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은 학생 흡연예방 및 금연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지난 14 일~ 15일 양일간 경북체육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지역대학교와 함께하는 흡연예방 및 금연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경산교육지원청에서 주최하고 대구한의대학교 보건학부 주관으로 흡연 및 절주 교육, 담배에 관한 OX 퀴즈, 음주 고글 체험, 대학생 멘토를 활용한 흡연예방강화 팀 수업, 인성교육, 전통예절 교육 및 체험 등 흡연예방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흡연예방 교육의 흥미와 효과를 높이고, 아울러 흡연
화남초 김동현, 새론초 이정서 교사 팀이 지난 10월에 열린 '제10회 교육정보화연구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교육정보화연구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주관하는 교육정보 부문의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4개 분과(교수/학습, 교육용소프트웨어, 사이버학습/디지털교과서, 학교경영)로 나누어 진행되며, 17개 시도별 예선대회를 거친 작품들이 전국 본선대회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동현, 이정서 교사는 '메타인지 전략을 활용한 컴퓨팅사고력 기반 SW수업 만들기'라는 주제로 교수/학습 분과
"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가 아닌 '가래떡데이'예요, 우리 농민들에게 힘을 줍시다" 지난 11일 계명대 성서캠퍼스 바우어관 앞에서 계명대 홍보대사 아리미들이 학생들에게 가래떡을 나눠주며 '농업인의 날'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펼쳤다. '아리미'들은 빼빼로데이로 가려진 '농업인의 날'을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해 이 같은 행사를 준비했다. 이들은 계명대 창립 117주년의 의미로 새벽에 떡집에서 갓 지은 가래떡 117개를 찾아 직접 포장한 후 학생들에게 나눠줬다. 사전에 SNS를 통해 이벤트를 홍보한 덕분에 많은 학생들이 몰려 준비한 떡이 곧바로 동이 났다.
청도지역 중학생들이 영진전문대가 운영하는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신나는 영어캠프에 참가하며 색다른 영어학습 경험을 가졌다. 청도군 관내 중학생 230명은 지난 7일 대구경북영어마을에 입소해 11일까지 4박5일간 토론식 수업과 심화학습의 영어체험교육에 참가했다. 청도군이 지원한 '중학생 글로벌 역량강화 영어캠프'는 15명 내외의 학생들이 그룹을 구성하고 크게 프로젝트 학습(Performance), 토론식 수업(Debate Class), 교과 수업(Academic class) 등 몰입식 학습으로 진행됐다. 프로젝트 수업에선 유명한 팝송을 1곡을 골라, 매일 1시간씩 원어민 교사와 함께 가사내용을 알아보고, 음악에 맞춰 안무를 만들
영남이공대 천마스퀘어 시청각실에서 지난 11일 미래창조과학부 송정수 국장, 한국인터넷진흥원 박정호 부원장,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양유길원장, 대구TP모바일융합센터 최석권 센터장 등 사이버보안관련 부문 책임자 및 관계자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대구사이버보안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민간기업은 물론 공공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사이버공격과 렌섬웨어를 비롯한 악성프로그램의 확대 등 날로 심화되는 사이버보안부문에 대한 문제점과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영남이공대, 한국인터넷진흥원, 미래전략아카데미가 매년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이호성 총장은 개회사에서 "대구를 비롯한 5개의 혁신도시에 66개의 공공기관이 밀집해 있는 영남지역은 적대국들의
영남대가 지난 9~10일 영남대 정문 시계탑 앞 광장에서 '제1회 교환학생 엑스포'를 개최했다. 영남대 국제교류팀 주관으로 열린 이번 엑스포에서는 독일, 프랑스, 스웨덴, 영국, 중국 등 12개국 14개 자매대학이 참가했다. 각 대학별로 마련된 부스에는 영남대 국제홍보대사 학생들과 함께 각 국에서 교환학생으로 파견돼 영남대에서 수학중인 외국인 학생들과 교환학생을 다녀온 학생 등 실제 교환학생 경험자들이 참여했다. 독일 마르부르크대 출신의 레오니 만케(22) 씨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고 있는 친구들에게 외국 대학에서의 전공 공부나 현지에서의 문화·환경적인 부분을 비롯해 실제 생활하면서 발생하는
대구대학교가 지난 10일 대구 호텔라온제나 6층 레이시떼 홀에서 '가족회사의 날' 행사를 열었다. 대구대 산학협력단과 링크(LINC)사업단이 주관한 이 행사는 대학과 지역 기업 간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소통하고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에는 홍덕률 대구대 총장, 심만섭 한국장애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 부회장, 각 기업 대표 등 대구대와 1000여개 가족회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재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행사에서 홍덕률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구대의 산학협력은 지난 5년간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링크사업)을 중심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해 왔다"면서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포스트-링크사업(Post-LINC) 등 산학협력 정부지원 사업을 수주해 안정적인 산학협력 기반을 닦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제 발표 시간에는 링크사업 주요 성과와 평생교육대학 신입학 전형 안내, 산학연계 취업프로그램 소개, 캡스톤디자인 모의옥션 등이 진행됐다. 또 ㈜송현인베스트먼트의 황보 충 소장의 중소기업 자본 투자 동향에 대한 강의와 최
