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 안의 은행을 찾는 '스마트폰뱅킹족'이 1600만명을 돌파했다. 모바일뱅킹을 통한 하루 이용금액 역시 9000억원을 넘어섰다.
바쁜 일정으로 여름휴가도 다녀오지 못한 직장인들을 위해 기아자동차가 캠핑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아차(대표이사 이삼웅)는 내달 16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http://www.kia.co.kr)를 통해 '파이팅 샐러리맨!' 캠핑 이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주택담보대출 부실 등으로 금융권에 빚을 제때 못갚은 '불량 대출자'가 최근 1년새 80만명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평가전문업체인 나이스신용평가정보는 가계대출자 1667만 6000명의 불량률은 올해 3월말 기준으로 4.78%, 79만7천명이라고 16일 밝혔다.
태영건설과 벽산건설이 입찰담합 행위를 하다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공정위는 15일 부천시가 발주한 '노인복지시설 건립공사' 입찰에서 이른바 '들러리 입찰'과 사전 담합한 태영건설과 벽산건설에 시정명령과 함께 총 14억68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노인복지시설 건립공사는 지난 2007년 6월30일 부천시가 발주한 것으로 일명 턴키공사(설계·시공 일괄 공사) 형식으로 226억8000만원 규모다. 공정위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벽산건설에 들러리 참여를 부탁하고 미리 준비해둔 설계용역업체를 소개해주고 투찰가격도 미리 정해줬다. 당시 태영건설의 입찰금액은 215억4300만원이고 벽산건설은 215억3400만원으로 불과 900만원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 이 같은 담합행위에 공정위는 태영건설에 11억7500만원, 벽산건설 2억93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외환은행이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기업 NEGO지원 특별 FUND'를 조성해 16일부터 운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출기업 NEGO지원 펀드는 미화 5억불의 한도를 설정해 운용된다. 지원 대상은 주채무계열 대기업을 제외한 수출기업으로, 수출환어음매입(NEGO) 건에 대해 낮은 금리를 적용하는 형태로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예를 들어 A중소기업이 어음기간 90일의 기한부 신용장 미화 100만불 NEGO 요청할 때, 고시환가료 대비 1.5% 우대받을 경우 약 420만원의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 펀드는 유럽발 재정위기와 중국 경기 둔화 등으로 인해 여건이 어려운 수출기업에게 최저 수준의 금리를 적용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운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아파트값이 떨어지면서 집단대출 연체가 늘어나자 가계 부실채권비율이 6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가계대출 부실채권비율은 0.7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6년 9월(0.81%) 이후 최고 수준이다. 금감원은 가계여신 부실의 원인으로 집값 하락으로 인한 집단대출 연체 증가를 꼽았다. 실제로 6월 말 집단대출의 부실채권비율은 전분기말 대비 0.16%p 오른 1.37%에 달해 집계를 시작한 2010년 12월 이후 가장 높았다. 집단대출의 부실채권비율이 증가한 것은 최근 아파트값이 하락하면서 입주자와 건설사 간의 소송이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부실채권비율은 0.67%로, 작년 12월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가 유럽 최고 권위의 영상음향가전상인 'EISA 어워드 2012'에서 지난해 이어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15일(현지시간) EISA에서 스마트TV ES8000 시리즈<사진>, HT-E6750W 홈시어터, 갤럭시SⅢ, NX20 카메라 등 4개 제품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EISA 어워드'는 유럽 19개국, 50여개 관련 전문지의 대표들이 제품의 기술과 디자인, 혁신성 등을 평가해 부문별 최고 제품을 선정한다. '미래형TV'로 선정된 스마트TV ES8000 시리즈는 음성과 동직을 인식하며 매년 새로워지는 스마트TV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는 에볼루션 기능을 탑재했다. EISA는 ES8000의 수상을 발표하며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서 소비자들은 항상 최신 성능으로 유지할 수 있는 TV를 갖게 된 것에 감사할 것"이라고 표현했다. 3D 블루레이 홈씨어터 HT-E6750W는 진공관 앰프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7.1 채널 스피커를 통해 최고의 음질을 제공하며 다양한 스마트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허브를 적용해 완벽한 홈엔터테인먼트를 구현해 준다는 목표로 만들어졌다.
