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남부지부(지부장 박윤식)는 3일부터 2월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신청을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직접 방문에 따른 대기시간 소요 등 고객 불편을 해소하고 중소기업의 이용편리성을 제고하기 위해 ‘정책자금 온라인신청시스템’을 도입운영중이다. 신청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및 로그인 후 신청이 가능하다. 자금별 접수 시기는 2월 3일부터 10일까지는 창업, 개발기술, 신성장기반자금을 접수받으며, 11일부터 20일까지는 재창업, 협동화, 수출금융, 투융자복합, 소공인특화자금을 접수받는다.
롯데 현대 신세계백화점이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 패션 상품 할인 판매에 나선다. '명절 증후군 치유'를 내걸고 선물로 많이 풀려나간 상품권 회수는 물론, 큰 손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 고객'(요우커) 잡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본점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명품대전을 진행한다.
이달 크라이슬러와 인피니티가 각각 국내 시장에 신차를 투입,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지난해 국내 수입차 시장은 사상 최대 호황을 맞았다 하지만 그 수혜에서 크라이슬러와 인피니티는 비켜갔다. 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크라이슬러는 오는 4일 럭셔리 7인승 미니밴 '뉴 그랜드 보이저'를 국내 출시한다. 엔진은 3.6ℓ 가솔린. 그랜드 보이저는 1989년 출시된 모델로 '비즈니스를 위한 미니밴'을 표방한다. 업무상 출장 등이 잦은 비즈니스맨들을 위해 편안한 휴식은 물론 간단한 일처리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대구지역 백화점들의 이번 설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백화점의 경우 선물상품을 중심으로 올해의 설 행사 매출이 전년 설날에 비해 20%, 상품권 매출은 13%가 넘었다. 이 백화점은 지난 1월 17일부터 30일까지 14일간 ‘설 행사’를 가졌다. 이 기간 선물상품 매출은 지난해 설 행사에 비해 20%대의 신장을 기록했다. 특히 30만원 이상 고가 상품군의 판매가 늘어났고 특히 백화점의 무료 배송을 이용하면서 명절 선물 배송량은 25% 이상 늘어났다. 정육과 건강선물이 30%대 신장을 기록했으며 지난 추석 명절 매출 약세였던 수산물은 10% 신장으로 회복됐다.
영천상공회의소가 최근 지역내 200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모든 업체가 설휴가를 실시하며 기간은 79.4%가 1월30일부터 2월2일까지 4일간으로 나타났다. 설휴가비는 조사업체의 80%가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이 늘어난 데다 대체식품 수요도 증가함에 따라 쌀 소비량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양곡소비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3년 가계의 1인당 쌀 소비량은 67.2㎏으로 전년(69.8㎏)보다 2.6㎏(3.7%) 감소했다. 이는 사상 최저 수준일 뿐 아니라 가장 많았던 1970년(136.4㎏)과 비교하면 49.3%에 불과하다.
카드사들이 설을 맞아 고객의 알뜰 소비를 돕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용카드업체들은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포인트 적립, 할인, 캐시백(cash back)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IMG1@ 설날을 맞아 대구백화점 본점 및 프라자점이 세뱃돈 신권 교환 서비스 행사를 30일까지 진행한다. 대구백화점은 고객들 중 1인 기준 30만원씩 한도금액으로 해 본점(9층) 및 프라자점(10층) 재무팀 업무데스크에서 이 서비스를 하고 있다.
조달청(청장 민형종)이 지난해‘소유자 없는 부동산’으로 신고·접수 받은 5천387필지 중 1천316필지 6천867천㎡의 국유화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는 여의도 면적의 2.4배로 그 재산 가치만도 1천793억원에 이르는 규모이다. 지난해 국유화를 완료한 토지를 지목별로 살펴보면 임야, 잡종지, 전(田), 도로, 하천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재산가액(추정) 기준으로 보면, 잡종지가 886억원(49.4%)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임야 316억원(17.6%), 전 173억원(9.6%) 순이다. 필지기준으로는 잡종지(33.9%), 임야(20.7%), 도로(12.3%) 순이며, 면적기준으로는 임야(59.6%), 잡종지(20.6%), 전(9.2%)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KB국민은행이 자산관리서비스 대중화를 선언했다. 국민은행은 고액 자산가뿐 아니라 일반 고객에도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스타 테이블(SRAR TABLE)'이라는 브랜드를 새로이 선보였다.
