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벌여자중학교(교장 백영호)와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미호)는 업무 협약식을 갖고 복지사각지대 학생 발굴 및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은 학교 안팎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사회복지협의회와 소외계층 학생들의 발굴과 관리가 가능한 학교 간의 효과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두 기관이 학교 밖에서 방치될 수 있는 학생들을 관리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 연계를 통해 학교안팎으로 다양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영호 교장은 "민관 협력
위덕대학교 성취관 426호 경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4월~5월 매주 화요일 10시30분~11시20분까지 8주간 운영하는 어린이 편식지도 프로그램을 실시하고자 지난 4일 냠냠꼭꼭 키즈쿡'이라는 주제로 1주차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냠냠꼭꼭 키즈쿡'요리교실은 센터의 교육장에서 어린이들이 대표적으로 싫어하는 채소섭취를 독려하기 위해 영양교육과 요리활동으로 구성, 올해 상반기의 주제는'김치야 놀자'로 어린이들에게 우리의 전통음식인 김치를 친숙하게 접하도록'김치쿼사디야 만들기'로 정하여 진행했다. '냠냠꼭꼭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신경과 이동국 교수(사진)가 지난 3월부터 대한신경과학회 35대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작년 4월 '대한신경과학회 35차 춘계학술대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이동국 교수는 이후 1여년간 학회 홍보 활동, 유관학회 참석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으며 지난달부터 신임 회장으로서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했다. 기존에는 대한신경과학회 원로 임원단들이 한 해를 이끌 회장을 별도의 논의를 통해 추대했지만, 특별히 지난해부터는 방식이 변경돼 임원후보 추천위원회 추천을 받아 107여명으로 이루어진 평의원 회원들의 투표를 통해 회
대구의 벚꽃 명소 중 하나인 계명대 성서캠퍼스 벚꽃 길이 야간 조명 아래 운치를 더하고 있다. 계명대 벚꽃 길은 본관에서부터 행소박물관에 이르기까지 약 500여 미터에 걸쳐 형성되어 있는데, 200여 그루의 벚꽃이 만개해 절경을 이룬다. 벚꽃 만개시기에 맞춰 계명대 행소박물관은 지역민들을 위해 야간 특별 개관과 함께 전시 설명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5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찾고 있는데, 올해는 지난 3일(월)부터 8일(토)까지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계명대
학교법인 영남학원(이사장 이천수) 산하기관인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와 영남이공대학교(총장 박재훈)가 교류를 강화한다.
대구보건대 안동 동문회가 모교 발전과 후배들의 장학 지원을 위해 발전기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일 오전 11시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남성희 총장, 김복남 총동창회장, 류복모 안동 동문회장 등 대학과 동문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간담회와 발전기금 전달식으로 진행됐다. 류복모 안동 동문회장(치기공과·84학번)은 "지역 동문들은 졸업 후에도 모교에 깊은 애교심을 가지고 있으며, 열심히 공부하는 후배들에게 작지만 지속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남성희 총장은 "졸업 후에도 후배들을 생각하는 동문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대학과 동문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유은상 기자
대구대학교 발달장애인대학인 K-PACE센터(소장 김화수) 학생들이 미국 연수에 나선다. 올해 3회째를 맞은 K-PACE센터 미국 해외연수는 발달장애인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미국 대학 및 발달장애인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 학생과 인솔교사 16명으로 구성된 대구대 방문단은 4월 8일 출발해 14일까지 일주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샌프란시스코 등지를 돌며 장애인 교육과 복지에 대한 선진적 문화를 체험한다. 특히, 방문단은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를 방문해 장애학생들을 위한 시설을 둘러보고 현지 대학 장애학생들과 교류하며 글로벌 우정을 쌓는다. 또한, 학생들은 유니버설스튜디오, 금문교 등 현지 유명 관광지를 찾아 견문을 넓힐 예정이다. 앞서 K-PACE센터는 지난 4일 성산홀(본관) 9층에서 '2017 대구대 K-PACE센터 지식나눔 문화 탐방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 대표 선서를 한 홍예진(2학년·21·여) 씨는 "K-PACE센터의 자긍심을 높이고 외국의 다른 학교 학생들과 함께함으로써 우리뿐
지난달 31일 오후 1시 하양읍 경산시어르신복지센터. 휴게실 소파에 기대어 쉬던 편경희(71) 할머니는 서둘러 2층 복도 끝 건강관리실로 향했다. 매주 금요일마다 경일대 학생들과 함께하는 동작인식 콘솔 게임에 푹 빠져있기 때문이다. 경일대 스포츠학과 내 비교과과정인 '노인체육팀' 소속 학생들이 매주 지역 복지센터에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닌텐도 위', '엑스박스' 등의 동작인식기반 게임을 접목해 노인 건강증진 활동에 앞장서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닌텐도 위' 게임기가 스크린을 통해 스트레칭과 요가 등을 시연하면 어르신들이 따라하고 손주 같은 학생들은 옆에서 자세 교정 등을 돕는다. 몸 풀기가 끝나고, 실전 게임이 시작되자 어르신들은 연신 손뼉을 치고, 열띤 응원전까지 펼치며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항공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항공학부'를 신설한다고 5일 밝혔다. 