대구가톨릭대 언어청각치료학과 3학년 김세영, 윤두영 학생이 '말더듬과 함께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이 최근 주최한 말더듬 관련 앱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협동조합은 말더듬에 대한 인식개선, 말더듬 관련 치료사 및 대상자 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10월 29일 제19회 세계 말더듬의 날을 기념해 이화여대에서 말더듬 관련 앱, 네트워킹 사례 공모전과 워크숍을 개최했다. 김세영, 윤두영 학생은 말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치료 관련 앱 아이디어를 제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같은 학과의 조은화, 강병관, 이미진 학생은 입선을 했다. 류상현 기자
지역 대학가에서 이웃을 생각하는 나눔 활동이 활발히 벌어지고 있다. 경북 영주의 동양대 봉사단은 지난 10일, '2016 캠퍼스 나눔도전' 모금액 136만 여원을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도선스님)에 전달했다. 사회복지학과 재학생 60여명으로 구성된 이 봉사단은 지난 5월 17일부터 이틀간 동양대 대운동장에서 '아이스커피·팥빙수 판매', '사랑의 빵배달', '빨대축구', '병뚜껑·휴지 날리기' 등 기부와 게임을 접목한 다양한 모금 이벤트를 벌여 '캠퍼스 나눔도전' 참가 이래 사상 최대 금액인 136만 여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냈다. 이번 성금은 학생들의 기부의사에 따라 복지관을 이용하는 영주지역 장애인들의 보장구 구입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명진(23, 사회복지학과
경상북도관광공사는 지난 11일 리누스 폰 카스텔무르(Dr. Linus von Castelmur, 59) 주한 스위스 대사 부부가 공사를 방문하였다. 이날 공사를 방문한 스위스대사 부부는 김대유 사장과 경북관광 현안과 9·12지진에 따른 경주관광의 안전성과 지원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누었다. 리누스 폰 카스텔무르 대사는 "9·12 지진에도 불구하고 경주는 여전히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을 만큼 아름답고 안전하다는 것을 몸소 느꼈다"며 "스위스 국민들에게도 경주의 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상북도관광공사 김대유 사장은 스위스 대사에게 "천년고도 경주가 안전하고 역사문화 자연경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은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이용도 교육장)이 지난 5일 오후 1시 30분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유관기관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한어울예술단 발표회'를 열었다. 한어울예술단은 지난해 남구지역 8개 초중학교(남대구초, 남덕초, 남도초, 남명초, 대명초, 대덕초, 성명초, 대명중)와 지역사회기관과의 MOU체결을 시작으로 남구지역 학교의 교육취약계층학생들이 자신의 특기를 살려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 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공동사업으로 진행됐으며, 후원기관으로부
영덕군 영해중학교(교장 박재복)는 '학교폭력 NO, 친구사랑 YES' 라는 주제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에 걸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년별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이론적이고 상투적인 예방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피해 동영상 자료와 사례 발표로 진행해 학생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다시 한 번 전환시키는 계기가 됐다.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담당한 영덕경찰서 김건희 순경은 "친구들 혹은 선·후배들 끼리의 장난으로 시작하는 학교폭력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장난이라 해도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마음자세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
대구시교육청이 오는 17일 예정인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11일과 15일 양일간 우동기교육감을 비롯 시교육청,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간부, 학교장 등 100여명이 함께 종교계에서 열리는 수능 기원 행사에 참석해 대구수험생의 고득점을 기원한다. 우동기 교육감 등은 11일 오후 3시에 경산시 와촌면에 위치한 선본사 갓바위 축원 행사를 시작으로, 15일 오전 6시에 반야월 교회에서 수험생을 위한 특별 기도회에 참석하고 같은 날인 15일 오전 11시에는 남산3동에 위치한 천주교대구대교구청 성모당의 2017학년도 수능 고득점 기원 미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2010년 이후 해마다 대구수험생들을 위해 수능기원 행사를 가져왔다. 올해 수능시험도 대구학생들이 편안하
네팔 휴먼스쿨 건립을 위한 모금 활동 결과 티끌이 모여 태산을 이뤘다. 대구시교육청은 13일, '사랑나눔 동전 모으기 운동'을 통해 4억3천여 만원이 모였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네팔 산골에 한 개 학교를 세우기 위해 '사랑나눔 동전 모으기 운동' 을 펼쳐왔다. 이 운동에 대구 관내 302개교, 대구시교육청 소속 기관, 샤프란 봉사단체 등 현재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5만 여명이 동참했다. 남산초(최숙희 교장)는 전교생 모금 활동은 물론 학생 창업동아리 회원들이 '네팔 학교 세우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교동 야시장에서 물품판매 및 성금 모금 부스를 운영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관문초(교장 류경기)와
