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포털사이트 점유율 1·2위인 네이버와 다음의 저작권침해 건수가 2010년 이후 매년 평균 10배, 2년 만에 80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주호영 의원(새누리당)이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해 1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9월 현재 네이버와 다음은 각각 1만8971건, 9471건의 저작권을 침해한 콘텐츠가 발견돼 시정권고를 받았다.
15일 오전 서울 청계8가 한국도자기 본사에서 직원이 조선시대 대표 여류 예술가 신사임당의 초충도 그림을 새롭게 재해석한 ‘초충도 도자기’를 선보이고 있다.
'아이폰5' 사용자들이 '갤럭시S3' 사용자들보다 인터넷에 접속하는 양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외신들은 데이터 분석업체인 치티카인사이츠(이하 치티카)의 조사결과를 인용해,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인 '아이폰5'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의 '갤럭시S3' 사용자들보다 인터넷을 더 많이 활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기아자동차(대표 이형근)는 이달부터 12월까지 K3를 구입한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인터넷 쇼핑몰 11번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33만원 상당의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K3 333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LG생활건강(부회장 차석용)이 인체줄기세포배양액을 그대로 담은 화장품 '오휘 더 퍼스트 제너츄어 크림(O HUI The First Geniture Cream)'을 15일 출시했다.
LG전자(대표 구본준)는 1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기자발표회를 갖고 최근 출시한 '옵티머스 Vu: II(뷰 2)'에 탑재된 차별화된 사용자경험(UX)을 선보였다. UX란 소비자가 제품이나 서비스 등을 사용할 때 발생하는 제품과의 상호작용을 일컫는 말이다.
정부가 '김장대란'을 막기위해 국민들이 김장시기를 늦추도록 유도해나갈 방침이다. 태풍과 재배면적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수급에 차질이 생겨 김장대란의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토요타자동차(대표 나카바야시 히사오)는 다음달 1일 스타일리쉬 크로스오버(CUV) '벤자(VENZA)'의 국내 출시를 확정하고 국내 전 토요타 전시장에서 사전예약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벤자'는 토요타자동차가 북미 전용으로 개발해 지난 2008년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처음 선보인 모델이다. 이 차량은 SUV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을 갖추었으면서도 세단과 같이 차체의 전고를 낮춰 세단과 SUV의 '양면'의 모습을 보인다.
전자세금계산서 관련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현장 맞춤형 설명회가 전국의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를 찾아간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국세청과 함께 16일부터 두 달에 걸쳐 서울, 부산, 대전, 대구, 광주, 원주, 제주 등 전국 29개 도시에서 '전자세금계산서 제도 순회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3일, 유니크 코스메틱 브랜드 VDL(Violet Dream Luminous)을 런칭하고 VDL 가로수길점 오픈 기념 이벤트인 'VDL과 함께 꿈의 열쇠를 찾아라!' 를 진행 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VDL 가로수길 점을 찾은 고객이 VDL의 메타포인 '꿈을 여는 클로버 키'를 통해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프로모션에 참가했다. 이와 함께, VDL 가로수길 점에서는 오는 10월 말까지 VDL제품 2만원 이상 구입한 고객에게 3만원 상당의 VDL 정품을 선사하는 ‘VDL 드림백’ 증정 이벤트를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 중 선착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불황이 가속화됨에 따라 고소득층까지 유니클로, 자라, H&M, 코데즈컴바인, 스파오 등 이른바 SPA(제조·유통 일괄 의류) 의류브랜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생활건강(부회장 차석용)이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 원장이 톱스타들의 보습 뷰티 비법을 담아 최상의 에센셜 오일 블렌딩 레시피로 만든 화장품 '뮬 ER 트리트먼트 오일' 스페셜세트를 론칭한다.