기획재정부는 올 하반기 농산물 물가를 안정시켜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산물가격안정기금(농안기금) 1474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따라 올해 농안기금규모는 2조3496억원으로 당초 계획보다 6.7% 늘어나게 됐다. 기재부는 추가지원금이 △농산물의 가격안정사업△농산물 유통개선사업△수출촉진사업 등에 투입된다고 밝혔다. 농산물 가격안정사업은 기상여건에 따라 가격이 춤을 추는 배추, 무 등 노지채소류의 생산량과 공급량을 사전에 조절하는 사업이다. 올해의 경우 지난해 가격폭락에 따른 생산량 감소로 값이 치솟고 있는 양파, 마늘은 물론 배추, 무 등 김치 주재료의 물량을 미리 확보해 주부들의 불안을 덜어줄 계획이다.
풀무원식품(대표 이표율)은 저칼로리 식사 대용식 제품 '뮤즐리 타임' 4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대구은행이 지난 13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제2회 DGB독도사랑 골든벨'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DGB금융그룹이 설립한 종합사회복지재단 DGB사회공헌재단이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대구 수성구 파동에 ‘파랑새시니어 행복한 일터’개소식을 가졌다. ‘파랑새시니어 행복한 일터’는 지역 내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만든 공간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의 지역아동시설을 대상으로 무료로 장난감 살균세척, 소독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윤달의 영향으로 결혼식이 하반기로 몰리면서 백화점의 웨딩 행사가 예년보다 1~2주 일찍 본격 시작됐다.
정부는 유가보조금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택시의 경우 1시간이내에 가스(LPG)를 재충전할 수 없고 1회충전량도 72리터(ℓ)를 넘을 수 없게 했다.
컵에 뜨거운 물을 부으면 3초만에 시원한 아이스커피로 변신하는 신개념 아이스크림이 출시됐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13일 오전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국산 돼지고기를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태극기 증정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한돈자조금은 14일까지 롯데마트 9개 매장에서 한돈 2만원 이상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가정용 태극기를 증정한다.
일반인들의 영어 능력을 평가하는 토익(TOEIC)처럼, 정보기술(IT) 전공자의 역량을 평가하는 국제규격 시험인 '톱시트(TOPCIT)' 제도가 도입된다.
삼성스마트에어컨, 카스, 포카리스웨트, 월드콘, 하이원리조트 등이 여름 관련 상품 브랜드 가치 1위로 평가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외환은행이 제67주년 광복절을 맞아 특별금리를 지급하는 'Forever 독도! Fighting KEB! 적금 특판'을 실시한다.
대구경북이 2015 세계물포럼을 유치한 가운데 제1회 대한민국 물산업전이 대구에서 개최된다. 국토부와 환경부 대구시와 경북도는 공동으로 다음달 12일부터 1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제1회 대한민국 물산업전'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물산업전은 인구증가, 기후변화에 따른 물부족 심화, 수질오염 등으로 21세기를 선도할 블루 골드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물산업에서의 기회선점과 물산업 기업 육성 및 기업유치를 목표로 한다.
G마켓(대표 박주만)이 아시아나항공과 업무협약을 맺고 오픈마켓 최초로 '항공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를 도입했다. G마켓은 13일부터 G마켓에서 상품 구매 시 금액 2000원 당 아시아나항공 1마일리지를 적립하는 서비스를 내년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G마켓에서 아시아나클럽 회원번호를 등록한 고객이 G마켓 바로 접속을 통해 상품 구매 후 상품평까지 작성 완료하면 구매 금액 2000원 당 아시아나항공 1마일리지가 자동 적립된다. 구매 1건 당 최대 아시아나 500마일리지까지 적립이 가능하며 다음달 26일에 전월 결재 금액에 대한 마일리지가 일괄 적립된다. 디지털, 가전 등 일부 카테고리를 제외한 대부분의 상품이 마일리지 적립 대상으로 G마켓 기본 구매 혜택인 G마일리지나 G스탬프와는 별개로 추가 적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