내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하는 항공학부(학부장 송병호)는 항공정비과·헬기정비과·항공통신전자과 등 3개 학과다. 모집인원은 항공정비 70명, 헬기정비 50명, 항공통신전자과 40명 등 모두 160명을 선발한다. 구미대는 2012년 육군협약을 시작으로 항공분야 특성화에 주력해 왔다. 2013년 전국 유일의 기술부사관 특수학과로 헬기정비과를 신설하고 2014년에는 항공정비과를 잇따라 개설했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항공서비스학과는 지난 3일 바이오센터 세미나실에서 학과 교수, 신입생, 재학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항공서비스학과 연비식"을 가졌다. 항공서비스학과 연비식은 연비어약(鳶飛魚躍)의 사자성어로 솔개가 하늘을 나는 것이나 물고기가 못에서 뛰는 것이나 다 자연법칙의 작용으로, 새나 물고기가 스스로 터득한다는 의미로 학생들의 힘찬 도약과 하늘을 여행하는 승무원이 되길 기원하는 의미에서 준비했다. 이날
수성대 호텔관광과와 피부건강관리과 교수 및 학생들이 캠퍼스에 활짝 핀 벚꽃 속에서 정을 다지는 파티를 4일 성요셉관 야외쉼터 등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들이 베트남 쌀국수로 점심파티를 시작으로, 호텔관광과의 바리스타 체험행사인 '신의눈물' 나눔과 피부건강관리과의 네일케어 시범도 있었다. 특히 베트남 쌀국수는 호텔관광과와 피부건강관리과에 재학중인 베트남 유학생 15명이 재료 준비서부터 요리까지 모든
대구공업대학교 공병부사관과가 지난 4월 2일 2017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 선수 및 거리응원단으로 참여했다. 이번 대구국제마라톤대회 참석은 군장(군 장학생) 동아리 활동의 하나로 과체중 및 체력저조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라톤 4주 전부터 체력단련을 해왔다. 이 과의 지도 교수와 재학생 35명은 '인생은 도전할 수 있기에 아름답다'는 주제를 가지고 군 간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도전의
대구가톨릭대가 최근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국가 교육근로장학 취업연계 중점대학'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대구가톨릭대는 올해 4억700여만 원의 사업비를 받아 학생들이 기업체에서 국가근로장학생으로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 이를 위해 교내 취업지원팀과 학과 교수들이 신규 기업체 발굴에 주력할 방침이며 교내 창업보육센터, 경북테크노파크 입주 기업, 학과에서 추천한 기업체를 최대한 활용해 취업과 연계될 수
위덕대학교 일본언어문화학과 학생들 20여명이 지난 1일 제26회 경주 국제 벚꽃 마라톤 대회에서 일본어 통역 안내 자원봉사를 실시하여 일본인 참가자들로부터 칭찬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한다. 위덕대학교 일본언어문화학과 학생들은 매년 실시하는 경주 국제 벚꽃마라톤 대회에서 일본에서 참가한 일본인 어르신들을 위해 5km, 10km 걷기대회를 함께 걸으면서 통역과 안내를 해 왔으며, 벌써 10년 이상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서 일본인 참가자들이 안심하고 참가한다고 하는 훈훈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에 있는 재세금융직업학교의 교수 두 사람이 교환교수로 호산대를 방문해 대학내 호산 어학당에서 한국어 연수를 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중국 측의 교환교수는 중국 재세금융직업학교에 재직 중인 카카(28세)씨와 왕영(29세)씨이다. 이들은 호산대와 재세금융직업학교간의 국제교류사업의 타당성 확인 및 원활한 추진을 위한 사전 답사 성격으로 호산대를 방문했다. 호산대는 김재현 부총장이 지난 해 6월과 8월에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에 있는 재세금융직업학교를 방문해 리우판끈 총장
인간의 뇌와 외부 기계를 연결할 수 있는 고효율 뇌신경 탐침이 개발돼 뇌 질환 치료 뿐 아니라 인간과 기계 사이의 전기신호 교환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DGIST에 따르면 정보통신융합공학전공 장재은 교수 연구팀은 정보통신융합공학전공 최지웅 교수, 뇌·인지과학전공 문제일 교수, 에너지시스템공학전공 이윤구 교수와 융합연구팀을 구성해 2차원 물질인 그래핀과 나노와이어 기술을 접목한 저항이 낮고 생물학적 안전성이 높은 뇌신경 탐침을 개발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이 지난 3월 30일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와성홀에서 '지역 농과계 대학과 지자체와의 상생 협력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사)경북세계농업포럼이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손재근 FTA특별대책위원회 위원장, 박소득 경북농업기술원장, 한창화 경북도의원, 권순태 안동대 산학협력단장, 조은기 (사)토종명품화사업단장을 포함해 대구·경북 지역 농과계 대학 교수, 경상북도 23개 시·군 관계자와 선도농업
월성초등학교가 지난달 28일 오전 5학년 전체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 직업강사와 함께하는 미니직업박람회’를 열었다.학생들은 진로직업 체험 전문기관인 EBS 잡스쿨의 교육기부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현직 전문 직업강사와 소통하며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체험했다. 이날 학교로 찾아오는‘미니직업박람회’..
명덕초등학교가 지난달 27일 학교 텃밭에 감자심기 활동을 했다. 명덕초는 매년 학생들이 직접 키운 감자를 수확해 인근 경로당에 기증해 왔다.명덕초는 지난 2012년부터 학교 내에 텃밭을 만들어 감자, 딸기, 상추 등 다양한 작물을 심고 학생들이 직접 기르며 살아있는 자연을 체험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도심 속 아이..
대구시교육청이 대한전문건설협회(KOSCA) 대구시회가 대구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KOSCA 대구시지회는 장학재단 2014년도 설립시부터 해마다 꾸준히 장학기금을 후원해 현재까지 총 1900만원을 기탁했다.대구시회 도재영 회장은 "건설협회 회원들의 회비로 마련된 후원금을 대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