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균)은 지난 27일 상주삼백농업농촌테마공원에서 관내 공·사립 유·초·중·고·특수학교 학교운영위원(총 32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학년도 상주시 학교운영위원 정책연수와 주민참여예산제 지역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실시되는 정책연수는 최근 발생한 장기결석 아동에 대한 감금 및 학대, 사망사건으로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상황에서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부모·자녀 간의 관계 증진을 위하여 부모교육 강화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 및 학대 피해 조기발견, 신속한 대응을 위해 학부모의 인식 개선 및 올바른 자녀양육에 대한 교육 지원을 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되었다. 첫 번째 강의는 경북 서부 아동보호 전문기관 팀장이자 한국 심리상담연구소 부모역할훈련 강사로 활동중인 육연수 강사의 '아동학대예방과 바람직한 훈육방법'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올바른 자녀양육을 위한 부모의 훈육방법에 대하여 되짚어봄으로써 개정된 아동복지법의 취지와 목적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연이어 진행된 연수에서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이해에 대한 연수를 진행하여 학교운영위원의 활동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을 가지었고, 이어서 '주민참여예산제 실시에 따른 지역설명회'를 열어 주민참여예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이 초중등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9월말까지 대회의실에서 '학교에서 연극(뮤지컬) 맛있게 먹기' 라는 이색적인 직무연수를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연수는 동부교육지원청의 학교 인문교육 역량 강화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고 있다. 6월부터 9월까지 총 30시간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연수에서 교사들은 극단대표와 함께 연극 공연을 위한 준비과정을 그대로 따라하면서 실습을 하고 최종적으로 짧은 연극 공연을 직접 해보게 된다. 7회의 연수 중 1회에는 '연극, 음식처럼 씹고 뜯고 맛보기'라는 주제로 학교에서 연극을 활용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안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2회부터 5회까지는 '연극, 어떻게 만들까'라는 주제로 스토리 기획하기, 대본짜기, 각색하기, 연출 맛보기, 연기 및 무대 활용 맛보기, 홍보 및 리허설 계획하기, 공연 준비하기 과정을 직접 실습하게 된다. 6회에서 7회는 연수생들이 모둠별로 연극 공연을 준비해 '연극하며 놀자'라는 연극 공연을 하게 된다.
대구 경상고가 지역전문상담기관과 손잡고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상담을 벌인다. 이 학교는 지난 22일 회의실에서 대구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찾아가는 이동 상담' 등 다양한 상담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문제를 함께 나누고, 다양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대구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사 22명은 1학년 전학생 35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이용습관 조절'을 주제로 한 집단상담을 진행했다. 학급별 2명의 강사가 배치돼 학생들이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실제 행동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했다. 총 3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각자 스마트폰 중독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스마트폰 사용 유형을 탐색했다. 그리고 자신의 스마트폰 사용 습관 확인을 토대로 조별 활동지를 작성하며 성공적인 감정 조절 경험을 친구들과 나누었다. 그리고, 스마트폰에 대한 의존감정이 생길 때 할 수 있는 대체행동들을 조별로 탐색하고 발표하는 것으로 이날 프
대구시교육청이 교직원부터 사교육 줄이는 실천운동을 전개한다. 지난 2월 발표된 2015년 통계청 사교육비 조사에 따르면 대구학생 사교육비는 전국 4위, 참여율은 전국 3위다. 대구의 이처럼 높은 사교육 참여율을 줄이기 위해 대구시교육청은 우선 지난 4월 교직원에 대한 사교육 참여 현황을 조사했다. 그 결과 교직원 자녀 사교육 참여율은 교과 57.3%, 예체능 50.2%로 일반 가정의 경우와 거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중학생 자녀 교과 사교육 참여율이 68.1%로 높았고, 지역별로는 수성구에 거주하고 있는 교직원 자녀의 참여율이 가장 높았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28일, '교직원부터 실천하는 사교육경감대책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우선 뀬내 자녀 사교육비 줄이기 뀬내 자녀부터 방과후학교 참여하기 뀬내 자녀 삶의 멘토 되기 뀬1인 1교육기부 실천하기 뀬사교육 영향 없는 학교행사 만들기 등 5개 실천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내 자녀 사교육비 줄이기'의 경우 공교육을 직접 행하는 교직원이 사교육비를 줄이는데 앞장설 때, 사교육 경감 대책이 일반 학부모들에게도 설득력 있게 다가 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내 자녀부터 방과후학교 참여하기'는 학교교육 활동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방과후학교에 적극 참여하는 것은 공교육 정상
DGIST 정보통신융합공학전공 최지웅 교수 연구팀이 차량에 탑재돼 있는 기존 CAN 통신의 데이터 전송률을 100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는 터보캔(Turbo-CAN) 기술을 개발했다. 28일 디지스트에 따르면 최지웅 교수 연구팀과 실리콘밸리 출신 강수원 박사가 함께 개발한 터보캔은 대부분의 차량에 탑재된 차량용 통신 네트워크인 캔(CAN. Controller Area Network)이 가진 낮은 데이터 전송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에 사용하지 않던 '패스밴드' 주파수 대역에 신호를 전송해 100Mbps 이상의 초고속 데이터 전송을 가능하게 한다.
