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의 FTA활용지원센터가 기업들의 FTA 활용 상시지원 강화를 위해 기업밀집지역인 성서산업단지에서 현장밀착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대구FTA센터는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의 협조를 받아 관리공단 내에 상담실을 설치했으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센터 상주관세사가 파견돼 상담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류상현 기자
대구상공회의소 대구지식재산센터는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IP창조 Zone 제3기 특허연구실’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생 모집은 IP창조 Zone의 특허연구실 프로그램으로 특허출원, 기술고도화 컨설팅 및 창업계획서 작성하기 등 2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비 및 기타 부대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특허연구실 과정을 통해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지식재산 권리화를 지원하며, 본 과정 수료생 중 창업 의지가 있는 예비창업자에게는 창업을 준비할 수 있는 창업보육실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한국가스공사(이종호 사장직무대행)가 9일 대구 본사 사옥에 위치한 중앙통제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진행하고 대구 신사옥 시대를 개막했다. 중앙통제소는 국내로 수입된 천연가스가 인천, 평택, 통영, 삼척에 위치한 생산기지를 거쳐 전국 9개 지역본부의 332개 공급관리소에서, 수요처인 전국 도시가스사 31곳과 한전 발전자회사 5곳 및 민간발전사 6곳에 안전·안정적으로 공급되는 전 과정을 감시 및 제어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가스산업의 심장부다. 중앙통제소는 첫째, 천연가스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최첨단 시스템을 활용한 일일송출량 예측을 통해 생산기지의 송출량과 압력을 통제하는 역할을
대구고용센터가 지난 7일 대구·경북지역 사업주 단체 및 유관기관과 기업지원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고용시장 현황' 및 '더 좋은 일자리 창출확대'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정부와 사업주 단체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대구고용노동청에서 지원하는 채용장려금 등 기업지원제도와 함께 산업인력공단의 일학습병행제, 해외취업지원, 산업현장교수단, 근로복지공단의 근로자생활안정자금, 휴양콘도사업 등 중소기업지원제도를 종합적으로 설명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대구고용센터와 17개 사업주 단체 및 유관기관은 회원사 구인정보를 공유하고, 채용박람회를 공동 개최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지역 기업에 대한 인력지원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구고용센터 이상복 소장은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들이 중앙정부에서 지원하는 채용보조금, 근로자 교육 지원제도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활용토록 해 보다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협의체 회의 정례화, 기업지원제도 활성화 등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달청(청장 김상규)이 지난 6일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아브로마비시우스 아이바라스 우크라이나 경제개발통상부 장관을 만나, 한국의 전자조달 시스템인 '나라장터'의 우크라이나 도입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해 우크라이나의 요청으로 조달청이 실시한 '우크라이나 전자조달 도입 타당성조사'에 이은 후속 조치를 협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상규 청장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자조달 기술 지원, 교육 및 자문 제공 등 구체적 협력 방안을 제시하고, 우크라이나의 나라장터 도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대구 남구청이 A5규격, 83쪽 분량의 '2015 알기 쉬운 지방세 안내' 책자 500부를 제작 배부했다. 이번 책자는 납세자를 위한 구제제도를 비롯해 지난해와 달라진 지방세의 주요내용, 취득세·자동차제·재산세·등록면허세 등 11개 세목에 대한 과세표준, 세율, 가산세제도 등에 관한 내용을 싣고 있다. 특히 알아두면 유익한 자동차세 사전납부, 승용차 요일제 혜택 등 지방세 절세와 관련된 내용은 납세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안내 책자는 주민들이 많이 찾는 구청과 동주민센터의 민원실, 관내 금융기관 등에 배부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김봉기 남구청 세무과장은 "이번 책자 발간이 지방세를 이해하고 더 나아가 절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납세자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세정 업무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 이하 '신보')가 8일 지역 공공·유관기관장 및 기업 대표와 함께하는 제3회 신보대경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포럼은 지역내 리더들과 정보와 지식을 교류하고 상호 소통을 위한 목적으로, 매달 만찬을 겸한 특별 강연으로 진행되고 있다. 8일 호텔 인터불고대구에서 열린 제3회 포럼에서는 김석동 전 장관 (前 금융위원장)이 강사로 나서 약 180명의 지역내 리더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경제와 한민족의 DNA'라는 주제의 강연을 했다. 