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중 날뫼북춤 동아리가 지난 11~12일 양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 제27회 대구국악제 전국국악경연대회의 학생부 풍물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에는 학생부, 일반부, 명인부에서 기악, 판소리, 무용, 민요, 풍물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총 57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날 대회에서 대구 서부중 날뫼북춤 동아리 공연은 날뫼북춤 특유의 북 가락과 동작이 잘 어우러졌으며, 역동적인 북 춤사위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날뫼북춤 동아리 대표 3학년 박세진 학생은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고, 대회를 거듭할수록 우리 날뫼북춤 동아리가 더욱 단합된 모습으로 기량이 늘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양의숙 대구서부중 교장은 "우리학생들의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의 반응이 아주 놀라웠고, 공연을 하는 학생들은 물론 관객들까지 진심으로 우리가락의 흥과 멋을 느끼게 하는 자랑스러운 무대였다"고 말했다.
고등학생들과 함께 토론을 익히는 초등학교가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대구 다사초등학교는 올해부터 지역의 고등학교와 함께 고등학생들을 멘토로 한 '고등학생 멘토와 함께 하는 톡톡톡 토론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학교는 지난 달 21일 달서구 지역 일반고 교육역량강화 클러스터 5개교(경원고, 달서고, 성서고, 성산고, 와룡고) 학생들 15명을 초청해 '로봇기술의 발전이 인간을 행복하게 해 줄 것'라는 주제로 토론교실을 운영했다. 이어 지난 달 28일에도 경원고 학생 11명을 멘토로 초청해 이 학교 4~6학년 학생들과 토론방법, 토론 자료수집 방법 등을 알려주며 수업을 진행토록 했다. 토론은 기존의 디베이트 방식 토론을 초등학생 수준에 맞게 변형해 어울토론 형식으로 진행했다. 토론교실에 참여한 다사초 4학년 박혜원 학생은 "토론을 어떤 순서로 하는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몰랐는데 언니들이 친절하게 안내해줘서 토론이 재미있고 좋았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지난 17일 대학본관 대회의실에서 중국 항주완써전자상무유한공사(동사장 주해빈, 이하 완써사)와 학교기업 화장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대구한의대는 완써사와 지난 2014년 12월 2억 8천만원의 화장품 원료 수출을 시작으로, 2015년 4월에 1억 4천만원, 6월에 2억 7천만원의 수출 실적을 올렸으며, 금년 하반기에 최소 2억 5천만원 정도의 화장품을 수출하기로 했다.
대구보건대가 청소년들의 봉사와 효행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제19회 인당봉사상 시상식에서 대상에 성산고 3학년 남지공 양이 선정되는 등 모두 133명의 수상자가 결정됐다. 대구보건대는 한 달 동안 전국 183개 고등학교에서 3학년 재학생 272명의 추천을 받아, 외부인사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에 남지공 양, 사회봉사부문 우수상에 부산동성고 채승환 군, 효행부문 우수상에 달서공고 장길현 군을 선정했으며 사회봉사부문 봉사상 15명, 효행부문 봉사상 15명, 장려상 수상자 100명을 선정했다.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가 대한민국어울림축전에 참가해 장애인식 개선에 앞장섰다. 대구대는 지난 16일 대구 엑스코에서 '행복한 꿈! 문화로 날개를'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2회 대한민국어울림축전'에 참가해 다양한 장애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대구대 장애학생지원센터와 K-PACE센터(발달장애인고등교육기관)는 전시장에 장애체험 코너를 마련하고 시각장애 체험, 휠체어 체험, 수화 배우기, 장애인식 OX퀴즈, 점자명함 및 점자스티커 만들기 체험, 팔찌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했다.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학장 허광) 듀얼공동훈련센터가 지난 16일 교내 산학협력관 301호에서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 학습근로자 내·외부평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협약기업 관계자(기업현장교사, HRD담당자)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북대 백문창 교수(의학전문대학원 분자의학교실·사진)팀이 혈액에 있는 엑소좀 단백질을 이용한 유방암 조기 진단 및 예후 예측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연구 성과는 암 연구 분야 저명 국제학술지인 '클리니컬 캔서 리서치' 4월호 오프라인판과 '온코타겟' 5월 23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으며, 국내 및 국제 특허(PCT) 출원도 마쳤다. 