수성대가 해외 취업 개척 활동에 잇따라 성과를 거두고 있다. 수성대는 태국의 대표적인 스파 기업인 아킬레스 스파와 '해외취업약정형 산학협약'을 28일 현지 본사(파타야 소재)에서 맺었다. 김선순 총장과 피부건강관리과 심정묘 교수 등 수성대 해외취업개척단은 매년 5명의 학생을 아킬레스 스파에 취업시키는 한편 학생들의 해외 현장실습처 제공은 물론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약정했다.
대구과학대 해외봉사단이 키르키즈스탄 비슈케크를 향해 22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이 대학은 30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3주 동안 32명의 봉사단을 키르키즈스탄 비슈케크 지역에 파견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독도가 한국 땅' 임을 크게 외쳤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대구대학교가 주관한 '2016 외국인 유학생 독도사랑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지난 27일 경산캠퍼스 종합복지관 2층 소극장에서 열렸다.
호산대 평생직업교육대학이 일반인들을 위한 비학위과정으로 '기본 심폐소생술 교육'을 무료로 개설한다. 이 대학은 우선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대학 BLS(인명구조)센터에서 심폐소생술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20여명의 교직원들을 제외한 약 100여명의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8시간의 교육을 했다. 간호과 임정희 BLS센터장은 "우리나라에서 심정지 환자가 매년 2만5000명 내외로 발생하고 있지만 생존률은 5% 미만"이라면서 "특히 심정지 환자의 약 60%가 집안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가족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심폐소생술 교육은 반드시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1일 학부모와 교직원 100명이 모인 가운데 고전평론가 고미숙 작가를 초청해 '인문 고전을 통해 삶의 길 찾아가기'라는 주제로 인문학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콘서트에 앞서 남매 교사인 천내중 김창연 교사(클라리넷 연주), 대서중 김미연 교사(피아노 반주)의 '클라리넷 폴카',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의 선율이 분위기를 띄웠다. 1부(70분)에서는 고미숙 작가가 자신이 읽은 인문 고전과 자신이 쓴 작품, 자신이 걸어온 길을 반추하며 행복에 이르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2부(50분)에서는 동부교육지원청 김태진 장학사의 진행으로 고미숙 작가와 청중과의 대화의 시간이 이어졌다. 사전에 작가에게 보내는 질문지를 작성한 청중과 현장에서 토크를 함께 한 청중 10명에게는 '고미숙의 로드클래식, 길 위에서 길 찾기' 도서도 증정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교사는 "스마트폰에 빠져있는 청소년들이 돈끼호테, 걸리버 여행기 등 인문학 책을 읽도록 유도하는게 쉽지 않다"는 고민을 말했고, 이에 고미숙 작가는 "인문고전의 어려운 의미를 주입하려는 교육방
수업 잘 하는 초등교사를 선발하는 대구시교육청의 '초등교사 수업발표대회'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른바 '수업의 달인'인 수업우수 교사를 뽑는 이 대회를 31년째 열고 있다. 올해는 지난 1~8일 예선 심사가 진행됐고 2학기 수업현장 실사를 앞두고 있다. 이번 예선 심사에는 587명의 초등교사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심사결과 참가자의 60%인 352명이 첫 관문을 통과했다. 이들 예선 통과자는 2학기에 수업현장 실사를 받는 본선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초등교사 수업발표대회는 31년 동안 매년 열려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그동안의 3차 심사를 예선과 본선의 2차로 줄이고 1차의 '지도안 작성'을 폐지해 대회 출전의 부담을 덜도록 했다. 이에 따라 예선은 수업 동영상 및 수업지도안으로만 심사가 이뤄졌다. 교육청은 예선 통과교사들을 대상으로 본선인 수업현장 실사를 거쳐 이 중 40%에게만 1등급을 주기로 했다. 지난해까지는 본선 참가자 중 탈락하는 경우가 없었다. 교육청
대구시교육청이 지난 24일 대구교육연구정보원에서 '제10회 대구특수교육정보화대회'를 열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대구특수교육정보화대회는 전국특수교육정보화대회의 예선전을 겸하고 있으며 전국대회 5년 연속 최우수 성적을 거두는 원동력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는 정보경진부문에 점자정보단말기 타자검정, 아래한글(ITQ), 한글파워포인트(ITQ), 한글엑셀(ITQ), 인터넷(ITQ), 보조공학기기 등 16종목, e스포츠부문에 XBOX360키넥트스포츠육상, 오델로, 프리
청도 교육 지원청은 24일 관내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와 지도교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 대가야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에는 고령 대가야캠프에 있는 원형 승마장에서 승마체험을, 체험을 하기 전에 말을 타는 방법을 들은 후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승마체험을 했다.