이번 강연에서 김 전 장관은 "인력과 기술, 자본 외에도 수출 주도형 선택과 집중전략, 그리고 경쟁 친화적인 한민족의 DNA가 한국을 세계 10위권의 선진경제 국가로 급부상시킨 원동력"이라며 "열린 세계와의 적극적인 교류, 협력을 통한다면 한국은 2046년 세계 6위의 경제대국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가 글로벌 전자회사로부터 잇따라 장비 지원을 받으며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및 소프트웨어 산업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대구대 정보통신공학부(학부장 남세현)는 최근 'TI MCU Lab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국의 세계적인 반도체 회사인 TI(Texas Instruments)사로부터 무선모듈, 비글본 블랙(Beaglebone Black) 등 5,000만원 상당의 마이크로컨트롤러 장비를 기증받았다. 2010년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빠르게 변화하는 마이크컨트롤러 시장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TI가 지원하는 대학지원프로그램이다. 대구대는 2011년과 2012년에도 MSP430 마이크로컨트롤러 및 스텔라리스(Stellaris) 플랫폼 등 각각 1억 원 상당의 장비를 지원받은 바 있다. 또한, 대구대는 인텔(Intel)사로부터 사물인터넷 교육 장비인 갈릴레오(Galileo) 플랫폼도 기증받았다. TI와 Intel로부터 지원받은 최신의 개발 장비는 사물인터넷 및 소프트웨어 관련 교과목에서 활용하고, 학생들의 공모전 출품 작품 개발을 위해서 쓰일 예정이다. 정보통신공학부 유성은 교수(임베디드시스템공학전공 주임교수)는 "최근 미래부가 발표한 9대 전략 산업 육성계획에 사물인터넷과 소프트웨어 분야가 포함되면서 관련 인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구시(시장 권영진)와 농협대구지역본부(본부장 안홍기)가 8일 농협 회의실에서 시민행복과 대구농업발전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구시민의 행복을 위해 농촌체험프로그램과 도시가족 주말농부사업, 대구 도시농업 박람회 등의 사업을 공동 운영하고 농산물을 통한 기업 홍보와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한 우리농산물 상생 마케팅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지역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대구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로컬푸드 매장의 신규 확대 등 활성화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권영진 시장은 업무협약 체결에 앞서 대구 농업인과 농협 조합장 등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대구 재창조의 원년'이라는 주제로 시정방향에 대한 특강을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안홍기 대구농협 본부장은 "두 번의 대한민국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한 대구시의 노하우와 십여 년 간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 대구농협의 노하우가 시너지를 발휘한다면 대구시민의 도시농부 육성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이 '시대 트렌드 반영 특집전'을 열어 관심을 모은다. 이 백화점은 오는 9~13일 1층 프라다 매장에서 '프라다 슈즈 주문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행사에서는 고객이 원하는 대로 직접 슈즈의 색상과 소재, 스타일 및 이니셜 장식을 선택할 수 있다. 백화점은 구매 금액에 따라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주문 제작한 슈즈는 주문일로부터 2~3개월 후 받아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이 백화점은 8~12일 지하 2층 행사장에서 '지오지아 패밀리 그룹전'을 마련한다. 이 행사는 경기 불황으로 정장 한 벌에 100만원이 훌쩍 넘는 가격이 부담되는 남성들을 위한 것으로 가장 저렴한 경우 15만원이면 한 벌을 구입할 수 있다. 이 백화점은 또 경기 불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새로운 상품에 대한 소비를 줄이고 기존에 보유한 아이템을 재활용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는 추세를 고려해 '중고모피 리폼행사'도 마련한다. 이 행사는 오는 18~19일 양일간 3층 특설매장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를 통해 집에서 보관 중인 구형 디자인의 모피를 최신 디자인으로 리폼하거나 세탁을 맡겨 새로운 느낌으로 착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오래되거나 싫증이 난 고객의 모피를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상품권으로 매입하는 행사를 벌인다. 또 오는 12일까지 'Wanna be Style' 컨템포러리 페어를 각 브랜드별로 4층 본매장에서 진행한다. 4월 초순까지도 추위가 기승을 부리자 판매 기회가 부족해진 올 봄 상품들이 재고로 많이 남은 탓에 띠어리, 클럽모나코, DKNY 등 유명 브랜드들의 15년도 최신 상품을 품목별로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것이다. 이 밖에도 1층 골든듀 매장에서는 '골드바 단위별 특별 판매'를 진행해 최소 10g에서부터 최대 1kg까지 다양한 중량의 골드바를 판매하며 5월말까지 골드바를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롯데상품권도 증정한다.