블랙야크는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 박람회인 독일 '뮌헨 ISPO' 프리미엄 브랜드 전시관인 '비전홀'(VisionHall)에 입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ISPO 비전홀은 ISPO 운영위원회가 심사과정을 거쳐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만 엄선해 전시를 허가한다"며 "전 세계 아웃도어 브랜드 중 ISPO 비전홀 전시는 블랙야크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설 연휴 이후인 다음달 3일부터 집접회로(IC)칩이 없는 마그네틱(MS)현금카드를 이용한 현금 인출이 전면 제한된다. 금감원은 27일 "마그네틱 띠에 담겨있는 카드 정보는 암호화되어 있지 않아 복제 위험성이 높다"며 "설 연휴 다음날인 다음달 3일부터 MS현금카드를 이용한 현금자동인출기(ATM) 현금 인출을 전면 제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 판매중인 유명 아웃도어 10개 품종의 품질과 가격을 비교한 결과 보온성능에는 큰 차이가 없었지만 가격은 최대 1.4배의 격차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조사대상의 70%는 솜털함유율에 따른 제품 구분표시를 하지 않는 등 관련 규정을 위반 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출범한 대구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회장 김상태 (주)평화발레오)의 활동 폭이 넓어지고 있다. 이 위원회는 지난 24일 오후 3시 누리글터 지역아동센터(달서구)에서 지난해 연말 지역 상공인들이 모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위원회는 이날 김상태 회장을 비롯 성금을 기탁한 지역 상공인, 방성수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미영 달서구 지역아동센터 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농협 경북지역본부가 설을 앞두고 27일부터 28일까지 대구시 북구 대현동 농협 경북지역본부앞에서 ‘설맞이 우리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지역 농특산물과 제수용 과일, 나물류 등을 시중가보다 10%에서 30%까지 할인 판매하며, 특히 한우소비촉진을 위해 27일에는 고령성주축협에서, 28일에는 영천축협에서 축산물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내달 3일부터 농작업근로자 보장보험 대상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된다. 또한 농가의 현실을 반영해 재해보험 대상품목과 가입수확량 한도가 각각 늘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3일 제3차 농업재해보험심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2014년도 농업재해보험 사업계획' 등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DGB금융그룹부인회가 ‘요셉의 집’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특별하고 다양한 나눔행사를 실천한다고 26일 전했다. DGB금융그룹부인회는 신생아를 살리기 위한 캠페인인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올해도 참여해 직접 뜬 털모자를 ‘세이브더칠드런’ 해외사업장에 전달한다.
조달청(청장 민형종)이 이번주(1.27~.29)에 ’경북도청 신도시 진입도로(예천방면) 개설공사’ 등 20건 약 1,500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주 집행되는 입찰은 국토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수요 ‘장항생태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공사’ 등 5건을 제외하고는 14건 모두 지역제한입찰 또는 지역의무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전체의 약 40%인 600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입찰 공사는 10건, 164억원으로 나타났다.
조달청(청장 민형종)이 설 명절을 맞이하여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물자·공사 대금을 즉시 지급하고, 계약관련 애로사항 및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중소기업에 대한 유동성 지원에 나섰다. 조달청은 설 전에 계약체결이 가능한 물품 및 공사의 계약을 신속히 체결하여 선금 등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하고 청구 즉시 납품대금(선금+계약대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이 선금을 청구할 경우 계약대금의 최대 70%까지 지급하고, 선금요청에서 지급까지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여 신속하게 대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상공회의소와 국민경제자문회의가 지난 23일 대구상의에서 공동으로 개최한 ‘서비스산업 육성 필요성과 전략’ 세미나에서 대구의 서비스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돼 관심을 모았다. 개회사에서 문영수 대구상의 상근부회장은 “고용을 확대하고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고부가가치의 서비스 산업 발전이 필수적”이라며 “정부가 이 산업의 경쟁력 높이기에 강한 의지를 가진 만큼, 대구도 최적의 전략 수립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상빈 국민경제자문회의 자문위원은 “가계부채, 청년실업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내수와 서비스업 활성화를 통한 양질의 고용창출이 필수적”이라며 “이를 위해 서비스업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각종 규제 혁파와 적극적인 금융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