대구 관문초등학교가 지난 4일 경기도 가평체육관 및 한석봉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피구대회에서 무패행진을 거듭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전국 시도 대표 15개 팀이 참가해 예선 리그전과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선 D조에 속한 관문초등학교는 울산 영화초와 세종 참샘초를 세트스코어 2승 1무, 3승 각각 물리치고 조 1위를 차지했다. 8강전에서는 경남 석전초를, 준결승전에서는 전북 군산산북초를, 결승전에서는 울산 영화초를 각각 3승으로 물리치고 무패 행진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관문초 6학년 서현우 학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균)은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상주 관내 18개 학교를 대상으로 자유학가제 클러스터별 컨설팅을 실시했다. 상주에 있는 18개 중학교는 상주여자중학교를 거점학교로 하여 17개 학교를 지원하고 내서중학교, 용운중학교, 화북중학교는 클러스터로 묶인 5개 학교들의 멘토가 되어 멘티 학교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자유학기가 바르게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5월에 1차 컨설팅에서 자유학기 계획서를 학교 실정에 맞게 수정하였고 보다 안정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현장 밀착형 지원체제를 구축한 결과 2학기 자유학기 운영이 잘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하게 됐다. 또한 컨설팅 장소를 자유학기가 잘 운영되고 있는 학교에서 실시하여 업무담당자들이 보고 서로 소통하여 컨설팅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권오균 교육장은 "자유학기제가 4년째
대구시교육청이 지난 9일부터 내달 3일까지의 일정으로 일반계고에서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1· 2학년 196명을 대상으로 2학기 동안 운영한 '고교-대학 연계 기초 직업교육' 학습 성과 발표회를 진행한다. 이번 발표회는 이번 학기 동안 7개 대학(계명문화대/대경대/대구공업대/대구과학대/대구보건대/대구예술대/영진전문대)과 연계해 학습한 성과를 학부모 및 교사 등 350여명을 초대해 공개하는 자리로 연계교육기관인 대학에서 열린다. 기초 직업교육은 지난 8월에 개강됐다. 학생들은 매주 수요일 방과 후 시간에 대학에 직접 가서 6개 분야(네일아트/메이크업/바리스타/조리/제과제빵/헤어미용)에서 3~4시간씩 실습과 자격증 취득을 준비해왔다.
대구서부고 2학년 유진의 학생이 제33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대회 공모부분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인문계 학교 학생이 정보올림피아드 대회에서 수상을 한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중학교 시절부터 친구들에게 프로그래밍을 가르쳐 주던 경험이 떠올라 프로그래밍 언어 개발을 시도해 보기로 했다"는 유진의 학생은 고등학교 1학년 때 참가한 대구정보올림피아드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뒤 전국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유 군이 이번 대회에 출품한 작품은 순서도 기반의 프로그래밍 언어로, 문제풀이 과정을 순서도로 작성하면 그 순서도를 바탕으로 C++, JAVA 등의 고급 프로그래밍 언어로 번역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유 군은 "앞으로 프로그램을 더
계성고 1~2학년 학생들이 수능을 앞둔 3학년 선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매년 장엄한'디너 콘서트'를 열고 있어 화제다. 이 학교는 지난 10일 오후 6시 20분부터 40분간 교내 잔디광장에서 디너 콘서트를 가졌다. 수능을 1주일 앞둔 3학년 선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 콘서트 장에서는 1~2학년으로 구성된 관현악반 50여명과 합창단 60여명이 함께 만들어 내는 웅장한 선율로 가득 찼다. 관현악단은 '어 페이스 마치', '젊은 그대', '아프리칸 심포니', '렛잇고', '빠라빠빠', '크리스마스 디스코 캐럴' 등 8곡을, 합창단은 '이 세상 어딜 가든지' 등을 연주했다. 올해 4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콘서트를 위해 후배들은 점심과 저녁 식사 시간을 이용해 틈틈이 악기 연주실력을 쌓았다.
대구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을규)이 10일 신용보증기금 2층 대강당에서 관내 5개 학교 공동사업인 '희망음자리 청소년 오케스트라'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신용보증기금은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이 '희망음자리 청소년 오케스트라'활동을 통해 꿈과 재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악기구입비 499만4000원을 전달했다. 또 이날 악기구입비 후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희망음자리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연주회를 가지기로 했다. '희망음자리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2009년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창단돼, 동구지역 5개 학교(동부초, 동촌초, 동촌중, 신암중, 입석중)가 8년째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약 7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재능을 키워가고 있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