대부분 세포에서 분비되는 100nm 크기의 나노 입자인 엑소좀은 단백질과 RNA(리보핵산)를 포함하고 있어 이를 분비한 세포의 성질 및 상태를 대변해 줄 수 있는 아바타 역할을 하고 있다. 즉, 아바타 역할을 하는 엑소좀으로 세포의 상태를 알 수 있어 여러 가지 질병의 진단 및 치료에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주간에 산업현장에서 근무하고 야간에 전문기술력을 높이는 '주경야독' 학업에 나선 산업현장 재직자들에게 해당기업이 전면 장학금을 지원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학생들이 쓴 20권의 책이 새로 나왔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7일 오후 5시 대구시교육청 행복관에서 '2016 학생 저자 책 출판 기념회'를 열었다. 올해 출판된 책은 대구구암초등학교의 '나는 시가 좋아요'를 포함한 초등학생 저자 책 6권, 화원중학교의 '반짝! 마음 속 등불이 켜지는 순간'을 포함한 중학생 저자 책 6권, 경덕여자고등학교의 '열일곱 살의 우주'를 비롯한 고등학생 저자 책 8권 등 총 20권이다. 이 가운데 매호초의 '아침 별빛'은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5권의 책을 읽은 뒤, 각자가 책 속에서 발견한 자신만의 의미를 문답법을 통해 공유하고 글로 풀어낸 책으로, 초등학생들의 따뜻하고 희망이 담긴 시선과 거침없는 솔직함이 어우러져 있다. 화원중의 '반짝! 마음 속 등불이 켜지는 순간'은 교사들이 교과서를 덮고 읽기의 가치와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기 위해 '내 인생의 책 한권'을 이야기하는 수업을 진행하고 3학년 학생들은 책을 읽고 난 후 감상과 서평을 쓴 결과물이다. 학남고의 '문
대구달성도서관이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사랑 독도사랑 도서전시회', '애국영화 상영' 행사를 운영했다. 어린 학생들에게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 도서관은 지난 14~19일 6일간 도서관내 자료실에서 일제 강점기 민족의 수난사,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 및 독립운동가,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어린이 도서 60종을 전시
대구 9개 시립공공도서관들이 21일까지 '2016 한 도시 한 책읽기 운동'을 위한 '2016 대구의 책' 최종 선정 시민투표를 한다. 이 행사는 대구 시민이 한 권의 책을 정해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어 책으로 하나 되는 행복도시 대구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에서 2010년부터 대구교육청과 9개 공공도서관, 대구시가 공동 주관해 왔다. 시민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는 '2016 대구의 책' 후보 도서는 '글자전쟁'(김진명, 2015, 새움), '시간을 파는 상점'(김선영, 2012, 자음과모음), '안녕 엄마'(남인숙, 2015, 호메로스) 등 3종이다. 시립도서관은 지난 5월 온·오프라인을 통해 대구 시민 1015명으로부터 208종의 도서를 추천받았다. 이 중 득표수 상위 15위까지의 도서 가운데 책의 수준, 내용, 독후활동과의 연계 가능성 등을 따져 분야별 전문가가 모
대구시교육청이 배움의 기회를 놓친 늦깎이 예비신입생을 초청해 오는 21일 오전 10시,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제일중학교에서 '대구내일학교 방문의 날' 행사를 갖는다. 이날 오전 10시에는 초등과정 예비신입생이, 오후 2시에는 중학과정 예비신입생이 대상이며, 가족도 참석할 수 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방문의 날'은 예비신입생들이 입학신청을 하기 전 미리 학교를 방문해 공부할 장소를 둘러보고 선배 만학도들의 경험담도 들어보며 교육과정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회를 통해 궁금한 점을 해소하는 행사다. 작년에 입학해 초등과정 학습사례를 발표하는 이병순(72세) 학습자는 "초등학교도 못 다녀 늘 주눅이 들었다. 작년에 용기를 가지고 입학을 했더니, 영어와 한자로 이름도 쓸 수 있게 됐고 동창생도 생겨 너무 좋다. 나이가 많아도, 돈이 없어도 공부를 할 수 있는 내일학교에 많은 사람들이 입학을 하면 좋겠다. 1년 후엔 자식과 손자들 앞에서 어깨가 으쓱해진다"고 말했다. 이정팔(63세) 학습자는 "중학과정에 입학한 후 매사에 자신감이 생겼다. 그동안 먹고 살기에 바빠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60대 이상 만학도들에게 딱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내일학교가 있어 정말 감사하다. 내 주
