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 차종 가운데 소형에 속하는 '쉐보레 트랙스'가 2월 25일 국내 시판된다. 28일 한국지엠은 '쉐보레 트랙스'의 국내 출시일을 2월 25일로 확정하고 28일부터 사전계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트랙터, 경운기 등 농기계 부품 48개에 적용됐던 '통일·단순화 명령'이 34년 만에 해제된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28일 농기계 부품의 디자인 및 제품 성능개선을 위해 1979년부터 시행해오던 농기계부품의 '통일·단순화 강제명령'을 29일부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통일·단순화 명령은 사용빈도가 높은 농기계 부품을 대상으로 부품교환 및 수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제조업체간 부품의 치수 및 디자인을 강제로 통일시키도록 한 제도다. 현재 농기계부품 48개, 자동차부품 8개가 지정돼 있으며 명령 불이행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NHN 네이버는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빅데이터를 분석한 맞춤형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환경부는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삼성화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과 함께 '녹색금융 확산 협약'을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5년간 환경오염 사고원인의 75%가 기업주의 관리부주의로 드러나고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가 빈번해짐에 따라 금융권의 기업환경성 평가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금융권의 관심이 보험업계까지 확산돼 삼성화재가 보험업계 최초로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이 구축한 녹색금융지원 기업평가시스템(enVinance 시스템)을 활용함으로써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이 추진하는 녹색금융 활성화 사업에 동참하기로 함에 따라 체결됐다.
팬택이 국내 최초로 풀HD LTE(롱텀에볼루션) 스마트폰을 선보였다. 최고로 선명하고 화려한 디스플레이로 보는 즐거움을 극대화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동아제약이 3월 1일부터 지주사 '동아쏘시오홀딩스' 체제로 재편된다. 28일 서울 용두동 동아제약 본사에서 열린 동아제약 임시주주총회에서 동아제약 지주사 전환에 따른 기업분할 계획안은 참석주주의 73%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이날 임시주총에 참석한 주주는 전체 발생주식총수 1224만8801주 가운데 1035만4900주로 86%에 달했다. 참석주주 가운데 759만8267주가 '찬성표'를 던졌고, 반대는 177만8480주에 그쳤다. 이에 따라 동아제약은 참석주주 3분의 2 이상인 73%, 발행주식총수의 3분의 1 이상인 62%의 승인을 얻어 기업 분할이 결정됐다.
중소기업의 미래 성장유망한 고부가가치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약 800억원의 자금이 투입된다. 중소기업청은 28일 '2013년도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 혁신기업 사업 시행계획'을 확정·발표하고, 다음달 6일부터 사업계획서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은퇴연구소는 27일 계간지 행복설계를 발간하고 행복한 생애설계를 위한 세대별 은퇴설계 실천을 제안했다.
오만원권 위조지폐가 1년새 두배 이상 급증했다. 위조지폐를 만드는 수법도 더욱 정교해졌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2년 중 위조지폐 발견 현황'에 따르면 올해 발견된 위조지폐는 총 8626장으로 전년대비 1381장(-13.8%) 감소했다.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자사의 드럼세탁기(모델명: F1495BD)와 LG 냉장고(모델명: GB5240AVAZ)가 포르투갈에서 '2013 올해의 제품'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올해의 제품(Product of the year)'은 1987년 프랑스에서 시작됐으며, 최근 30개 이상의 국가에서 진행되고 있는 최대 규모의 글로벌 소비자 평가 프로그램이다. 시장조사기관 TNS는 포르투갈 소비자 중 18~60세까지 총 2300명을 선정해 지난해 3월부터 9월까지 출시된 제품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우리은행은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이순우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1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우리은행은 서울시와 '희망서울 쪽방촌 리모델링 사업 후원식'을 갖고 우리은행 전 직원의 참여로 모금된 후원금 1억원을 기부했다. 또 쪽방촌 지역 거주민 400여명(295가구)에게 방한용 목도리를 전달했다.