한국감정원이 지난 1월 출시한 '한국감정원 부동산 가격정보 무료앱'에 대한 '부동산 가격정보 앱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한다. 부동산 가격정보 앱은 한국감정원이 보유한 부동산 시세와 공시가격, 시장동향 등 18종의 부동산 가격정보와 나에게 맞는 매물찾기, 부동산 세금계산, 거래절차 등 부동산거래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앱이다. 모바일 스토어를 통해 누구나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부동산 가격정보 앱의 메인화면 및 상세화면 디자인을 공모한다. 전국 대학생(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오는 25일까지 한국감정원 홈페이지(www.kab.c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대상(1명)에게는 200만원, 우수상(2명)에게는 각 50만원, 장려상(3명)에게는 각 1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고, 우수상 이상에게는 한국감정원 입사전형에서 서류전형 면제의 특권이 주어지며,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서류전형 가점을 부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감정원 정보전산실(☎ 053-663-8474)로 문의하면 된다. 서종대 원장은 "이번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공기업과 대학 간의 협업으로 시너지를 창출하며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부동산 가격정보 앱으로써 앞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감정원(원장 서종대)이 6일 '공동주택관리품질 우수단지 1차 시범사업'심의 결과 총 10개 단지 중 당하푸르지오(인천서구), 상계3차현대(서울노원), 삼천주공4·5단지(전북전주)를 공동주택관리품질 우수단지로 선정했다. 이번 1차 시범사업은 한국감정원이 정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www.k-apt.go.kr)상 유사단지 관리비, 에너지사용량 정보를 활용해 ▲관리비 적정성 ▲에너지 효율성 ▲운영 투명성 ▲유지관리 적정성 등 4개 분야·30개 지표에 대한 기초조사와 현지조사를 실시한 후 엄정하게 심의했다. 심의 결과, 우수단지로 선정된 공동주택은 관리주체·입주자대표회의 및 회계관리 운영이 투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계3차현대는 운영 투명성 및 유지관리 적정성 분야에서, 당하푸르지오는 에너지 효율성 분야에서, 삼천주공4·5단지는 관리비 적정성 분야에서 각각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상계3차현대는 장기수선계획 수립·조정 등 유지관리 적정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일부단지의 경우 장기수선계획 수립·조정·실행 절차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으며 회계 관리가 다소 미흡하고, 잦은 관리주체 변경으로 업무 연속성 저하, 주민분쟁 해결 수단 부재 등 공동주택관리에 허점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상공회의소 대구지식재산센터가 9일부터 22일까지 'IP창조 Zone 제4기 창작교실' 교육생을 모집한다. 'IP창조 Zone'은 지역민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화해, 특허 등의 지식재산 권리화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나아가 창업 또는 기술이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특허청과 대구시의 지원으로 대구상공회의소 대구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 IP창조 Zone의 창작교실은 교육과정별 전문강사를 초빙해 발명기법 교육, 아이디어 창출 실습 및 3D프린터를 이용한 시제품 제작 등 2개월 교육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비 및 기타 부대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교육기간은 27일부터 6월 17일까지로 매주 월요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총 8주간 실시되며, 대구·경북 지역민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20명을 모집한다. 상세한 내용은 대구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www.ripc.org/daegu)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개인정보보호인증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이 개인정보보호법상 필수조치 사항을 이행하고, 일정한 보호수준을 갖춘 경우 행정자치부 산하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평가해 인증서를 부여하는 제도로, 2013년 11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인증을 획득한 기업은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하는 기획점검 대상에서 제외되고 행정처분 감경, 개인정보 관련 교육, 공식행사 참여기회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포스코는 먼저 포스코ICT와 TF를 구성해 3개월간 개인정보보호 규정 개정, 시스템 취약점 점검 및 개선, 과련 제출자료를 준비하는 등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강화했다. 포스코는 이번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고객들의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입증,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대외 신뢰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해 9월 철강업계 최초로 철강판매 웹사이트인 'e-Sales' 서비스 운영부문에 대한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올해 정보보호 글로벌 표준인 ISO27001 인증 획득을 검토 중이다.
