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은 지난 29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3년도 3분기 그룹 연결기준 누적 당기순이익 2,136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DGB금융그룹의 총자산은 전년동기 대비 11.8% 증가한 41조 5,405억을 기록했으며, BIS비율(BASEL I 기준)은 16.30%, ROA(총자산순이익률)은 0.80%다. 누적 총영업이익은 7,35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 하락했으며, 판매관리비는 전년동기대비 3.3% 증가한 3,485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계열사인 대구은행의 2013년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2% 감소한 2,175억원이며, 수익성지표인 ROA는 0.81%, 건전성 지표인 연체율 및 고정이하 여신 비율은 각각 0.78%와 1.24%를 기록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8일 오전 10시 40분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유럽경제자유구역청 본부에서 양 기관 간 투자유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 5월 31일, 터키 유럽경제자유구역청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상호 관심사인 외국기업 유치와 지구 개발방향에 대한‘정보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 유럽경제자유구역청이 간담회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 투자협력 MOU체결을 위한 공식초청장을 보내옴으로서 5개월 만에 답방형식으로 이뤄졌다.
시공 능력 순위 21위 경남기업이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신청하면서 건설업계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다. 장기화된 건설경기 침체, 해외 사업 적자, 공공수주 입찰 제한 등 잇딴 악재는 건설업계를 '생존'의 기로에 세웠다. 100대 건설사 4곳 중 1곳이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를 경험했고 나머지 업체들도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침체된 민간 주택사업 외 다른 돌파구를 찾지 못한 중견업체들은 돈 될 만한 것을 내다 팔며 연명하는 수준이다.
대구백화점 본점은 전국대백 본점 최대 인터넷 중고서점 알라딘과 함께하는 ‘중고도서여행’을 31일까지 지하 식품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소설, 에세이, 뷰티․동화 등 서적 3천여권이 마련돼 있으며, 새책 대비 60% 저렴한 가격에 중고책을 판매하며, 신간 베스트셀러는 정가 50%에 매입한다. 평균 도서 가격은 최저 2천원부터이다.
'건설업'은 남성,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은 여성 노동자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13 상반기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에 따르면 4월말 현재 전체 취업자 2510만3000명중 16.7%는 제조업, 14.3%는 도매 및 소매업, 7.7%는 숙박 및 음식점업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손을 잡는다. 농식품부는 30일 축산물이 삼겹살, 갈비 등 특정부위 위주로 소비되는 현상을 개선하고 가격안정을 기하기 위해 '식육가공산업 활성화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의 핵심은 '축산물위생관리법 시행령'을 개정해 정육점에서도 햄·소시지 식육가공품을 만들어 팔수 있게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을 신설하는 것이다. 식육판매와 즉석식품제조판매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독일의 식육판매점(Metzgerei) 방식이 응용됐다. 또한 다양한 소비자 취향에 맞춰 덩어리가 큰 발효생햄 등 식육가공품을 잘라 팔 수 있도록 제도도 마련된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과학기술진흥센터는 중소기업 R&D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첨단 수차보정형 전계방출 투과전자현미경(이하 TEM)과 집속이온빔 전자현미경(이하 FIB) 장비를 구축해 지난 8월부터 구조분석지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최첨단 구조분석장비인 TEM과 FIB는 기초 원천기술 및 연구, 공정 특성평가 및 불량분석 등에 있어 필수 장비이나 초고가 장비여서 대기업에서 전용으로 사용하고 있거나 일부 연구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등 중소기업이 이 장비들을 활용 및 접근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지방과학연구단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54억원을 투입해 지난 5월 경북과학기술진흥센터 내에 최첨단 구조분석장비를 구축하고 9월에는 재료 및 원자구조 분석 25년 경력의 국내 최고 전문가인 박주철 박사를 전담인력으로 배치했다.
SK하이닉스가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사상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SK하이닉스는 29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액 4조836억원, 영업이익 1조164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68.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 3.8%, 영업이익 4.6% 증가했다. SK하이닉스는 D램 가격의 상승과 모바일 신제품 출시에 따른 낸드플래시 출하량 증가로 인해 사상 최초로 4조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도 우호적인 시장환경에 따른 매출 증가와 함께 미세공정 전환 및 수율 개선을 바탕으로 전분기에 비해 개선됐다. 영업이익률은 29%를 기록했다.
대구은행은 제4기 대학생 홍보대사단이 대구시종합복지회관에서 열린 ‘제1회 전국 미소친절대상 선발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대구시와 문화시민운동협의회가 공동주최하며, 올해 처음 열린 ‘제1회 전국 미소친절대상 선발대회’는 시민의 행복한 미소를 찾아 친절한 시민성을 회복하고, 밝고 친절한 도시 이미지 개선을 위해 신설됐다.
이디야커피는 29일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에 국내 커피전문점 처음으로 ‘1000호 답십리 사거리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2001년 중앙대 1호점을 시작으로 13년 만이다. 이디야커피는 2010년 1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이후 2010년 대비 매년 평균 72%의 매출 성장을 이뤄왔다. 2013년 매출액은 2012년 대비 102%의 성장이 예상된다. 이디야커피는 이 같은 성장 원동력으로 ‘고객-가맹점주-협력사-본사’의 정직과 신뢰를 토대로 한 상생 경영철학을 꼽았다.
