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지난 18일 지역 소재 성장유망 중소기업을 발굴, 지원해 선정하는 ‘DGB 성장유망기업’으로 ㈜씨아이씨 테크를 선정해 현판식을 가졌다.
국내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 수가 210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7월 상용화 이후 1년 9개월(21개월) 만의 기록이다. 국내 전체 휴대폰가입자 10명중 4명 이상이 LTE를 쓰고 있는 것이다. 이통3사가 올 하반기 현재보다 속도가 2배 빠른 LTE-어드밴스드(A)를 상용화 하면 연말까지 이통 3사의 누적 LTE 가입자 수가 3125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소기업들이 '시장개척단' 파견을 통해 중동시장 공략에 나선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0일부터 26까지 일주일간 사우디아라비아(젯다)와 아랍에미리트(두바이)에 중소기업 11개사로 구성된 '중동지역 중소기업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장개척단은 현지에서 △시장조사 △바이어 상담회 △중동 진출 관련 세미나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대법원 2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음료가격을 담합해 과징금을 부과받은 (주)롯데칠성음료가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등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18일 밝혔다. 재판부는 "공정거래법에 규정된 부당한 공동행위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먼저 '관련상품시장'을 구체적으로 정해야 한다"며 "관련상품시장을 정할 때는 상품의 기능과 효용의 유사성, 구매자들의 대체 가능성에 대한 인식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대구은행은 18일부터 프랜차이즈 가맹점주(예비창업자 포함)를 대상으로 경영상 도움이 될 수 있는 ‘종합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제공하는 금융상담 서비스는 높은 한도 및 낮은 금리로 대출받는 법, 프랜차이즈 운영에 도움이 되는 통장, 적금, 카드 등의 금융상품 소개 등이다. 대출 한도 및 금리가 자영업자에게 큰 고민이 되는 만큼 본 상담 서비스는 가맹점주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팬택의 스마트폰 '베가' 시리즈의 최신판 '베가 아이언'이 확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났다. 팬택(대표 이준우)은 18일 서울 상암동 팬택 R&D센터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갖고 하나로 이어진 금속테두리(Endless Metal)를 구현한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베가 아이언(VEGA IRON, IM-A870S/K/L)'을 공개했다. 팬택은 '베가 아이언'으로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베가 브랜드의 위상을 재정립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모바일 콘텐츠 시장규모가 커지면서 콘텐츠 관련 분쟁건수가 크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쟁이 발생한 플랫폼도 스마트폰 오픈마켓이 PC를 앞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홍상표)이 18일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성낙인) 출범 2년을 맞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 한 해 동안에 접수된 콘텐츠 분쟁조정신청 사건은 3445건으로 2011년에 비해 550% 이상 증가했다. 피해를 입은 콘텐츠 플랫폼도 스마트폰 오픈마켓에서의 피해가 64.3%로 PC를 앞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태광그룹이 전사차원의 사회공헌 선포식을 통해 '따뜻한 가족 만들기’와 관련된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태광그룹은 서울 신문로 소재 흥국생명빌딩에서 심재혁 부회장과 대표그룹 내 주요 계열사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공헌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사회구성 최소단위인 가정이 해체되고 붕괴해가는 현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는 게 그룹 측 설명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이 계열사끼리 거래하던 연간 6000억원 규모의 일감을 공개입찰을 통해 발주하기로 결정했다. 17일 현대차그룹(회장 정몽구)은 광고분야에서 올해 그룹 국내 광고 발주 예상 금액의 65%인 1200억원, 물류 분야에서 올해 그룹 국내 물류 발주 예상 금액의 45%에 달하는 4800억원을 중소기업 등에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들은 연간 6000억원 가량의 새로운 사업기회가 열리게 된 셈이다. 현대차그룹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경쟁입찰 심사위원회(가칭)'를 주요 계열사에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지엠(대표 세르지오 호샤)은 17일 준중형차 쉐보레 '크루즈'의 상품성을 강화한 2014년형 모델 '2014 G2 크루즈'을 출시하고 이날부터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14 G2 크루즈는 차세대 GENⅡ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가변 솔레노이드(VF) 제어와 초정밀 전자제어 시스템(ECM Controller)으로 최대 47%까지 향상된 변속 응답성을 제공하고, 변속 타이밍을 최대 40% 단축했다.
