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구시립북부도서관 청소년진로체험실에서 '2016 서부 자유학기제 학부모지원단 진로코치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 학부모지원단의 진로에 대한 전문성 신장을 위해 개설됐다.
84세의 할머니가 입학한지 4년 6개월 만에 대학을 졸업했다. 지난 22일 역대 최고령으로 영남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안목단 씨가 주인공. 청소년 시절에 6·25전쟁을 겪은 안 씨는 순직한 군인의 미망인으로서의 삶, 군납사업자이자 사회사업가로서의 활동 등 파란만장했던 자신의 일대기를 소설로 남기고 싶어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했다. 그는 재학 동안 한 번도 결석과 지각을 하지 않았다.
경북도교육청은 포항 초곡지구에 초등학교, 구미 국가산업확장단지에 중학교를 신설하며, 경주 모화초등 증축을 추진한다. 이는 포항 초곡지구 개발과 구미 국가산업확장단지 개발, 경주 모화지역 개발에 따른 신도시 조성 등의 사유로 공동주택의 급격한 증가와 입주가 이루어짐으로 인해 초·중학교 신설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됐기 때문이다. 도교육청은 해당지역 주민들의 학교신설을 요구하는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이들 지역의 학교신설 사업 승인을 위해 사전 컨설팅과 설명회 등 학교신설을 위해 지역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수성대 피부건강관리과 김정숙 교수(사진)가 지난 20일 대구보건대에서 개최된 전국피부미용전공교수협의회 정기총회에서 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효석장학회(이사장 조운해)가 22일 경북대 본관 3층 제1회의실에서 경북대 재학생 15명에게 총 230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은 모두 대학생활도 열심히 하고 성적도 좋지만 집안 사정으로 공부를 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학장 허광)가 23일 '제조혁신을 위한 TQC전문가과정' 입교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 과정은 품질관리(QC)와 품질경영(QM), 품질정보와 품질 경영평가, 생산관리 및 공정관리 등 이론과 실기를 함께 해 현장 업무에 필요한 실무 위주의 교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은 23일부터 10월7일까지 진행된다.
9월 개강을 앞둔 대학가는 지금 수강신청이 한창이다. 수강신청 첫날 대학 홈페이지는 '인기 과목'을 신청 접속을 위한 학생들로 혼란이 극심하다. 수강신청 인터넷 사이트에는 '점수가 후한 교수', '과제가 적은 수업' 등 선배의 귀띔이나 소문을 듣고 모인 학생이 대부분이고 정작 한 학기동안 학습하게 될 강의주제나 강의내용은 뒷전이 되기 십상이다. 이에 경일대가 학생들이 수강신청에 필요한 강의정보를 사전에 충분히 알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강의계획서뿐만 아니라 동영상으로 강의계획서를 제작해 2011년부터 홈페이지에 올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10분 정도의 강의계획 동영상에는 해당과목 교수가 강의주제와 강의방식, 교재 등을 소개하고 맛보기 강의를 선보이기도 한다.
계명문화대 부설어린이집 원아들이 지난 17일 계명대 동산의료원을 방문해 소아암 환우들의 치료비로 성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 6월 부설어린이집 원아들이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 준비한 바자회에서 교직원 및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것으로, 원아들이 고사리 손으로 직접 만든 물품과 음식을 판매한 수익금이다.
경주예술의전당은 '2016 예술아카데미 하반기 수강생'을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예술 '읽기' 시리즈 강좌는 상반기에 이어 '미술읽기', '음악읽기', '영화읽기', '인문학읽기', 이상 네 개 강좌를 개설한다. 미술읽기 '생활과 미술'은 생활 속에 존재하는 흥미로운 미술 이야기들을 다룬다. 이점원 강사의 독특한 시각에 입각한 해설이 매력적인 강좌다. 음악읽기 '재미있는 음악이야기'는 효과적인 음악 감상법 습득에 주안점을 두고 진
올해 대구시교육청 공무원 임용시험에서 여성 합격자가 65.4%를 차지했다. 대구시교육청이 지난 19일 발표한 합격자 현황에 따르면 최종 합격자 107명 중 남자는 37명(34.6%), 여자 70명(65.4%)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5세 미만 30명(28%), 25~30세 미만 42명(39.3%), 30~40세 미만 30명(28%), 40세 이상 5명(4.7%)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교육행정(일반) 합격자로 18세, 최연장 합격자는 교육행정(일반) 합격자로 48세이다.
대곡고(교장 장진주) 연극동아리인 '일루전'이 지난 2일 13일까지 동숭아트센터에서 열린 제20회 전국청소년연극제에서 최우수연기상, 우수연기상, 연극우수상을 받았다.
