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가 12일 오전 7시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상공의원, 포럼 회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대구경제포럼 제215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산악인 엄홍길씨가 '도전과 극복'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엄홍길 대장은 히말라야 8000미터 16좌 완등 스토리를 소개하며 "히말라야 등반은 실패와 좌절의 연속이었다. 16좌를 완등하기 위해 무려 38번을 도전했다. 함께 했던 대원과 셰르파를 잃고, 재기 불능의 부상을 당하는 숱한 고비와 한계 상황에 부딪혔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도전하고 도전하고 또 도전했다"며 아무리 큰 난관이라도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는 의지와 열정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 섬유박물관(이하 DTC섬유박물관)이 개관 2주년에 즈음해 특별체험프로그램 등 풍성한 행사를 마련해 시민들을 맞이한다 우선 DTC섬유박물관은 4월29일부터 5월27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DTC섬유박물관 2층 어린이체험실에서 '벌거벗은 임금님에게 옷을 입혀주세요-나는야 패션디자이너' 특별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특별체험프로그램은 벌거벗은 임금님의 1일 패션디자이너가 되어 옷의 제작과정을 학습하고 직접 펠트옷을 꾸며 패션쇼까지 참여함으로써 패션디자이너에 대한 흥미 유발 및 표현력의 창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DTC섬유박물관이 국립민속박물관의 협력망사업으로 운영한다. 또 섬유박물관은 5월27일 오후 4시 DTC 2층 다목적홀에서 '개관 2주년 기념 음악회'를 준비해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엑스코가 전시컨벤션센터의 특성에 부합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하고 있다. 엑스코는 지난 7일 지역 고등학생 20명에게 장학증서 전달식을, 11일 퇴직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마케팅 전문위원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부터 새롭게 운영되는 마케팅 전문위원 제도는 퇴직 전문인력과 경력 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가 영천 유상저수지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17년 농업용수 수질개선사업' 기본조사 지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북본부에 따르면 '농업용수 수질개선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용수원의 수질을 개선해 농업용수 공급기반을 구축하고 안전 농식품 생산 및 국민건강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벌이는 사업으로 수질정화 인공습지, 오염물질 침강지, 물순환장치 등 자연정화공법으로 수질개선 시설을 설치한다.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10일 김해시에서 열린 '가야문화축제' 행사장에서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안전캠페인을 벌였다. 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는 김해시청, 가스안전공사와 함께 행사장 이동식 음식부스에 설치된 가스시설에 대해 정밀 안전점검을 했다.
DGB대구은행이 1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토교통부와 함께 '부동산 전자계약과 부동산금융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DGB대구은행에 따르면 부동산 거래의 편리·경제·안정성을 강화해 온라인으로 거래할 수 있는 '부동산 전자계약 시스템'은 종이서류 및 인감도장이 아닌 온라인 전자방식과 공인인증서를 통해 부동산 계약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점장 허종욱)이 지난 9일 대구지역 소방관 자녀 8명을 선발, 총 2천만원 상당의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 자녀를 대상으로 매년 진행되는 롯데장학재단의 '소방관 자녀 장학금전달식'은 대학생 및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학생을 선발한다.
대구상공회의소가 12일 대구지방조달청과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생산품 발굴 및 공공기관 구매를 통한 판로 지원, 창업초기기업 및 혁신제품의 공공조달시장 진입 촉진과 해외 공공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협력사업 등을 연계해 추진키로 했다.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이 27일 오후 2시 창업 성공을 꿈꾸는 지역 스타트업에게 벤처캐피탈(VC)을 만나 투자유치의 기회를 제공하는 '전국순회 투자IR'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IR피칭과 투자 컨벤션으로 구분 진행하며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업력 7년 미만의 창업기업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신청기한은 14일까지 이메일(kim2911 @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행사는 1·2부로 나눠 진행된며 1부에서는 신청기업 중 우수한 기술력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 10개사는 벤처캐피탈(VC) 앞에서 IR피칭을 통해 투자유치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어 2부에서는 투자유치 준비가 되지 않은 기업에겐 투자 유치를 위한 전략수립에 도움이 될 투자심사역과의 멘토링 상담을 2회, 각각 20분 이상 1:1 밀착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가스공사가 11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총장 손상혁, 이하 DGIST)과 신재생에너지 분야 연구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대구달성군에 소재한 DGIST 대학본부에서 양 기관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향후 ▲산학 연계망 구축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활용 기술 연구 ▲현장 실습을 포함한 인적교류 ▲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등의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의 천연가스 3월 판매량이 322만톤을 기록, 전년 동월 대비 2.6% 증가했다. 도시가스용은 평균기온 하락에 따른 주택·난방용 수요 증가로 전년 동월 185만톤 대비 5.9% 증가한 196만톤이다.
