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가 28일 개교 70주년을 맞아, 하루 전인 27일 오후 3시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2층 효석홀에서 개교 7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학생과 교수, 동문, 교직원, 내외빈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경영학부 강호영 교수 등 교직원(35년 근속 17명, 25년 근속 38명, 15년 근속 42명)이 근속 표창을, 직원 20명이 공로상을 받았다.
대구보건대 치위생과가 지난 달 25일부터 한달 간 지역에 소속된 유치원 12곳의 미취학 아동 222명을 대상으로 '222(이를·이쁘게 관리해·이 하고웃자) 건강한 치아만들기' 구강보건 교육을 벌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구강보건 교육 프로그램은 2012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5년간 60여개의 유치원 원아 1100여명에게 이뤄져 지역 관내 보육기관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DGIST가 지난 27일 오전 11시 30분 컨벤션홀에서 학부모 130여명을 초청해 DGIST 학부교육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융복합대학 기초학부 3학년에 재학 중인 1기 학부생의 학부모들에게 DGIST에 보내준 관심과 성원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혁신적 학부교육에 대한 설명과 학부생들의 진로를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일대(총장 정현태)가 지난 26일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원장 이태암)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의 판로확대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과 글로벌 인재육성을 통한 지역 우수인력 확보 등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영진사이버대학(총장 최재영, www.ycc.ac.kr)이 교육부 산하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추진하는 '2016 아세안대학 이러닝 지원 사업'의 국내 회원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러닝(e learning) 지원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CLMV(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4개국 대학에 이러닝 경험을 전수하고 온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전반적인 지원과 컨설팅 등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영진사이버대학은 영진전문대학과 컨소시엄으로 CLMV 핵심국인 베트남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위덕대학교 간호학과에서 지난 25일 간호학과, 사회복지학과, 유아교육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간호학과 김영숙, 김지숙, 박정언 교수가 심폐소생술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실제 상황극을 마련하여 모든 참여 학생들이 심폐소생술을 직접 시범함으로써 학생들의 안전에 대한 의식과 대처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취창업지원팀은 학생들의 창업 의지 고취 및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해 성공적인 학생창업으로 유도하기 위해 지난 23일 ‘2016 DHU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27일 시상식을 가졌다.
위덕대학교 간호학과 에서 지난 26일 졸업준비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취업설명회 행사에는 포항세명기독병원 우숙 간호과장, 윤은경 진료협력센터 간호과장을 초청 간호사의 취업준비 및 지역사회내 병원소개 등을 통해 졸업학생들의 졸업 후 취업방향을 찾아가는데 도움을 주었다. 특히 현재 근무중인 졸업생들의 진솔하고 병원임상간호사로써의 경험담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뜻 깊은 취업설명회가 열렸다.
대구시교육청이 지난 24·25 양일간 시교육청 대강당(행복관)에서 유·초·중·고·특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주요 교육정책을 안내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2016년 신규 학부모위원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과 '대구행복역량교육'에 대한 이해, 학교운영위원 전문성을 위한 강의와 불법찬조금 근절 교육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최근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 신창규 대구의료원장이 '아동학대 및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올바른 부모역할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이 다문화가정 학생의 기초학력 향상과 다문화교육에 대한 교사의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2016 다문화교육 동아리'를 운영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산초, 범일초, 신천초, 율하초, 안일초 등 5개교는 다문화학생 학습 동아리와 교사 연구 동아리를 함께 운영한다. 2015년 전국 다문화가족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다문화가구 수는 27만8036가구로 2012년(26만6547가구)에 비해 4.3% 늘어났으며 특히 만 9~24세 자녀의 수가 8만2476명으로 24% 늘었다. 또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주된 이유가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해서'와 '학교 공부에 흥미가 없어서'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다문화가정 학생의 기초학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과 함께 학교현장에서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 이해교육의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동부교육청의 '2016 다문화교육 동아리'는 다문화가정 학생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학습동아리와 교사 연구 동아리로 운영된다. 학생 학습 동아리는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그룹을 형성해 주 1·2회 정도 도움강사가 기초학습 지도를 하며,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교사 연구 동아리에서 다양한 활동 및 정서적 지원을 함께 제공한다. 다문화교육 교사 연구
청송 구천중학교(교장 김성완)는 지난 18일과 23일 열린 '2016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청송군 예선대회에서 전교생이 출전하여 모두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주어진 재료로 미션을 수행할 수 있는 비행체를 구상하여 제작하는 항공우주대회에 참가한 2학년 박조은, 서민주 학생이 금상을 받아 오는 6월 18일에 청송대표로 도대회에 출전하게 되었고, 같이 참가한 3학년 박근혜, 2학년 손유정 학생은 동상을 받아 함께 기쁨을 나누었다. 또한 과학상자를 이용하여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작품을 설계·제작하는 기계공학대회에 참가한 3학년 박금룡, 1학년 김중한, 박시윤, 최동규 학생도 동상을 받으면서 작은 학교에서 전교생이 모두 출전하고 전교생이 모두 입상을 하는 유례없는 기쁨을 맛보게 되었다.
