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구자근 의원(구미)이 26일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및 지난 18일 정부의 대기업의 수도권 투자 유도 방안 발표에 대해 “지방공단에 치명타가 될 수 있다”며 우려하고 경북도의 대책을 요구했다.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소속 박용선 의원(포항. 비례대표)이 26일 있은 제27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우후죽순처럼 들어서고 있는 무인모텔의 사회적 문제점을 거론했다.
대통령에게 직언 하는 총리가 되겠다는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는 휴일인 25일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연수원에 마련된 후보자 사무실에 출근해 인사청문회 준비에 분주했다. 이후보자는 언론에서 차남의 병역면제, 재산 형성 과정 등과 관련해 제기된 의혹에 대해 새 누리당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를 통해 해명 하고 X선 필름 등 각종 증빙자료를 제시하며 조목조목 반박했다. 청문회 준비단은 이 후보자의 경력과 병역, 재산 등 기초 자료는 이미 확보했으며 추가 보충 자료 등을 검토한 뒤 이르면 내일쯤 인사 청문요청서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 후보자는 원내대표직 사퇴서가 공식 수리됨에 따라 25일 부터 부처별 현안검토와 인사 청문요청서 자료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경북 칠곡·성주·고령)은 지난 23일, ‘(사)한국재능기부협회’와 ‘미래지식경영원’이 주관하는 ‘2015 한국재능나눔대상’에서 제1호‘창조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창조의정대상’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가지고 융합 및 혁신을 통해 고부가치를 생산하고,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창조인을 선정하는 상이다.
동지고 20회 동문인 새누리당 이병석 국회의원(포항북이 ‘제7회 자랑스러운 동지인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24일 포항 필로스호텔에서 열린 동지중·고등학교 총동문회 정기총회에 이어 진행됐다. 이날 박명재 의원, 이강덕 포항시장,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이 의원에게 축하를 보냈다.
장상수 의원(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이 도시가스 설치관련해 발로 뛰는 민생현장 의정활동을 펼친다. 장 위원회는 26일 신천1·2·4동, 효목 1·2동 동사무소를 순회하며 대구시, 대성에너지 등 관계자와 함께 ‘도시가스 설치관련 주민설명회’를 갖고 주민들의 의견수렴과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신임 국무총리에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를 내정했다. 또 새롭게 특보단을 임명하는 등 청와대 개편안을 내놨다. 다만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은 당분간 자리에 남게 됐다.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23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인사개편안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 현정택 전 KDI 원장, 미래전략수석에 조신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 민정수석에 우병우
대구서구의회(의장 임태상)가 서구 주민이면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평생학습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하는 ‘평생학습도시 조성 결의안’을 채택했다. 22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제1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준범 기획행정위원장외 11인 발의로 ‘평생학습도시 조성 결의안’을 상정해 채택했다.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사진)은 20일 관리비 등과 같이 공동주택 장기수선계획과 실제 수선 실적 등을 공동주택 인터넷 홈페이지와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하는 '주택'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박권현)가 지난 15, 16일 도내 주요 시책 및 사업 현장을 방문해 운영실태를 점검했다. 위원회는 먼저 2009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를 타고 노선별 운행 실태, 고객관리 현황 등을 살펴보고 관광객의 지속적인 유치 증대와 경북관광 이미지 제고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는 전국 최초의 저탄소 녹색관광열차로 지난해 17만2천명이 이용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당 위원장 후보 등록이 마감됐다. 17일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성태)에 따르면 15일, 16일 이틀간 대구시당 위원장 선거 후보 접수를 마감한 결과 김학기 달서갑 위원장(55), 남칠우 수성을 위원장(56), 조기석 달성군 위원장(56) 등 총 세 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새정치민주연합 차기 당 대표 후보자들이 16일 대구에서 열린 합동간담회에 참석해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오후 대구시 중구 계산동 매일가든에서 열린 새정치연합 당대표 및 최고위원 대구지역위원회 합동간담회에는 박지원, 이인영 당대표 후보가 참석했다. 문재인 후보는 서울 행사 등 일정으로 불참했으나 부인인 김정숙씨가 자리를 지켰다.
청와대가 문건유출 파동 배후논란의 당사자인 음종환 행정관에 대한 면직 처리와 별개로 사실 관계를 공식 조사하고 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오후 "음종환 행정관이 정홍원 국무총리 전결로 면직처리됐다"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이어 "음행정관에 대한 면직 처리 결과와는 별개로 (문건유출 파동의 배후 논란에 대해) 공직기강비서관실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최종 확인 작업이 끝나면 발표할 것이 있는지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문건 유출 배후 논란이 언론에 알려지자마자 전일 당사자인 음종환 행정관의 사표를 수리한데 이어 하루 만에 면직 처리를 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는 셈이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을 계기로 본격적인 국정운영에 나서는 상황과 분위기에 찬물을 끼언고 당청관계를 악화시키는 등 파문 확산을 신속히 차단하려는 뜻으로 보인다.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당이 16일 오후 2시부터 매일가든(매일신문사 11층)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대구지역위원회 합동간담회를 개최한다.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신기남)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후보자별 대의원 개별접촉을 금지하고 있다. 이는 당규 제 5호(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규정) 제 26조(시·도당 등 합동연설·간담회) 개정(2014.12.29)에 의한 것으로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당내경선을 어느 때보다 깨끗하고 공정하게 관리하고자 함이다.
