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우동기 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방문단 5명이 17일부터 20일까지 4일 동안 태국교육부 직업교육위원회(OVEC)와 직업교육 분야 협력을 위한 FOC(협력각서, Framework of Cooperation) 체결을 위해 태국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에 한국을 방문한 다퐁 라따낫수완 태국 교육부장관의 초청을 받아 전격적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방한 중 다퐁 장관은 지난 3월 24일에 대구시교육청의 마이스터고 정책과 실천사례에 관한 브리핑을 듣고 양 기관의 협력방안에 관한 간담회를 가지면서 태국의 직업교육정책에 대한 혁신을 위해 대구시교육청과 관련 공동협약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교육청 방문단은 오는 18일 IT와 미용분야의 학교 두 곳을 방문해 태국 직업교육의 현
금일부터 20일까지 한 주 동안 학생들의 예술적 꿈과 끼를 펼치는 '제4회 대구학생예술축제'가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열린다. 16일 오후 2시 30분 센터 야외공연장에서의 개막식 및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행복을 입히다'라는 주제로 2만여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공연, 전시, 예술체험 행사가 이어진다. 개막식에는 카이로스 무용단의 현대무용, 뮤지컬 아리아 독창, 현대무용과 세트드럼의 협주가, 개막 축하공연으로는 전국 예술위탁교육 선도모델 '대구예담학교' 학생들의 밴드, 보컬, 댄스가 펼쳐진다. 같은 시각 대구예대 위탁과정 학생들의 공연도 소극장에서 함께 진행된다. 축제 기간 5일동안 예술축제를 즐기러 방문하는 학생과 시민들을 위해 정세용 조각가가 만든 대구학생예술축제 타이틀 조형물이 야외광장에 세워진다. 대공연장, 야외공연장, 소극장에
오는 18일 국내 주요 외국인투자기업들이 대거 영남대를 방문한다. 지역의 우수 인재를 찾기 위해 10개의 외국계 기업이 합동 채용설명회를 갖기 위해서다. 이 날 오후 2~6시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참가해 채용설명회와 채용상담 및 컨설팅을 가질 예정이다.
'동양대 8기 사랑의열매 대학생 나눔봉사단'이 지난 12일 동양대학교 인문사회과학관 강의실에서 발족됐다. 발대식에는 도광조 동양대 사랑의열매 대학생 나눔봉사단 지도교수, 양호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 동양대학교 대학생 나눔봉사단 단원 59명 등이 참석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명진(23, 사회복지학 3) 씨를 신규 단장으로 임명하는 한편, 사회복지학과 재학생 17명을 신규단원으로 위촉했다. 이어 캠퍼스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활동서약식을 진행했다.
DGIST가 지난 13일 오후 4시 30분 컨실리언스홀 대강당에서 파크시스템스 박상일 대표이사를 초청해 제22회 DGIST 리더십 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강좌에서 박상일 대표는 DGIST 학생 및 교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 사회와 기업가 정신'이라는 주제로 기업가정신과 벤처기업 창업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국내 최초 원자현미경 제조기업인 파크시스템스를 설립한 박 대표는 미국 스탠포드대학에서의 학창 시절, 미국과 한국에서 원자현미경 관련 벤처기업을 창업한 이야기, 한국경제의 발전 과정 및 현황 등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살아온 엔지니어로서의 생생한 경험담을 전했다.
계명대가 지난 13일 사토 요지 '원 아시아재단' 이사장을 초청, 봉경관 세미나실에서 15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마련했다. '민족, 인종, 국적을 넘어'라는 주제로 한 이번 특별 강연에서 사토 요지 이사장은 "세계가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 가진 생각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자기 자신의 고정관념이란 벽을 허문다면 아시아가 하나가 되고 세계가 하나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번 특별 강연은 계명대 '아시아공동체와 미디어' 강좌를 통해 이뤄졌다.