최근 주당 최대 근로시간을 현행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줄이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이 추진되면서 지역기업의 적지 않은 반발이 예상된다. 대구상공회의소가 지역 제조업체 105개사를 대상으로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영향과 애로사항을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76.2%가 '기업 경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다. 근로시간을 단축할 경우 '회사의 인건비 부담이 가중된다(28.5%)는 게 가장 큰 이유였으며 이어 '생산성 감소로 인한 납기 차질(25.2%)', '실질임금 하락에 따른 근로자의 반발(23.6%) 등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DGB금융그룹이 DGB대구은행의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고 전 그룹 계열사간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통해 100년 금융그룹으로 나아가기 위해 DGB대구은행 창립 50주년 기념 '2017DGB New Start 경영진 워크샵'을 가졌다. 워크샵은 그룹 계열사 임원 및 경영진 45명이 참석했으며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경북 문경에서 열렸다.
칠곡군과 칠곡군 취업지원센터가 지난 10일 지역 물류수요를 반영한 '물류거점도시 기능·관리부문 일자리창출사업' 개강식을 '칠곡 고용복지+센터'에서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물류거점도시 기능·관리부문 일자리창출사업은 고용노동부에서 연중 추진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치단체에서 일자리사업 모델을 제시하면 고용노동부 최종 심사에 선정된 사업을 자치단체가 추진하는 국비 90% 지원의 공모사업이다.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한샘몰에서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가상으로 가구를 배치해볼 수 있는 증강현실(AR)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증강현실(AR : Augmented Reality)은 사용자가 눈으로 보는 현실세계에 가상의 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을 말한다. 한샘몰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샘책장, 샘베딩 등 한샘몰에서 판매중인 200여개 가구를 3D뷰어를 통해 360도로 돌려 살펴볼 수 있고 증강현실(AR)에 배치해보면서 자신의 주거환경과 잘 어울리는지 생생하게 확인 가능하다
농협대구본부가 11일 반야월농협에서 관내 조합장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축협 균형발전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농축협 균형발전 ▲농민단체지원방안 ▲농업농촌 지속성장 기반 조성 ▲상호금융사업 활성화 등의 주제로 회의가 진행됐다. 특히 농축협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상생과 화합을 기초로 농민과 더불어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국감정원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이하 BF) 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 BF 인증제도는 교통약자는 물론 일반인도 안전·편리하게 접근·이동하고 생활할 수 있는 시설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대구상공회의소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10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기초가 되는 '2017년도 대구지역 훈련 수요·공급 조사'용역 수행 전문조사기관 선정을 위한 입찰을 공고했다.
경북지방우정청이 제19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한 각종 우편물의 완벽한 소통을 위해 5월9일까지 29일간 '선거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이번 특별소통기간중 대구·경북지역에서 소통할 선거 우편물은 사전투표용지 회송우편물 16만통, 투표 안내문 217만 통 등 총 459만통이 소통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경북우정청은 우정청 및 3개 우편집중국, 대구·경북지역 우체국 30여곳에 '선거우편물 특별소통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매일 소통상황을 점검할 방침이다.
DGB금융그룹 DGB대구은행가 금융권 최초로 지난 7일부터 공인인증서 유출 걱정을 없앤 '안전디스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전디스크'는 공인인증서를 하드디스크나 이동식디스크(USB 저장장치)에 일반적인 방식으로 저장하던 것과 달리 하드웨어 방식의 보안토큰 호환기술과 고객 PC의 하드웨어 고유정보 등을 활용해 공인인증서를 암호화하는 일종의 소프트웨어 방식의 안전 저장매체를 말한다. 공인인증서를 별도 저장매체 없이 하드디스크에 바로 저장하되 보안 유출 걱정이 없다는 것이 안전디스크의 차별화된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