롯데백화점이 ‘문화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문화마케팅이 실제 매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6일 롯데백화점 대구점에 따르면 지난 1/4 분기 매출에서 문화 이벤트가 있는 날의 매출이 그렇지 않은 날보다 평균 20% 이상 높았다. 이에 따라 이 백화점은 앞으로 문화마케팅을 특성화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대구점은 근대화 과정의 산 증인으로 남겨진 대구 향촌동의 모습을 그대로 담은 ‘향촌동 근대 사진전’을 오는 30일까지 지하2층 샤롯데 갤러리에서 진행한다. 1970년대까지 이름난 다방과 서점 등이 자리한 명소로 번성했던 향촌동은 작품 ‘흰 소’로 유명한 이중섭 화가를 비롯해 6·25 전쟁 때 피란 온 예술가들의 본거지로 우리 삶의 한가운데 자리했던 과거의 향취를 그대로 떠올릴 수 있는 흔적들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다.
금융위원회가 햇살론 등 정책성 서민금융상품 대출금리 인하 등을 포함한 서민금융 지원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 중이다. 금융위 육동인 대변인은 6일 "모든 방안을 테이블에 올려 두고 검토하는 중"이라며 "최종적으로 결정된 방안이 아직 없고, 발표 시기도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안심전환대출 대상에서 저신용자 등이 제외됐고, 잇단 기준금리 인하에도 정책성서민금융상품의 금리는 변동이 없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적절한 서민금융 지원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온라인 웨딩전문카페 ‘결혼명품클럽’이 38주년을 기념해 ‘가격파괴’를 선언했다. ‘스드메 149 정찰제 이벤트’로 결혼준비 비용을 대폭 줄이기에 나섰다. 결혼준비부터 예식 당일까지 필요한 모든 절차를 149만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저렴한 가격에 추가 비용도 없어 눈길을 끈다. 소비자직거래를 통해 진행하기 때문에 일체 추가비용이 없으며, 38년 경력의 웨딩전문가가 퀄리티를 보장한다. 김 라파엘 결혼명품클럽 대표는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패키지 이벤트는 5~8월 실내촬영을 진행할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은 혼잡한 주말을 피해 평일에만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일에 본식과 촬영용 드레스를 고르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본식 드레스와 촬영용 드레스는 피팅 당일 입어보고 마음에 들면 계약하면 된다. 촬영용 드레스는 아이보리&화이트 드레스 2벌, 파티드레스 1벌, 미니드레스는 선택사항”이라고 전했다. ‘스드메 149 정찰제 이벤트’에 참여하면 본식 드레스(1벌), 촬영용 드레스(4벌), 경력 7년 이상의 실장급 헤어&메이크업(2회), 턱시도(2회), 웨딩부케(가족 부토니아 포함), 웨딩촬영(원판, 스냅, 11×14=20p 앨범 1권, 액자 20R 1개 서비스, 원본 CD 필수구매, 야외 촬영 시 추가 10만원), 웨딩베일, 장갑 등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결혼명품클럽에 문의하면 된다.