계명대 약학연구소가 교육부 지원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의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돼, 9년간 50억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됐다. 교육부 지원의 한국연구재단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은 대학연구소의 연구기반 구축을 위한 집중지원을 통해 대학에 연구거점을 구축하고 우수 신진 연구인력을 양성해 대학연구소의 특성화 및 전문화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위덕대학교가 2015년부터 야심차게 준비한 공학계열 활성화를 위한 현장실습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장실습지원센터는 공학계열 활성화를 위해 공학도들이 항상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많은 학생들이 현장실습을 통해서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가족회사를 중심으로 지역의 여러 업체들과 취업을 전제로 한 현장실습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계명문화대는 고교 은사에게 '감사 손 편지와 카네이션'을 전하는 행사를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일부터 시작된 이 행사에는 19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2000여 통의 편지를 모아 스승에게 전했다. 성솔기(유아교육과 2년, 22세) 학생은 "편지보다는 휴대폰을 통해 문자로 쉽게 안부를 여쭈는 것이 선생님께 항상 죄송스러웠는데 이렇게 선생님의 사랑을 되새기며 직접 쓴 손편지와 카네이션을 만들어 전달 할 수 있어 좋았다"며, "평소에도 안부편지와 함께 전화 통화도 자주 해야겠다. 선생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멋진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학장 허광)가 '사랑나눔 여섯 번째 이야기'라는 뜻깊은 축제를 열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 대학은 지난 12~13일 양일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제'를 열었다. 축제기간 동안 이 대학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노래자랑을 벌였다. 이와 함께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자발적으로 기부한 300권의 책과 축제 행사비로 구입한 500권의 청소년 필독서 등 총 800여권의 책을 지역 공부방 및 환경이 열악한 도서관 등에 전달했다. 이 대학은 2011년 소아암 어린이 돕기 헌혈증 기부 운동을 시작으로 매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나눔행사를 확대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이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언어문화 확산을 위한 교사용·학생용·학부모용 언어문화개선 자료집 3종을 개발을 완료했다. 이에 앞서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해 3월 교사용 자료집 '행복한 수업을 만드는 교수 언어' 발간을 시작으로 10월에는 학생용 자료집인 '친구야 이렇게 말하면 어떨까?'를 개발 보급했다. 이 자료집은 자녀교육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해 제작됐다. 교육의 무본(務本)인 인성은 가정의 소통에서 찾을 수 있다는 생각에서 출발하고 있다. 사례별로 자녀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대화습관과 그렇지 않은 대화를 동시에 제시하고, '자녀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부모력 업그레이드 Tip'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 예로 게으른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자녀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대화로 "오늘도 준비물을 안 챙겨가서 혼났다면서?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찬)은 12일 청내 직원을 대상으로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목표 및 방향, 사고대책본부 및 상황실 운영계획, 1~5일차 주요훈련 일정에 관한 사항 등을 안내했으며, 이 교육을 통하여 전 직원들의
대구시교육청이 내년부터 교육급여수급대상자의 자녀가 일반고등학교 입학 때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를 학교에 먼저 납부하는 관행을 없애기로 했다. 이는 전국 처음으로 시행되는 것이다. 지금까지 일반계 고등학교는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모든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하기 전에 입학금, 수업료 및 학교운영지원비를 미리 받은 후 신입생 학적이 정리돼 학비 지원이 되는 3월 말 이후에 납부한 학비를 되돌려 주었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런 관행을 없애기 위해 소속 중학교에서 교육급여수급대상자의 명단을 입학예정 고등학교로 미리 통보하고 해당 고등학교는 교육청에서 학비가 지원되면 수납된 것으로 처리하도록 했다. 이번 조치로 대구시교육