오는 11월 17일 있을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25일(목)부터 9월 9일까지 진행된다. 토, 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접수하며, 재학생과 졸업생은 재학(출신) 고등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와 기타학력 인정자, 그리고 타시도 출신자 중 대구 거주자와 시험특별관리대상자 등은 대구시교육청에서 본인이 직접 접수를 하면 된다. 응시원서 변경 및 정정 기간은 접수기간과 동일하고 접수한 장소에서만 가능하다.
대구시교육청이 이번 2학기 중에 실시할 학부모교육의 질과 학부모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18일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학부모교육 강사진 50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교수를 가르치는 교수'로 유명한 조벽 교수를 초청해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는 티칭, 코칭 가이드'라는 주제로, 학부모교육 강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강의, 코칭, 상담 등을 진행할 때 필요한 '전문성, 안정성, 진정성'과 더불어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친밀성, 열성, 창의성'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사와 교수 등 석박사 학위를 가진 학부모교육 강사가 전체 강사의 80%에 육박하지만 이날 연수에 참여한 강사들은 조벽 교수의 명쾌하고도 자상한 강의에 몰입하면서, 2학기 자신이 방문하게 될 학교의 상황을 상상하며 연수 내용에 귀를 기울였다.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찬) Wee센터는 지난 19일 경산교육지원청 4층 집단상담실에서 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 전문상담인력 9명을 대상으로 상담 슈퍼비전 연수회를 개최했다. 상담 슈퍼비전은 전문상담인력의 상담역량 강화를 통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대구시교육청이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는 을지연습을 '내실있게'하기로 했다. 이번 훈련에는 4개 교육지원청 및 17개 직속기관 등 총 22개 기관 1080 여명이 참여한다. 1일차인 22일에는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비상소집훈련을 하고 전시직제 편성훈련도 한다.
경북도교육청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청탁금지법)'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청탁금지법 연수를 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우선 모든 교원과 공무원들이 9월 28일 법 시행 이전에 '청탁금지법'에 대한 연수를 한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소속기관과 사립학교를 포함한 전체 학교의 청탁방지담당관(또는 행동강령책임관)을 대상으로 1차 연수를 하고, 청탁방지담당관(또는 행동강령책임관)은 다시 소속 기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체 연수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기관별 청탁방지담당관 지정, 감사관실내 청탁금지법 전담팀 운영, 청탁금지법 신고사무 운영 지침 마련, 서약서 제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해 법 시행에 따른 변화를 이해하고 적극 동참하도록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 정재원 도교육청 감사관은 "청탁금지법의 시행으로 공정하고 청렴하게 직무 수행을 보장하고자 부정청탁 및 금품 등의 수수를 용인하지 않는 공직문화 형성 노력으로 국민들의 신뢰를 받는 행정 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DGIST와 지역업체인 (주)그린모빌리티, 그리고 한국프렌차이즈산업협회 대구경북지회가 오토바이를 대체할 수 있는 전기이륜차를 통해 소음과 미세먼지 줄이기에 적극 나서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지역 전기이륜차 전문업체인 (주)그린모빌리티와 DGIST는 지난 17일 DGIST 산학협력단에서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를 위해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사전 실증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그린모빌리티는 DGIST가 2013년 기술을 출자해 설립한 제1호 연구소기업이며, 핵심기술인 전기차용 모터제어기 기술을 바탕으로 2015년부터 자체 개발기술인 전기이륜차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또 우정사업부 집배용 전기삼륜차와 근거리 택배사업용 전기삼륜차 등을 개발해 대량 공급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한의대학교는 자매대학과의 지속적인 학생 및 학술교류를 위해 지난 17 ~ 19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시마네현립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료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대구한의대는 2013년 학생연수단의 대구한방병원 방문을 시작으로 2014년 1월 자매결연 체결 이후 재학생 교류 등 국제협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의료연수단은 인솔교수 및 재학생 14명을 초청해 ●간호학과 학생과의 세미나 및 교류 ●대구한의대 부속 대구한방병원, 효성병원 견학 ●대학 한학촌에서 한국전통문화체험(한복입기, 부채만들기) ●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지난 19~20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및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하계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방자치와 재정분권'이라는 주제로, 국내 최고 권위를 지닌 우수 학자들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중국, 동남아 등 유수 국가들의 저명학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지방자치의 여러 주제 중 재정분권은 최근에 가장 주목받고 있는 이슈다. 일부에서는 실질적인 재정분권이 이루어져야 지방자치가 제대로 수행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일부에서는 재정분권이 지역간 격차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에서 세계 12개국 대학생들이 참가한 글로벌인재양성캠프가 열렸다.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이 캠프에는 해외자매대학과 AUAP 가입 대학 학생으로 구성된 캐나다, 호주, 대만,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 해외 12개국 24개 대학교 재학생 70명과 인성 및 영어회화시험의 기준으로 선발된 대구보건대 재학생 10명 등 모두 80명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해외 대학생 2명과 한국 학생 1명이 그룹이 돼 함께 생활하고, 각 프로그램마다 팀원들을 달리하며 친구들을 다양하게 사귀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