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는 8일 포스코 본사 회의실에서 아동·청소년 멘토링 전문봉사단 '아동행복지킴이 봉사단'을 발족했다. 포스코가 후원하고 굿네이버스 경북포항아동보호전문기관이 지원하는 '아동행복지킴이 봉사단'은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31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저소득 및 한부모가정 아동, 학대피해 아동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멘토링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문봉사단은 30세 내외의 저연령 직원 위주로 구성돼 1:1결연을 통해 아동들의 좋은 언니, 오빠가 되어 줄 수 있는 동시에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효과적인 멘토링 활동을 전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아동행복지킴이 봉사단 발대식'에는 봉사단원과 굿네이버스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자원봉사자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봉사단의 운영진을 선출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위원장 문영수)는 '2014년도 대구지역 인력 및 숙련수요 조사' 용역업체를 공모한다. 이번 조사는 대구지역 제조 및 건설업 659개사를 대상으로 양성과 향상 훈련수요에 대해 조사하며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2015년도 교육훈련 및 정부의 인력양성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대구시가 일은 하고 있으나 경제적 여유가 없어 저축을 하지 못하고 있는 차상위 가구를 대상으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자산형성지원 사업인 희망키움통장Ⅱ 사업을 추진한다. 2014년 7월 처음 실시하는 희망키움통장Ⅱ 사업은 일하는 차상위 가구를 대상으로 본인이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대구시도 매월 10만 원을 지원하여 3년 동안 통장을 유지할 경우 본인 저축액과 정부지원금을 일괄 지급하는 제도이다.
포스코(회장 권오준)가 나쁜 습관을 타파하고 정직·소통·배려의 문화 정착을 위한 행동 지침을 마련했다. 이번 지침은 특권 의식을 없애고 건전하고 투명한 거래질서 확립에 모범을 보이기 위해 만들었다. 포스코는 우월적 지위와 역할을 이용해 편의를 도모하거나 특정계층에 대해 과도한 혜택을 제공하는 관행을 버리기 위해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의미를 담아 'BASIC 실천지침'을 지난 4일 발표했다. BASIC 실천지침은 총 5개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이들 알파벳 이니셜에서 이름을 따왔다. 먼저, 첫째 항목은 Beautiful(아름다운 언어 사용하기)이다. 외부 관계자에게는 반드시 경어를 사용하고, 내부 직원에게도 마음의 상처를 주는 말투를 사용하면 안 된다. 둘째는 Abandon(권위·특권의식 버리기)이다. 의전을 최소화하고 회의 시 준비물은 참석자 모두에게 동일하게 제공해야 하며, 특히 외부 관계자에게 출장 관련 의전을 요구하지 않고 식사와 같은 간담회 비용은 공동 부담해야 한다. 셋째는 Serve(고객 섬기기)다. 일정을 계획할 땐 이해관계자의 여건을 충분히 존중하고, 업무상 필요한 자료는 가능한 범위 내에서 성실히 제공한다. 고객은 항상 상석(上席)으로 안내하고, 고객의 의견은 겸손한 자세로 경청한다.
경북대 테크노파크(단장 김광태)가 지난 3일 경북대 테크노빌딩 1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울산창업보육센터협의회(회장 임채관)와 창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창업 지원, 엔젤투자 및 벤처캐피탈 등의 투자유치 지원, 창업과 관련 인력 양성 및 정보 공유 등을 위해 상호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전국 알뜰폰 판매우체국이 오는 8일부터 기존 359곳에서 627곳으로 확대된다. 경북지방우정청이 농어촌지역 주민도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지난달 10일 우체국알뜰폰 판매우체국을 130곳 확대한데 이어 8일부터는 268곳을 추가로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경북지역에도 읍·면지역 74개 우체국을 추가해 모두 122개 우체국에서 알뜰폰이 판매되며, 판매 8개월 여 만에 1만1천406명이 가입했다.
DGB금융지주(회장 박인규)는 지난 3일 한국거래소에서 개최된 '2014 지배구조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금융권 유일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과 한국거래소(KRX)가 주최하는 이번 시상식은 국내 기업의 자발적인 지배구조 개선과 적극적인 사회책임, 환경경영 추진을 유도하는 등 건전한 기업경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실시됐으며, 신제윤 금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수상기업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배구조 우수기업 선정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매년 환경경영(Environment), 사회책임경영(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에 대한 평가를 통해 국내 상장기업들의 사회적 책임 이행 노력과 지배구조 개선의 성과를 평가하고, 이를 통해 우수기업을 선정·시상하는 행사다.
브라운스톤 범어가 수성구 청약불패를 이어갔다. 1순위 청약통 장만 1만7602개가 쏟아졌다. 선호도가 높은 범어네거리 입지와 수성구에서 공급이 적었던 중소형 구성으로 일찌감치 높은 청약경쟁률이 예상됐던 브라운스톤 범어의 아파트 청약 접수 결과 평균 140.16:1로 1순위 마감되었다. 타입별로는 84㎡ C형이 242: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달 분양한 '범어라온프라이빗'의 평균 경쟁률 118.71:1을 넘어 올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이다.
