했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24일 오전 9시 경북도선관위를 찾아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이날 후보 등록을 마친 오 후보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지지율에 대해서 "오중기를 사랑하는 경북도민들의 힘이 분출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이는 경북보수층의 민심 이반(離反)이 일기 시작한 징조”라고 말했다.
23일 처음으로 법정에 선 이명박(77) 전 대통령 모두 진술의 골자는 '억울', '어머니', '삼성'으로 압축된다.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정계선) 심리로 열린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 1차 공판에 나와 공소사실 등에 관한 입장을 직접 밝혔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 공판에서 이 전 대통령 모두진술은 2시16분께 시작돼 28분께 끝났다. 당초 알려진 10분과 비슷한 길이였다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6월 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후보자 등록을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관할선거구선관위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 출마하려면 25세 이상의 국민으로서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하며 지방선거의 경우 선거일 현재 계속해 60일 이상(4월 15일 이전부터)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관할구역 안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바른미래당 김형기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권영진 대구시장의 대구시장 후보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권 시장의 선거법위반 수사가 선거 뒤로 미뤄진 것과 관련해 "권 시장은 수사결과에 대한 미련을 갖지 말고 후보를 사퇴해 대구시민의 혼란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