대구 9개 시립공공도서관들이 21일까지 '2016 한 도시 한 책읽기 운동'을 위한 '2016 대구의 책' 최종 선정 시민투표를 한다. 이 행사는 대구 시민이 한 권의 책을 정해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어 책으로 하나 되는 행복도시 대구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에서 2010년부터 대구교육청과 9개 공공도서관, 대구시가 공동 주관해 왔다. 시민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는 '2016 대구의 책' 후보 도서는 '글자전쟁'(김진명, 2015, 새움), '시간을 파는 상점'(김선영, 2012, 자음과모음), '안녕 엄마'(남인숙, 2015, 호메로스) 등 3종이다. 시립도서관은 지난 5월 온·오프라인을 통해 대구 시민 1015명으로부터 208종의 도서를 추천받았다. 이 중 득표수 상위 15위까지의 도서 가운데 책의 수준, 내용, 독후활동과의 연계 가능성 등을 따져 분야별 전문가가 모인 도서선정위원회에서 최종 후보도서를 선정했다. 3종의
대구의 수학교사들이 여행을 통해 수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독특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인기를 얻고 있다. 대구지역 초중학교 수학담당 교사 6명으로 구성된 대구 매스투어 연구회(회장 경서중 교사 서미나)는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에게 체험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수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대구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함양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매스투어 체험 프로그램인 '수학으로 만나는 우리고장의 근대역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 체험 프로그램은 대구 근대골목 2코스의 주요 관광명소 11곳에 붙어있는 QR코드를 통해 진행된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하면 관광명소와 수학적 요소를 연계한 미션이 나오고, 그 미션을 맞히면 다음 장소로 안내한다. 국채보상운동 관련해 서상돈 고택 안내판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약 100년 전과 지금을 비교해 본다면, 돈의 가치는 어느 정도 차이가 날까요? 1908년 당시 우리 민족이 짊어졌던 1300만원의 국채는 현재의 가치로는 얼마쯤이나 되는 것인지 비교해봅시다'라는 질문이 나온다. 이렇게 QR코드를 따라 제시된 미션을 풀고 이동하다보면 근대골목 2코스를 모두 둘러보게 된다. 대구 매스투어 연
대구 동호초가 지난 10일 6학년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역지사지 도시락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역지사지 도시락데이'는 부모님이 직접 준비한 도시락과 편지를 통해 부모와 자녀간에 사랑을 나누는 '사랑의 도시락데이'에 착안해 반대로 학생이 부모님을 위해 직접 영양 가득한 간식 도시락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역지사지 도시락데이 주제는 '부모님께 사랑 퐁퐁, 기운 팡팡 실어드리는 영양만점 쌀 컵케이크 만들기'. 학생들은 쌀가루, 밀가루, 계란, 우유를 섞은 반죽에 호박씨, 호두, 아몬드 등의 견과류와 라즈베리, 건포도 등 건과일로 토핑을 얹어 쌀 컵케이크를 완성했다. 6학년 박근아 학생이 직접 1일 선생님이 돼 친구들에게 요리과정을 설명했으며 학생들은 컵케이크가 익을 동안 부
상주고등학교(교장 김순기)는 34회 졸업생인 백화점약국 김상배 대표와 39회 졸업생인 서울내과 여범곤 원장이 최근 모교를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백화점약국 김상배 대표는 본교 34회 졸업생이자 학부형으로, 금년부터 120만원씩 2명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원했다. 서울내과 여범곤 원장은 본교 39회 졸업생으로, 작년에는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고 올해부터는 100만원을 더하여 300만원씩 지원한다고 한다. 현재 상주고등학교에는 많은 졸업생이 모교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정암장학회(강구한, 4회), 미래꿈장학회(강석진, 4회), 간운장학금(조용선, 4회), 삼백장학회(신종운, 10회), 양지장학금(이창우, 13회), 호원장학회(조호구, 15회), 상주고장학문화재단(동창회), 23회 동기회, 32회 동기회, 33회 동기회, 33회 관우회, 35회 동기회 등이 대표적으로 2015학년도에 1억 4천여 만원이 넘게 지급됐다. 이처럼 졸업생들의 장학금 규모가 늘어나는 것은, 모교의 대입성적 결과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상주고등학교는