포스코가 포항제철소 외주파트너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 포스코 미래창조아카데미는 정부의 중소기업인력 육성정책에 동참해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을 지난 2004년부터 구성, 교육 인프라가 취약한 외주사 및 공급사에 전문적인 교육훈련과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집합교육이 어려운 외주파트너사 여건을 고려해 교육 일자와 내용을 맞춤형으로 구성한 '셀프리더십 교육'을 미래창조아카데미에서 5월부터 7월까지 제공하고 있다. 외주파트너사 4곳이 이번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대성기업, 영남산업, 화남테크 등 3개 회사는 지난 6월 모든 교육과정을 마쳤으며, 유일과 나머지 외주사 합반 과정은 7월에 종료될 예정이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역 수출기업의 하반기 경영계획 및 수출전략 수립을 위해 '2014 하반기 세계경제 및 환율전망 설명회'를 오는 15일 오후 3시 대구무역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시, 경북도, 한국무역보험공사 대구경북지사, 우리선물과 함께 공동으로 개최되며, 2014년도 하반기 경제 및 환율전망을 시작으로 환위험 관리방안, 환변동보험 제도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대구백화점은 지난 4일 프라자 연수실에서 여직원들을 대상으로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노출의 계절 여름! 안전한 대백 만들기'란 주제로 특별 초빙한 김가녕 대구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과 경위의 강의로 이뤄졌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정식)가 고부가가치 선재제품용 빌릿 생산체제를 구축했다. 빌릿(billet)은 볼트·스프링·피아노선 등을 만드는 선재제품 제조에 사용되는 중간 소재다. 포항제철소 제강부는 최근 빌릿 연주기에서 고품질 선재용 빌릿을 생산해 후공정인 선재공장에 공급하며 고객사의 까다로운 요구조건을 충족시킨 고급강재를 생산해오고 있다. 이는 지난해 도입한 빌릿 연주기용 '경압하(soft reduction)' 설비가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 경압하 설비는 액체상태인 용강(쇳물)이 연주기를 통해 주조돼 고체인 빌릿으로 응고가 진행되는 단계에 압하용 롤(roll)을 이용해 빌릿을 눌러주는 설비로, 이는 최종 응고부인 빌릿 중심부에 특정 성분의 편석이나 미세한 기공 형성으로 인한 품질저하를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기존에는 압력이 없는 무경압 상태에서 빌릿을 인출했다. 이때 응고시 빌릿 내부에 생기는 미세한 공기구멍으로 인해 빌릿의 품질향상에 제한이 있었지만, 이번에 도입한 경압하 설비를 활용하면 빌릿을 고압으로 눌러 중심편석을 제어할 수 있다.
농협경북지역본부가 농촌食체험행사 프로그램인 '2014년 도시가족 주말농부' 체험 가족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농촌마을에서 우수 농산물을 수확한 뒤, 농작물이 '食'이 되는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가족단위 체험 행사로 이뤄진다. 도농교류 확대를 통한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경북도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6일 김천 옛날솜씨팜스테이마을에서 진행된다. 당일 아침 대구 북구 대현동 경북지역본부에서 버스가 출발한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정식)가 3일 포항제철소 1기 설비가 준공된 종합준공기념일(1973년 7월 3일, 41주년)을 맞아 포스코본사 앞 종합준공기념탑에서 '기본의 실천 다짐대회'를 실시했다.
국내 철강업계가 안전경영을 사업의 최우선 원칙으로 정착시켜 나가기로 했다. 한국철강협회는 지난 2일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산업부,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회원사 안전담당 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철강안전 간담회를 개최하고, 안전경영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세월호 참사 이후, 사회 전 부문에 걸쳐 안전문제가 부각됨에 따라, 안전경영을 최우선 목표로 추진코자 업계가 자율적으로 마련했다. 철강업 재해현황 및 사고 예방대책, 글로벌 기업의 안전경영 목표와 전략 등의 발표와 안전경영 결의문 채택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대구인자위')는 지난달 30일 대구인자위 훈련기관인 '대구달서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정미희)에서 양성훈련과정으로 중소기업 오피스전문가로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주부) 및 미취업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OA전문가(2기)' 과정을 개강했다.
지난 6월, 경력단절여성, 퇴직자 등 지역 주민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시간선택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3일 중구 반월당역에서 추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만들고도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대구고용노동청이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 대구도시철도공사와 공동으로 개최하게 됐다 시간선택제 일자리란 자신의 상황에 맞게 근로시간을 선택해서 일하되, 기본적인 근로조건이 보장되고 복리후생 등에서도 전일제 근로자와 차별이 없는 양질의 일자리를 의미한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정식)가 2일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입사 2년차 주무급 신입사원들이 그동안 전수받은 노하우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주무급 신입사원 직무노하우 전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2013년 상반기에 입사한 주무급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입사 후 1년간 선배사원에게서 전수받은 직무 노하우의 우수사례를 공모했다. 이번 공모에는 108명의 신입사원이 참여했으며, 부문별 예비심사를 거쳐 8명을 발표자로 선정했다.
화성산업(대표이사 이홍중)은 지난 달 30일 삼성전자에서 발주한 '구미2캠퍼스 주차장 신축공사'에 대한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하고 공시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정식)가 철강 본원경쟁력을 향상하고자 다양한 생산성 개선활동을 현장에서 전개하고 있다. 포항제철소 후판부는 최근 부서 내에 압연 운전을 가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시스템인 SOT(Simulator Operation Training)를 제작하여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SOT는 직원들의 개인별 직무역량에 맞춰 후판 생산공정을 실제 현장 환경처럼 운전할 수 있도록 3D 가상 Simulator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SOT센터에서 작업자는 후판 소재 SLAB를 받아 가열하는 가열공정부터 최종 제품검사까지 전(全) 작업 과정을 순차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시 공정별 설명 및 설비의 작동상태 등도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작업자가 조업 프로세스의 빠르게 이해하고 설비·품질·안전 이상시에 신속한 조치방법을 체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제강부는 지난 1월부터 실시한 광폭연주기에 대한 시험운전을 성공적 완료했다. 이번 테스트의 성공으로 7월말 예정인 스테인리스 2제강공장 정상조업도 달성 목표도 계획대로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