대구은행은 28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개최된 ‘제4회 일·가정균형 대구 CEO 포럼’에 참석해 출산친화기업 지정서를 수여받고,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서 관련 내용을 브리핑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전반에 걸친 저출산 문제에 대한 인식제고와 해결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자리는 김범일 대구시장을 비롯해 대구 CEO포럼 회장단 등이 참여해 아이낳기 홍보, 지정서 수여, 특별강연, 우수사례 발표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으며, 대구은행을 비롯한 31개 기업이 출산참여친화기업 지정서를 수여받았다.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도 30대 그룹 총수의 집값은 지난해보다 평균 10%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재벌닷컴이 30대 그룹 총수가 소유한 주택의 공시가격(별장 등 비거주 제외)을 조사한 결과, 올해 6월 말 기준 공시가격은 총 157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점(1440억원)보다 9.6% 상승했다. 그룹 총수들의 집값이 오른 것은 단독주택의 공시가격이 오른 데다 일부 총수들이 신규로 주택을 매입하면서 보유량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보유한 주택 공시가격이 총 281억원으로 가장 높았다.
신세계그룹이 '미래 성장동력'인 교외형 복합쇼핑몰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신세계그룹은 28일 하남시 신장동 지역현안사업 2지구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교범 하남시장, 르네 트렘블리 터브먼아시아 사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남 유니온스퀘어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남 유니온스퀘어는 부지 11만7990㎡(3만5692평)에 연면적 44만426㎡(13만3228평) 규모로 건립되며, 연면적 기준 신세계백화점 본점의 7.8배에 달한다. 백화점, 쇼핑몰, 영화관, 엔터테인먼트 시설, 키즈테마파크, 식음료 시설 등의 복합쇼핑몰이 들어설 예정이다.
여성들의 창업이 유망한 7개 아이템이 선정돼 경북도의 지원을 받게 됐다. 경북도는 여성들의 창업분위기를 조성하고 여성기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5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2013 경북여성 창업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지역에서 여성 기업가를 육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것이다.
중고차 미등록 불법전매에 따른 세금 탈루와 '대포차' 양산을 막기 위해 '중고자동차 거래실명제'가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 대포차 발생원인 중 하나인 제3자 미등록 전매를 방지하기 위해 소유권 이전등록 시 행정관청에 제출해야 하는 매도자의 인감증명서에 매수자의 실명을 의무적으로 기재해 발급하는 것이 골자다.
대구 테크노폴리스 A16 블록에 위치한 ‘대구 테크노폴리스 우미린’의 견본주택에 개관 첫날인 25일부터 주말인 27일까지 2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 대구에서 처음 선보이는 ‘우미린’의 인기를 입증했다.
경북도가 지난 25일 안동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개막한 ‘2013 경상북도 건축대전’이 28일 막을 내린다. 이번 ‘2013 경상북도 건축대전’은 ‘전통과 미래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경북도와 안동시, 경북도건축사회가 협력해 마련한 것이다. 이번 건축대전에는 지역을 뛰어 넘어 전국 각 지역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미래 건축문화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일반공모전과 기성 건축작가들의 초대작가전으로 구성됐다.
도로, 철도 등 대규모 재정사업의 관리가 깐깐해진다. SOC사업으로 발생하는 불필요한 재정 누수를 막겠다는 의도다. 기획재정부는 27일 재정지출의 효율화를 위해 오는 11월1일부터 대규모 재정사업 총사업비를 합리적으로 관리하는 내용의 '총사업비 관리지침'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토목·정보화사업은 500억원 이상, 건축사업은 200억원 이상으로 사업기간 2년 이상인 사업이 그 대상이 된다. 10월23일 기준으로 872건의 사업이 이에 해당한다. 이를 위해 '사전표본평가제도'가 우선 도입된다.
올해 핵심 영업브랜드로‘애인처럼’을 제정해 감성 경영을 전개해 온 대구은행은 고객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금융소비자보호 의식제고와 민원감축, 임직원의 민원에 대한 관심 증대를 위해 임직원 교육과 제도적 장치 마련에 나선다. 임원 및 부점장 250여명이 모여 금융소비자보호업무 및 금융회사 정보기술부문 보호업무와 관련해 DGB희망포럼을 개최하고, 계명대학교 소비자정보학과 김성숙 교수를 초청해 ‘소비자보호 관점에서 본 금융민원’에 관한 특강을 마련해 전 임직원의 의식 제고에 힘썼다고 27일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13 행정산업정보박람회'에서‘시민이 행복한 도시 구미’의 저력과 위상을 보여줬다. 매일신문사에서 주최하고 대구·경북지역 40여개 시․군․구 및 기관단체가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서 구미시는 낙동강 중심의 환경도시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명품 기업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의 이미지를 전시 컨셉으로 잡고 차별화된 다양한 시책들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