6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15 서울모터쇼에서 레이싱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32개의 완성차 브랜드가 참석한 2015 서울모터쇼는 오는 12일까지 열린다.
고속도로에서 상습정체가 많은 구간에 갓길차로가 새롭게 신설돼 고속도로 정체가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도공은 6일 갓길차로 운영, 도로 신설 및 확장 등의 도로용량 증대를 통해 2017년까지 251㎞의 상습 정체구간 중 104㎞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도공은 3817㎞의 고속도로를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3.3%에 해당하는 36개 구간 251㎞의 고속도로가 교통 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다. 고속도로 갓길차로 신규 운영 등을 통해 8개 구간 43㎞의 정체를 줄일 계획이다. 갓길차로는 고속도로 본선 정체 발생시 갓길을 가변차로로 활용해 단기적으로 도로용량을 증대하는 기법으로 경부선 등 7개 노선 28개구간 205.4㎞에서 운영 중이다. 특히 갓길차로가 단절돼 주말마다 극심한 교통정체를 보이던 경부고속도로 안성분기점~남사버스정류장 구간은 갓길차로를 설치해 연결한다. 도로공사는 이 경우 경부선 천안분기점에서부터 서울방향의 평균통행속도가 약 12.8㎞/h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체 잦은 구간은 아니지만 명절 등에 정체가 발생하는 영동고속도로 문막휴게소~만종분기점에도 갓길차로가 연장된다. 도로 2개 노선 신설과 3개 노선 확장을 통해서도 61㎞의 정체구간이 줄어들 전망이다. 제2영동고속도로가 2016년 개통되면 영동·중부내륙고속도로의 정체가 안양~성남 고속도로가 2017년 개통되면 서울외곽고속도로의 정체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확장공사 중인 경부고속도로 대왕판교나들목~양재나들목,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동수원나들목, 서해안고속도로 안산분기점~일직분기점 구간이 올 하반기 개통되면 동 구간의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공은 104㎞의 정체잦은 구간 개선 외에도 나들목 접속부 병목 해소 및 나들목 개량, 진입로 신호조절 통합관리 등을 통해 25㎞ 구간의 정체를 추가로 완화시킬 계획이다. 출퇴근 시간에 주로 정체가 발생하는 중부내륙지선 금호분기점과 남해선 사천나들목의 연결로가 2차로로 확장된다. 도공 관계자는 "2017년까지 정체구간 개선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면 연간 1165억원의 사회적 편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 1일부터 지역 주요공단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제조업 일시·간헐적 파견에 대한 기획감독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감독은 법상 파견이 허용되지 않은 '제조업 직접생산공정업무'에서 일시·간헐적 사유를 내세워 파견근로자를 사용하는 사업장을 주요 대상으로 하고 있다. 주요 감독분야는 '일시·간헐적 사유가 없음에도 파견근로자를 사용하거나 무허가 파견 또는 파견기간(최대 6개월) 위반' 외에도 파견법 전반에 걸친 규정 준수 여부도 포함된다. 감독결과, 법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관계법령과 규정에 따라 '직접고용 시정지시, 사법처리 등'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제조업체에 대한 일시·간헐적 파견 감독과 병행해 지역 내 45개 파견업체와 사용업체를 대상으로 파견관련 정기 감독을 실시하고, 근로자파견사업 허가만 받고 실적이 없는 업체에 대한 일제 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근로자파견 대상업무 및 파견기간 위반, 고용의무 위반, 파견허가 요건 준수, 파견근로자 차별적 처우 등이다. 최기동 청장은 "일시·간헐적 사유로 인한 제조업 파견은 법상 예외적으로 인정됨에도 불구하고, 산업현장에서 불법·편법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많다"면서, "향후에도 노동시장 구조개선 추진의 일환으로 산업현장 내 불법파견, 기초고용질서 위반 등 핵심노동조건이 지켜지지 않는 사업장에 대한 감독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