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와 농산어촌 학생들의 학력격차 해소 및 명문고 육성을 위해 경북도교육청이 발 벗고 나섰다. 도교육청은 ‘농산어촌 명품고 육성사업 협의회’를 6일 군위고등학교에서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2월 공모 및 외부 심사단의 심사로 선정된 군 지역 15교와 시 지역 읍?면 소재 5교 등 일반고 20교에 교당 년간 3000만원에서 6000만원까지(총액 10억원) 지원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농·산·어촌이 산재한 경북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도·농간 교육 격차 해소 및 공교육 만족도 제고와 사교육비 경감으로 고등학교 진학 및 재학 단계에서 우수 인재의 도시 유출을 방지하고, 농·산·어촌 고교교육의 새로운 모델과 비전정립 및 학력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국폴리텍VI대학는 컴퓨터응용기계과 2012학번 새내기 김미영(42)씨는 두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는 전형적인 대한민국 주부다. 과거에 직장을 다니다 그만둔 이른바 '경력단절 여성' 중 한 명이기도 하다. 비록 늦은 나이지만 대학생활이 처음인 그녀에게 대학생활은 새로운 활력이다. 또 그녀에게 한국폴리텍VI대학은 그녀가 꿈꾸는 ‘전문기계설계사’로서의 제2의 인생을 시작하기 위한 디딤돌이라고 한다.
경북도교육청은 교과교육연구회 회장단을 대상으로 연수회를 열어, 현장 교원의 건전한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자율적 연구 풍토 조성과 교과 전문성 신장,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위한 교과교육연구회 활성화 대책을 2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2012학년도에 초·중등 64개 도 단위 교과교육연구회의 연구 활동 활성화를 위해 연수회 및 연구 발표 대회, 우수 논문 발표, 회지 발간, 전시회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3억72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고용노동청은 정부의 예산지원으로 운영 중인 ‘대학청년고용센터’가 대학 내에서 전문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학청년고용센터’ 컨설턴트 협의회를 구성하고 30일 오후 2시에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일대학교 등 대구·경북 소재 7개 대학에 설치된 ‘대학청년고용센터’에서 근무하는 컨설턴트 15명이 참석해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효율적인 사업추진 방안을 논의한다. 대구고용노동청은 컨설턴트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해 이들이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역할을 수행토록 지원하고, 협의회에서 논의된 제도개선 방안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대학청년고용센터’는 운영비 및 인건비는 정부에서 지원하고, 시설은 대학 측에서 지원해 운영되고 있다.
경북도교육청은 최상의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누구에게나 차별 없는 최고의 교육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의 교육복지 추진계획을 수립해 계층?지역간 교육 격차 해소와 불평등 해소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 계획은 개별 학생이 처한 지역과 가정 형편에 적합한 신규사업 발굴, 사업비 성과 분석 및 예산확보에 역점을 뒀다.
경북도교육청은 학교현장의 업무 경감과 청렴도 제고를 위해 ‘계약업무 개선 및 전문성 강화 계획’을 수립해 적극 추진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목적사업비 예산으로 편성된 공통사양 적용이 가능한 물품에 대해서는 본청 및 지역교육청을 통한 공동구매 제도를 활성화 시키고, 학교에서 발주해야 하는 5000만원 이상의 학교 시설공사는 본청 및 지역교육청에서 설계, 낙찰자 결정, 감독, 준공검사 등을 직접 시행하며, 계약업무 관련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직무교육, 전문성 향상을 위한 공동연수, 현장중심 계약업무 컨설팅 등을 통한 적극적이고 실효적인 현장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경북도교육청은 올해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어려운 소규모학교를 적정규모 학교로 육성하기 위한 통폐합 정책을 강력히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경북지역은 농산어촌 지역의 급격한 인구감소로 소규모학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올해 60명 이하 소규모학교는 368개교(초 244교, 중 114교, 고 10교)로 전체학교의 36%에 이른다.