청송 부남초·구천중학교(교장 김성완)는 지난 15일 학생들에게 전통문화 예술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 주고 꿈과 끼를 키워주기 위해 (사)풍물마실의 경상북도 찾아가는 문화활동 '춤추는 쾌지나'공연을 매봉관에서 개최했다.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적은 농산어촌지역에 공연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북도에서 후원하는 사업이다. (사)풍물마실은 '춤추는 쾌지나'공연을 소리극 '화초장', 탈놀이 '영감-할미', 타악합주 '우리 잘살자', 버나놀이로 구성해 우리나라 민속예술의 다양한 장르를 1시간 동안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 공연을 관람하는 동안 부남초·구천중학교의 유치원, 초등학생, 중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은 소리극에서 놀부와 흥부의 댓거리를 보며 흥부전 속으로 빠져들기도 하고 탈놀이의 영감과 할미가 되어 함께 소리 지르며 즐기기도 하였다.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이 초중고 체육교사, 학교운동부지도자, 스포츠강사들에게 지난 11일부터 오는 7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심폐소생술 및 자동충격기(AED) 사용방법에 대한 연수를 연다. 이번 연수 목적은 심정지 사고가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재빠른 응급처치를 통해 골든타임 시간내에 응급처치를 함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는데 있다. 50개교 182명이 참석하는 이번 연수는 수성대 BLS센터에서 20명 내외의 인원이 4시간에 걸쳐 이뤄진다. 연수내용은 심폐소생술, 자동충격기(AED) 사용방법, 기도폐쇄 발생시의 하임리히법(복부밀어내기) 등이다. 박을규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교내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대한 빠른 대처 능력과 위기 대응 능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이 2016년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을 18일 대구자연과학고등학교, 시지중학교, 노변중학교에서 실시한다. 이번 시험에서는 교육행정직 80명, 전산직 4명, 사서직 6명, 보건직 4명 등 모두 105명 선발예정이며 2490명이 접수해 평균 23.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수험생은 시험당일 응시표와 신분증 그리고 컴퓨터용 흑색 수성사인펜을 가지고 오전 9시 20분까지 입실해야 하며, 응시표는 원서접수사이트(http://edurecruit.dge.go.kr)에서 출력 가능하다. 또 수험생은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2016년도 대구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일시, 장소 및 응시자 준수사항 공고'를 확인해 시험당일 응시에 착오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15일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부터 올바른 공직가치관과 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인성검사(7월 20일)와 인문학 면접시험(8월 11일)을 도입하며, 최종합격자는 8월 19일 발표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이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복직(예정)자 지방공무원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한다. 이번 복직(예정)자 연수는 1년 이상 휴직했다가 복직하는 복직(예정)자 30명을 대상으로 장기간 업무공백으로 약화될 수 있는 직무수행능력을 향상시켜 변화된 업무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교육청은 교육과정으로는 학부모 교육을 포함해 계약실무, 급여실무, 업무시스템 실습과정 등을 편성해 학교현장 실무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할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 장해광 총무과장은 "학생과 학부모의 행정실 지원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업무공백이 있는 행정직원에 대해 직무역량을 높여 효율적인 행정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