대구시교육청 권기일 대외협력실장이 지난 26일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써 달라며 100만원을 '대구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했다. 권 실장이 이날 대구시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예산성과금을 장학금으로 내놨다. '예산성과금'이란 창의적인 사고와 자발적인 노력으로 예산 절약과 수입 증대에 직접 기여한 공무원에게 지급하는 보상금으로, 기여자의 자발적인 노력의 정도, 예산절약 내용의 창의성, 제도화 및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결정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해 5월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 브랜드를 특허청에 업무표장으로 등록한 이후, 교육수도로서 대구의 위상을 높이고 교육수도 브랜드에 대한 범시민적 공감대 형성 및 교육공동체의 참여를 확대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 왔다. 하지만 부족한 예산 사정으로 브랜드 홍보가 여의치 않자, 권기일 실장은 그동안 대구시교육청이 여러 방면으로 추진해 성과를 거두어 온 '교육기부'에 착안해, 개인·법인 택시 및 시내·시외 버스 등 대중교통, 백화점·마트 등
대구 학생들의 인터넷, 스마트폰 과다사용자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교육청은 최근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7만3천여 명을 대상으로 '2016년 인터넷, 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했다. 조사결과 올해의 인터넷 과다사용자군은 1153명(1.54%)으로 이 중 위험사용자군은 53명(0.07%), 주의사용군은 1100명(1.47%)으로 집계됐다. 학년별로는 초등학교 4학년이 104명(0.51%), 중학교 1학년이 593명(2.48%), 고등학교 1학년이 456명(1.48%)이었고,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많았다. 스마트폰 과다사용자군은 1828명(2.61%)으로 이 중 위험사용자군은 93명(0.13%), 주의사용군은 1735명(2.48%)으로 조사됐다. 학년별로는 초4가 74명(0.42%), 중1이 859명(3.72%), 고1은 895명(3.06%)이었고, 중1과 고1의 경우 여학생이 더 많았으나, 초4의 경우 남학생이 많았다. 대구의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자는 전국평균보다 훨씬 낮았다. 인터넷의 경우 2014년 전국평균은 6.86%였으나 대구는 1.95%에 그쳤다. 2015년에는 각각 7.44%/1.82%, 2016년에는 7.91%/1.54%로, 전국 평균은 매년 증가하는데 비해 대구는 반대 추세였다. 스마트폰 과다사용자 비율
대구해안초등학교(교장 천민필)가 전교생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학교는 지난 2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소소심 안전 교육'(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사)국민재난안전교육단 중앙회의 재능기부를 받아 진행한 이날 안전 교육은 학년별 특성에 맞는 설명과 개인별 체험 활동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화재의 위험과 소화기·소화전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받고, 물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하는 실습을 했다. 4인 1조로 모둠을 만들어 안전핀을 뽑고 화재 방향으로 물을 뿌리면서 소화기 사용 방법을 익혔다. 또 심폐소생술의 의미와 중요성을 배우고, 인체모형을 활용해 심폐소생술 방법을 익히는 등 체험 중심의 실습 교육을 받았다. 학생들은 인체모형을 가지고 의식·호흡 확인, 가슴압박 30회, 인공호흡 2회의 순서로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1학년 조규빈 학생은 "물소화기로 연습을 하고 나니, 불이 나도 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6학년 신용교 학생은