오는 3월11일 전국 동시에 치러지는 조합장선거가 선거초반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내 일부시군에서 상대후보의 출마를 저지시키기 위한 폭로성 진정고발과 악성루머가 판을 치고 있다. 악성루머의 유형은 다양하다. 경주지역 00조합장은 비리 때문에 출마를 접었다. Y조합 조합장은 모종의 사건에 연류 돼 피선거권이 박탈될 가능성이 높아 출마를 못하게 될 지도 모른 다 등 거짓과 진실 공방으로 얼룩지고 있다. 농협중앙회 경주시지부 산하 5명이 출마자가 난립하고 있는 A농협조합 경우 00후보가 경제사업에 필요한 토지매입을 하면서 부당거래를 했다는 의혹 제기와 함께 농협중앙회가 현지에 감사반을 보내 확인에 나섰고 경찰조사까지 받아 평온했던 조합이 선거로 인해 어수선하다. 이모(60)씨 등 농민조합원들은 잘못이 있으면 마땅히 처벌을 받아야겠지만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상부의 힘을 빌려 감사 청구를 하거나 경찰 조사를 받게 하는 선거풍토는 구태일 뿐이며, 정정당당한 페어플레이만이 공정한 선거문화를 앞당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런 와중에 조합장 인기가 높은 조합에서는 무투표 당선자도 속출할 전망이여서 눈길을 끈다. 경주지역에는 건천, 강동 농협이 아직까지 경쟁자가 없어 현직조합장이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으며, 이밖에 조합은 대부분 2~3명씩 경합을 벌이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경북도당이 13일부터 14일까지 도당위원장 후보 접수를 받는다. 접수마감일인 14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제2차 경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 회의에서 기호 추첨이 이뤄지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실시된다.
새누리당 김재원(군위, 위성, 청송·사진)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어업인 부채경감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안’과 ‘크루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 및 ‘한국마사회법 개정안’ 이 1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12일 이른바 '정윤회 문건' 파동과 관련해 "이번 문건 파동으로 국민 여러분께 허탈함을 드린 데 대해 마음이 무겁고 송구스럽다"며 대국민사과를 하고 청와대 조직개편을 약속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된 신년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여러 가지 일들로 사회를 어지럽혔던 일들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해결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도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에 대해서는 전면으로 부정했다. 또 인적쇄신과 관련해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 및 이재만·정호성·안봉근 등 이른바 '문고리 3인방'으로 불려온 세 비서관에 대해서도 당장 교체 계획이 없다는 점을 밝혔다. 박 대통령은 경제분야와 관련, 구조개혁을 통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차질없는 이행을 강조했다. 또 남북관계와 관련해서는 올해 설을 전후로 한 이산가족 상봉을 제안하면서 북한이 대화에 적극 응할 것을 촉구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오전 10시 취임 후 두 번째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집권 3년차 국정운영 구상을 밝힌다. 국무총리를 비롯해 각 부처 장관, 대통령비서실장을 포함한 청와대 참모진, 내외신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 대통령이 먼저 약 15분 분량의 새해 구상을 밝히고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을 진행한다. 박 대통령의 신년구상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성공적인 이행과 광복 및 분단 70주년을 맞이한 남북관계 개선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인적쇄신 요구에 어떤 답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정수성 국회의원이 지난 9일 의정보고회를 열고 시민들에게 경주 문화재발굴 정책의 문제를 지적하며 직접 발표에 나섰다.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린 의정보고회는 최양식 경주시장, 권영길 경주시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경주지역 새누리당 당원, 시민 등 1200여 명이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 특히 총선을 1년여 앞두고 갖는 의정보고회 자리인 만큼 지역 정치권을 중심으로 정 의원의 발표에 이목이 집중됐다. 정 의원은 '경주 문화재 발굴,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경주 문화재 현황과 발굴의 문제점, 발굴 개선방향 및 대책에 대해 발표했다. 경주는 전국 488건의 사적문화재 중 15%인 74건을 보유하고, 4개 고도지역 발굴 대상 총면적 가운데 96.3%를 차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 의원은 "그동안 예산의 대규모 이월로 다음 연도 국비확보를 어렵게 만들었다. 인력부족과 예산확보 후 발굴허가 등 총체적 난국으로 문화재 전체 예산확보를 어렵게 만들어 정부예산대비 문화재청 예산이 0.17%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첫 삽을 뜬 월성발굴과 관련해서도 "특정 기관의 독점 발굴은 특혜이며 문화재청이 허가한 경북도내 18개 매장문화재 발굴 전문기관이 있음에도 전문성을 이유로 문화재청 산하 특정 기관에 일감을 몰아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문화재보호법을 개정하고 예산 및 조직확대, 민간 매장문화재 발굴기관 확대, 문화재 발굴 시 관광자원화 등 5자 회담을 통한 경주시 문화재정책 개선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