화장품 구매시 소비자들은 이상반응 발생과 성분의 안전성을 우려하면서도 용기 또는 포장에 기재된 표시사항이 이해하기 어렵고 글씨가 작아 확인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화장품에 대한 국내 소비자의 인식도 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대구은행은 지난 16일 본점 비즈니스룸에서 대구신용보증재단 및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대구은행 자영업자 프리워크아웃 지원을 위한 행복 드림(Dream) 협약식’을 개최하고, 은행 자체 자영업자 프리워크아웃제도(사전채무조정)을 시행했다.
국방부는 전역 예정장병 및 전역자의 취업지원을 위해 17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2013년 전역(예정)장병 취업박람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 국가보훈처, 중소기업청,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방위산업연합회 KB금융그룹, 한국중견기업연합회, KBS, MBC, YTN, TBS, KTV, JBS 등이 후원한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차관)는 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17일 2013년도 전세임대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하고 오는 24~30일까지 입주자 모집에 들어간다. 전세임대는 입주자로 선정된 자가 주택을 물색해 오면 LH에서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 후 입주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각종 범죄 표적이 돼 왔던 편의점이 경찰 지원을 받아 자체 방범시설을 대폭 확충한다. 경찰청은 전국 편의점 가맹점들이 방범시설 확충 등 환경개선을 통해 자위방범에 나설 수 있도록 편의점 방범인증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편의점 협회, 6개 편의점 업체 등과 합동으로 선진국형 범죄예방 제도인 CPTED(셉테드,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를 도입해 업체 스스로 폐쇄회로(CC)TV 등 방범시설을 설치하도록 환경개선을 유도한다.
90만원대 이상 고가 스마트폰이 대세를 이루는 상황에서 SK텔레콤이 출고가 50만원대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을 구입할 수 있는 '착한폰'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착한폰' 프로모션 대상 스마트폰은 현재 팬택의 '베가S5 스페셜'과 LG전자 '옵티머스 LTE3' 등 2종뿐이지만, SK텔레콤은 휴대폰 제조사와의 협력을 통해 '착한폰' 대상 스마트폰을 연말까지 5~6종으로 늘릴 계획이다.
캠핑·여행 시즌, 그리고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온라인쇼핑몰과 소셜커머스 등에서 여행상품과 캠핑 이벤트 등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인터파크투어는 '당일치기 부산-대마도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부산 특급호텔 숙박과 대마도 왕복승선권을 저렴한 가격에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호텔 1박과 2인 당일 왕복승선권은 12만5000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
삼성, LG 등 국내 상위 100개 기업이 함께 일하고 싶어하는 인재는 '도전정신과 주인의식 등을 갖춘 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지난달 22일부터 보름간 국내 100대 기업이 홈페이지에 띄운 인재상을 분석한 결과, 전문성(Specialty), 창의성(Unconventionality), 도전정신(Pioneer), 도덕성(Ethicality), 주인의식(Responsibility) 등을 갖춘 '수퍼(S.U.P.E.R)맨'이 바로 기업이 함께 일하고 싶은 인재상인 것으로 분석됐다고 15일 밝혔다.
인체에 영향을 미치거나 국민생활의 안전과 직결되는 조달물품에 대한 집중적인 품질점검이 이뤄진다. 조달청(청장 민형종)은 다음달 말까지 인체 유해 물질을 포함한 제품 및 국민생활 안전과 직결되는 응집제, 탈취제, 목재마루재, 콘크리트블럭 등 4개 제품류 조달물품 생산 320개 업체에 대한 품질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의 주요 대상은 고온다습한 하절기에 이용이 늘어나는 수(水)처리용 환경약품인 응집제ㆍ탈취제 등 국민건강에 파급효과가 큰 물품, 교실, 체육관의 바닥재 등에 사용되며 인체유해 물질(폼알데히드) 방출로 학생들의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줄 수 있는 목재마루재, 불량자재 납품 시 바로 안전사고로 연결되며 최근 언론에서 파손 등 부실한 품질관리 문제가 제기된 도로경계석 등 콘크리트제품이다.
포스코가 중국 광동성에 고급 자동차강판 공장을 준공, 중국내에서 고급 자동차강판의 생산에서 가공, 판매까지 최적화된 고객서비스 체제를 구축했다. 15일 중국 광동성 불산시에서 열린 연산 45만톤 규모의 용융아연도금강판 생산 공장(CGL; Continuous Galvanizing Line) 준공식에는 정준양 포스코 회장과 양창수 광주 총영사, 짜오위팡 광동성 부성장, 도요타 등 현지 고객사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정준양 회장은 준공식에서 "포스코 광동CGL은 고품질의 자동차강판과 가전용 강판 생산을 통해 광동성이 자동차산업과 관련부품의 글로벌 핵심기지로 도약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