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브랜드 '쟈뎅 드 슈에뜨'의 세컨 라인인 '럭키 슈에뜨'<사진>가 단독 매장을 선보였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박동문)은 7일 현대백화점 신촌점에 럭키 슈에뜨 1호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NH농협손해보험 경북총국(총국장 이성곤)은 7일부터 법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채움 기업 종합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아웃도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형지는 북유럽 감성 정통 아웃도어 '노스케이프'를 론칭한다고 7일 밝혔다. 노스케이프는 오는 8일 인천작전, 천안역, 목포하당, 신제주점 등 4개점 오픈을 시작으로 이달 총 15개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생산이나 수요량 변동이 아닌 국제 원유시장 자체적인 문제로 기름값이 10%p 뛸 경우 국내 산업 생산량이 0.07%p 감소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경우 우리나라 수출 주력 업종인 자동차와 IT(정보기술) 제조업이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조사됐다. 배성종 한국은행 산업분석팀 차장이 6일 발표한 '유가변동 요인이 산업생산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국제유가는 △원유 생산 감소 △수요 증가 △고유 충격 등 세 가지 요인으로 상승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선 원유 생산량 감소에 따른 유가상승은 일시적이어서 국내 생산에 별 영향을 주지 않았다. 또 세계 경기 회복으로 수요가 늘어날 경우 가격효과에 편승해 오히려 국내 생산은 증가했다. 하지만 유가 고유충격으로 기름값이 춤을 출 경우 국내 생산이 뒷걸음질쳤다. 유가 고유충격이란 국제 원유생산량이나 글로벌 경기 흐름과는 무관하게 국제 원유시장 자체 요인으로 발생하는 파급효과를 의미한다.
폭염으로 주의단계까지 떨어졌던 전력등급이 정상단계로 돌아왔다. 6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5분 현재 최대전력수요는 7202만㎾, 예비전력 514만㎾(7%)를 기록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17분께 전력당국은 예비전력이 400만㎾ 이하인 관심단계를 발령했고 11시5분께는 관심단계보다 한 단계 더 높은 주의단계(300만㎾ 미만~200만㎾ 이상)를 발령했다. 주의단계가 발령난 것은 지난해 9월15일 발생한 블랙아웃(대규모 정전) 이후 처음이다. 하지만 오후 4시께부터 전력사용량이 줄어들면서 전력등급은 다시 관심, 정상 단계 순으로 돌아왔다. 전력등급은 예비전력에 따라 준비(400만㎾ 이상), 관심(300만~400만㎾ 미만), 주의(200만~300만㎾ 미만), 경계(100만~200만㎾ 미만), 심각(100만㎾ 미만) 등으로 구분된다.
국순당(대표 배중호)이 새로운 타입의 아이스막걸리를 출시, 수입맥주와 RTD(Ready To Drink)시장에 잠식당한 막걸리시장 확대에 나선다. 국순당은 슈퍼쿨링(Super-cooling) 공법을 적용해 냉각 숙성한 신개념 막걸리 '아이싱'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금융업계의 변호사자격증으로 불리는 국제공인재무분석사(CFA)시험의 국내 합격자 절반이상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SKY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CFA 한국협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합격한 548명의 출신 대학은 서울대가 118명(22%)으로 가장 많고 연세대 105명(19%), 고려대 63명(11%) 순으로 조사됐다. 이어 성균관대가 27명(5%), 서강대가 26명(5%), 카이스트가 23명(4%)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합격 당시 연령은 30대가 391명(71%)으로 가장 많고 20대가 90명(17%), 40대가 57명(10%)이었다. 미국 CFA 협회가 주관하는 이 시험에 합격하려면 은행, 증권, 보험업계에서 3년 이상의 실무경력을 쌓아야 한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등으로 지난달 회사채 발행액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7월 회사채 전체 발행규모가 13조6256억원으로 한달전보다 10.9%, 1년전보다는 56.2% 늘었다고 6일 밝혔다. 회사채 발행규모는 지난 3월(14조4000억원) 정점을 찍은후 4~5월 줄어들었다가 다시 6월부터 솟구치고 있다. 이는 한국은행이 지난달 기준금리를 낮춘데다 유럽발 경제위기 장기화를 우려한 기업들이 미리 실탄 확보에 나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유형별로는 일반회사채 발행이 작년 동기보다 107.4% 늘었고 금융회사채 발행은 11.4% 증가했다. 회사별 발행규모는 현대중공업이 7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시공사(6972억원), 대우조선해양(5000억원), 대한항공(4000억원) 이 뒤를 이었다.