정부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무역촉진단 파견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중소기업청은 27일 올해 무역촉진단을 지난해(143회) 보다 대폭 확대해 총 201회 파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무역촉진단은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이 세계무대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전시회 참여, 수출컨소시엄 구성, 시장개척단 파견 등의 활동을 펼친다. 올해 무역촉진단은 △해외전시회 152회 △수출컨소시엄 29회 △시장개척단 20회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그 대상기업은 28일에 최종 발표된다.
한화그룹이 국내 10대 그룹에서는 처음으로 비정규직 직원 2000여명을 정규직으로 일괄 전환한다. 아울러 향후에도 이번에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동일한 직무에 대해서는 정규직으로 채용할 방침이다. 이번 정규직 전환 대상은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직무에 종사하는 계약직 직원이다. 즉 프라자호텔, 한화리조트 서비스인력, 갤러리아백화점 판매사원, 직영 시설관리인력, 고객상담사 등이다. 이번에 정규직 전환대상으로 포함되는 직원은 계열사별로, 한화호텔&리조트가 725명, 한화손해보험 533명, 한화63시티 209명, 한화갤러리아 166명 등 총 2043명이다.
롯데마트는 설 선물세트의 포장재를 간소화하고, 기타 부자재 사용을 줄여 판매 가격을 최대 30% 낮춘 '포장재 간소화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포장재 간소화 선물세트를 과일, 수산, 생활용품 등에서 20여개 종류로 선보이며, 준비물량도 작년 설보다 30% 가량 늘렸다고 설명했다.
LTE도 3G와 같이 사실상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가 잇달아 도입됐지만 속도를 제한한 '무늬만 무제한'이라는 고객불만이 나오고 있다. 이통 3사가 신규 수요창출을 위한 '마케팅성 꼼수'라는 시도에 불과하다는 비판이다.
미 국제무역위원회(ITC)는 23일(현지시간) 삼성전자의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애플의 특허권을 침해했다고 판결했던 특허소송 예비판정을 재심의하기로 결정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ITC는 지난해 10월 내려진 예비판정에 대한 삼성의 재심의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토머스 펜더 ITC 판사는 삼성전자가 애플의 특허 6건 중 4건을 침해했다는 예비판정을 내렸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해 즉각 재심의를 요청했다.
1000명 이상 대기업과 30대 기업집단의 장애인고용률이 평균 1.8% 수준으로 의무고용률 2.5%보다 현저히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부영 계열사인 '동광주택', GS 계열사인 'GS글로벌', LG 계열사인 '비즈테크앤엑티모'와 'LG경영개발원', 효성 계열사인 '효성캐피탈'과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등 18개소는 장애인을 한 명도 고용하지 않았다.
최근 시장점유율이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입 OPP필름에 대한 반덤핑 조사가 이뤄진다. 또한 영업비밀 침해 혐의가 불거진 음양증폭기 수출업체의 불공정무역행위에 대한 조사도 실시된다. 지식경제부는 24일 무역위원회가 삼영화학공업㈜, ㈜필맥스 등이 신청한 중국, 인도네시아 및 태국산 폴리프로필렌 연신 필름(OPP필름)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착수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대표 권오현)가 12.73㎝(5인치) 화면에 비교적 저렴한 가격을 갖춘 스마트폰 '갤럭시 그랜드'를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갤럭시 노트'를 시작으로 형성되기 시작한 대화면 스마트폰 라인업을 확대해가는 모습이다.
경북 영주시와 전남 나주시가 지역 특산품인 영주사과와 나주배를 한 상자에 담아 상품화한‘홍동백서’ 과일세트가 설 명절을 앞두고 선보였다. 24일 오전 11시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이마트 본사에서 김주영 영주시장, 임성훈 나주시장과 장윤석(영주)․배기운(나주․화순)국회의원, 허인철 이마트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사과․나주배 ‘홍동백서’출시 기념행사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