대구 포산중학교(교장 나혜랑)가 소프트웨어 영재 육성에 한창이다. 올해 대구시교육청으로부터 '소프트웨어 중점학교'로 지정 받은 이 학교는 소프트웨어 중점학급 학생 30명을 선발해 3년간 총 240시간의 소프트웨어 심화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 학교는 또 소프트웨어 중점학급 1학년 학생 중 테스트를 거쳐 선발된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연간 120시간 이상 소프트웨어 영재교육을 받게 된다. 소프트웨어 중점학급 학생들은 졸업 후 올해 개교한 대구소프트웨고등학교로 진학해 보다 수준 높은 소프트웨어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소프트웨어 중점 학교로 첫발을 내디딘 포산중학교는 지난 10일 열린 제30회 대구시 정보올림피아드에서 공모부문 '은상'과 경시부문 '장려상'을 받았다. 경시부문은 수학적 지식과 논리적 사고능력을 필요로 하는 알고리즘 프로그램 작성 능력을 평가하며, 공모부문은 학생이 스스로 개발한 창의적인 소프트웨어를 평가한다. 공모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한 1학년 양동현 학생은 "소프트웨어 중점학급 친구인 성유진, 이준희와 3월부터 팀을 짜서 정보올림피아
국제통화기금(IMF), 세계무역기구(WTO)와 함께 세계 3대 국제경제기구로 꼽히는 세계은행(World Bank)에서도 새마을운동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세계은행의 물위생프로그램(WSP, Water and Sanitation Program) 남아시아 대표단이 지난 18일 1970년대 '새마을운동'의 교훈을 배우기 위해 영남대를 찾았다. 세계은행 WSP 대표단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한국의 농촌개발과 위생시설 발전 현황을 배우기 위해 국내 농촌지역과 환경시설 현장을 방문했다.
영남이공대가 24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공학기술교육혁신지원사업 대학으로 선정됐다. 공학기술교육혁신지원사업은 전문대학의 실무형 우수공학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2011년 시행된 제도로서 공학계열이 있는 전국 9개 전문대학을 선정해 5년간 운영돼 왔다. 영남이공대는 2011년 제1기 대학으로 선정된바 있으며 이번 재선정으로 앞으로 6년간 6억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전국 9개 전문대학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를 리드하는 혁신거점센터에도 동시선정됨으로써 2억원의 추가지원금까지 확보하게 됐다. 최득성 센터장은 "이번 지원으로 대구경북의 기간산업인 메카트로닉스,자동차부품, 의료기기,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국제적 표준에 부합하는 우수한 공학기술자를 육성하는 대학의 핵심 사업들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지난 26일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 '2016 상하이 뷰티 박람회'에 참가했다.(사진) 올해 21회째 개최된 상하이 뷰티 박람회는 26개국 7천 8백여개 업체가 참여한 미용용품 관련 뷰티 박람회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상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개최됐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GTEP 사업단은 엔투인 기업과 함께 참가하여 부스 제작 및 제품 홍보, 수출 상담 업무 등을 진행했으며, 약 2천불의 현장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대구가톨릭대가 미술 분야 인재를 발굴하고 예술적 잠재력을 개발하기 위해 28일 효성캠퍼스(경산시 하양읍)에서 '전국 고교생 미술실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두 1338명이 참가를 신청해 인체소묘, 인체수채화, 인체수묵담채, 정물소묘, 정물수채화, 수묵담채화, 정밀묘사, 발상과 표현, 사고의 전환, 상황표현, 기초디자인 등 11개 부문에서 실력을 겨룬다. 대상 1명에게는 대구가톨릭대 총장상과 상금 50만원을 비롯해 2017학년도 대구가톨릭대 입학 시 1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급한다.
대구가톨릭대 7기 사랑의열매 대학생 나눔봉사단(지도교수 김경화, 단장 김승연)이 대학 축제기간인 지난 24일부터 3일간 이 대학 사회과학관 앞에서 '7번째 캠퍼스 나눔 확산'에 도전했다. 이들은 이 날, 지역 저소득가정 어린이·청소년들의 학습교재비 후원을 위한 성금을 마련하기 위해 직접 만든 콜팝, 파인애플 꼬치 등을 판매해 성금을 조성하는 한편, 단원들과 학생들이 웃음참기, 눈싸움, 스피드 게임 등 대결을 펼쳐 승리하면 상품을 증정하는 '사랑의열매 내기게임', '풍선터트리기', '꽝없는 뽑기' 등 기부와 게임을 접목한 다양한 모금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김승연 단장은 "주막부스가 즐비한 가운데서도 지난 3개월간 단원들과 열심히 준비한 이벤트에 학우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덕분에 캠퍼스 곳곳이 이웃사랑으로 가득 찰 수 있었다"면서 "내년 대학 축제에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학우들이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