베이비 콜라겐을 구현한 혁신적인 신기술 안티에이징 화장품이 선보였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아기피부처럼 부드럽고 탱탱한 피부로 만드는 인체의 '베이비 콜라겐™(Baby collagen™)'을 그대로 구현한 생명공학 응용 신기술 화장품 '오휘 수퍼 안티에이징 에센스' 등 4종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인터넷 쇼핑몰 롯데닷컴이 할인율을 허위로 표시해 감독당국으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다운점퍼와 여성구두를 판매하면서 할인율을 허위 표시한 롯데닷컴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 500만원을 부과했다고 6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롯데닷컴은 EXR 다운점퍼와 메트로시티 여성구두를 판매하면서 할인율이 0%임에도 출시가격을 종전판매가격으로 표시해 마치 대폭 할인한 것처럼 허위로 표시했다. 다운점퍼는 2010년 8월11일 출시 당시 19만8000원에 판매됐다. 이후 다운점퍼 가격은 11만5000원으로 가격이 내렸지만 홈페이지에 판매가격을 출고가격으로 계속 기재해 마치 42% 할인 판매하는 것처럼 속였다. 여성구두 역시 인하가격(15만9000원)대신 출고가격(30만9000원)으로 기재, 49% 할인되는 것처럼 표시했다. 공정위는 롯데닷컴에 이 같은 허위 사실을 3일간 쇼핑몰 초기화면에 3일 동안 게시하도록 시정명령을 내렸고 이와 함께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국내 대부업계 1위 러시앤캐시가 현대스위스4저축은행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계열사인 현대스위스4저축은행 매각을 위해 러시앤캐시와 가격 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본계약이 체결될 경우 러시앤캐시는 미래저축은행 매각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일본계 J트러스트에 이어 두번째로 저축은행을 사들이는 대부업체가 된다. 저축은행을 통한 제도권 금융사로의 진입은 러시앤캐시의 숙원사업이었다. 러시앤캐시는 2009년부터 양풍, 예한울, 예쓰, 중앙부산, 엠에스, 대영 등 6개 저축은행 인수를 시도했다. 또 지난해에는 예보가 매각했던 프라임ㆍ파랑새저축은행 패키지 인수전에 뛰어들 만큼 저축은행 인수에 올인해왔다.
구글 '크롬'이 시장점유율 20%를 넘어서면서 국내 웹 브라우저시장도 인터넷 익스플로러 주도에서 벗어나는 계기를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 5일 시장조사업체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7월29일 국내 웹브라우저 시장에서 크롬은 20.9% 점유율을 차지해 처음으로 20%대를 넘었다. 7월1일 15.3%와 비교하면 한달 만에 5%이상 급증한 수치다. 크롬은 인터넷 익스플로러보다 시스템 자원을 덜 잡아먹으면서도 화면에 웹 페이지를 띄우는 속도가 빠르고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사양이 낮은 PC에서도 부담 없이 돌릴 수 있다. 국내에서 크롬의 점유율이 빠른 속도로 증가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종속돼 있는 국내 웹 환경이 다양한 체제로 변한다는 뜻이다. 미국에서는 최근 구글 크롬이 인터넷 익스플로어의 점유율을 앞서 화제가 됐다. 국내 웹 환경이 익스플로러에서 완전히 독립하면 악성코드의 원흉인 액티브X에서도 완전히 자유로워질 수 있다. 또 사용자들은 선호하는 웹 브라우저를 통해 제약 없이 웹 서핑을 할 수 있어서 웹 생태계가 더욱 풍부해진다.
껌 한 통, 커피 한 캔, 과자 한 봉지 등 소액을 카드로 결제하는 사람이 늘면서 월간 1000원 미만 신용카드 결제 건수가 사상 처음으로 2000만건을 넘었다.
산업계가 오는 2015년부터 시행 예정인 배출권 거래제의 배출권 무상할당 기간을 2020년까지 연장해달라고 요구했다. 6일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 등 경제 5단체와 한국철강협회 등 주요 업종별 17개 협회는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시행령 입법예고안에 대한 산업계 공동건의문'을 청와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배출권 무상할당 기간을 2020년까지 연장해야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이번 건의문은 국무총리실, 녹생성장위원회, 규제개혁위원회 등에도 동시에 제출됐다. 정부가 지난달 23일 입법예고한 배출권거래제 시행령에 따르면 기업들은 1차연도(2015~2017년)에는 배출권을 전액 무상으로 할당받는다. 하지만 2차연도(2018~2020년)에는 배출허용량의 3%를, 3차연도(2021~2025년)에는 10% 이상을 구매해야 한다.
경찰청은 보건복지부·중앙자살예방센터와 공동은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사이버 명예경찰인 '누리캅스'를 대상으로 음란물과 자살 유해정보에 대한 신고대회를 연다. 주요 모니터링 대상은 웹하드, P2P 사이트 등을 통해 유포되는 아동 포르노와 음란물, 동반 자살자를 모집하거나 독극물 판매와 자살 방법을 담은 유해정보 등이다.
폭염으로 인해 일조량이 늘어 과일의 첫 출하 시기가 20일 가량 앞당겨진 가운데 신세계백화점이 6일 오전 서울 중구 충무로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햇사과(7,800원/2입)와 햇배(19,800/2입)를 선보이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소비자들이 지갑을 굳게 닫은 가운데 올림픽 특수를 맞은 3D TV 업계가 나홀로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국내대학 4곳 중 3곳은 등록금의 신용카드 결제를 거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업계에 따르면 전국 410여개 대학 가운데 올해 2학기 등록금을 카드로 긁을 수 있는 곳은 108곳으로 전체의 26%에 그쳤다.
노후에 집을 잡히고 매달 연금을 꼬박꼬박 받는 주택연금의 가입자가 이번주 중 1만명을 돌파한다. 6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2007년 주택연금 출시이후 올 상반기까지 누적 가입건수는 9665건에 달했다. 올 들어 매달 신규가입 건수가 평균 300건 정도여서 며칠내로 1만번째 가입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가 내년에 4인용 항공기를 수출하는 등 민항기 생산국을 향해 힘찬 날갯짓을 시작한다. 국토해양부는 한국항공우주산업이 개발한 4인승 항공기 'KC-100'가 비행시험을 마치고 최근 인증비행시험 단계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인증비행시험은 정부가 개발 중인 항공기 성능을 직접 확인하는 단계로 상용화를 위한 마지막 준비단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