대구에서 교권침해 살례가 매년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4년간 대구 지역의 교권침해 건수는 2012년 530건, 2013년 456건, 2014년 264건, 2015년 197건으로 점차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건수를 2012년과 비교하면 62.8%나 준 것이다. 대구시교육청은 교권을 침해를 예방하고 침해를 당한 교원치유를 위한 다양한 대책들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해부터 전국 최초로 '교권 119'를 신설, 운영하고 있다. 교육전문가(퇴직교원 등), 변호사, 전문상담사, 교육전문직 각 1명씩 2개팀 8명(4명 1팀)으로 구성된 '교권 119'는 평소에는 학교 및 교원들로부터 교권보
경주 경희학교(교장 김경순)는 12일부터 오늘까지 1박 2일간 수도권 일원에서 초6·중3·고3 학생 21명을 대상으로 수학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수학여행은 '역사와 힐링이 공존하는 테마 수학여행'이라는 주제로 수도권 일원의 역사적 장소와 동물원 및 놀이동산을 체험했다. 수학여행을 실시하기 전 인솔교사와 학부모 대표가 사전 답사를 실시해 안전하고 내실 있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점검했다. 특히 수학여행을 떠나기 전 수학여행 사전 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안전 의식은 물론 관람 포인트를
대구시교육청이 글로벌 원격협력학습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수업은 지난 9일 대구 학정초와 호주의 레이크 사우스 모랑 학교 학생들간 '자기 소개하기'란 주제로 이뤄졌다. 수업 전 양국 교사는 수업 내용과 방법 등에 대한 협의를 통해 수업을 설계했다. 학생들은 수업 중 사용할 자신에 대한 소개 자료를 준비했다. 수업이 시작되자 양국 학생들은 자기 소개를 하고, 궁금한 점을 묻고 답했다. 앞으로 두 학교 학생들은 개별로 이메일과 편지 등을 통해 서로 교류하게 된다. 수업에 참여한 학정초 6학년 장가현 학생은 "멀리 있는 다른 나라 친구들을 화면을 통해 만나 함께 공부한다는 것이 신기하다. 호주 친구와 더 가까워지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학정초 정지영 교사는 "배움과 나눔 중심의 프로젝트 학습에 글로벌 원격협력학습을 도입함으로써 수업이 활기를 띠었다. 학생들이 호주 뿐만 아니라 글로벌 이슈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계명문화대가 지난 4~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6 한국음식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금상 6개, 은상 5개, 동상 2개 등 13개의 상을 휩쓸며 30명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카빙 라이브 부분에 출전한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외식사업 전공 서익수(2학년) 학생은 '부처님 오신날'이라는 테마로 수박으로 연등과 연꽃, 연잎들을 잘 표현해 금상을 수상했으며, 김동민(2) 학생은 '오월의 축제'의 테마로 창의성을 인정받아 금상을 수상했다. 또 주휘경(2), 여영숙(2), 장호찬(2), 이수린(2), 연택흠(2) 학생이 은상을, 김준섭(2), 최수지(2) 학생이 동상을 차지했다.
스승의 날을 맞아 대구 경북 지역의 중고교 평교사들에게 시상하던 '계명교사상'이 올해로 20년을 맞았다. 계명대는 대구·경북지역의 일선 교육현장에 있는 교사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스승을 존경하고, 우대하는 사회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1996년 '계명교사상'을 제정했다. 올해로 20년을 맞이한 '계명교사상'은 지금까지 대구 경북지역의 57명의 교사들을 시상하며, 명실공히 교육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발전해 왔다.
경일대 창업지원단(단장 강형구)이 주관하고 창업진흥원이 후원하는 '2016년 K-Startup 대한민국 창업리그 전국예선' 시상식이 11일 경일대 R&DB센터에서 열렸다.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과 저변을 확대하고, 우수창업아이템 발굴, 학생들의 창업동기 유발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일반(대학)부와 고등부로 나뉘어 경합을 벌였는데, 총 상금규모가 1500만 원에 이르고 128개 팀이 참가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영예의 일반(대학)부 대상(상금 500만 원)은 '이동식 방호 시스템'을 개발한 허영철(50) 씨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상금 200만 원)은 '영구자석을 결합한 풀림방지볼트, 너트'를 개발한 정준영(52) 씨가 수상했다.
경북도교육청은 13일 교육청 업무지원동 웅비관에서 제35회 스승의 날 기념식을 개최, 표창장을 수여한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명훈 부교육감을 비롯한 수상자 및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은 ▲표창장 수여 ▲기념사 ▲스승 존경, 제자 사랑 UCC 관람 ▲합창단 축가 ▲스승의 은혜 제창 등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제35회 스승의 날’을 맞아 학교 현장에서 교과지도, 생활지도, 진로직업교육, 평생복지봉사, 교육혁신 분야 등에서 학생 지도에 헌신한 교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한편, 수상자는 녹조근정 훈장 1명, 대통령표창 5명, 국무총리 표창 5명, 교육부장관 표창 262명, 교육감 표창 272명, 도지사 표창 23명 등 총 56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