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다양한 축제와 기념행사를 갖는다고 2일 밝혔다.
여야는 2일 오전 서울 여의동 국회에서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처리에 따른 축산농가들의 피해대책을 최종 조율, 4일 '원 포인트' 본회의를 열어 한·EU FTA 비준 동의안을 처리키로 의견접근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안방 송사'를 가능케 한 전자소송이 2일 민사분야로 확대 시행된 가운데 한 건설사가 학교법인을 상대로 낸 사해행위(詐害行爲) 취소 청구소송이 1호 전자 민사소송으로 기록에 남게 됐다.
농협 전산망 마비사태 원인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부장검사 김영대)가 3일 그간의 수사결과를 발표한다.
서민들이 맡긴 9조원대 예금을 마음대로 주무르며 제 잇속만 차린 부산저축은행그룹 대주주, 임직원, 감사 등 21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한국인 4명이 승선한 싱가포르 국정 컨테이너 운반 선박이 지난 30일 오후(한국시간 1시 30분) 케냐 인근 해상에서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된 것으로 확인됐다. 선박 소유회사인 글로리쉽 매니지먼트사는 피랍 선박인 'MT Gemini'호가 선장 박모(56)씨와 한국인 4명과 인도네시아인 13명, 미얀마인 3명, 중국인 5명 등 모두 25명의 선원이 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4·27 재·보선 패배에 따라 국민 여론과 당·정·청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르면 이번 주 중 5~7개 부처 장관과 대통령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일부 참모진을 교체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1일 "재·보선 패배에 따른 충격이 예상보다 커 개각 폭을 당초보다 더 확대, 5~7개 부처 수준으로 실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검찰관계법 심사소위원회가 검찰의 압수수색 요건을 대폭 강화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1일 알려졌다.
행정안전부의 '정보화마을'과 '민원24'가 올해 UN 공공행정상(PSA)에서 각각 1위(winner), 2위(runner-up)에 올랐다.
세계에서 가장 큰 잠수함 중 하나인 미 해군 핵추진 잠수함 '미시간'(SSGN-727.Michigan)호가 30일 오전 해군작전사령부 부산기지 부두에 입항했다.
국토해양부는 올해 1분기 중 142건의 해적사건이 발생, 전년동기(67건)에 비해 112%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안방에서 소송을 제기하고 관련 서류를 주고받을 수 있는 전자소송이 2일부터 민사분야로 확대 시행된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한국 이명박 대통령과 언제든지 만나 모든 주제에 대해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는 대남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방북했던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밝혔다. '디 엘더스(The Elders)'회원들과 북한을 방문하고 28일 방한한 카터 전 대통령은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 위원장으로부터 한국 지도자에게 전달해달라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해병대 교육훈련단은 제31대 교육훈련단장으로 차동길(50·해사 37기) 해병 준장이 취임했다고 29일 밝혔다.
북한의 식량 상황을 조사한 미국의 한 자선단체가 27일(현지시간) 북한의 식량 재고가 6월 중순이면 바닥날 것이며 긴급 지원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북한 주민들이 굶어죽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을 단장으로 하는 '디 엘더스(The Elders)'대표단이 2박3일간의 방북 일정을 마치고 28일 오후 2시 성남공항에 도착했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는 28일 번역 오류 및 농가 피해대책 등의 문제로 갈등을 빚은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을 민주당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최종 통과시켰다.
경북도는 29일 이삼걸 행정부지사(위원장) 주재로 학계, 법조계, NGO, 직능대표, 도의원 등 24명으로 구성된 부패방지협의회를 개최한다.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28일 청와대에서 후세인 이브라힘 알-샤흐라스타니 이라크 에너지 부총리와 '한-이라크 경제·에너지 협력 촉진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4·27 재보선 출구조사 결과, 한나라당 텃밭으로 여겨졌던 분당을 지역구에서 민주당 손학규 후보가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을 누르고 승리를 거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7일 YTN의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손학규 후보가 54.2%를 득표한 것으로 조사돼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44.5%)를 9.7%포인트 차이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손 후보가 개표 최종 결과 이 지역에서 당선이 확정되면,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분당 지역에서 당선된 첫 사례로 기록되게 된다.