고령군 우곡초등학교(교장 진상배)는 지난 25일 인성교육밥상머리교육의 일환으로 '사랑, 감사, 정성으로 돌돌 말아 행복김밥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다문화가정 부모와 학생들이 함께하는 김밥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부모와 함께하는 음식 만들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서로 공감하며 소통하는 시간 속에 우리 아이들의 인성과 가족 사랑을 확인하고 되살릴 수 있었다. 또한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에게 한국 전통문화 및 예절교육도 함께 실시함으로써 우리나라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다문화가정 간 소통의 창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에 참
대구 남송초등학교가 지난 25일(토) 교내 식생활관에서 학생, 교직원 및 6·25전쟁을 경험한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리주먹밥과 찐감자를 직접 만들어 먹으면서 6·25 전쟁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에서 학생들은 직접 보리밥을 지어 주먹 크기로 뭉쳐 만든 보리쌀 주먹밥과, 찐감자로 식사를 준비한 뒤 참가자들과 함께 나눠 먹으면서 주민들로부터 전쟁의 참상을 들었다. 체험행사에 참여한 6학년 이주영 학생은 "6·25 전쟁 당시 국민들은 어떤 음식을 먹었을까 궁금했는데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알게 됐다. 현재 우리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우리나라를 지켜주신 분들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권미숙 남송초 교장
청송 현서중·고등학교는 지난 23일 중·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내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사)열린사회시민연합 주최 공익프로그램전문기획사 '그리고' 주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교보생명주식회사가 후원한 2016 세상에서 가장 작은 도서관 북콘서트에서는 사회적 기업가의 강연과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의 공연이 이어졌다. 사회적 기업인 '온아시아' 이현선 대표와 '두팔로' 오장석 대표의 강연은 학생들이 평소에 생소하게 느껴졌던 사회적 기업의 의미와 그 역할에 대해 알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금융·통상 분야 특성화고인 대구제일여상이 올해 공기업 및 금융기관에 여러 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면서 '고졸 성공시대'를 대표하는 학교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이 학교는 최근 한국예탁결제원, 공무원연금공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를 비롯 산업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 대구은행 등 공기업 및 금융기관에 8명의 합격자를 연이어 배출했다. 특히 지난 1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합격한 서보경 학생은 선취업 후진학을 목표로 2013년 재학 중이던 인문계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이 학교에 재입학한 이력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서보경 학생은 금융 공기업 취업을 목표로 고등학교 입학 전 증권투자상담사, 펀드투자상담사, 파생상품투자상담사 등 금융 3종을 미리 취득했다. 입학 후에는 투자자산운용사, 무역영어 1급,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 등 총 11개의 자격증을 따내면서 취업의 꿈을 이루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 했다. 또 교내외에서 펼쳐진 여러 대회에도 적극 참여해 2016년 대구 상업경진대회에서는 비즈니스영어 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하는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서보경 학생은 "학교 취업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와 많은 분들의 격려가 오늘의 결과를 만드는데
경북도와 대구대는 27일 경주 The-K 호텔에서 지역 대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자 경산지역 5개 대학 연합 취업캠프 및 지역 우수기업 탐방에 나섰다. 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실시한다. 탐방는 27일부터 29일까지로 첫날 대구대 총장, 경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 경북도 경제진흥원장 등 관련 인사들이 입소식에 참석해 취업을 향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영남대 학생들이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기업가 정신' 교육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영남대 LINC사업단 주관으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중학교 '자유학기제·진로체험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24일 오후 영남대 LINC사업단 교수와 기업가정신사업단 소속 학생 20여 명은 청도군 모계중학교를 찾았다.
대구과학대 방송엔터테인먼트코디과가 세계적인 방송스타일리스트 발굴과 재학생들의 실무역량강화를 위해 '2016 대구과학대학교 총장배 산학공동 방송뷰티헤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산학협력 증진을 위해 대구과학대 방송엔터테인먼트코디과와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한 전국의 25개 뷰티 및 미용 관련업체가 공동으로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방송엔터테인먼트코디과(학과장 남효윤)는 지난 25일 한별문화홀과 방송분장실습실, 헤어실습실, 네일아트실습실 등 교내 일원에서 무려 500여명의 예비 방송스타일리스트와 헤어디자이너, 네일아티스트들이 참가한 가운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