경북도교육청은 도내 학교 교사로 구성된 총 23명의 전달강사와 도내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정보공시업무담당자 등 약 250여명을 대상으로 23일 구미교육연수원에서 학교정보공시업무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며, 전달강사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전체 초.중학교 학교정보공시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달교육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경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우진하)과 MBC포항문화방송(대표이사 강성주)는 지난 20일 경주지역 학생들의 창의적 체험활동의 활성화 및 상호 협력 관계의 구축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에 체결된 교육기부지원 양해각서 MOU는 앞으로 초, 중학교의 창의적 체험활동과 관련한 각종 행사를 적극 홍보해, 창의적 체험활동의 활성화에 기여함에 있어 서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경북교육청은 ‘클린! 명품교육’ 실현 및 투명한 공직 분위기를 조성코자 취약시기인 선거철을 앞두고 2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특별감찰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감찰에서는 공무원행동강령 위반 여부,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행위, 특정정당·정치인 지지행위, 지역 정치인과의 유착 및 행사지원 등 선거부당 개입 행위, 산악회 등 행사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하는 행위, 선거구민의 식사장소에 참석해
경북도교육청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2012년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전체 21명 모집에 482명이 원서접수해 평균 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평균경쟁률이 지난해(28대 1)보다는 다소 하락한 수준으로, 이는 공무원 수험생의 다수를 차지하는 교육행정직렬이 이번 시험에서 제외됐고, 선발예정인원이 소수로 한정된 기타 직렬만 선발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김영종)는 지난 17일 오전 교내에 신축한 비구니 수행관 ‘사라림’ 개관식을 개최했다. 180여명의 석림회 회원과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번 개관식은 축원, 내빈소개, 경과보고, 환영사, 치사와 축사,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세계를 무대로 한 글로벌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영진전문대학(총장 최재영)이 올해 교과부의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 1차 사업에서 높은 합격률을 보인 가운데 저소득층 학생들이 대거 선발됐다.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사업은 전문대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해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1차 사업에는 전국 61개 대학에서 313명이 최종 선발됐다.
경북도는 52만여 청소년들이 참여해 학교폭력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에 759백만원을 투입해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체험 프로그램에 모든 중·고교생들을 자발적으로 참여시켜 정서 함양 및 순화를 통해 학교폭력 등의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우진하)은 지난 15일 2012 경북교육 주요업무 추진 안내를 위한 학교장 연수회를 3층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앞으로 1년간 학생, 학부모, 교원, 지역인사, 교육지원청이 함께 추진하고 시행할 경북 교육 역점 시책에 대해 안내하고 적극적으로 토의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소병욱)는 글로벌·다문화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중앙도서관 1층에 글로벌&다문화 라운지(Global and Multicultural Lounge?이하 GML)를 조성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GML은 256.5㎡(약 77평) 규모로, 내·외국인 재학생 및 교직원들이 원하는 시간대(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밤 10까지 운영)에 자유롭게 방문해 영어를 비롯한 다양한 외국어를 학습하거나 해외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외국어만 사용하고 한국어는 사용할 수 없다.
대구 달성군은 지역 학생들의 유출 방지를 위해 소규모 학교인 하빈초등학교와 대구에서 처음으로 골프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1억3500만 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하빈초등학교는 전형적인 농촌 지역 소규모 초등학교로 군내 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학생수가 감소해 1999년 100여 명이던 전체 학생수가 2010년에는 34명까지 줄어들어 폐교까지 걱정해야 되는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
경북도교육청은 정보보안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구미, 의성, 군위, 포항 지역으로 순회 실시 중이다. 이번 순회 교육은 업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정보보안 사고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보안정책이 점점 강화되고, 이에 대한 교직원의 거부감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총장 신성철) 부설 한국뇌연구원설립추진단은 ‘2012년 세계 뇌 주간’ 행사에 맞춰 15일 대강당에서 ‘21C 뇌융합기술의 시대 도래’라는 주제로 무료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공개강좌는 대구과학고와 대구일과학고 등 교사 및 학생 210여명이 참석해 문전일 부장(DGIST 로봇시스템연구부)의 ‘생체신호를 이용한 상지 재활 로봇시스템 기술’ 강좌로 시작됐다.
경북도교육청은 학교회계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고 복지증진 및 사기진작을 위해 올해 학교회계직원 맞춤형복지제도를 지난 3월초부터 시행했다. 맞춤형복지제도는 경북도교육청이 전국 최초 2009학년도부터 시행했으며, 올해는 기존 35만원에서 5만원을 추가해 40만원으로 맞춤형복지비를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