LG전자가 이미 출시된 스마트폰에 대해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를 실시하며 최신 기능까지 지원한다.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젤리빈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창사 이래 최초로 대규모 고졸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LH는 14일 'JOB 3000 프로젝트' 3탄으로 회계, 전산, 토목, 건축, 전기, 기계, 조경 등 7개 분야에 총 200명의 고졸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4년간 표준약관 제청 요청을 단 1건밖에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 약관의규제에관한법률 제19조3에 의하면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의 피해가 자주 일어나는 거래분야에 대한 표준약관 제·개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이를 요청할 수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김영주 민주통합당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8년부터 현재까지 소비자원이 공정위에 요청한 표준약관 제정 건은 창호공사 관련 표준약관(2008년)과 지난해 임플란트 시술 동의서 관련 2건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공정위 관계자에 따르면 '임플란트 시술 동의서'의 약관 제정은 오히려 공정위가 소비자원에 요청한 것이다. 표준약관은 소비자들이 억울한 피해를 당했을 때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근거가 되며, 나아가 법원에 민사소송을 제기할 때 판결의 준거가 된다
삼성전자(대표 권오현)는 벨기에의 유력 소비자 평가지인 테스트 안쿱(Test Aankoop)지(誌)로부터 자사의 드럼세탁기와 전자레인지 등이 호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테스트 안쿱은 10월호에서 연간 유지비용 125유로(약 18만원) 이하의 드럼세탁기 22개 중 삼성전자 드럼세탁기를 1, 3, 4위로 선정하며 '에코버블 기술'의 에너지 절감력에 대해 호평했다. 이번 평가에서 1위로 선정된 삼성전자 드럼 세탁기(모델명: WF0714Y7E)는 세탁성능과 프로그램시간, 세탁소음 부문에서 높이 평가 받고, 에너지 소비량이 적다는 점에서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Test)에 선정됐다. 또한, 테스트 안쿱은 삼성전자의 전자레인지 2개 모델도 각각 1, 2위인 베스트 퍼포머(모델명: GE109MST·사진), 베스트바이(모델명: GE82V)로 뽑았다. 이 제품들은 해동과 온도 안전성,전기 안전성 부문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베네룩스 전자레인지 시장에서 수량기준 4년 연속 판매 1위(2008~2011,GFK), 금액기준으로도 3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법원이 웅진홀딩스와 극동건설의 법정관리인을 선임하지 않은 채 기업회생 절차를 개시했다. 서울중앙지법 파산3부(수석부장판사 이종석)는 11일 웅진홀딩스와 극동건설의 법정관리인에 대해 불선임 결정을 내리고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통합도산법 제74조 제3, 4항에 따라 기존 신광수 웅진홀딩스 대표이사와 김정훈 극동건설 대표이사를 사실상 관리인으로 기업회생 절차를 밟게 된다. 이로써 지난달 26일 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한 웅진홀딩스와 극동건설은 본격적인 법정관리에 들어가게 됐다. 재판부는 "'채무자 회사의 재정적 파탄의 원인이 기존 경영진의 재산유용이나 은닉, 중대한 책임이 있는 부실경영에 기인한 때' 등의 사유가 없는 한 기존 경영자 관리인 제도를 원칙으로 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은행이 11일 올해 경제성장률을 기존 3.0%에서 2.4%로 0.6%p 하향 조정했다. 하반기 들어서도 우리 경제 상황이 호전되기 보다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은은 11일 '2012-13년 경제전망(수정)'을 발표, 올해 국내 총생산(GDP)성장률이 2.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상반기 2.5%의 부진한 성적에 이어 하반기에는 이보다 더 낮은 2.2%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하향 조정한 것이다. 한은은 지난해 말 올해 성장률을 3.7%로 예상한 뒤 이를 4월 전망에서 다시 3.5%로, 7월 전망에 3.0%로 대폭 낮췄다. 내년에는 상반기 2.6%, 하반기 3.7%로, 연간 3.2%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7월 발표된 2013년 성장률(3.8%)에 비해 0.6%p 낮아진 수준이다.
김장철을 앞두고 주부들 절반이 김장을 포기하겠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상FNF 종갓집은 주부와 블로거 288명을 대상으로 올해 김장 계획에 대해 묻는 설문 결과 52.7%가 김장을 담그지 않겠다고 답했다고 11일 밝혔다.
소니는 풀프레임을 적용한 디지털일안반투명(DSLT) 카메라를 비롯해 세계 최초의 풀프레임 디지털 콤팩트 카메라 그리고 풀프레임이 적용된 핸디캠을 내놨다. 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는 11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DSLT 카메라 '알파 A99'와 '사이버샷 RX1', '핸디캠 NEX-VG900'을 공개하고, 조만간 순차적으로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